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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침체된 탁구협, 단합대회로 활기

워싱턴DC탁구협회 단합대회
오픈조 김성래 씨 우승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침체됐던 워싱턴DC 탁구협회(회장 김홍렬)가 모처럼의 대회로 활기를 되찾았다.  
버지니아 헌던 소재 스매쉬 탁구장에서 지난 8일 열린 협회장배 탁구단합대회에는 수십명 회원들이 모여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공을 따라 분주히 움직였다. 탄식과 탄성이 교차하는 대회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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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서 오픈조 우승은 김성래 씨가 거머줬다. 계광호(U1500), 쟈스민 주(U1200), 안희경(U1000), 아이작 윤(U800), 루크 조(U600) 씨가 부문별 단식대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복식A조에서는 박준성/리차드 에디 팀이 우승했고, B조의 우승은 계광호/김수미 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오픈조: 강병국(2등), 김진화(3등) U1500: 김홍렬(2등), 배석규(3등) U1200: 김유미(2등), 조형복(3등) U1000: 쟈스민 주(2등), 김유미(3등) U800: 박효림(2등), 루크 조(3등), US600: 박효림(2등), 강래현(3등) 복식 A조: 김성래/안희경(2등), 배석규/김선권(3등)  복식 B조: 쟈스민 주/ 릴리언 림(2등), 김유미/루크 조(3등).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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