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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온정 우크라이나 고려인과 나눴다

LA한인회·화랑청소년재단
몰도바서 3만5000불 전달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들을 돕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구호기금이 현지에 직접 전달됐다.
 
LA한인회는 10일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박윤숙 LA화랑청소년재단 총재가 지난 9일 터키를 거쳐 도착한 몰도바 국경 지역에서 피란 중인 한인 후손 20여 명을 만나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은 성금 3만5000달러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10일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통화 연결을 못해서 구체적인 상황은 듣지 못했지만 제임스 안 회장이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몰도바 치시너우에 도착해 한호진 현지 선교사를 만나고 오후 1시에 고려인 가족 20여 명을 만나 구호기금을 전달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화랑청소년재단측에 따르면 안 회장과 박 총재는 이날 접경 지역에 머물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과 한인 후손들인 고려인들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국경 안은 들어갈 수 없었지만 접경 지역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매일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와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인 것 같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재단 측은 이어 “고려인들은 한인 후손이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표정이 밝고 환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A한인회는 지난 5일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구호기금 6만5000여 달러 중 1차 지원금 1만5000달러를 한미은행을 통해 현지에 송금했다. LA한인회에 따르면 1차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고립된 한인 후손 30가정에 500달러씩 전달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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