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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영어·컴퓨터·재봉 수업 개강
내년 1월까지…무료로 진행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가을학기가 이번 주 개학했다. 영어·컴퓨터·재봉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가을학기가 이번 주 개학했다. 영어·컴퓨터·재봉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가 가을학기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소식을 알렸다. 영어·컴퓨터 수업은 지난 11일 개강했고, 재봉 수업은 13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영어 수업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영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을 맡았다. 학생들이 생활영어 및 취업영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고,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다.
 
컴퓨터와 재봉은 신청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반을 개설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통합반과 재봉 초급반 수업을 제공한다.
 
컴퓨터 통합반에선 퀵북과 엑셀, 웹사이트 제작 방법을 가르친다. 재봉 수업은 패턴과 옷 디자인, 기성복 리폼 방법 등을 다룬다. FIT 출신 디자이너 선생님이 수업을 맡았다.
 


가을학기는 내년 1월 말 종강할 예정이다.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은 취업하고 싶은 뉴욕 거주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다.
 
현재 가을학기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대일 직업·진로 상담과 이력서 작성, 모의 인터뷰 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Helen Jin(전화 917-887-9173·이메일 helen.jin@kafsc.org)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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