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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수놓을 광복 79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로스엔젤레스 심포니'의 '광복기념음악회 / 나라사랑 음악회'가 오는 8월 10일(토) 오후 8시 세계적인 연주홀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는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소화하며 더욱 주목받은 국민 소프라노 김순영, 엘에이 오페라의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미네소타 오페라의 테너 에프라인 코랄레호(Efrain Corralejo)를 초청해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온 광복기념음악회는 미국 이민사회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특별히 올해에는 지구촌 축제인 파리올림픽을 축하하며 영화 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레'와 영화 '스타워즈'의 주제곡, 구스타프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목성,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를 연주한다.     아울러 레하르의 오페라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가장 유명한 테너 바리톤 듀엣인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 중에서 '신성한 사원에서', 그리고 한국가곡 '신 아리랑', 외국인 바리톤의 노래로 '청산에 살리라'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리골레토의 2막 피날레 소프라노 바리톤 듀엣이 장식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주현상 씨의 열정, 아름다운 오페라와 교향곡, 영화음악, 그리고 교민들의 박수갈채가 어우러져 자랑스러운 감동의 무대를 그려낼 전망이다.       주현상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먼 이국땅에서도 문화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우며, 좀 더 높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한민족의 내일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라고 전했다.     음악회 티켓은 미주 최대 한인 쇼핑몰 '핫딜'에서 좌석에 따라 35달러~130달러에 절찬 판매되고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한여름밤 나라사랑 나라사랑 음악회

2024-07-07

나라사랑 음악회 성황…캠코랄 ‘애국 노래’ 공연

캠코랄(단장 겸 지휘자 이수정)이 지난달 29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멩 콘서트 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정기 연주회를 겸해 마련한 나라사랑 음악회엔 합창단 측이 초청한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포함, 7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했다.   한인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멩 콘서트 홀 무대에 오른 캠코랄 단원들은 이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곡을 잇따라 선보였다. 46명의 남녀 단원들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3·1절 기념 창작 칸타타 중 ‘리베라 메(구하소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삽입곡,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불렀다.   이수정 단장은 “많은 청중이 아는 노래를 따라 불렀고, 눈시울을 적시는 이도 있었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 장면 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불렀는데 호응이 뜨거웠다. 공연이 끝난 뒤 눈물과 감동의 음악회란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캠코랄 측은 음악회를 통한 선교 기금 모금도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헌금 1만 달러를 모았다. 곧 전액을 필리핀 카비테 시의 쓰레기 마을 선교 후원금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창단 20주년을 맞는 캠코랄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고 있다. 또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비영리단체와 불우이웃, 양로원 방문 연주회 출연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   캠코랄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부에나파크 교회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723-268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나라사랑 음악회 나라사랑 음악회 콘서트 비영리단체 정기 연주회

2024-07-02

캠코랄 나라사랑 음악회 연다

캠코랄(단장 겸 지휘자 이수정)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토) 오후 7시 캘스테이트 풀러턴 멩 콘서트 홀(800 N. State College Blvd, Fullerton)에서 나라 사랑 음악회를 연다.   캠코랄(Korean American Master Chorale)의 제16회 정기 연주회인 이번 공연에서 46명의 남녀 단원은 애국심을 고취하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정 단장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3·1절 기념 창작 칸타타 중 ‘리베라 메(구하소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삽입곡,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해 애국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한인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악기인 해금 연주도 곁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무용단도 특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캠코랄 측은 한국전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20명을 초청했으며, 연주회 도중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순서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연주회에서 모일 헌금은 필리핀 카비테 시의 쓰레기 마을 선교 후원을 위해 쓸 것이다. 청중이 은혜와 감동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연주회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한인 합창단으로선 우리가 처음으로 멩 콘서트 홀 무대에 서게 된 것도 이번 공연에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25달러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캠코랄은 화음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출범했다. 창단 이후 정기 연주회 외에 교회 초청 찬양 콘서트, 봉사단체와 불우이웃, 양로원 등 방문 연주회를 통해 여러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부에나파크 교회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723-268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나라사랑 음악회 나라사랑 음악회 정기 연주회인 콘서트 봉사단체

2024-06-19

”어머니들의 작은 사랑이 보여준 기적”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이미미, 이하 GCF) 워싱턴DC지부는 3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레져월드 클럽하우스에서 '감사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GCF는 세계 각처의 열악한 환경에서 가난과 배고픔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움의 손을 내밀어 용기와 희망을 주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미 회장은 “바쁜 지난 한해 각작의 자리에서 기금 모금 및 봉사에 헌신해 주신 회원들과 임원, 후원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워싱턴DC지부는 골프대회 및 바자회, 감사 후원의 밤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밀알 선교회, 가정상담소, 사람난민센터 등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모은 성금으로 탄자니아, 케냐에 2만5천달러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 모금액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는 세곳을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모든것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워싱턴 지부는 올해도 한마음으로, 지구촌에 굶주리는 어린이가 없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마크장 메릴랜드 주하원 의원을 비롯해 이지호 참사관, 리다 나루즈 살람센터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앤젤린 조 GCF 총회장의 인사말을 김제인 동부지역회장이 대독했다.     GCF 공동 창립자 손목자 이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26년전 한국은 IMF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으며 중산층이 무너지고 속수무책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 12만명이 생겨났다”면서 “안타까운 고국의 소식을 듣고 미국에 있는 어머니들이 ‘우리라도 합심해 아이들을 먹이자’는 일념으로 ‘나라사랑 어머니회’를 결성한 것이 오늘날의 GCF에 이르렀다”며 재단을 소개했다.   이날 문화공연 순서에는 신윤수 테너가 '오 솔레미오' 등의 축가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시상 순서에서 재단은 마이크 김, 김형묵 씨에게 감사패를, 손영환, 김융남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 사회는 이성숙, 엘리슨 정씨가 진행했으며, 새미한 장로교회 이일복 담임 목사가 단체를 통해 키워지는 어린이들이 미래 소망이 되어 새로운 물결이 흐를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는 내용으로 기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어머니 사랑 나라사랑 어머니회 김제인 동부지역회장 지난해 워싱턴dc지부

2024-02-06

광복 78주년 나라사랑 음악회…로스앤젤레스 심포니 공연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오페라와 가곡으로 수놓을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로스앤젤레스 심포니의 '광복 78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포스터)'가 오는 12일(토) 오후 8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랑스러운 민족의 염원을 상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특별 초청된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한 한국이 자랑하는 중견 성악가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신의 테너 아론 브렉 LA 오페라의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가 초청돼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선보인다.   뒤이어 베르디의 운명의 힘 중에서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푸치니의 가장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맑게 개인 날'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주현상 음악감독 아래 60여 명의 주류사회 연주자들로 구성된 로스앤젤레스 심포니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가격은 C석 35달러 B석 65달러 A석 80달러 S석 100달러 VIP석 130달러이며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고 미주 중앙일보 1층에서 픽업하면 된다. 또한 픽업 기간 중 픽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윌콜 픽업으로 전환되어 콘서트 당일 공연장 입구 안쪽에 위치한 핫딜윌콜 티켓센터에서 수령하게 된다.   ▶문의:(213)368-2611   ▶주소: 111 S. Grand Ave LA 690 Wilshire Pl.  LA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광복기념음악회 게시판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로스엔젤레스 심포니 기념 나라사랑

2023-07-31

광복 78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오페라와 가곡으로 수놓을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로스엔젤레스 심포니'의 '광복 78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가 오는 8월 12일(토) 오후 8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111 S Grand Ave, Los Angeles)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하여 음악을 매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랑스러운 민족의 염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음악회이기도 하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초청된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오페라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한 한국이 자랑하는 중견 성악가이다. 호흡을 맞추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신의 테너 아론 브렉(Arron Blake), 엘에이 오페라의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가 초청되어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음악회의 막을 올린다.   그 뒤를 이어 베르디의 운명의 힘 중에서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푸치니의 가장 대표적인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맑게 개인날',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제일 가는 이발사',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주현상 음악감독 아래 60여명의 주류사회 연주자들로 구성된 로스엔젤레스 심포니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가격은 C석 35달러, B석 65달러, A석 80달러, S석 100달러, VIP 석 130달러이며,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선착순으로 구입 가능하다. 핫딜에서 온라인 구입 후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미주 중앙일보 1층에서 픽업 또는 윌콜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 핫딜 나라사랑 클래식 기념 나라사랑 클래식 축제

2023-07-02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LA 심포니오케스트라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오페라와 한국음악으로 수놓을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LA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주현상)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광복 음악회’를 8월 13일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L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5년부터 해마다 월트디즈니 홀에서 광복절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공연하지 못했다.     주현상 지휘자는 “이민자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힘든 삶을 추려 보는 시간”이라며 “아름다운 오페라와 한국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는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 예술종합대학의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초청된다. 서 교수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등에 빛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다.     아울러 호흡을 맞추는 테너 애런 블레이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중견 오페라 가수다.     올해 나라사랑 광복 음악회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로헨그린의 플렐류드’로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드볼작의 루살카 중 ‘달께 드리는 노래’, 푸치니의 가장 아름다운 러브 듀엣인 라보엠의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토스카의 ‘마리오 마리오’, 그리고 진규영의 ‘밀양 아리랑’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별히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바그너의 오페라 신들의 황혼에 나오는 ‘지그프리드 죽음과 장송 행진곡’도 연주된다.     주현상 지휘자는 “65명의 LA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함이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들과 공연 마지막에 애국가를 함께 제창하며 최고의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시간은 8시부터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35~130달러다.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 아리따움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주소:  111 S Grand Ave. LA   ▶문의: (213)207-8077 이은영 기자심포니오케스트라 기념음악회 나라사랑 광복 광복 77주년 주현상 지휘자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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