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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오픈

안젤리나 베이커리가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3애비뉴 92스트리트)에 여섯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보글리아’ 인근에 위치한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은 기존 안젤리나 베이커리 전통을 유지하며 매장 특성에 맞는 수제 빵·크로와상·고급 페이스트리로 승부할 계획이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 매장은 특별히 ‘리저브’ 콘셉트를 도입했고, 매장 콘셉트로는 고급형 이탈리아 클래식 카페 스타일로 매력을 담아낸 인테리어로 꾸몄다”며 “나무 장식과 앤티크풍의 소품, 카페형보다는 레스토랑형에 가깝게 편안한 좌석을 배치해 상대적으로 맨해튼 부촌 고객에 맞는 특성을 감안해 설계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인근 상권을 분석해 업소를 살리는 커스터마이즈 매장 방식으로 운영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지역의 이탈리아 여성층 공략을 위해 이탈리아 옛날 빵집 스타일의 버터 쿠키를 20여 종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또 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 제작형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부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위스키 브랜드인 ‘그레이트 존스 위스키’ 팀과 콜라보해 위스키를 활용한 제빵과 봄볼로니(이탈리아 도넛)의 크림에 위스키 맛과 향을 살려낸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그레이트 존스 증류소(Great Jones Distilling Co)’는 금주법 이후에는 맨해튼에서 사라진 증류 주정업소가 이전의 역사적 느낌을 살려내 운영하고 있는 노호에 소재한 유명 증류소다.   어퍼이스트점 측은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베이커리 미식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매장 방문의 경험이 특별함을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프리미엄 커피와 시그니처 페이스트리·수제 빵·크로와상 등을 준비해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어퍼이스트점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안젤리나 베이커리 측은 올해 말에 뉴저지 포트리점과 타임스스퀘어점이 오픈 예정이고, 내년에는 뉴욕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확장과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레나 베이커리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안젤리나 베이커리 어퍼이스트점 오픈 라 보글리아 그레이트 존스 위스키 안젤리나 베이커리 봄볼로니

2024-11-14

그레이트 킹스 주얼리…하반기 세일 개막… "다이아몬드 최저가 보장"

메릴린 먼로는 일찌감치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외쳤고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숙녀에겐 큰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결혼반지부터 스스로를 기념하기 위한 셀레브레이션 반지까지, 다이아몬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LA 다운타운 보석거리에 위치한 G.I.A 보석 감정서 첨부 엑셀런트 컷 전문점인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Great Kings Jewelry)'가 그곳이다.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는 현재 하반기 고객 감사 스페셜 세일을 통해 다이아몬드부터 루비, 사파이어 등의 유색 보석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해 나만의 보석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오래된 다이아몬드나 보석을 새로운 디자인의 주얼리로 리세팅할 수도 있다.     데이빗 허 대표는 "30여 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신용 우선의 영업방침으로 고품격 보석을 최저가에 판매해왔다. 그레이트 킹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양심 업소라고 자부한다"라며 "관록에서 나오는 안목과 세공 솜씨를 십분 발휘하여 최고의 보석을 선사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허 대표는 이어 "귀금속 처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금, 은, 순금, 24K, 18K, 14K 등 오래된 것이나 부서진 금도 매입한다. 다이아몬드도 현 시세에 맞춰 최고가로 매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는 LA 다운타운 힐 스트리트와 7가 코너에 위치하며, 가든그로브 지역에 고암보석도 함께 운영 중이다.   ▶문의: (213)507-3441(LA), (714)537-5500(OC)다이아몬드 그레이트 다이아몬드 최저 하반기 세일 현재 하반기

2024-10-09

[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연 1300만명 찾는 숲속 놀이터.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동부의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걸쳐 있다. LA에서 2230마일, NY에서는 715마일 떨어져 있으며 공항이 있는 가까운 도시로는 1시간 운전 거리의 녹스빌(Knoxville), 2시간 거리의 애쉬빌(Asheville)과 샬롯(Charlotte) 등이 있으며 조지아주 애틀란타(Atlanta)에서는 약 5시간 운전거리다.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도로는 테네시쪽에서 게틀린버그(Gatlinburg), 타운센드(Townsend)에서 들어올 수 있고 노스캐롤라이나 쪽에서는 체로키(Cherokee)를 통해 도로가 나있다.   ■특징과 역사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은 미국내 국립공원 가운데 방문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더 크고 명성이 있는 옐로스톤이나 그랜드캐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다. 2023년에는 1330만 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이곳을 들렀다고 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까?  다음의 특징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첫 번째는 공원 입장료가 없다. 연방정부에서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정할 때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를 관통하는 뉴파운드 갭 도로를 수용해야 했는데 테네시주에서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할 수 없다고 해서 이후로도 계속해서 입장료 징수는 하지않고 있다.   두 번째는 공원 인근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연유이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많은 국립공원이 LA나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곳 스모키 국립공원 주위로는 1, 2시간 거리에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크고 작은 도시가 다수다.   세 번째는 스모키 마운틴은 여러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원 안에는 1500마리의 흑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 터키와 엘크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네 번째는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보여주는 유적지가 많다. 스모키 마운틴 지역은 오래전부터 미국 원주민들이 거주하였으나 1800년대를 전후로 많은 유럽 이민자들이 들어와 정착한 곳으로 케이즈 코브, 카탈루치 밸리, 오코나루피에 이민자들의 생활모습을 보존되어있어 방문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다섯 번째는 공원과 밀접하게 위치한 도시인 게틀린버그와 피전 포지의 역할이다. 게틀린버그는 유럽풍의 마을인데 남가주의 줄리안과 솔뱅 그리고 카지노 없는 라스베이거스를 합쳐 놓은듯한 인상을 준다.   게틀린버그에는 성수기에 서울 명동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인파들이 몰려든다. 수많은 볼거리와 놀이터로 가득한 게틀린버그 마을은 식당과 선물점, 사탕가게, 와인 시음장등 볼거리와 경험거리가 참 많다. 이를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거리를 메운다.   그리고 게틀린버그에서 약 30분 떨어진 피전 퍼지는 수많은 놀이공원과 숙박 시설들이 들어서있고 오래된 역사적 쇼핑센터도 있어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든 스모키 마운틴을 들리면 각자 취향에 맞는 놀이와 음식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방문 시기는   사계절 모두 방문이 가능하지만 겨울은 춥고 눈이 온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0월 초에서 중순 사이가 단풍 시즌의 피크이다.   ■봐야할 곳은   취향에 따라 하이킹 같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놀이 시설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총 길이 약 800마일의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다. 크고 작은 폭포로 이어지는 수많은 트레일이 있고 유명한 아팔레치안 트레일이 스모키 마운틴을 지나간다. 전망대가있는 클링맨스 돔 (Clingmans Dome), 레인보우 폭포, 앨럼 케이브 트레일 (Alum Cave Trail) 등의 트레일이 유명하다.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이민자들의 집과 교회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케이즈 코브, 카탈루치 밸리, 오코나루피 등을 방문하면 좋다.   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로링 포크 모터 네이처 트레일(Roaring Fork Motor Nature Trail)은 5.5마일의 아름다운 숲과 폭포, 그리고 전통적인 초기 이민자 가옥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게틀린버그의 명물인 스카이 워크, 아나키스타 등 놀이 시설을 경험하고 수많은 식당과 기념품점, 선물가게들을 둘러보노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피전 포지(Pigeon Forge) 또한 수많은 테마파크들이 있고 올드 밀과 같은 흥미로운 볼거리와 경험할 곳이 많다.   ■숙박 장소는   스모키 산속 가운데 위치한 게틀린버그 마을이 스모키를 둘러보기에 거리상으로는 가장 좋다. 유럽풍 마을 안에 수많은 숙박 시설과 식당이 있다. 시내 주차가 힘들기 때문에 게틀린버그에 숙박을 한다면 걸어서 흥미진진한 게틀린버그 마을을 즐길 수 있다.   게틀린버그에서 30분 거리에 피전 포지라는 도시에도 많은 숙박 시설이 있다. 그리고 남쪽으로 한 시간 운전거리에는 체로키, 북쪽으로 테네시의 녹스빌도 숙박장소로 적당하다.   시설이 좋은 많은 캠핑장들도 있다. 하지만 10월 이후 4월까지는 무척 춥기 때문에 텐트 캠핑은 기온을 확인하고 하도록 한다.   미국 동부의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다녀올 값어치가 충분하다. 특히 가을 단풍은 그 어디보다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김인호   지난 20년간 미주 중앙일보에 산행 및 여행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김인호 여행작가'를 운영하고있다.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국립공원 그레이트 그레이트 스모키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가운데

2024-09-05

OC뮤직&댄스 그레이트 파크로 옮긴다

어바인의  ‘OC뮤직&댄스(OCMD)’가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비영리 아트 스쿨 OCMD의 설립자인 찰리 쟁 이사장, 덕 프리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그레이트 파크 내 컬처럴 테라스 부지에서 래리 에이그런, 마이크 캐롤 어바인 시의원과 함께 OCMD의 새 캠퍼스 기공식을 가졌다. 총 5000만 달러가 투입될 캠퍼스엔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연습실과 강의실, 면적 1만5000스퀘어피트인 퍼포밍 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난달 29일 OCMD의 현 캠퍼스(17620 Fitch, #160)에서 만난 쟁 이사장과 프리먼 CEO는 그레이트 파크에 들어설 새 캠퍼스가 오렌지카운티의 다양한 문화를 이어줄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프리먼 CEO는 “새 캠퍼스는 내년 1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내후년 12월쯤 완공될 예정”이라며 “현재 약 300명인 학생 수의 2배를 수용할 수 있게 되고 댄스 스튜디오와 퍼포밍 아트센터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캠퍼스엔 퍼시픽 심포니, 리릭 오페라, 퍼시픽 코랄 등의 사무실도 마련된다.   어바인 시는 2.2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75년(옵션 25년 포함) 동안 단 1달러에 빌려주기로 했다. OCMD 측은 쟁 이사장이 소유한 현 캠퍼스를 매각해 조달할 약 1000만 달러에 후원자 기부금 등을 더해 공사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쟁 이사장은 “음악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어주는 공통의 언어다. 우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음악과 춤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뮤지션에 대한 존중을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쟁 이사장은 2017년 OCMD를 설립했다. 중국 상하이 출신인 그는 17세였던 1980년 LA에 왔다. 수중엔 클라리넷과 20달러가 전부였다. 중식당에서 일하다 손을 다친 그는 연주자가 되는 꿈을 접었고 이후 식당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요식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쟁 이사장은 유명 캐주얼 중식 체인 ‘픽업 스틱스’를 창업, 지점을 100개까지 늘린 후 2001년 매각했다. 이후 자이온 엔터프라이즈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쟁 이사장은 “OCMD에선 돈이 음악을 배우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학생의 40%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닉슨 도서관을 비롯한 오렌지카운티의 여러 비영리기관, 단체를 돕고 있는 쟁 이사장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도 지원하고 있다. 부인 링 쟁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의 이사다. 쟁 이사장은 지난해 상담소 후원 행사에서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1년 동안 최고 20만 달러의 매칭 펀드 제공도 약속했다.   OCMD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ocmusicdanc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어바인 그레이트 이사장 수잔

2024-06-03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 ‘메다노 크릭’

 콜로라도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내 메다노 크릭이 ‘미국내 최고의 해변 톱 25’(Top 25 Best Beaches in the US)에 선정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그런데 바다가 없는 내륙 지방인 콜로라도에 해변이 있다(?)라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다가 없어도 해변으로 불리울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변을 바다를 따라 있는 땅으로 생각하지만 강이나 호수를 따라 형성된 곳도 해변으로 간주된다. 매리암-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해변의 정의는 “모래, 자갈 또는 더 큰 암석 조각으로 덮인 수역의 해안이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그 수역은 바다, 호수 또는 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강변(riverside)이나 호변(lake   side)도 해변(beach)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여행 전문지 ‘트래블 & 레저’(Travel and Leisure)가 선정해 최근 발표한 미국내 최고의 해변 25곳의 목록에는 콜로라도 주내 한 곳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바로 그레이트 샌드 듄스 국립공원(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내 메다노 크릭(Medano Creek)이다. 개울(creek)이 해변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의상으로는 분명히 해변이다. 메다노 크릭이라는 얕은 강은 보통 이른 봄에 나타나고 8월에 사라진다. 강은 모래로 뒤덮인 수역으로, 여름철 뜨거운 모래 언덕을 용감하게 헤쳐나가는 방문객들에게 꼭 필요한 시원한 시간을 제공한다. 트래블 & 레저에 따르면, 메다노 크릭은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s)의 눈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눈이 녹으면서 생긴 유출수가 매년 이 얕은 강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트래블 & 레저는 강의 존재 기간이 매우 짧은 메다노 크릭을 방문하고 싶다면 5월 말이나 7월 초, 특히 사람이 덜 붐비는 주중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트래블 & 레저의 톱 25 최고의 해변에는 콜로라도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미시간, 일리노이주내 비해안(non-coastal) 해변도 포함돼 있다.        트래블 & 레저가 꼽은 미전국 톱 25 해변은 다음과 같다. ▲하와이주 카우아이 포이푸 비치(Poipu Beach, Kauai, Hawaii) ▲메릴랜드주 오션시티(Ocean City, Maryland)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Coronado Beach, San Diego, California) ▲레익 타호 포프 비치(Pope Beach, Lake Tahoe, California)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비치(Clearwater Beach, Florida) ▲오리건주 해리스 비치(Harris Beach, Oregon) ▲워싱턴주 포트 타운센드 글래스 비치(Glass Beach, Port Townsend, Washington)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크 스트리트 비치(Oak Street Beach, Chicago, Illinois) ▲하와이주 하일로 칼스미스 비치(Carlsmith Beach, Hilo, Hawaii) ▲노스캐롤라이나주 라이트스빌 비치(Wrightsville Beach, North Carolina) ▲미시간주 그랜드헤이븐 주립공원(Grand Haven State Park, Michigan)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비치(Santa Monica Beach, California) ▲콜로라도주 메다노 크릭 그레이트 샌드 듄즈 국립공원(Medano Creek,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Colorado)  ▲조지아주 타이비 아일랜드 노스 비치(North Beach, Tybee Island, Georgia)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 굿 하버 비치(Good Harbor Beach, Gloucester, Massachusetts) ▲뉴욕주 퀸즈 로커웨이 비치(Rockaway Beach, Queens, New York) ▲버몬트주 바튼 크리스탈 레이크 주립공원(Crystal Lake State Park, Barton, Vermont) ▲앨라배마주 걸프쇼어즈 퍼블릭비치(Gulf Shores Public Beach, Alabama) ▲미네소타주 둘루스 파크 포인트 비치(Park Point Beach, Duluth, Minnesota) ▲뉴저지주 애즈베리 파크 비치(Asbury Park Beach, New Jersey) ▲캘리포니아주 카멜 비치(Carmel Beach, Carmel-by-the-Sea, California)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콜리그니 비치 파크(Coligny Beach Park, Hilton Head, South Carolina) ▲워싱턴주 시애틀 알카이 비치(Alki Beach, Seattle, Washington) ▲코네티컷주 뉴런던 오션비치 파크(Ocean Beach Park, New London, Connecticut)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비치(Coney Island Beach, Brooklyn, New York).   이은혜 기자미국 그레이트 carmel beach ocean beach north beach

2024-05-14

[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우아한 파인 다이닝 즐겨볼까

프라임 스테이크, 캐비아, 와규 소고기, 랍스터 같은 고급 요리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The Great Oak Steakhouse)'에서는 이 요리들에 더해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200개가 넘는 와인 셀렉션까지 즐길 수 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대표 레스토랑인 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가 7개월간의 대규모 리모델링 후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부터 뒤에 있는 주방까지 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다이닝 룸은 따뜻하면서도 진한 골드, 황동, 난색이 부드러운 색감과 어우러져 악센트 조명과 과감한 샹들리에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카지노장을 바라보고 있는 레스토랑의 입구는 길이 30피트, 높이 5피트의 스테인글라스로 특별한 질감을 살렸는데, 이는 샌디에이고의 유리 아티스트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수공으로 제작했다. 이는 페창가 부족의 신성한 거대 오크 나무에 대한 레스토랑의 예우 어린 인사 표시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메인 다이닝 공간과는 별도로 자리 잡은 새로운 바와 라운지에서 저녁을 시작할 수 있다. 라운지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와규 비프 타르타르나 오크 숯으로 구운 굴 요리와 같은 메뉴를 판매한다. 바에는 16개, 라운지에는 36개의 좌석이 있어 이 중 선택해 앉을 수 있다. 음료 메뉴로는 15개의 칵테일이 준비돼 있다.     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는 와규 소고기를 포함해 여덟 가지의 스테이크 컷으로 구성된 화려한 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요리는 페창가에서 11년간 일한 베테랑 셰프인 엠마뉴엘 이노센시오(Emmanuel Inocencio)와 그의 숙련된 팀이 주문과 함께 조리해 스테이크부터 닭요리, 신선한 해산물, 싱싱한 채소와 사이드 디쉬 등 완벽한 요리가 완성된다. 페창가는 요리 재료의 대부분을 지역 내 농장에서 조달하고 있다.   또한 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는 최고의 식사를 경험하고 싶은 6인~10인 고객에게 셰프 테이블(Chef's Table)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288개의 와인병으로 감싸진 두 개의 유리벽 사이에 자리해, 거의 전용 공간의 느낌이 나는 셰프 테이블은 여덟 개의 코스 요리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와인 또는 칵테일과 함께 제공한다.   레스토랑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밤 10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5시~밤 11시까지 영업한다. 바와 라운지는 오후 3시에 열어 레스토랑 종료 시간까지 운영된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거나 예약을 하려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 Pechanga.com/eat/the-great-oak-steakhouse그레이트 오크 스테이크 하우스 카지노 리조트 카지노 리조트 리조트 카지노 다이닝 공간

2024-05-09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 '반짝반짝' 보석 연말연시 감사 세일…최저가 보장

남자의 로망이 자동차와 시계라면 여자의 로망은 작고 반짝이는 주얼리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고 품질 보석'과 '최저 가격'을 표방하는 LA 다운타운 보석거리에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Great Kings Jewelry, 대표 데이빗 허)'가 연말연시를 맞아 스페셜 세일에 돌입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70% 할인에 들어갔다. 영롱한 다이아몬드부터 루비, 사파이어 등의 유색 보석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해 나만의 보석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는 메릴린 먼로가 '여자들의 베스트 프랜드'라고 외쳤던 다이아몬드를 트리플 엑설런트 등급으로 다량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 감정도 실시해 준다. 또 기존의 오래된 다이아몬드나 보석도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주얼리로 리세팅 할 수도 있다.   데이빗 허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신용과 명성을 한결같이 지켜왔다. 최고의 보석들을 최저가에 판매해왔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양심 업소라 자부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레이트 킹스 쥬얼리는 LA 다운타운 힐 스트리트와 7가 코너에 위치한다. 가든그로브에 '고암 보석(Koam Jewelry)'도 함께 운영 중이다. 다이아몬드부터 순금, 24K, 18K, 14K 등도 현 시세에 맞춰 최고가로 현금 매입하고 있다.   ▶문의: (213)507-3441(LA), (714)537-5500(OC)알뜰탑 그레이트 쥬얼리

2023-11-30

㈜골든블루,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차 사전 예약 완판 기록

㈜골든블루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GoldenBlue The Great Journey Sherry Cask)’의 1차 사전 예약분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18일 ▲이마트 ▲GS25 ▲CU 등 채널별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한정판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각 채널별로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에 선보인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몰트 원액을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스코틀랜드의 겨울, 대만의 여름 특성을 모두 가진 부산 기장으로 가져와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 동안 숙성해 탄생한 프리미엄 위스키다.   엄선한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First-fill Sherry Cask, 처음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 숙성해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등의 과일향과 함께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풍미 등 복합적인 향미가 특징이다. 또한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세트로 제작된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5.5도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을 통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풍미, 차별화된 패키지 구성 등 제품의 희소성과 이로 인한 소장 가치성, 맛에 대한 궁금증 등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 조기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 조기 완판은 한국 위스키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 종료 이후 오는 25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가정용 채널을 통해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의 출고가는 19만8천원이며 사전 예약분을 포함해 1089병이 재고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든블루 그레이트 골든블루 관계자 사전 예약분 국내 위스키

2023-08-21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금융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주요 부동산 시장에는 항상 대기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택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매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정말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전역에 대한 평균적인 데이터이다.     지역마다 다르고 집마다 개별적으로 특성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데이터만 보고 단정 지을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거기를 긴밀하게 들여다보고 각각의 집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문가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주변을 좀 많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렌지카운티 중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도 어바인은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사무실 공간과 상업용 건물의 임대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어바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쇼핑몰과 소매점 등의 상업 시설도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어바인 주택은 대부분 평지에 있지만 오차드 힐스는 이름처럼 힐에 있어서 높은 곳에서 전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오차드 힐스 쇼핑 센터가 있다. 더 그루브는 터스틴 학군에, 리저브는 어바인 학군에 속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제 오차드 힐스 지역 4차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바이어들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조용하고 전망이 좋은 아늑한 곳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커뮤니티다.     그레이트 파크는 어바인 남동쪽에 있으며,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 규모인 1300에이커에 축구장, 아이스링크, 소프트볼, 테니스코트 등 스포츠 컴플렉스와 향후 골프장, 워터파크,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레이트 파크 주변으로 이미 개발된 비콘 파크, 파라솔 파크, 카덴스 파크, 노블 파크 등 커뮤니티들이 있으며, 현재 그레이트 파크 남쪽에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LA-샌디에이고, 남북으로 연결되는 5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사이프레스 빌리지는 2010년도 초중반에 지어진 커뮤니티로 인근에 사이프레스 빌리지 쇼핑 센터가 있다. 또한 인근에 총길이 5마일의 제프리 트레일은 가족을 위한 산책로, 자전거 도로들과 연결이 되어 있어 산책과 운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웨이와 인접성으로 교통의 편리성을 찾는 경우 추천하는 커뮤니티다.   2023년은 이자율의 최고점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주식은 바닥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집값은 특히 멀티홈 주택은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소폭이지만 계속 오르고 있다. 또 주택을 팔지 않는 사람이 늘어 매물이 귀해지고 있다. 렌트 수익이 나는 매물들은 순식간에 계속 팔리고, 집값은 현재도 오르고 있지만 둔화하는 느낌이다.   이런 부동산 시장에서 가까운 시일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최소 5년은 거주할 목적으로 사는 것이 좋다. 또한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부동산 구매 시 모기지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운페이먼트 액수를 늘리는 것이다.   ▶문의:(949)873-1380 써니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 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상업 부동산 그레이트 파크 워터파크 호텔

2023-06-21

그레이트 파크에 한국 정원 건립 ‘기회’

향후 10년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된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 ‘한국 정원’을 건립할 기회가 생겼다.   어바인 시의회가 그레이트 파크에 125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수목원을 만들면서 ‘다문화 가든’을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한 것. 시의회는 어바인에 사는 다양한 민족의 특색이 반영된 정원을 만들기로 하고 각 커뮤니티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정원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시 측이 계획 중인 수목원과 다문화 가든의 콘셉트에 관해 설명했다.   김 부시장에 따르면 수목원엔 아로요, 드라이크릭, 플라타너스, 오리나무, 떡갈나무 등 가주의 대표적 수종이 주를 이루게 된다. 또 웨딩 가든, 칠드런 가든과 함께 다문화 가든이 들어선다.   시 측은 한인, 중국계, 일본계를 포함한 다민족 커뮤니티가 전통 정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각 커뮤니티에 1에이커 정도 부지를 무상 제공할 수 있다. 수목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신청이 쇄도해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시 당국이 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정원 조성과 향후 관리에 드는 비용은 각 커뮤니티가 부담해야 한다.   김 부시장은 “버지니아 주 비엔나 시엔 한인들이 기금을 모아 2012년에 만든 ‘코리안 벨 가든’이 있다. 무궁화 등 한국 토종 식물 외에 종과 종각, 정자, 연못, 석탑도 있다. 아쉽게도 남가주엔 한국 정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정원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한인 단체, 기업, 더 나아가 한국 정부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이메일(Tammykim@cityofirvine.org)로 하면 된다.   한편, 어바인 시는 지난 23일 향후 10년 동안 수목원 외에 식물원, 호수,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 및 가든, 스포츠 콤플렉스, 컬처럴 테라스 등을 건립하는 그레이트 파크 프레임워크 플랜 착공식을 가졌다. 〈본지 5월 26일자 A-12면〉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한국 정원 어바인 그레이트

2023-05-29

그레이트 파크 개발 ‘시동’

향후 10년에 걸친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개발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렸다.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재계 인사, 주민 등은 지난 23일 옛 엘토로 미 해병 항공대 건물 앞에 모여 ‘프레임워크(Framework)’ 플랜 착공식을 가졌다.   프레임워크 플랜은 10년에 걸쳐 공원의 미개발 부지 중 300에이커에 다양한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플랜엔 ▶미 해병 항공대 출신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와 가든 ▶도서관 ▶수목원 ▶식물원 ▶산책로 ▶초지 ▶2개의 호수 ▶농장 ▶보행자, 자전거, 트램 등을 위한 교량 ▶스포츠 콤플렉스 ▶숲 ▶컬처럴 테라스 등이 포함됐다.   프레임워크 플랜 공사엔 최소 10억 달러가 투입된다. 시 당국은 공사비의 많은 부분을 특별개발세(멜로루즈 택스)로 충당할 예정이다.   칸 시장은 “커뮤니티는 2005년 이후 공원 개발 계획 수립을 도왔다. 오랜 약속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도 “여러 해 동안 멈춰 있던 개발 계획이 진행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 측은 착공식에 이어 항공대 건물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올리버 치 시 매니저는 올해 내내 해체 작업과 시설물 공사 착수를 위한 평탄 작업이 진행될 것이며, 2026년 이후 시설물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임워크 플랜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베테런 메모리얼 파크와 식물원이다. 초지 조성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반면, 나머지 프로젝트는 시 측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에야 진행이 가능하다. 시 측은 당초 스포츠 콤플렉스의 아쿠아틱스 센터 건립을 LA에서 2028년 열릴 하계 올림픽 전에 마무리하려 했지만, 최근 들어 2030년 완공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006년 제시된 그레이트 파크 개발 계획에 있던 아동 박물관, 퍼포밍아트 스쿨, 항공 박물관은 프레임워크 플랜에서 빠졌다. 임상환 기자그레이트 파크 그레이트 파크 어바인 그레이트 개발 프로젝트

2023-05-25

OC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인들이 참여한 ‘OC남부어바인한인회’(이하 어바인 한인회)가 최근 출범했다.   어바인 한인회(IKAL)의 초대 회장은 은퇴한 사업가 박요한씨, 이사장은 어바인 시 노인국, 환경위원회 커미셔너를 역임한 찰리 최씨다.   박 회장은 단체 설립 배경에 관해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여러 단체가 없어졌다. 다양한 모임과 강좌로 한인 복지를 증진하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정치력도 키우기 위해 뜻있는 이들이 모여 한인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어바인 한인회는 레이크뷰 시니어 센터에서 매주 월, 수요일 모임을 갖는다. 내달 10일 오후 1시 열릴 첫 월요 모임에선 보험, 건강, 주택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다음 모임부터는 라틴 댄스, 가라오케 강좌를 연다.   수요 모임에선 영화 감상, 문화 토론 등이 이루어진다. 첫 수요 모임은 내달 12일 오후 12시30분에 시작한다.   어바인 한인회는 어바인 시 당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시 측은 어바인 한인회가 시니어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10일 세미나에 강사도 파견한다.   어바인 한인회는 내달 8일 시 측이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개최하는 글로벌빌리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박 회장은 “밴드를 곁들인 가라오케, 한복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어바인 한인회는 OC남부의 인근 도시 한인도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금은 회원 수가 얼마 안 되지만 앞으로 많은 이가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 최 이사장 외 임원은 차원도 수석부회장, 석진 부회장, 김도영·김성건 재무 이사, 리사 김 회계 등이다. 어바인 한인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949-559-9499, 771-448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oc남부어바인한인회 출범 어바인 한인회 어바인 그레이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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