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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청약 당첨자대상 계약 완료! 100% 분양 완료

        ‘모아엘가’가 다시 한번 광주에서 최단기 100% 분양 완료 기록을 세우며 기염을 토했다. 7월 7일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당첨자 전원 계약을 완료하며 21년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의 성공은 같은 지역에서 앞서 분양한 여러 단지들이 아직도 분양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2022~23년 2년 연속 건축부분 품질 만족 대상을 차지한 모아엘가 상품력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뿐만 아니라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또한 지난 주 100% 분양 완료 기록을 쓰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의 성공 요인은 부동산 침체기와 고금리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5% 및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계약금 5% 납부 시 1천만원 지급(제세공과금 제외), 중도금 대출 전 6개월 후 전매 가능 등과 같은 다시없을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제공해 높은 청약율과 함께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모든 성공 요인은 최고의 입지에 기반하였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2만 5천여 세대가 계획된 광주 동구 신주거타운의 최중심 입지에 자리하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교대역(2026년 개통예정)을 도보 3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계림초등학교는 2분 거리 통학이 가능하다. 그밖에 다양한 편의시설 및 11만㎡ 규모에 총 7.9km에 달하는 푸른길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단지외관 커튼월룩 특화, 세대당 1.76대의 주차공간 및 광폭형 주차장(전체 주차대수 기준 33%)등 품질만족대상에 어울리는 상품성 또한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최적의 분양 조건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당첨자대상 교대역 분양 완료 그랑데 관계자 정액제 계약금

2023-07-10

계약 앞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수요자 관심

청약 경쟁률 최고 205대 1을 기록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정당 계약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금) 당첨자 발표 이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당첨자뿐만 아니라, 미계약분을 노리는 낙첨자들도 계속 견본주택에 방문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보니 계약과 관련된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당 계약은 오는 28일(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 내에서 이뤄지며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VL르웨스트’는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먼저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되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최초 입주자에게는 10년간 임대 보증금이 동결되며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입주민을 최우선 순위로 세대 타입도 변경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의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 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다. 또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있어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단지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보바스기념병원’이 건강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하이엔드 레지던스 하이엔드 시니어 정액제 계약금 프리미엄 시니어

2023-03-26

계약금 5%만 내면 내 집 마련 가능한 아파트 등장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 수도권 부동산의 하락세가 주춤해졌다. 이런 가운데 ㈜한라가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 중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분양가의 5%만 내면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지지 않는 등 투자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집값 하락폭이 줄고, 매매수급지수도 반등하는 등 추락하던 부동산시장에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아파트 판촉을 위해 건설회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요즘이 내 집 마련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실수요자들에게 기회라고 입을 모은다.   이런 조건을 갖춘 곳이 수도권 서부지역 가운데 인천지역이 대표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은 지난해 11월 전월(2022년 10월) 대비 -3.29%에서 지난달(2022년 12월)에는 0.97%로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여기에 건설사들은 계약조건을 대폭 완화하면서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조치들로 인해 내 집 마련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자가를 이미 보유한 여윳돈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 특히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꾼다면 인천지역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표적인 곳이 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이다. 이 아파트는 계약조건을 기존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이에 따라 계약금이 2000만 원대로 줄었다. 인천시에서 유일한 조건이며, 입주 때까지 5%만 내면 추가로 들어가는 금액이 없다. 중도금 대출금리 또한 고정 금리인 4%를 적용한다.    그만큼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이 밖에 규제지역 해제조치에 따른 장점이 적잖다. 우선 중도금 대출 한도가 50%에서 60%로 올라갔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주택 수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도 고정금리를 채택했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시행사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하겠다는 뜻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7,8%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어서, 고정금리 적용은 큰 혜택이라 할 수 있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장점이 여러 가지다. 우선 규지지역 해제로 인한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 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인천의 전통적 주거중심지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힐스테이트자이계양 등과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게다가 작전역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평역에 들어설 ‘GTX-B노선’을 이용하기도 쉬워 서울 접근성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이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된 편이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가기가 편하다. 주변에 작전공원 및 까치공원이 있고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공원이 아파트 주변에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쾌적성은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계약금 아파트 인천지역 아파트 인천광역시 계양구 미분양 아파트

2023-02-05

한화건설, ‘포레나 평택화양’ 중도금 무이자·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 더해

10월 말 분양을 앞둔 ‘포레나 평택화양’이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소비자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들어 금리가 치솟으면서 약 13년 만에 7%대 대출 금리 시대가 열린 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효과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과 9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으며 이후 두 차례 추가 인상돼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연말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은 역시 미국발 ‘물가 충격’에 빅스텝을 연속으로 밟을 것이라고 관측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포레나 평택화양은 1차 계약금 정액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계약금 10% 중 1,000만원만 지불하면 계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이후 1개월 기간을 두고 납부를 유예하는 조치다.   이렇듯 금융혜택으로 중무장한 포레나 평택화양은 서평택을 대표할 신흥 주거타운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10월 말 평택시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한화건설 평택화양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무이자 혜택

2022-10-21

전매가능·계약금 1천만원·중도금 무이자 더해…‘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인기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피스텔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로, 26일 정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전부터 이 단지는 강남권 하이엔드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주목받아 왔다. 다수의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L플랫폼(구 쏘시오리빙)의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오피스텔과 라이브 오피스에 모두 제공하는가 하면, 강동구에서 보기 드문 2룸 설계 및 최고층 펜트하우스까지 구성돼 일대 지역민들을 포함한 투자자들 사이 화제의 단지로 올라섰다.   특히 고금리 시대에 다양한 금융 혜택이 더해진 만큼 청약 및 계약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으며, 계약금 10% 납입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1.50%에서 1.75%로 인상한 이후 올해 2~3차례 추가로 인상될 시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연 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견되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연 7%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보는 상황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는 가운데, 분양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도금의 이자 부담이 덜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대행사 투에이치솔루션의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데다 DSR 3단계 규제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적인 금융 헤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계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8~84㎡로 오피스텔 63실과 라이브 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100실 미만 규모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시행위탁은 ㈜위즈브로스, 시행대행은 ㈜웰리츠, 시행수탁은 우리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시공사는 대명이십일, PM사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다.     분양일정은 8월 30일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 9월 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로 인정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을 채워 향후 아파트 청약에 재도전할 수도 있다.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일원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전매가능 계약금 중도금 무이자 서울 강동구 가운데 중도금

2022-08-25

경쟁 심한 지역에서 '가격 줄다리기' 한계

  ━   오퍼 성공 7단계 전략     모기지 사전승인·에이전트 선택 중요 주변 매물과 비교 후 신속한 대응 필요 무리한 요구 조건 등 과감히 포기해야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구매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 제대로 된 오퍼를 쓰고 제시하는 것은 셀러에게 바이어 본인이 어필하는 결정적인 무기다. 또한 경쟁 관계인 다른 바이어를 누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높은 가격을 쓰거나 책임지지 못할 조건을 다는 것은 나중에 큰 후회로 돌아올 수 있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원하는 집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면서 두고두고 후회를 남기지 않을 오퍼 제시 전략을 소개한다.   ▶오퍼 제시 전 준비   모기지 렌더로부터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 바이어 본인이 얼마나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지, 얼마나 비싼 집을 살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뿐더러 셀러에게 제시하면 정말로 집을 사길 원하는 진지한 바이어로 매력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미리 찾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본인이 직접 찾고, 지인 등을 통해 평판을 들어서 해당 지역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에이전트를 고용하면 오퍼를 제시하고 가격 협상 등을 하는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계약금도 필요하다. 보통 집값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운페이는 현찰로 집을 사는 경우가 아닌 한 통상적으로 집값의 20%가 필요하고 이보다 많아야 모기지 보험 부담을 없앨 수 있다.   ▶1단계: 비교   고용한 에이전트와 함께 비교가 가능한 매물들을 리뷰해야 한다. 이미 마음에 찍어둔 집이 있을 수 있지만, 에이전트와 함께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바이어에게 희생만 강요하는 불리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고 마음에 뒀던 집의 단점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이 심한 지역일수록 오퍼를 통해 제시할 가격이 셀러가 내놓은 호가에 근접해야 한다는 점이다.   ▶2단계: 속도   팬데믹 이후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매물은 감소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주택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태로 내몰렸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극심한 경쟁을 뚫어야 하므로 속도가 중요한 요인이 됐다.   오퍼를 제시하기 전 사전 준비를 잘 마쳐야 하는 점이 그래서 중요하다. 모기지 사전승인, 유능한 에이전트, 계약금과 다운페이 등의 자금 이렇게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본격적인 오퍼 제시 전 최종 단계로 속도감 있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파악해야 한다.   ▶3단계: 현금   가능하다면 현금으로 오퍼하는 것이 좋다. 셀러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바이어 중 현금을 제시하는 쪽으로 끌리게 마련이다. 셀러 본인도 집을 판 뒤의 복잡한 스케줄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특히 집을 판 뒤 다시 다른 집을 사야 하는 일부 셀러 중에는 모기지가 낀 오퍼보다 더 낮은 금액이지만 현금으로 제시된 오퍼를 선택한 경우도 실제로 있었다. 만약 모기지가 아닌 다른 형태로라도 현금을 동원할 수 있다면 캐시 오퍼가 최선이다.   ▶4단계: 인내심   제대로 준비하고 잘 비교하고 기민하게 움직여 오퍼를 제시했다고 생각해도 이후에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셀러가 손에 쥔 오퍼를 점검하는 동안 잘 기다리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다.   셀러의 응답과 반응을 기다리는 것인데 긴장되는 시간이지만 분명히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원하는 집을 갖는 것이다. 오퍼를 제시하고 기다리는 것은 과정일 뿐이다.  이때 시간이 길어진다고 화를 내거나 조바심을 갖는 것은 이후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5단계: 승낙   셀러가 오퍼를 승낙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주택 구매 과정이 일어난다. 모기지 등 재정적인 부분을 끝내고 홈 인스펙션 등을 하면서 내 집으로 만드는 목적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다.   ▶6단계: 거절   그러나 셀러가 오퍼를 거절하면 카운터오퍼를 생각해야 한다. 한번 채였지만 그래도 그 집이 마음에 들고 반드시 갖고 싶다면 좀 더 셀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역제안을 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이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것이다. 금액은 물론, 다른 조건들을 모두 포함해서다. 만약 셀러가 원하는 것이 바이어가 낼 수 없는 수준의 금액이라면 다른 셀러를 찾아야 한다.   경쟁이 극심한 요즘 시장에서 포기하는 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그러나 바이어는 자신의 예산을 넘어서는 일이 없도록 냉정함을 유지해야 하고 에이전트도 이를 도와야 한다.   ▶7단계: 회피   카운터오퍼를 하거나, 포기하고 새로운 집을 찾아 다시 오퍼를 할 때 명심할 점이 있다. 정말로 원하는 집이라면 거래를 깨는 과도한 조건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셀러를 불편하게 하는 내용으로 너무 많은 컨틴전시를 요구하거나, 집 안의 개인 소유물을 원하거나, 클로징 날짜를 빠르게 해달라고 하는 것 등이다.   가뜩이나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위치, 가격, 기타 조건 등이 부합하는데 충분히 양보할 수 있는 다른 조건들을 고집하면서 거래 자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궁금증   셀러가 제시한 호가보다 낮게 오퍼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케이시 모이니한 부동산 브로커는 “요즘처럼 경쟁이 극심한 상황에서 호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 금방 탈락할 수 있다”며 “셀러는 이미 여러 개의 오퍼를 받았고 이 중에는 호가를 웃도는 것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에이전트와 함께 원하는 지역의 시세와 거래 내용 등을 비교, 점검해야 한다. 여전히 셀러 위주의 시장이고 바이어가 원하는 곳이라면 호가보다 더 제시해야 한다.   에이전트 없이 오퍼를 제시해도 되느냐는 질문도 있다. 이는 가능하다. 바이어가 직접 오퍼를 쓰고 셀러나 셀러 측 에이전트에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유능한 에이전트 없이 도전하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다.   ‘콜드웰 뱅커’의 힐러리 헤츠버그 에이전트는 “단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험뿐 아니라 협상 기술 등에 대해서도 능력을 갖춘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바이어는 최종적으로 많은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줄다리기 경쟁 오퍼 제시 부동산 에이전트 에이전트 계약금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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