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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 설립부터 운영까지 한인 대상 무료 강의 열린다

비영리 단체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강의가 11월 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강의 신청과 문의는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웹사이트(www.churchhomepage.org)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서 현장 강의 장소를 별도 이메일 혹은 카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와 교계의 지원을 위한 자리로, 비영리 단체 설립 및 효과적인 운영에 관심 있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전문인, 비즈니스 선교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의를 진행할 제임스 구 교수는 현재 여러 신학교와 경영대학에서 교회 행정, NPO 운영,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맡고 있다.  IT와 경영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및 그레이스 글로벌 비전 스쿨의 대표로서 교육을 통한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할 때 필요한 준비 과정과 함께 IRS 및 주정부의 세금 면제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 세무 관리 기관인 FTB(Franchise Tax Board)에서 면세 기관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800달러의 기본 세금이 부과되는 규정도 안내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3년간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 세금 면제 자격이 취소된 경우 이를 다시 복구하는 방법과 NPO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도 다룰 예정이다.   ▶문의:(949) 667-0264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비영리단체 게시판 비영리단체 설립 무료 온라인 대상 온라인

2024-10-28

“사랑과 그리움의 서정시”…해외문학상 대상 김일형 선정

구순이 훌쩍 넘은 시인의 짧고 간결한 시에는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했다.     제26회 해외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김일형 시인의 시 ‘참 기쁨’, ‘아름다운 석양’, ‘맑은 샘물’ 등 3편 수상작에 대한 평이다.     심사위원단은 “김 시인의 작품은 사랑과 그리움의 서정시"라며 "언어의 안정감과 표현 능력이 예리하면서도 쉬운 묘사로 삶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평했다.     1931년 평북 철산에서 출생한 김일형 시인은 올해 93세다.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하고 중앙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베트남 미 해군기지에서도 일했다.     1972년 미국으로 이주해 플러튼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며 반평생 시를 써왔다.     테크니션으로 일하다 은퇴 후 문학 작품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인생을 깊이 알고 싶어서였다.     70세가 넘은 나이에 수필을 쓰기 시작해 '크리스찬 문학' 수필 부문 당선, '해외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제26회 해외문학상 수필 부문에서는 최수잔 작가의 '사랑의 빛깔'이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 시 부문에는 신영해 씨 '민들레'와 '꽃반지' 등이 당선됐다.     해외문인협회(회장 박윤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오렌지카운티 회관에서 제2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과 '해외문학' 제28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문의:(562)881-1730 이은영 기자해외문학상 그리움 해외문학상 수필 해외문학상 시상식 해외문학상 대상

2024-10-27

MEDICAL ASIA 2024,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신청 접수

미주중앙일보 뉴욕지사, 한국의 머니투데이, 중국의 봉황망길림 등 한·중·미 언론 3사가 주최하는 'MEDICAL ASIA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이 오는 12월 5일 시상을 목표로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http//medicalinasia.com)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의료 세계화와 글로벌 제약사 발굴을 위한 ‘2024년도 MEDICAL ASIA 시상부문’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한 종합(대학)병원 전문센터, 전문(특성화)병원, 양·한방 전문클리닉, 치과 등 전문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약 40여 개 부문이다.     이와 함께 제약사와 의료기기 장비업체,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자체단체도 시상부문에 올라있다. 개인부문에서는한국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정부기관장상과 공헌상이 수여된다.     운영위원회는 자체 빅데이터 및 사전기초조사, 의학기자 및 보건의료계 전문가 100인 조사를 종합해 선정한 후 오는 12월 5일에 미주중앙일보와 머니투데이 지면과 중국 봉황망 인터넷을 통해 수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전에 1부 시상식, 오후에 2부 컨퍼런스로 나뉘어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주최 3사 보도진 외에도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 전 과정과 수상병원들의 명의 컨퍼런스를 집중 취재해 인스타그램과 위챗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주춤했던 한국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작년부터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운영위원회는 중국 외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미국·대만·몽골·동남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메디컬아시아 운영위원회 강철용 위원장은 "이번 2024 행사는 글로벌 마케팅을 이전보다 광역화한 만큼 비행거리 4~5시간 내외의 인접국가의 외국인 환자들도 한국의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MEDICAL ASIA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메디컬아시아 운영위원회 강철용 위원장 외국인환자 유치 미주중앙일보 머니투데이 중국 봉황망 인터넷

2024-10-01

가주서 전기차 구매 1만4000불까지 지원

가주정부가 저소득층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만4000달러까지 지원한다.   가주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새로운 친환경 차량 지원 프로그램(DCAP)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으로 분류되고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DAC)에 거주하는 구매자에게 최대 1만2000달러까지 차량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이 최대금액은 보유한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폐차하지 않는 경우 지원금은 7500달러다.   저소득층으로 분류되지만 DAC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1만 달러까지 차량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전기차 충전비용이나 충전기 설치 비용에 쓸 수 있는 2000달러의 선불카드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가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다. 2024년 저소득층은 4인 가족 기준 연 수입이 9만3600달러 이하다. 또한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프로그램에 지원해야만 한다.   이전에 CARB 측에서 제공한 전기차량구매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금을 수령한 적이 있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더 큰 지원을 받는 DAC 거주자로 분류되려면 인구가 1만명 이하고 거주자의 연 수입 중간값이 주 평균의 79% 이하인 곳에 살고 있어야 한다.     CARB 측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직은 받지 않고 있으며 시작일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웹사이트(drivingcleanca.org)를 통해서 등록하면 프로그램 시작일에 대해서 이메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가주는 친환경 차량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주로 알려졌다. CARB에 따르면 가주 내 친환경 판매 차량이 미국 전체의 34%를 차지한다. 2024년 1분기에 가주에서 팔린 친환경 차량은 10만2507대로 이는 신규 자동차 판매의 23.9%에 달하는 수치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전기차 구매 전기차 구매 차량 구매비용 지원 대상

2024-06-24

시의회, 미성년자 오후 8시 통금 추진

시카고 시의회가 다운타운에서 보호자 없이 다니는 미성년자의 통금 시간을 오후 8시로 추진 중이다.     시카고 시의원 브라이언 홉킨스는 "최근 다운타운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미성년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더 이상의 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금 시간을 도입해야 한다"며 "루프와 스트리터빌을 포함한 다운타운에 보호자 없이 다니는 모든 미성년자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시의원들도 홉킨스 시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모든 미성년자가 나쁜 의도를 갖고 다운타운을 찾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들을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운 행동으로 선동하는 일부 선동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래리 스넬링 시카고 경찰청장 역시 미성년자 대상 통금 시간 지정에 동의하면서 "청소년들이 시카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지만,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그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아직 통금 시간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통금 시간을 변경할 의향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시카고 시장인 람 이매뉴얼과 로리 라이트풋은 각각 2014년과 2022년에 통금 시간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Kevin Rho 기자미성년자 시의회 시의회 미성년자 통금 추진 미성년자 대상

2024-06-07

K 가디언스 글짓기 대회 수상자 발표

제1회 K 가디언스 글짓기 대회 수상자가 발표됐다.   K 가디언스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마더스데이 특별 행사로 ‘어머니와 그리움’ 주제의 시/수필/콩트 등 글짓기 대회를 한달간 개최해 지난 10일 응모를 마감했다.     K 가디언스는 30여 명이 제출한 작품들 중 심사 결과 ▶대상: 박명애 ▶장려상: 김명희 ▶입상: Ho Jeo Son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시 부문에서는 ▶1등: 이난희 ▶2등: Lydia Oh ▶3등: 함명화(Nancy Kim), 수필 부문에서는 ▶1등: 허태신▶2등: 장성실▶3등: 김순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 가디언스의 최미경 대표는 “효를 중시하는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정서로 어머니를 표현한 글들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심사를 위해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감동스런 글들을 동포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6월부터 코리아빌리지 내 매장에서 글들을 공개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자리를 한 달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또 “앞으로 글과 여러 문화 이벤트로 한인 커뮤니티에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서로가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과 시상에 따르는 상품 내역은 입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된다.   K-가디언스 화장품은 150스트리트 코리아빌리지 내 1층에 있다. 문의: 516-713-8885/646-765-5117.   박종원 기자K 가디언스 K 가디언스 글짓기 대회 최미경 대표 대상 박명애 장려상 김명희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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