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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향우회, 단합대회로 친목 다진다

23일 부에나파크 랄프 공원
각 단체 회원 섞어 팀 구성
바비큐·향토 음식 등 제공

오는 23일 단합대회를 여는 3개 향우회 회장들. 왼쪽부터 폴 최 OC충청향우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정영동 미주대구경북향우회장.

오는 23일 단합대회를 여는 3개 향우회 회장들. 왼쪽부터 폴 최 OC충청향우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정영동 미주대구경북향우회장.

오렌지카운티의 3개 향우회가 친목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단합대회를 연다.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  OC충청향우회(회장 폴 최), 미주대구경북향우회(회장 정영동)는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에서 회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남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의 주제는 ‘모두 함께 모이자!’다. 호남향우회에서 35명, 대구경북향우회에서 25명, 충청향우회에서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장균 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될 1부 순서는 3개 향우회 회장들의 인사에 이은 점심 시간이다. 장정숙 회장은 “바비큐 외에 김치와 전, 호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부의 서막은 견성수씨의 색소폰 연주, 주광옥 소프라노의 축가가 장식한다.
 
폴 최 회장은 보물찾기, 풍선 놀이 등 게임과 골든벨 퀴즈, 노래 자랑 대회 등을 진행한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동 회장은 “참가자들이 다른 향우회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3개 향우회 회원들을 무작위로 섞어 팀을 만들기로 했다. 개인 및 단체전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고급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최 회장은 “참가자 전원이 상품 1개씩은 받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3개 향우회는 올해부터 합동 행사를 갖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엔 충청향우회 주관으로 앤텔롭밸리 파피꽃 보호구역에서 합동 야유회를 가졌다. 오는 11월 17~19일엔 대구경북향우회 주관으로 민속 공연을 곁들인 영남, 호남, 충청 지역 특산품전을 열 예정이다.
 
최 회장은 “첫 행사였던 합동 야유회 반응이 매우 좋았다. 단합대회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단합대회 관련 문의는 장정숙 회장(714-822-7744), 폴 최 회장(714-270-6639)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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