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파크 내 원형 극장 파이브포인트 앰피시어터 폐쇄
어바인, 새 공연장 건립 예정
앰피시어터를 운영해온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측은 공연 당일 폐쇄 소식을 발표했다. 라이브네이션 측은 파이브포인트 앰피시어터가 어바인 시와 함께 새로운 영구 공연장을 건립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임시 공연장이었다며, 시 측과의 이견으로 영구 공연장 건립 계획이 최종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이브포인트 앰피시어터는 1981~2016년까지 운영된 어바인 메도스 앰피시어터를 대체하기 위해 2017년 그레이트 파크에 1만2000석 규모로 건립됐다.
어바인 시의회는 라이브네이션 측과 영구 앰피시어터 건립 협상을 진행하던 중이던 지난 7월 라이브네이션과 결별하고 새 운영 주체를 물색해 새 앰피시어터를 건립하기로 의결했다. 〈본지 7월 28일자 A-12면〉
시의회가 수정안을 가결함에 따라 새 앰피서어터 규모는 기존 1만4000석에서 최대 1만 석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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