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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리는 교통호재 따라 미래가치 ‘탄탄대로’…‘더샵 신문그리니티’ 관심

부동산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교통호재 수혜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신부동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2018년 입주)은 올해 5월 4억 8천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천안시 동남구에서 거래된 전용 84㎡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은 충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버스 터미널로 편리한 교통뿐 아니라 백화점이 연결돼 있어 지역 내 최고수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올 지방 분양시장에서 대형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 호재와 이르면 내년에 개통되는 부전~장유~마산 복선전철 등 대형 교통호재를 갖춘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그 주인공이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세대 규모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에서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는 점이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해시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으로 불리는 신 주거타운인 신문1지구에 들어선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강점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들어선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도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인 만큼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의료, 정밀기기 업체 등이 입주해 있는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서김해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의료 관련 업체가 들어서는 이지일반산업단지도 차량 이용 시 약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더샵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단지 내에는 야외에서 티 파티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런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원격제어 스마트앱을 통해 냉∙난방, 조명 등을 외부에서도 조절 가능하며, 출입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차량번호 자동 인식,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대거 제공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교통호재 미래가치 교통호재 수혜 대형 교통호재 장유여객터미널 호재

2023-08-17

해운대구의 계속되는 교통호재...신규 주거상품 눈길

부산시 해운대구의 계속되는 교통개발사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권역 지역이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고급 부촌으로서 가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먼저, 부산울산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는 김해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 중이다. 해운대~사상 간 고속도로로 해운대에서 김해신공항까지 30분 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동과 반송동 간의 해운대터널 개통을 통해 해운대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 증량을 대비해 도심지 혼잡 완화와 접근성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   철도를 이용한 해운대구 방문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해운대와 서울 청량리를 연결해 줄 KTX 이음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3시간 정도의 소요 시간으로 서울과 부산의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2022년 이후 강릉까지의 동해선이 추가 개통될 계획으로 강원도와의 교통 연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 다양한 관광지들이 밀집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의 발전으로 해운대와 동부산의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로 가려면 동해선과 시외버스 혹은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부산 지하철 2호선은 장산역~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동부산관광단지의 접근이 편리해지고 인근 도로 정체 개선을 예견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교통호재가 구체화될수록 부동산 가치가 더욱 빠르게 오른다”라며 “인근 지역의 주거 시설을 미리 선점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교통 호재를 등에 업은 해운대구 부동산이 수요자들의 이목에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다. 특히, 해운대권역의 중심지에 입지하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해운대구의 최중심지로 뛰어난 교통망뿐만 아니라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지하 5층~지상 35층으로 2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전용면적 △105㎡으로 120개 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구남로에 인접해 있는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생활 편의,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생활환경 입지가 아주 뛰어나다. 또한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MICE(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라서 인프라 확장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해운대 부민병원, CGV 해운대, 해운대구청 등의 있으며,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마트 해운대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 등의 주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최근 규제 완화로 호재도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를 비롯해 부산 14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하면서 비규제 지역이 됐다. 이로써 청약 조건이 만 19세 이상,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예치금 충족한 가구원이라면 청약이 가능해졌으며, 재당첨 제한도 풀렸다. 또한, 대출규제도 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한도가 70%까지 늘어나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한편,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됐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해운대구 교통호재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구 방문 해운대로 교통정체

2022-11-27

수요자가 주목하는 키워드…‘중도금 무이자+교통호재’ 갖춘 분양단지 관심

 이달 분양업계는 때 아닌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고금리, 미분양, 원자재값 상승 등의 여파로 건설사들이 상반기 미뤄뒀던 분양을 연말까지 차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89곳, 일반분양 기준 총 6만 1,312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이는 전년 동기간 물량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공급 홍수 속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분양가 역시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입지, 상품 등은 기본이며, 현 시장 상황에서는 세 가지 조건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전문가가 말하는 키워드는 ‘중도금 무이자’, ‘개발호재’ 등이다.   이에 경기 평택의 ‘포레나 평택화양’이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은 분양가의 60%를 총 6회에 걸쳐 10%씩 지급하는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받으면 이러한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사가 대납하기 때문에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다.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소비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   인근으로 대형 교통호재도 있다.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사업이 최종으로 확정됐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를 타고 번거로운 환승 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시간 역시 기존 약 1시간 4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줄어들어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1월 15일(화) 당첨자를 발표 후 11월 2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교통호재 분양단지 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전액 대형 교통호재

2022-11-10

다양한 교통호재로 미래가치 빛나는 ‘e편한세상 헤이리‘

올 연말 경기 지역에 신규 분양이 대거 예정되면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연장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예정된 파주시 신규 단지에 높은 기대감이 몰리는 모습이다.   우선, GTX-A노선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있다. 파주시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대화~금릉 연결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됐다. 이 노선은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종로3가, 고속터미널 등 서울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미분양 물량을 한 자릿수로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 1,567가구에서 올해 8월 3,180가구로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파주시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5월 1가구 이후 올해 8월까지 여전히 1가구를 유지하고 있다.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의 경우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가격에 거래가 잘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GTX-A노선 운정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울마을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년 3월 입주)’는 올해 9월 7억5,500만원에 거래돼 입주 직후 가격과 비교했을 때 큰 하락 없이 가격 방어가 잘 이뤄지고 있다. 또 올해 거래량이 전년동기(‘21년 1월~’21년 10월) 대비 증가하며 관심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서울권 출퇴근이 가능한 인접 지역으로 향하는 ‘탈서울’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는 데다 교통망 개통이 이뤄지면 지역의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파주시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수요층이 두텁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상황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 호재의 수혜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DL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근거리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예정이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파주시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도 주목할만 하다.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셈이다. 아울러 금리가 계속 상승되는 가운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돼 금리 인상기에도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의 정당 계약은 11월 14일(월)~16일(수)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미래가치 교통호재 경기도 미분양 a노선 운정역 파주시청 자료

2022-11-07

접근성 높이는 ‘교통호재’…부동산 선택시 중요

수익형 부동산의 선택 요소에서 입지가 떠오르며 교통 호재에 따른 ‘접근성’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통 호재를 품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호재는 시내·외 접근성을 강화시킨다. 유동인구, 회전율, 경제효과는 물론 주거·관광·숙박수요의 활성화 기대감과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이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혹여나 불황이 찾아와도 유지력·회복력을 강화시킨다. 현재 뿐만 아닌 미래 개발 계획으로 향후 철도나 도로 등이 추가로 새롭게 개통될 계획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지난해 평균 657대 1, 최고 6,049대 1이라는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된 서울 마곡지구의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수도권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였다. 이곳은 생활숙박시설에 이어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까지 최근 완판됐다.   또 올해 초 청약 접수를 받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실 모집에 1만2,530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250.6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청약홈 기준으로 올해 현재까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BRT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전역도 가까웠다. 또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신설역도 예정됐었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교통호재가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여름 분양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와 상가 분양분을 분양 당일 전량 완판 했었던 바 있다. 이곳은 수도권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가양역 더블역세권이었고, 분양 당시 서부간선지하화도로(2021년 9월)와 월드컵대교(2022년 12월 예정) 등의 도로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미래 기대감까지 샀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에는 교통호재가 특히 중요하다.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를 급속도로 올려주며, 그 부동산이 불황에 맞설 수 있도록 체력도 키워준다”며 “이는 그 부동산의 가치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도 인근에 교통호재를 갖춘 부동산 공급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되며,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대구와 경주, 울산, 부산 등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으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울산외곽순환도로가 2027년에 개통되면 울산공항, KTX울산역, 울산IC까지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강동몽돌해변’을 옆에 두고 있으며, 지대가 높아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오션뷰(View)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DL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돼 향후 강남 주요지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을 전망이며, 단지 바로 옆에서는 현재 높이만 약 448m에 달하는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남청라IC(인터체인지)’와 ‘서인천IC’가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2025년 말 목표)되면 서울 등 광역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강원 양양군에서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강현면 주청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 37~125㎡ 총 216실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으며, 양양 대표 명소인 낙산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리얼 비치프론트’ 입지를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고, 철도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동해 북부선 양양역(강릉~양양~제진)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동해중부선과 동해남부선과 연결예정으로, 향후 부산과 울산, 포항 등 경상도 주요 지역에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롯데 교통호재 수익형 부동산 수도권지하철 5호선 상가 분양분

2022-09-23

교통호재 많은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대체 상품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잇따른 교통호재로 부산시 해운대구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초고층의 고급 주거 부동산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교통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고급 부촌으로 지역 가치를 계속 높이고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9년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가 입주를 마쳤으며, 같은 해 최고 46층 높이의 ‘해운대 동백 두산 위브 더 제니스’도 입주했다. 여기에 최고 49층 규모의 ‘마린 시티자이’도 함께 들어섰으며, 얼마 되지 않아 49층 높이의 주상복합 단지인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가 입주를 했다. 이러한 고층 고급 주거 상품들이 끊임없이 들어서면서 지역 경관도 부촌 지역답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구의 교통호재도 부동산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큰 호재로는 부산 해운대와 서울 청량리를 3시간만에 주파할 수 있는 KTX이음(청량리~부전)의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해운대 우동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잇는 해운대 터널이 현재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더해 해운대-사상간 고속도로(2026년 개통예정)와 부산 지하철 2호선을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의 교통호재가 가시화되자 해운대구 내 신규 주거 부동산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홍보관 오픈을 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홍보관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단지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주변 인프라가 뛰어난 입지와 아파트 평형대와 유사한 설계가 큰 장점이다. 또한,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과 세금 등 규제도 비교적 덜해 청약 가점이 낮고 목돈 마련이 힘든 수요층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실내 구조가 아파트와 유사한 것은 물론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에 조성되어 주거 편의성도 뛰어난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라면 눈 여겨볼만 상품이다.   먼저 입지적으로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 5분이면 해운대 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역 앞에 펼쳐진 대형 구남로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해운대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운대 부민병원, CGV 해운대, 해운대구청 등이 인접해 있다.   설계적으로도 훌륭하다. 아파트 30평형대와 같은 설계를 선보였다. 전체 호실에 쓰리룸 설계를 선보였으며, 4bay 구조(일부호실)를 적용했다. 또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3면 개방형 설계를 비롯해 주방 펜트리와 현관 창고 설계로 수납공간을 넓혔다. 일부 호실에는 안방을 제외한 방 2개에 넓은 수납공간인 워크인 클로젯(WIC)을 설계했으며, 욕실은 건식 욕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외로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도보 6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 등도 가까워 입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브랜드도 눈여겨볼만 하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의 펜트빌은 최상의 주거공간을 명칭하는 펜트하우스와 고급 주거에 대한 중의적 의미를 가진 Vill의 결합을 말한다. 이 단지의 시행사인 KD㈜의 새로운 브랜드인 펜트빌(Pentvill)은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을 시작으로 부동산 주거시장에서 명품 주거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120실로 들어선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105㎡ 120실로 설계된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됐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교통호재 해운대구 부산시 해운대구 주거용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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