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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건강과 행복

목요일, 학교를 오가는 시간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다. 미사여구도 없고 에둘러 애매한 표현도 없는 명쾌한 답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낀다.     지난주에는 건강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다. 중년쯤 되면 누구나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다.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을 찾아 먹고, 건강에 좋다는 운동도 한다. 과연 ‘건강’이란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 말인가.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건강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한 상태를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나 같은 장애인은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나이가 들어 눈과 귀가 어두워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면 누구도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법륜스님은 아프지 않은 상태가 건강이라고 했다. 몸은 이상이 생기면 크고 작은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그러니 아프지 않다면 건강한 것이 맞다. 장애나 노쇠는 낡고 찌그러진 상태일 뿐, 작동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차와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되려나. 아무리 아끼고 곱게 써도 새 차는 조금씩 긁히고 찌그러지기 시작하며 오래된 차일수록 그 정도는 심해진다. 하지만 고장 난 것은 아니니 타고 다니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행복은 어떤가? 물론 사람들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다. 높은 지위나 명성 같은 세상적인 성공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집이나 좋은 차 같은 부의 축적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가정의 평화나 자식의 성취를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스님은 행복이란 걱정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물론 무엇이 걱정인가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여기서 말하는 걱정은 밥도 잘 안 넘어가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만한 그런 걱정을 말한다. 스님의 기준으로는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60년쯤 산 독자라면 걱정에 대한 스님의 말에 다소 공감할 것이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걱정도 지나고 나니 별 것 아니지 않던가. 첫사랑과의 이별, 대학시험 낙방, 애지중지하던 반려동물의 죽음, 노스리지 지진이나 4·29 폭동이 그러하지 않던가.     행복에는 무언가 근사하고 좋은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를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살다 보면 분명 멋지고 근사한 일은 생긴다. 한 번이 아니라 수십 번, 수백 번 생길 수도 있다. 문제는 그런 일이 주는 즐거운 시간은 너무 짧다는 점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매사에 너무 크게 기뻐하거나 낙심할 필요는 없다. 밤이 되면 어둠이 찾아오고, 아침이 되면 날이 밝듯이, 좋은 일 뒤에는 힘든 일, 낙담 뒤에는 희망이 줄지어서 우리 곁을 지나가는 것이다. 오늘 걱정이 없으면, 그것이 행복이다.     집에 와 아내에게 낮에 들은 이야기를 해주니, 빙그레 웃으며 자기는 진즉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왜 행복하다고는 말하지 않았지?     독자들 중에도 아내와 같은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좋은 이야기라고 나누는 것이니 양해해 주세요. 걱정할 일은 아니니 행복하시죠?   고동운 / 전 가주 공무원이 아침에 건강 행복 오늘 걱정 인생사 새옹지마 죽음 노스리지

2024-10-02

30년 전 노스리지 강진…대비 시스템 바꿨다

불과 20초였다. 1994년 1월 17일 오전 4시 31분, 동트기 전 고요는 그 짧은 시간 아비규환으로 바뀌었다. LA 북서쪽 20마일 지점 노스리지에서 시작된 규모 6.7 강진의 시작이었다. 지난 17일은 노스리지 지진 30주년이었다.   이날의 악몽 이후 지진 대비, 안전 지침 개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NBC뉴스는 노스리지 지진 이후 자연재해 예측, 지진 보강 공사 의무화 등 많은 부분에서 기술적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30년 전 만해도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노스리지 지진 직후 USGS는 주민들이 지진을 느낀 사례를 즉각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규모가 작은 지진에도 USGS가 즉각 진앙지 파악 등에 나서는가 하면 지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015년에는 LA시가 지진에 취약한 건물을 대상으로 보강공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로 약 1만5000개의 건물이 지진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USGS 수잔 휴 박사는 “지진 위험도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 개선된 것 중 하나”라며 “이는 지진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각종 건축법령의 내진 요건, 보험료율 책정 등에 쓰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도 새롭게 개설됐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등을 통해 진앙지 거리를 파악, 흔들림이 발생하기 전 약 1분 전에 미리 경보가 작동되도록 한다.   60초 내외는 짧은 것 같지만, 학생들이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공장 등의 시스템을 멈추게 하고, 기차 등의 운행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진 규모(magnitude)’를 설명하는 데 있어 진도의 척도를 ‘느껴지지 않음(not felt)’ ‘극심함(extreme)’ 등의 단어로 함께 표기함으로써 흔들림을 좀 더 현실감 있게 전달하게 된 것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부터다.   지진 훈련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 본격화됐다. 남가주 지역 공립학교를 비롯한 각종 건물 등에서 매년 시행되는 ‘그레이트 셰이크 아웃(Great Shake Out)’도 지난 2008년부터 남가주에서 시작됐다.   이 훈련은 규모 7.8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 ‘엎드리고(drop)’ ‘덮고(cover)’ ‘붙잡는(hold on)’ 등 안전요령을 몸에 익히는 내용이다.   지진 발생 시 큰 물건이 머리나 몸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몸을 숙이고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책상다리 등을 붙잡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훈련이다.   한편, 당시 노스리지 지진으로 인해 건물 4만 여 채가 무너져 60여명이 숨졌고, 5000여명 이상이 다쳤다. 이때 이필순(당시 46세), 하워드 리(당시 15세)군 등 한인도 4명이 사망하면서 남가주 최악의 지진 피해 사례로 기록됐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노스리지 시스템 노스리지 강진 지점 노스리지 노스리지 직후

2024-01-17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몰 총격…노스리지센터 대피 아수라장

한인들도 자주 찾는 쇼핑몰 ‘노스리지 패션센터’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객으로 붐비던 24일 오후 청소년들이 총격전을 벌여 경찰이 출동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쯤 10대 청소년 6~8명이 말싸움 도중 총을 꺼내 발사했으며 수십명의 쇼핑객들이 대피하고 한인 업소의 유리창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은 “후디를 입은 청소년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총을 발사했고 대피 인파로 일부 시민들이 쓰러지기도 했다”며 “큰 유리창이 부서지는 소리 때문에 공포감이 더 컸다”고 전했다.   목격자들과 업주들은 평소에 청소년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몰 입구 쪽에 있던 한 한인 운영 일식집은 총격으로 인해 입구 대형 유리창이 부서졌으며, 외부 패티오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당시 해당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6명을 검거했으며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연말 쇼핑객들이 붐비는 곳에 치안 확보를 위해 순찰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노스리지 아수라장 쇼핑몰 노스리지 연말 쇼핑객들 용의자 6명

2023-11-26

노스리지 주택서 화재, 마리화나 재배 정황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주택가에서 28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곳에서 불법 마리화나 재배 흔적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경 1만 6900블록 웨스트 터퍼 스트리트에 있는 단층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밖에서도 화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불길이 거세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에는 약 3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30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소방국 측은 진화 작업 과정과 진화 작업 뒤 조사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주택 안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한 정황이 있었다고 밝히고 경찰과 함께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 이웃은 과거에 한때 해당 주택에서 물이 넘쳐 이웃 집에 작은 홍수가 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화재가 난 집에서 불법적으로 마리화나가 재배됐는지 여부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마리화나 화재 마리화나 노스리지 주택가 불법 마리화나

2023-09-28

망치로 깨고 드릴로 뚫고…또 떼강도

떼강도 전담 합동수사팀까지 만들었지만, 남가주 곳곳에서 여전히 유사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영업이 한창인 노스리지 패션센터 내 메이시스 백화점에 떼강도가 들이닥쳤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최소 6명이 어두운색의 후디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이닥쳐 진열대에서 2만 달러 상당의 향수를 쓸어담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토니 임 LAPD 공보관은 떼강도가 망치 등을 사용해 진열대를 부수고 물건을 훔쳤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없는 가운데 강도단은 번호판이 없는 검은색 인피니티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이들을 쫓고 있다.   앞서 지난 9일과 6일에는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식당 체인인 ‘브랜든스 다이너’ 지점 2곳이 새벽 시간대에 털렸다.     먼저 강도에 당한 랜초쿠카몽가 업소의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6일 오전 4시 40분쯤 4명이 매장에 침입해 드릴을 사용해 금고를 터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단은 현장에서 금고를 뜯어 현금 3만 달러를 들고 도주했다.   피해 업소 관계자는 “강도들이 가게 뒷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며 “식당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KTLA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9일 오전 3시 40분쯤 동일범으로 알려진 떼강도단은 업랜드의 매장에도 들이닥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업소 주차장에서 5명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이들이 탄 차를 세우려고 했지만, 이들은 금고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다.   해당 업소는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0달러를 도난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매장 2곳의 창문과 사무실 등의 파손으로 2000달러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노스리지 메이시스 노스리지 메이시스 떼강도 전담 현재 떼강도

2023-09-11

리오던 전 LA시장 별세…LA폭동·노스리지 지진 복구

리처드 리오던(사진) 전 LA시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유족은 성명을 통해 리오던 전 시장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톰 브래들리 시장의 뒤를 이어 1993년 LA시장에 선출돼 2001년까지 8년간 시정을 이끈 리오던 전 시장은 공화당 출신의 성공한 백인 사업가로 주류 정계의 주목을 받았다.   1930년 뉴욕에서 아일랜드계 가톨릭 가정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리오던 전 시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이다. 프린스턴 대학 졸업 후 미시간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 1969년 설립한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     그는 시장으로 취임한 후 1992년 LA폭동으로 무너진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인프라 복구에 주력했다.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994년 노스리지 지진 발생 때에는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또 낙후한 공립교육을 되살리기 위한 교육정책을 도입했고, 재정문제로 폐쇄될 위기에 처했던 중앙도서관을 되살렸으며, 오랜 친구이자 자선가인 일라이 브로드를 지명해 중단됐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건립 프로젝트를 재추진할 수 있는 기금을 모았다.         LA경찰국(LAPD)의 순찰차를 컴퓨터화했으며, 1999년에는 시의회의 반대에 맞서 도시 헌장 개정 캠페인을 재정 지원하기도 했다.   시장직에서 물러난 후 가주 주지사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공립학교 개혁 활동을 펼쳐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리처드 리오던 시장은 LA를 사랑하며 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그는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영원한 LA시민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장연화 기자지진 노스리지 la시장 별세 노스리지 복구 노스리지 발생

2023-04-20

노스리지서 경찰 추격 끝에 사고로 무고한 운전자 사망

오늘(16일) 새벽 노스리지에서 경찰이 추격 중이던 용의자 차량이 신호등을 위반하고 다른 차량에 충돌하여 무고한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이전날 샌페르난도 밸리의 다른 지역에서 무장 강도 혐의로 수배 중인 두 남성이 탑승한 토요타 RAV4를 막기 위해 화이트 오크 애비뉴와 로스코 불러바드 근처에서 자정 12시 30분쯤 추격을 시작했다.   용의자는 차를 가속시켜 달아났고, 짧은 추격 끝에 경찰은 로스코와 린들리 애비뉴에서 신호등을 위반하며 달려나가던 RAV4에 부딪혔다. 이 차량은 짙은녹색 혼다 시빅의 측면으로 충돌하였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게 되었다. 경찰은 희생자가 19세의 에릭 바르보사-가르다도(Erick Barbosa-Guardado)라고 말했다.   사고 후, RAV4의 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순찰 끝에 운전자는 구속했지만, 다른 용의자는 도망쳤다.   목요일 아침 브리핑에서, LAPD는 경찰 추격을 시작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 일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득실을 따져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용의자가 기본적으로 멈추지 않아서 불행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SUV 안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노스리지 운전자 운전자 사망 경찰 추격 새벽 노스리지

2023-02-16

[노스리지 토요타(마이클 김)] 한인 운영 토요타 최대 딜러 "믿고 맡겨주세요"

2023년 새해를 맞아 자동차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     이에 내로라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다양한 신차와 함께 여러 가지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안전과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 기분 좋은 자동차 쇼핑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인이 운영하는 도요타 최대 딜러인 '노스리지 도요타(Northridge Toyota)'를 주목해도 좋다.     노스리지 도요타에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편리한 성능으로 세계 신차 판매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다양한 도요타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과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더욱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2023년형 코롤라 하이브리드 RAV 4 하이브리드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등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담당 마이클 김 매니저에게 문의하면 한국어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계이자 인생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정직과 신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정성스럽게 모시는 것은 기본 고객들이 가장 알맞은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필요와 원하는 조건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비교해 드리고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마이클 김 매니저는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도요타에서는 기름값을 아껴주고 충전 인프라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현실적인 친환경 차인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높다. '구입한 뒤 속 썩이지 않아 돈 들어갈 일이 적다'는 말이 나올 만큼 뛰어난 내구 품질도 인기에 한몫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뿐 아니라 노스리지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와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옵션을 모두 제공하므로 원하는 모델을 찾을 수 있다. 감정 서비스 자동차 업그레이드 방법 등에 대해서도 김 매니저가 유용한 도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노스리지 도요타에서는 생일 졸업 기념일 선물 등 깜짝 이벤트도 가능하다. 노스리지 노드호프 스트리트와 코빈 애비뉴에 위치하며 현재 세일즈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력서는 마이클 김 매니저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290-7632   ▶이메일: kkim@nortoy.com   ▶주소: 19550 Nordhoff St                   Northridge노스리지 토요타 마이클 김

2023-01-16

노스리지 350유닛 아파트…LA 시 개발위 승인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개발된다.     노스리지 패션센터 부지 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아파트 개발이 최근 LA 시의 승인을 얻어냈다.   LA 시 플래닝 커미션은 최근 회의를 통해 이곳 패션센터 내의 1층 상업용 건물과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9450 N. Shirley Ave.)에 5층 350유닛 아파트 신축을 허가했다.   이로써 개발사는 당초 계획대로 536~1035스퀘어피트의 350유닛 아파트와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아웃도어 데크 등 편의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회사 ‘브룩필드’는 2018년 이곳 패션센터를 포함한 주변 용지를 대거 매입한 뒤 팬데믹으로 리테일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주거지로 재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형 쇼핑몰과 너무 가깝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고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중 2명이 여전히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한 위원들은 패션센터 내 AMC 극장과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 등 대형 테넌트 때문에 주차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에 저렴한 주택이 절실한데 브룩필드의 개발안은 럭셔리 아파트를 표방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승인을 막지는 못했다. 류정일 기자노스리지 아파트 350유닛 아파트 노스리지 350유닛 개발위 승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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