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사상 3번째 당첨금…10억불 파워볼 오늘 추첨
지난 17일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복권의 ‘잭팟’ 당첨금이 10억 달러로 뛰었다. 오늘(19일) 오후 8시에 추첨하는 파워볼 1등 당첨금은 파워볼 역사상 3번째, 미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금액이다.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세전 5억16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파워볼은 지난 4월 19일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약 3개월간 38회 연속으로 1등이 없어 상금이 쌓였다. 9억 달러 상금이 걸렸던 17일 당첨 번호는 5, 8, 9, 17, 41, 파워볼 넘버 21이었다. 파워볼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추첨해 만약 오늘도 1등이 없으면 오는 22일로 당첨금이 확대, 이월된다.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당첨 번호 5개와 파워플레이 옵션을 체크한 2등 당첨자는 아칸소, 조지아, 텍사스에서 나왔고 당첨금은 각각 200만 달러였다. 당첨 번호 5자리만 맞춘 2등 당첨자는 코네티컷, 플로리다, 켄터키 등 5곳에서 판매됐으며 각각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역대 최고액 파워볼 당첨 기록은 2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남가주 알타데나의 한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파워볼 당첨금 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사상 파워볼 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