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우크라 기금' 모금…“1만2000명 고려인 돕자”
OC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인회 측은 지난 29일 “우크라이나엔 고려인 1만2000여 명이 살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많은 고통을 받는 고려인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금에 참여하려면 수취인란에 KAFOC(OC한인회), 메모란에 ‘우크라이나 기부’라고 적은 수표를 한인회(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로 보내면 된다.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기금을 내도 되며, 한인회가 US메트로뱅크에 개설한 계좌(122244427 012020129)로 벤모(Venmo), 젤(Zelle) 등 간편 송금 앱을 이용해 기부할 수도 있다. 모금 캠페인 실무는 한인회 산하 우크라이나 돕기 기금 모금 총괄준비위원회(위원장 조봉남)가 맡는다. 한인회는 내달 10일(일) 오후 3시 한인 단체, 교계, 정치인 등이 참여하는 ‘전쟁 반대’ 가두행진도 벌인다. 가두행진 참가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한인회에 전화(714-530-481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통지하고 행사 당일 오후 2시30분까지 한인회관 앞에 집결하면 된다.한인회 우크라 우크라이나 고려인 한인회 우크라 한인회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