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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침체된 탁구협, 단합대회로 활기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침체됐던 워싱턴DC 탁구협회(회장 김홍렬)가 모처럼의 대회로 활기를 되찾았다.   버지니아 헌던 소재 스매쉬 탁구장에서 지난 8일 열린 협회장배 탁구단합대회에는 수십명 회원들이 모여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공을 따라 분주히 움직였다. 탄식과 탄성이 교차하는 대회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대회에서 오픈조 우승은 김성래 씨가 거머줬다. 계광호(U1500), 쟈스민 주(U1200), 안희경(U1000), 아이작 윤(U800), 루크 조(U600) 씨가 부문별 단식대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복식A조에서는 박준성/리차드 에디 팀이 우승했고, B조의 우승은 계광호/김수미 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오픈조: 강병국(2등), 김진화(3등) U1500: 김홍렬(2등), 배석규(3등) U1200: 김유미(2등), 조형복(3등) U1000: 쟈스민 주(2등), 김유미(3등) U800: 박효림(2등), 루크 조(3등), US600: 박효림(2등), 강래현(3등) 복식 A조: 김성래/안희경(2등), 배석규/김선권(3등)  복식 B조: 쟈스민 주/ 릴리언 림(2등), 김유미/루크 조(3등).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단합대회 코로나 협회장배 탁구단합대회 오픈조 우승 부문별 단식대회

2022-10-11

3개 향우회, 단합대회로 친목 다진다

오렌지카운티의 3개 향우회가 친목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단합대회를 연다.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  OC충청향우회(회장 폴 최), 미주대구경북향우회(회장 정영동)는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에서 회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남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의 주제는 ‘모두 함께 모이자!’다. 호남향우회에서 35명, 대구경북향우회에서 25명, 충청향우회에서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장균 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될 1부 순서는 3개 향우회 회장들의 인사에 이은 점심 시간이다. 장정숙 회장은 “바비큐 외에 김치와 전, 호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부의 서막은 견성수씨의 색소폰 연주, 주광옥 소프라노의 축가가 장식한다.   폴 최 회장은 보물찾기, 풍선 놀이 등 게임과 골든벨 퀴즈, 노래 자랑 대회 등을 진행한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동 회장은 “참가자들이 다른 향우회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3개 향우회 회원들을 무작위로 섞어 팀을 만들기로 했다. 개인 및 단체전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고급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최 회장은 “참가자 전원이 상품 1개씩은 받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3개 향우회는 올해부터 합동 행사를 갖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엔 충청향우회 주관으로 앤텔롭밸리 파피꽃 보호구역에서 합동 야유회를 가졌다. 오는 11월 17~19일엔 대구경북향우회 주관으로 민속 공연을 곁들인 영남, 호남, 충청 지역 특산품전을 열 예정이다.   최 회장은 “첫 행사였던 합동 야유회 반응이 매우 좋았다. 단합대회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단합대회 관련 문의는 장정숙 회장(714-822-7744), 폴 최 회장(714-270-6639)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대구경북 단합대회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충청향우회 주관 향우회가 친목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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