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더욱 새로워진 SMG<서울 메디칼 그룹>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할것

    ━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10월 15일~12월 7일     코페이 부담 최소화, 고가의 치료에서도 걱정 없어 전문적인 의료 관리, 경험 풍부한 의료진이 대기중 재정적으로 안정된 메디칼 그룹, 높은 환자 만족도 5스타 등급의 신뢰, 최상의 의료 서비스, 혜택 제공   지금은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10월 15일~12월 7일)이다. 한인 시니어들 사이에서 메디케어 HMO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시니어들은 메디케어 HMO를 시니어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 중 하나로 평가한다. 이 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는 누릴 수 없는 HMO만의 장점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디케어 HMO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적합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입 기간이 1년에 단 한 번인 만큼, 광고가 넘치는 이 시기에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케어 HMO를 선택할 때 필요한 핵심 팁들을 공개했다. 이는 부적절한 메디칼 그룹 선택으로 후회하는 시니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다음은 메디케어 HMO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지금 반드시 가입해야 하나.   “메디케어와 메디캘(가주 메디케이드)을 동시에 보유한, 이른바 ‘메디-메디’인 경우에는 연중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한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65세 이상의 시니어가 메디케어만 보유하고 있다면, 연례 가입 기간인 오는 12월 7일까지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이 지연되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며,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다.”   -메디케어 HMO의 최대 장점은.   “보험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20%의 코페이 부담은 의사를 방문할 때는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입원하거나 고가의 치료를 받을 경우 그 부담이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의 경우 약 보험이 별도로 필요하지만, 메디케어 HMO는 이러한 추가 부담이 없다. 연례 가입 기간 중 신규 가입은 물론, 기존 메디케어 가입자도 HMO로 전환할 수 있다.”   -메디케어 HMO 가입 시 유의점은.   “시니어는 보험회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 세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메디칼 그룹이다. 메디칼 그룹은 보험사로부터 시니어에 대한 의료 권한과 의무를 위임받아 환자를 돌본다. 즉, 메디케어 HMO 플랜의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는 메디칼 그룹이 제공하고, 보험회사는 메디칼 그룹의 운영을 감독하는 구조다. 또한,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의 요청에 따라 주치의를 통해 접수된 리퍼럴을 승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메디케어 HMO 가입 방법은.   “메디케어 HMO 가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험사나 보험 전문인에게 연락하는 것이다. 이때 보험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메디칼 그룹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보험사는 여러 메디칼 그룹에 플랜을 제공하지만, 실제로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고 제공하는 곳은 메디칼 그룹이다. 만약 메디칼 그룹이 신뢰할 만하지 않으면, 시니어는 가입 기간 동안 지속적인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주치의는 여러 메디칼 그룹에 동시에 속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니어는 자신이 원하는 메디칼 그룹을 정확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메디칼 그룹이 중요한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메디칼 그룹은 단순한 의사들의 친목 단체가 아니다. 보험사로부터 위임받아 시니어들을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직이어야 한다.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의료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리퍼럴을 책임진다. 시니어가 진료를 받고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때, 전문의 리퍼럴은 보험사가 아닌 메디칼 그룹에서 승인한다. 리퍼럴이 승인되면 메디칼 그룹은 즉시 비용을 대신 지불하며, 시니어가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메디칼 그룹의 비용 지출이 클 것 같다.   “어떤 검사는 수천 달러가 들고, 특정 치료는 수만 달러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 하루 병실 요금만으로도 수천 달러가 필요하다.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이러한 비용을 메디칼 그룹이 부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험사는 메디칼 그룹에 권한을 위임하고 한발 물러선다. 이러한 이유로 메디칼 그룹은 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어야 한다. 가입 환자가 많은 메디칼 그룹일수록 규모의 경제를 활용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게 발생하는 큰 지출도 그렇지 않은 다른 환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리퍼럴이 거절되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메디칼 그룹을 잘못 선택하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일부 메디칼 그룹은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리퍼럴 승인에 인색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재정난으로 운영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규모가 크고 노하우가 풍부하며 재정상태가 안정적인 메디칼 그룹이라면 리퍼럴로 인한 스트레스를 거의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의학적으로 필요할 경우 99.9%의 리퍼럴을 승인하며, 승인 과정도 보통 하루 이틀 이내에 이루어진다. 만약 검사가 시급하다면 몇 시간 안에 리퍼럴 승인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좋은 메디칼 그룹은 어떻게 고르나.   “시니어들이 좋은 메디칼 그룹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별점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최고 등급의 메디칼 그룹은 별 5개로 평가되며, 이는 군대에서 최고 계급인 5성 장군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 스타 등급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0개가 넘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들이 전달하는 만족도와 의료진의 수준이 모두 완벽해야 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휴매나에서 5 스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웰케어와 스캔에서 환자 관리 최고 수준의 ‘톱 퍼포밍 메디칼 그룹(Top Performing Medical Group)’ 상도 받은바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처럼 톱 클래스에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   초고속 리퍼럴·최상의 혜택…7년 연속 5스타 등급     SMG, 메디케어 HMO 최고 메디컬 그룹 우뚝   ‘어센드 파트너스’가 인수, 보험사 플랜과 협력   치과·안경·보청기·골프 그린피 등 다양한 혜택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한인 최대 메디칼 그룹일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메디케어 HMO 메디칼 그룹으로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7년 연속 5스타 등급을 획득하며, IPA(독립계약직 의사 그룹) 챔피언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메디케어 HMO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료진의 뛰어난 실력을 반영하고 있다.     시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평가 중 하나는 빠른 리퍼럴 처리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리퍼럴 및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자회사 AMM(Advanced Medical Management)를 두고 있다. 주치의가 시니어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나 진료의 리퍼럴을 요청하면, AMM이 의학적 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승인해준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99.9%의 리퍼럴이 이루어진다. 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법) 등의 경우 자체적으로 리퍼럴을 승인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는 하루 이틀 수준으로 빨라진다.   또한,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 내과 및 안과 진료는 자동 승인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처리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자동 리퍼럴의 비중은 최대 70%에 달한다. 이는 서울 메디칼 그룹의 뛰어나고도 월등한 서비스 능력을 보여준다.     시니어들은 어떻게 99.9%의 리퍼럴 승인율이 가능할지 궁금해할 수 있다.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면서 별도의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대신, 메디칼 그룹이 병원비와 진료비, 각종 혜택을 보험사 대신 부담하게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6만 명 이상의 시니어들이 주치의로 선택한 가주 내에서 재정적으로도 안정된 IPA로,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보험사와 주치의를 연결하는 든든한 존재인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들에게 믿음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동안 메디케어 HMO를 선택하고 서울 메디칼 그룹을 고르면, 개인 주치의를 두고 메디케어 HMO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의사 방문과 원격 진료, 병원 입원이 대부분 코페이 없이 무료이며, 처방약, 일반의약품(OTC), 치과 혜택, 한방 침술, 안경과 보청기, 차량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및 골프 그린피 등의 다양한 의료 및 생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료 혁신 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가 인수한 이후 서울 메디칼 그룹은 휴매나, 웰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앤섬 블루크로스, 센트럴 헬스, 헬스넷, 브랜드 뉴데이, 블루쉴드, 스캔, 얼라이먼트, 클레버케어 등 여러 보험사의 메디케어 HMO 플랜과 협력하고 있어, 한인 시니어들이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400여 명의 주치의와 4000여 명의 전문의가 소속된 서울 메디칼 그룹은 LA를 넘어 시애틀, 하와이, 샌호세, 애틀랜타, 뉴저지, 버지니아, 뉴욕 등지로 진출하며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 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서울메디칼그룹 고객 서비스 라인   -(LA지역) 213-389-0077   -(대표) 1-800-611-9862메디칼 서비스 메디칼 그룹 서울 메디칼 보험회사 메디칼

2024-10-28

한국 기업 멕시코 진출 돕는다

한국기업들이 멕시코에 진출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멕시코의 복잡한 절차와 규제로 인한 현지 관공서와의 마찰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없으면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이 문제를 전담하는 컨설팅 그룹이 눈에 띄는 이유다.   스캇 윤 대표가 운영하는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Alps J Consulting Group)은 20~3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윤 대표는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고질적인 IVA(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멕시코 정부가 IVA 환급을 적시에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한국 기업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MMEX(수입면세 절차) 승인을 지연하거나 갱신.연장하는데 있어 부과되는 세금의 압박도 최근 들어 한국기업들이 겪는 고충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 역시 멕시코 정부가 IMMEX 절차 발급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기업들이 면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수입 물품에 대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나아가 "멕시코의 IMSS, INFONAVIT, SAT 등 정부 기관들은 미납 세금에 대해 과도한 과징금을 부과하며, 심지어 영업 중지와 같은 극단적인 페널티를 남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운영 지속성에 대한 위기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은 법무, 회계, 부동산 관련 전문 파트너들과 손잡고 이러한 문제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며, 멕시코에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은 멕시코 내 주요 관공서들과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고, 이 관계는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본사의 풍부한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www.alpsj.com 서정원 기자멕시코 한국 멕시코 정부 한국 기업들 컨설팅 그룹

2024-10-17

솔로몬보험그룹, 고려대 안암병원과 MOU 체결

솔로몬보험그룹이 고객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솔로몬보험그룹이 새롭게 도입한 'KMed'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솔로몬보험그룹은 "KMed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종합 건강검진을 미국 보험사의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와 미국 보험 보장을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솔로몬보험그룹과 고려대 안암병원은 KMed 프로그램의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병원 예약 절차에서부터 보험 클레임 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솔로몬보험그룹은 "이번 협력이 솔로몬보험그룹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솔로몬 보험 그룹 솔로몬보험그룹 고려대 안안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솔로몬보험그룹 고려대 안안병원 MOU KMed 프로그램

2024-10-08

워싱턴청소년재단 그룹 멘토링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이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하는 이달 멘토링 프로그램에 인구질병학 에스더 노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노 박사는 “청소년들의 정신은 성인들과 달리 민감하기때문에 성인보다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을 우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염려와 걱정, 차별을 당하는 경우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 박사에 따르면 불면, 고립, 식욕 부진, 의욕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학업을 포함한 친구 관계, 전반적인 부분에서 삶에 대한 의욕을 포기해 버리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사장 김범수 목사는 “새 학기를 맞아 공부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점검할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멘토링 그룹은 내달 19일(토), 사과 농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가을학기 동안 주간과 토요일, 영어?수학 과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240-722-9198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워싱턴청소년재단 멘토링 워싱턴청소년재단 그룹 이달 멘토링 다음 멘토링

2024-09-19

장르 종횡무진 카멜레온 음색, LA 물들인다…4인조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

“소름 끼치는 무대다.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진다.”(이은미), “웬만해서는 감동하지 않는데, 감동받았다.”(배철수), “네분의 무기가 다 다르다. 매번 너무 잘해 얄밉다.”(최정원)   올 상반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5차례 우승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에게 선배 가수들이 보낸 극찬이다. 라포엠은 올 초 한국의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아이브 ‘아이엠’, 스트레이키즈 ‘락’, 세븐틴 ‘손오공’ 등 K팝 메들리 무대로, 삼일절 기념식에선 독립 영웅들께 전하는 ‘나의 영웅’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수미의 ‘챔피언스(KBS 파리올림픽 특집 ‘파리의 영웅들’)’, 정훈희와의 ‘안개(제43회 청룡영화제)’ 등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온 이들의 하모니가 LA에서 울려 퍼진다.   라포엠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유서 깊은 ‘더 유나이티드 시어터 온 브로드웨이’에서 ‘미주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LA 콘서트’를 연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 우승자인 라포엠은 장르를 넘나들며 카멜레온 음색을 뽐낸다. 한국 최고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지난해 10월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을 발매했고, 올 4월엔 이지리스닝 팝을 표방한 싱글 ‘미로’로 대중과 교감하며, 벅스 실시간 차트 1, 2위를 휩쓸었다. 전공인 성악을 기반으로 클래식·가요·팝을 넘나들어 ‘성악 어벤저스’로도 불린다. 최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난 라포엠은 “공연은 언제나 설렌다.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활동 소감은.   “지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해가며 발전했다고 생각한다.”(최성훈) “내게 가장 치열했던 4년이었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가면서 내면까지 바꿨던 소중한 시간이었다.”(정민성)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올 1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무대다. 5만 관객이 내는 응원 소리를 처음 느껴봤다.”(정민성)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의 눈동자가 잊히지 않는다.”(유채훈) “‘팬텀싱어3’ 결승 무대의 긴장감은 지금도 생생하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최성훈) “2022년 콘서트에서 마이클 잭슨 춤을 췄을 때 많은 것을 깨달았다. 추고 나서도 걱정했던 무대다.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심란하다.”(박기훈)   -라포엠 결성하길 잘했다고 느낄 때는.   “공연 합주에서 ‘왜 우승했는지 알겠어요’라는 칭찬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 자부심도 느낄 수 있고, 팀워크도 단단해진다.”(박기훈) “라포엠을 통해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도 만났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 정말 감사하다.”(유채훈)   -팀워크의 비결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다. 모두 성악 전공자여서 그런지 피아노 한 대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그 주위로 모여 노래하면서 논다. 공감대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박기훈)   -매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데.   “변화무쌍한 필모그래피를 만드는 재미가 있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유채훈) “네 멤버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르가 섞인다. 우리 또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고 생각한다.”(최성훈)   -라포엠의 꿈은.   “‘크로스오버 1세대’ 일 디보 같은 그룹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 일 디보 내한공연에서 스페인어 노래를 한국 관객이 떼창하더라. 소름이 돋았다. 라포엠의 음악도 자연스럽게 즐겨주시길 바란다.”(유채훈) “변화무쌍한 음색을 가진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LA 공연에선 그룹과 개인 무대로 우리의 장점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여러 나라 팬들을 만나고 싶다”(정민성)     ▶티켓 문의:(213)368-2611  황지영 기자카멜레온 장르 카멜레온 음색 전공인 성악 크로스오버 그룹

2024-09-18

현대차 공사 현장서 산재 빈발…조지아 최대 규모 메타플랜트

조지아주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사업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의 공사 현장에서 ‘빨리빨리’ 속도전을 강요하는 한국식 기업 문화로 인해 산업재해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업체가 모여 있는 브라이언카운티 메타플랜트 부지 내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2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열사병 등 외상이 아닌 사고는 제외된 수치다. 올 들어 5개월간 낙상 2건, 머리 부상 2건, 교통사고 4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산재가 발생했다. 또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대응 조치는 물론, 응급의료서비스(EMS) 구조대와 소통하는 통역원 배치마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례로 지난 5월 31일 메타플랜트 공장 부지내 물류자동화 업체 에스에프에이(SFA)의 공사 현장에서 한인 남성(40)이 부상을 입었다. 응급의료서비스(EMS) 구조대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비영리 탐사저널리즘 매체 ‘더 커런트’에 제공한 현장 기록에 따르면, 이 남성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폐와 왼쪽 허벅지, 오른손 등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응급 구조 기록에 따르면, 응급의료팀은 현장 관리자가 A씨의 컨베이어벨트 협착 사고를 신고한 지 15분 후 도착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구조대는 현장에서 지혈, 폐 도관(카테터) 삽입 등의 응급 치료를 37분간 진행한 뒤 헬기로 사바나 메모리얼 메디켈센터로 이송했다.     현장 노동자들이 한국어로만 대화한 탓에 응급구조대는 환자의 이름과 나이를 알 수 없었고, 병원도 입원 절차에서 임시 이름을 사용했다. 연방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사고를 절단 유형의 외상 산업재해로 분류했으나 별도의 조사 보고서를 내거나 처벌을 내리지는 않았다. 메타플랜트 측은 A씨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OSHA는 현재 10건에 대해 공식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지난 2월 16일 안전시설 없이 약 15피트 높이에서 작업하던 전기업체 성원 조지아 소속 근로자가 낙상사고를 입은 사례다. 당시 응급 구조 기록에는 현장 관리자들의 미흡한 산재 초기 대응 실상이 여실히 드러난다. EMS는 “대형 창고 부지에서 안내를 맡은 관리자가 환자 위치를 알지 못했으며 20~30명에 달하는 노동자가 응급 처치 중인 환자를 허락없이 만져 치료에 상당한 지연을 초래했다”고 적었다. OSHA는 지난 13일 이 업체에 안전 규정 2건 위반 혐의를 인정, 2만 2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회사 측은 이 처분에 불복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산재 피해자의 신원과 건강 상태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OSHA의 공식 조사 후 HMGMA 건설 현장에서 신원이 공개된 산업재해 피해자는 지난해 4월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빅토르 하비에르 감보아(34)가 유일하다. OSHA 측은 해당 사망 사건에 대해 작년 11월 현대차 건설 도급업체인 루이지애나 소재 이스턴 컨스트럭터스에 16만 724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현대차 메타플랜트 브라이언카운티 메타플랜트 그룹 메타플랜트 메타플랜트 공장

2024-08-21

[보험칼럼] 실직에 따른 건강보험 유지 방안들

직장을 잃었거나,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낸 경우 가장 걱정스러운 점이 건강보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 어떠한 옵션이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방법은 다양하지만 본인이 처한 상황, 그리고 의료비로 지출할 예산 정도에 따라 다른 선택들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그룹 보험가입(Special Enrollment in Another Group Plan)=다른 그룹 건강 보험(예: 배우자의 고용주 플랜)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입을 위해서는 실직 혹은 퇴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입을 요청해야 합니다.   ◆기존 회사 보험유지(COBRA Continuation Coverage COBRA 지속)=본인이 재직했던 회사가 계속 운영되며 또 기존의 건강보험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우, COBRA 옵션을 선택 본인이 프리미엄을 부담하면서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COBRA는 일반적으로 직원이 20명 이상인 고용주에게 적용되며, 개인과 가족이 그룹 요율로 동일한 그룹 건강 보험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데, 개인 건강보험 비용보다 저렴합니다. 관리비 명목으로 다른 직원 보험료보다는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고용주는 반드시 그 퇴사자에게 COBRA 보험 가입에 대한 안내서를 보내야 합니다. 이 통지가 제공된 후, 직원은 일반적으로 60일 동안 보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후 보험 상실 시점까지 소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BRA 보험은 일반적으로 18개월 동안 지속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주정부가 운영중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보험=오바마 케어로 통칭하는 Affordable Care Act(ACA)에 따라, 일반 개방(Open Enrollment) 등록 기간 외에 직장 건강보험을 잃을 경우 예외적으로 상기 퇴직일 30일 이내에 마켓플레이스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족 전체의 소득수준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기 부담 비용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정부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보험=저소득 개인 및 특수 필요가 있는 개인을 위한 메디케이드, 자격이 있는 가족의 자녀를 위한 주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State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 65세 이상 및 특정 장애인 또는 말기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을 위한 메디케어와 같은 정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주 보험국 또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 건강보험(Private, Individual Health Insurance)=개인은 다음 조건들을 충족하면 가입 가능합니다. 우선 건강보험을 최소 18개월동안 significant break(일반적으로 63일 이상의 공백) 없이 가지고 있었고, 가장 최근의 보험 기간이 그룹 건강보험 아래에 있던 경우여야 합니다. 또한 그룹 보험이 사기나 보험료 미납으로 종료되지 않은 경우엔 COBRA 지속 보험(또는 유사한 주 프로그램) 자격이 없거나, COBRA 보험(또는 유사한 주 프로그램) 자격이 있을 경우, 이를 선택하고 소진한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옵션들을 검토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이크 김 / 이코노 보험 건강보험 언더라이터보험칼럼 건강보험 실직 직장 건강보험 건강보험 비용 그룹 보험가입

2024-07-29

뉴욕시 “쥐 퇴치 함께합시다”

뉴욕시가 쥐 퇴치를 위한 커뮤니티 그룹을 만들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쥐 퇴치를 위한 그룹 ‘랫 팩’(Rat Pack)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거리와 집에서 쥐를 몰아내려면 다같이 함께 전쟁을 치러야 한다”며 “많은 시민이 ‘랫 팩’ 그룹에 참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그룹 참가자들은 쥐 개체가 뉴욕시에서 늘어난 배경 등에 대한 교육을 들은 뒤, 길거리에서 쥐가 들끓지 않도록 하는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랫 팩’에 참가하려면 우선 시 보건국이 제공하는 수업에 참석해 쥐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이후 쥐들이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행사에 참여하고, 쥐를 퇴치하기 위한 행사에 봉사활동자로 참여하거나 본인이 주최해야 한다.     세 가지 자격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을 증명하면 뉴욕시가 제공하는 랫 팩 공식 티셔츠나 모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뉴욕시장이 ‘쥐 차르’(rat czar·쥐 문제 담당 책임자)를 임명한 뒤 나온 프로그램이다. 쥐 차르로 임명된 캐슬린 코라디는 시정부 기관과 커뮤니티 조직, 민간 부문이 함께 쥐 개체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랫 팩’ 가입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nycservice.org/opportunity/a0TQq00000DwaIoMAJ/nyc-rat-p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퇴치 뉴욕 지난해 뉴욕시장 그룹 참가자들 커뮤니티 그룹

2024-07-29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30주년 기념 행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18일 뉴욕시 맨해튼 브로드웨이에 있는 화유안 레스토랑에서 건강보험 및 건강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해 온 아시안 부서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 행사에서 미주한인의사협회, 서울 메디칼 그룹, 아시아계 미국인 독립진료협회연합, 찰스 왕 커뮤니티건강센터, 렌들 메디칼그룹의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경영진은 아시아계 미국인(아시안)들에게 고품질의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함께 협력해 온 노력을 인정하고 표창을 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는 1994년 뉴욕 차이나타운에 처음으로 정보 센터를 열었으며, 2011년에 퀸즈에 추가로 센터를 확장했다. 1994년 이래 아시안 부서의 회원 수는 1000명에서 최근에는 21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현재 미국 전역에 14개의 정보 센터를 운영하면서 4000명 이상의 아시안 의료 제공자와 협력하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 상당수는 영어에 능숙하지 못해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장애를 겪고 있는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직원들은 북경 표준어·광둥어·한국어·베트남어·힌디어 및 기타 아시안 언어를 이중 언어로 구사해 가입자들을 돕고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의 크리스 로(Chris Law) 전미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진정한 일부가 되었는데,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문화적으로 적합한 의료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뉴욕시 퀸즈 아시안 정보 센터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정보 센터는 현재 일대일 상담, 정부 후원 혜택 신청 지원 및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들이 혜택들을 간소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uhc.com)를 방문하거나 ‘LinkedIn’에서 ‘UnitedHealthcare’를 팔로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30주년 미주한인의사협회 서울 메디칼 그룹 크리스 로(Chris Law) 전미 부사장 퀸즈 아시안 정보 센터

2024-07-18

美화장품 FDA 규제 7월 1일 시행 "눈치게임 멈추고 대비해야"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MoCRA(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의 주요 준수 항목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MoCRA는 시설 등록, 제품 리스팅, 안전성 입증, 라벨링 준수, GMP, 유해 사례 보고 및 기록 관리 등 여러 규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식약처(이하 FDA)의 회수 처리 권한 역시 강화된다. 이와 함께 활석 및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성분 테스트도 요구된다.   이와 같이 높아진 미국 화장품 시장 진입 장벽에 따른 향후 한국 화장품 업계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뷰티, MoCRA 규제로 새 국면   현재 한국 화장품은 미국 시장에서 역대적인 성공 대로를 달리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보기 드문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과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진 덕분이다.   그러나, 이제 MoCRA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올바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장기간의 런칭 지연은 물론이고 미국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일반 화장품의 경우 MoCRA 규제 제정 이전에는 자율등록규제인 VCRP(Voluntary Cosmetic Registration Program)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업체 등록 및 제품 리스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굳이 VCRP를 진행하지 않아도 미국 내 제품 판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제품 안전성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책임을 매우 제한하기 때문에 FDA는 MoCRA 제정에 힘입어 기존 화장품 규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능동적인 대비가 최선"   MoCRA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처음에는 번거롭고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소비자 신뢰 구축, 운영 효율화, 혁신 및 성장 기회 창출 등 기업이 얻는 이익도 크다.   LG생활건강, 아모레페시픽, 한국 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화장품 업계 대기업들은 MoCRA 규제 준수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엄청난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모든 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눈치게임'을 벌이고 있다. FDA 규제 미준수라는 명의 아래 미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유통 채널인 아마존의 제재를 받게 된다면 그야말로 뼈아픈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수동적인 눈치게임이 아닌 능동적인 대비가 최선이다.   MoCRA 는 미국 내 근 3년간 연평균 총매출액이 100만 달러 미만인 업체에게는 시설 등록 및 제품 리스팅 면제를 허락하지만 그 외 GMP 구축, 안전성 입증, 라벨링 준수 등 더 중요한 규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눈 점막과 접촉하는 제품, 체내 주사 제품, 체내 사용 제품, 그리고 24시간 이상 외모 변화를 주도하는 제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면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매니큐어, 염색약, 타투 관련 제품 등이 그러하다. 따라서 소규모 업체들은 취급 품목에 따라 면제 대상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베테랑 FDA 규제 전문가 '프로비전'   MoCRA 규제 시행을 앞두고 FDA 인허가 서비스 이력이 없는 업체들도 MoCRA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너도 나도 홍보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화장품 규제는 FDA가 직접 관할하는 영역이므로 FDA의 전반적인 규제 동향을 모르고는 MoCRA 규제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어렵다. 또한 FDA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FDA 규제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Provision Consulting Group)은 미 현지 베테랑 FDA 규제 전문가로서 화장품 외에도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깐깐한 아마존 미국 본사의 SPN (외부 사업 파트너)으로 선정된 FDA 규제 전문가이기에 그 전문성과 신뢰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뿐더러 FDA 공장 실사를 현장에서 동시통역을 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해 줄 수 있는 손에 꼽는 컨설팅 업체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FDA 규제를 올바르게 준수하지 않아 통관 보류된 품목을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들을 통해 이미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들 사이에서는 그 명성이 자자하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비전은 MoCRA 의 규제 동향, 중요성, 대비 방안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을 통해 여러 한국 화장품 업체가 MoCRA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날을 기대해 본다.   ▶문의:(909)493-3276 (상담 예약), ask@provisionfda.com, www.provisionfda.com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미화장품 눈치게임 화장품 규제 규제 준수 규제 제정

2024-06-26

[잠망경]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다

그룹테러피를 시작하면서 투덜대듯 말한다. 내가 시시때때로 혼자 궁금해하는 의문점이 하나 있다. 그룹에 우울증에 관하여 말하면 그룹멤버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분노에 대하여 언급하면 노기를 띤다. 평화에 대하여 말하면 장내 분위기가 고요하다.   그룹을 시작할 때 내가 내세우는 우울증, 분노, 평화 따위는 하나의 화제(話題, 얘깃거리, 토픽)일 뿐인데 이것은 참 이상하지 않는가.   범죄를 화제로 삼으면 그룹멤버들이 범죄자가 되고 신을 언급하면 멤버들이 모두 신이 된다는 말인가. 그룹 리더가 최면술사인가. “그룹=그룹 토픽 자체”? 민중의 리더 역할을 하는 정치가는 최면술사인가.   언론을 ‘medium’의 복수, ‘media, 미디어, 매체’라 한다. 옷 안쪽에 찍혀 있는 ‘medium’이라는 표시는 옷의 크기가 중간 정도라는 뜻이다. ‘medium’에는 영매(靈媒), 무당이라는 의미도 있다.   매체(媒體), 영매(靈媒), 매파(媒婆) 같은 말에 나오는 ‘중매 媒’라는 한자어를 살펴보시라. ‘여자 女’와 ‘아무 某’가 이루는 합성어다. 중매는 ‘아무+여자’, 즉 여자라면 아무나 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으로 당신은 작은 탄성을 지를 것이다.   TV, 라디오 방송, 신문, 유튜브 같은 언론 미디어가 영매 역할을 함으로써 대중을 홀리고 리드하는 사태를 상상한다. 그런 매체를 나 또한 구독하고 애독하고 시청하며 흠뻑 빠져 홀려 있는 상태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1864)의 ‘큰 바위 얼굴’이 떠오른다. 주인공 ‘어니스트’가 평생을 바라보며 기다리며 흠모하다가 결국 자기 자신의 얼굴이 큰 바위 얼굴로 변모한다는 스토리. 이런 메커니즘을 정신분석에서 동일시(同一視, identification)라 부른다. 자신이 다른 사람이나 어떤 대상과 같다고 보는 멘탈메커니즘이다.   맹자 어머니가 맹자를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이사를 세 번 했다는 스토리에서 우리는 환경의 영향에 대하여 배운다. 순간적인 타인의 생각도 마음의 변화를 일으킨다. 감수성이 예민한 상태 혹은 자극의 종류에 따라 강하게 발생한다. 정신상담을 받다가 정신상담사의 언어습관과 사고방식을 닮아가는 현상도 너새니얼 호손의 어니스트처럼 ‘동일시’ 메커니즘이다. 내가 당신을 보는 순간 나는 당신이 된다.   대학 시절에 신동집(申瞳集: 1924~2003)의 시 ‘오렌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당신도 기억하겠지만 시는 이렇게 시작한다. -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아닌 오렌지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네 번째 행을 주목한다. 근 반백 년을 정신과를 하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다가 내가 읽는 타인의 마음이 내 마음 또한 잘 읽는다는 사실을 두고두고 체험한다. 시인은 이 구절을 나중에 다시 한번 되풀이한다. -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다./ 오렌지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다./ 시간이 똘똘 배암의똬리를 틀고 있다./ (후략)…”   그룹 리더와 멤버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리더가 어떤 정서를 화제로 삼는 순간에 그 정서는 즉각 제조되어 감수성이 강한 멤버들에게 즉시 전달된다. 리더가 시치미를 뚝 떼고 침묵한다면? 그래도 그의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내 말을 믿어다오. 내가 위험한 상태일 때 오렌지도 위험한 상태다. 서량 / 시인·정신과 의사잠망경 상태 마음 상태 그룹 리더 그룹 토픽

2024-06-25

[MNH 그룹] 한중 이민사회 네트워크 통한 새로운 비전 선포

지난 4월 22일 치노 힐스 소재 로스 세라노스 컨트리 클럽(Los Serranos Country Club)에서 'Yes Appliance배 골프 대회'가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에나파크에 본사를 둔 'MNH 그룹(대표 이상민)'은 미 전역에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이며 '예스 가전(Yes Appliance)'이라는 브랜드로 LA 코리아타운과 부에나파크에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골프 대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계 이민사회와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골프 대회를 함께 기획한 'American Yellow Crane Golf Club(회장 장명거)'은 남가주 지역에 8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가장 큰 규모의 중국계 골프 동호인 클럽이다.   이상민 대표는 "사실상 한국 업체가 중국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Yes Appliance배' 같은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면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골프 대회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MNH 그룹에서 운영하는 예스 가전 매장에 방문하면 매달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된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627-7700(LA),                   (714)393-8002(부에나파크)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                   6190 Valley View Ave, Buena Park알뜰탑 그룹

2024-04-28

한미가정상담소 인턴십 제공…34주년 맞아 서비스 강화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한미가정상담소가 상담 전문인력 양성 확장에 나선다.   이는 예방 차원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가정상담소는 이를 위해 전문상담 대학원 과정에서 트레이닝 시간이 필요하거나 상담 관련 인턴십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동숙(사진) 한미가정상담소장은 “상담 전문 인력 양성은 상담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손길을 더 적극적으로 내미는 역할을 한다”며 “전문 상담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한인은 이메일(hfccinoc@gmail.com)로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   비영리재단인 한미가정상담소는 지난 1990년 가든그로브에서 시작됐다.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이 낯선 현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소외된 한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보살피자는 취지에 설립됐다. 꾸준히 활동해온 결과 지금은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혼혈 등 다문화 가정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문제에 직면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전문 상담치료 프로그램이다. 상담소에는 전문 상담가 5명이 상주하며 개인, 부부, 가족, 그룹 단위로 상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신 건강 예방 교육과 사회이슈 교육 세미나도 지역사회나 특정 그룹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매달 모이는 ‘등대’ 모임을 통해서는 정신병 환자를 가진 가족들에게 그룹 상담치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사랑방’ 프로그램은 한인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문화 수업을 운영한다.   유 소장은 “상담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삶이 변화된 분들 일부는 상담소로 돌아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된 분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분들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한인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14)873-5688 김경준 기자게시판 한미가정상담소 전문 상담치료 상담치료 서비스 그룹 상담치료

2024-04-21

발달 장애인 가족 세미나 성황…'SD 서포트 그룹' 16일 개최

발달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샌디에이고 서포트 그룹'이 지난 16일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정실 서포트 그룹  관리자가 리저널 센터의 서비스 형태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성인 프로그램을 대신할 새로운 프로그램인 '코디네이티드 패밀리 서포트'에 대해서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저널센터의 지원액수와 보충 서비스 등에 대해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소셜 레크리에이션 활용을 적극 장려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서포트 그룹'에는 60여 명의 학부모가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실 관리자는 "오랫만에 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풀고 정보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지원내용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과 가족 모두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해갈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갈보리 장로교회의 사랑부를 섬기는 교사진들이 매주 재미있는 크래프트 등 교재를 직접 만들어 매주 일요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젊고 재능있는 교사들이 더 많이 충원됐고, 교회 차원에서 사랑부 사역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장소 단장은 물론 프로그램에 고민을 기울이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수업하고 서로 교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서포트 그룹'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갈보리교회 사랑부에서는 서보경 부목사와 오정환 부장집사, 장정실.이영주 담당집사를 포함해 음악 테라피를 전공한 교사와 성경이야기 담당 교사 등 10여 명의 사역자가 매주 주일 학생들을 위해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갈보리 교회 사랑부예배:매주 주일 오전 11시30분   ▶문의:(714)308-9637/(858)449-2364 서정원 기자세미나 서포트 서포트 그룹 가족 세미나 샌디에이고 서포트

2024-04-1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