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 가주 기금 99만불 수령

데이브 민 주상원의원 전달
경찰국 전기차 등 구입 용도

데이브 민(왼쪽에서 5번째) 가주상원의원이 파라 칸(민 의원 오른쪽) 시장, 태미 김(민 의원 왼쪽) 부시장에게 모형 수표를 전달하고 있다. [어바인 시 제공]

어바인 시가 가주 정부 기금 99만 달러를 수령했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은 지난 28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에서 어바인 시의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부시장, 마이클 켄트 경찰국장 등과 만나 수표를 전달했다.
 
어바인 시는 이 기금으로 경찰국을 위해 13대의 전기차를 구입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하는 한편, 최신 통신 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경찰국이 구입할 전기차엔 포드 라이트닝 트럭, 포드 머스탱 마크 Es, 폴라리스 레인저스, 도로 외 지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ATV 차량 등이 포함된다.
 

민 의원은 “가주가 공공 안전과 지속 가능성 모두를 위해 투자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알려진 어바인이 전기차 도입을 통해 기술적으로도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국장은 “2030년까지 시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려는 시의 목표 달성을 위해 경찰국이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