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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기금모금 연례만찬 성황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이지혜)가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지난 12일 시프리아니 월스트리트 연회장에서 개최한 제35회 기금모금 연례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에미상 수상자인 방송인 비비안 리 등이 진행을 맡아 ▶상담소 방과 후 프로그램 호도리(Hodori)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Hodori K-pop Dance Group’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자넷 노와 조시 훈 리의 듀엣 공연 등이 공연됐다.   또 라이브 경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많든 김치 등 음식과 함께 유명 식당이 기부한 와인 페어링 파인 다이닝, 럭셔리 파리 휴가,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이 포함된 한복 패키지 등이 기부 물품으로 나와 큰 호응을 얻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이날 행사에서 오랜 기간 물심양면으로 상담소를 후원한 ▶JP모건 체이스의 국제법률부서 매니징 디렉터 출신 Art Chang에게 Trailblazer of Change Award ▶CityMD 창업자인 Dr. Richard and Nicole Park에게 Philanthropy Action Award ▶뉴욕가정상담소 이사 출신 자선사업가 Helen Song과 딸 Sara Chan에게 Generations of Giving Award를 수여했다.   한편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 연간 3000여 명의 클라이언트에게 1 대 1 상담, 법률 클리닉, 셸터와 주택 지원, 영어·컴퓨터 교육 및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핫라인: 718-460-3800(비밀보장).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욕가정상담소 기금모금 뉴욕가정상담소 이사 기금모금 연례만찬 giving award

2024-04-14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뉴욕가정상담소가 가을학기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소식을 알렸다. 영어·컴퓨터 수업은 지난 11일 개강했고, 재봉 수업은 13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영어 수업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영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을 맡았다. 학생들이 생활영어 및 취업영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고,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다.   컴퓨터와 재봉은 신청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반을 개설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통합반과 재봉 초급반 수업을 제공한다.   컴퓨터 통합반에선 퀵북과 엑셀, 웹사이트 제작 방법을 가르친다. 재봉 수업은 패턴과 옷 디자인, 기성복 리폼 방법 등을 다룬다. FIT 출신 디자이너 선생님이 수업을 맡았다.   가을학기는 내년 1월 말 종강할 예정이다.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은 취업하고 싶은 뉴욕 거주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다.   현재 가을학기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대일 직업·진로 상담과 이력서 작성, 모의 인터뷰 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Helen Jin(전화 917-887-9173·이메일 helen.jin@kafsc.org)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경제자립프로그램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가을학기 경제자립프로그램 컴퓨터 수업

2023-09-12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 개최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이지혜· 이사장 임 에스더)가 제25회 연례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109경찰서 앞에서 열린 이번 침묵행진의 주제는 ‘Break the Silence, End the Violence(침묵을 깨고 폭력을 없애자)’였다. 침묵행진을 진행한 후에는 행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플러싱 도서관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고, 구호를 함께 외쳤다.     뉴욕가정상담소의 침묵행진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청할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 따라 시작됐다.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 소장은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뉴욕가정상담소 연례 침묵행진이 어느덧 뜻깊은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서 침묵을 깨고, 가정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뉴욕가정상담소가 침묵행진을 진행한 후에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뉴욕 필그림 선교 무용단이 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북 퍼포먼스 역시 ‘침묵을 깨자’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뉴욕가정상담소의 제25회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 행사에는 총 23개의 단체가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109경찰서와 지역사회 의원들도 행진에 동참, 앞으로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정부기관·뉴욕한인봉사센터(KCS)·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민권센터 등 20여 단체가 참여했고 정치권에서는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민주·28선거구)·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 등이 합류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가정상담소 시위 가정폭력 플러싱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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