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현직 목사가 딸과 사귀는 남성 죽이려 청부살인업자 고용

현직 교회 목사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해 딸과 사귀는 남성을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빅터빌 교회의 목사 사무엘 다발로스 파실라스(47세)가 두 명의 남성에게 약 4만 달러를 주고 딸과 사귀는 남성을 죽이라고 사주했다. 피해 남성은 2023년 10월 21일 리버사이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총에 맞았다. 그는 여러 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인근 병원으로 직접 운전해 간 끝에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딸과 사귀는 남성을 인정하지 않는 파실라스가 고용한 청부살인업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부살인업자들은 살해 계획을 실행하기 몇 주 전부터 범행 대상을 감시했으며, 파실라스는 범행 대상의 행방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경찰관 라이언 레일스백은 "그는 실제로 자신이 고용한 청부살인업자들에게 범해 대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고, 그들에게 약 4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청부살인업자들은 리버사이드의 그로브 커뮤니티 드라이브에서 자신의 차에 타고 있던 범행 대상에게 차를 몰고 다가가 총격을 가했다. 지난주 리버사이드 경찰은 파실라스와 청부살인업자 중 한 명인 롱비치의 후안 마누엘 세브레로스(55세)를 체포했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인 예수스 아벨 펠릭스 가르시아를 찾고 있지만,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파실라스와 세브레로스는 18일 리버사이드 법원에서 열린 공동 기소 심리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오는 26일 중범죄 합의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각 보석금 1백만 달러씩 책정됐고, 현재 리버사이드 로버트 프레슬리 교도소에 구금돼 있다.  청부살인업자 현직 청부살인업자 고용 현직 목사 리버사이드 경찰관

2024-03-20

178년 역사 NYPD<뉴욕경찰국> 첫 한인 총경 탄생

뉴욕경찰국(NYPD)에서 최초로 한인 총경(Inspector)이 탄생했다.   18일 NYPD는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Deputy Inspector·사진)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 내정자는 오는 22일 진급식에서 다음 보직을 통보받을 예정이다.   한인이 총경이 된 것은 1845년 설립된 NYPD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NYPD는 3만6000명의 경찰관과 1만9000명의 민간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경찰 조직이다.   NYPD 한인 경찰관 300명 중에서 허정윤 총경 내정자는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1998년 NYPD의 한인 첫 여성 경관으로 임용된 그는 지난해에는 한인 최초로 경정으로 승진했고,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역시 한인 최초로 총경 계급을 달게 됐다. 1년여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NYPD에서 경감까지는 시험을 통해 진급할 수 있지만 경정 이상은 지명을 받아야 승진할 수 있다. 실력은 물론이고 조직 내에서 신망이 있어야 NYPD의 고위 간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부산 출생으로 한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미국에 온 그는 자신이 NYPD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것은 과학적인 인사 관리 시스템 때문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허 내정자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한인 경찰관 후배들을 위해 길을 닦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보다도 똑똑하고, 젊은 후배들이 위로 올라가서 미래에는 한인 NYPD 커미셔너(청장)도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내정자는 한인 사회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허 총경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인으로서 NYPD의 새로운 길을 닦아나가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NYPD 내에선 성공한 한인이 적은 편인데, 많은 한인들이 힘을 실어주셔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뉴욕경찰국 한인 한인 총경 한인 경찰관 총경 승진자

2023-12-19

[로컬 단신 브리핑]시카고 경찰서 거주 불법입국자 ‘0’ 외

#. 시카고 경찰서 거주 불법입국자 ‘0’    지난 봄 이후 처음으로 시카고 경찰서에서 지내는 불법입국자 수가 ‘0명’으로 기록됐다.     시카고 응급관리국(OEMC)은 지난 16일부로 22곳의 시카고 경찰서에 머물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이 모두 임시 쉼터 등으로 이동했다며 “앞으로 시카고 경찰서는 비상 대피소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OEMC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경찰서에 머물던 불법입국자는 지난 10월 중순 최대 3000여명에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6일부로 총 1만5028명의 불법입국자들이 시카고 곳곳에 위치한 총 27곳의 쉼터로 이동을 마쳤다.     하지만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에는 17일 현재 29명의 불법입국 망명신청자들이 쉼터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시카고 시는 작년 8월 이후 2만6000여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했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 설치, 지원금 배분 등을 놓고 논란을 빚어왔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불법입국자들을 받는 조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가 이들의 겨울철 캠프 건설에 6500만 달러를 투입하고 1억6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브라이턴 파크 겨울철 캠프 공사 중단으로 약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와 주 정부의 행정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고속도로서 사고 운전자 돕던 경찰 부상    댄 라이언 익스프레스웨이(I-90, I-94)서 차량 사고로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돕던 시카고 경찰관이 다른 사고의 여파로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10분경 시카고 남부 더글라스의 31가 인근 I-94에서 남쪽으로 향하던 차량 한대가 통제를 잃고 콘크리트 분리대와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부상자를 돕는 사이 또 다른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키면서 다쳤다. 피해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사고 여파로 1시간 가량 도로가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시카고 시카고 경찰관 시카고 경찰서 거주 불법입국자

2023-12-18

뉴욕 일원 남녀 고용률 차이 줄었다

남녀 고용 격차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아졌다. 전국적으로 격차가 줄어든 가운데 뉴욕·뉴저지 북부·커네티컷 남서부 등에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영향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최근 발표한 ‘공정 성장 지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남녀 고용률 차이는 약 11%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초의 13%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소득 격차 역시 줄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18%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은 관할 지역인 뉴욕·뉴저지 북부·커네티컷 남서부의 고용 격차는 약 9%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팬데믹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소득 격차는 15~20% 범위에 머물러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활성화된 영향이다.   뉴욕연은은 “여성,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여성은 이전에 비해 재택근무를 활용한 노동 참여가 증가했고 이에 소득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테크·금융 등 많은 업계가 직원들의 오피스 복귀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재택근무를 종료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최근 감소한 고용격차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크레인스뉴욕은 “뉴욕 일원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화이트칼라’ 여성이 많아 고용 격차가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었다”며 “최근 월스트리트의 많은 기업이 직원들의 복귀를 요구하는 상황이라 고용 격차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경찰 등 공공 부문에선 여전히 여성 채용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있다. 뉴저지주 경찰이 작년 고용한 여성 경찰관은 총 174명으로 전체 5.6%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18년 기준 전국 여성 경찰관 채용률은 전체 6.9%인데, 이를 밑도는 것이다.   이를 두고 성차별이라는 소송이 제기돼 현재 법무부에서 조사 중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경찰들은 관련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조차 금지된다”며 “소송을 제기한 경찰들은 최근 은퇴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고용률 일원 뉴욕 일원엔 여성 경찰관 뉴욕 연방준비은행

2023-12-04

[로컬 단신 브리핑]경찰이 실수로 쏜 총 맞은 10대, 190만달러 보상금 외

#. 경찰이 실수로 쏜 총 맞은 10대, 190만달러 보상금    시카고 북서 서버브서 경찰의 오조준 총에 맞은 10대 청소년이 190만 달러 보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 2019년 11월 시카고의 한 음악 관련 업소에 은행털이 용의자가 들어왔다. 서버브 데스 플레인스서부터 용의자를 추적한 경찰은 체포 과정 중 총을 발포했는데 한 발이 가게 안에 있던 라이런 윌더(당시 15세)의 팔을 맞혔다.     기타리스트로 프로페셔널 음악가의 꿈을 갖고 있던 윌더는 이후 18차례의 수술과 3년 간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다.     데스 플레인스 시는 이번에 윌더에게 보상금 19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어떠한 잘못이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데스 플레인스 시는 "당시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먼저 발포했고, 해당 경찰관은 자신의 생명을 무릅쓰고 용의자를 체포했다"며 "해당 경찰관은 그 어떤 책임에서도 자유롭고, 현재 데스 플레인스 경찰로 재직 중이다"고 밝혔다.     은행 강도 용의자 크리스 윌리스는 당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윌더 가족은 데스 플레인스 시의 입장이 아쉽다며 "이번 사건은 금전적인 문제보다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없도록 경찰 내부 지침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 감사관실 변호사, 반유대주의 게시물로 해고    일리노이 주 감사관실 소속 변호사가 소셜미디어에 반유대주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해고됐다.     해당 변호사는 소셜미디어에 "유대인들은 해충이다. 이들은 모두 학살 당해야 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 감사관 수자나 멘도자는 "해당 변호사는 일부 게시물들을 자신이 올렸다고 혐의를 인정했다"며 "우리는 반유대주의를 포함한 모든 증오 표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보상금 경찰 보상금 시카고 해당 경찰관 당시 경찰

2023-10-20

미드타운 새벽, 주차장 경비원 총격 사망

애틀랜타 미드타운 주차장 경비원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28일 오전에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날 오전 2시경 용의자들이 폭스극장 인근 스프링 스트리트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 침입하던 중 돌아온 차 주인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용의자들이 총을 발사해 근처에 있던 피해자가 날아온 총알에 목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당초 피해자가 이들 목격자를 제지하던 과정에서 총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애틀랜타저널(AJC)은 경찰이 사망한 경비원이 차량 침입 사건과 무관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33세 경비원으로, 근처의 래니어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의 신원은 알려진 바 없다.   저메인 디어러브 애틀랜타 경찰관에 따르면 해당 총격이 거리의 차량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인근 주차장에서 최소 두 건의 차량 침입 증거를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 지역 감시 카메라 영상을 수집하는 등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차량 창문을 깨는 등의 수법으로 침입해 안의 물품을 도난해 달아나는 일명 '카 브레이크인(car break-in)'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역 경찰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추가 보안 용품을 구매해 도난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으나 차 안에 물건을 두지 않고 차 문을 항상 잠그는 습관도 중요하다. 윤지아 기자미드타운 주차장 주차장 경비원 미드타운 새벽 애틀랜타 경찰관

2023-08-28

오로라시 예비 경찰관 다시 생긴다

    오로라시가 지금은 폐지된 예비 경찰관 프로그램(Reserve Officer Program/ROP)을 다시 시행한다.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ROP을 복원하는 조례안을 찬성 9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오로라시는 2000년대 초반까지 ROP를 시행했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자 오로라 경찰국은 결국 이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시정부도 예비 경찰관을 승인하는 코드 섹션을 제거했다.       무급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될 이 프로그램을 복원시키자는 조례안은 대니엘 주린스키 오로라 시의원이 발의했다. ROP의 긍극적인 목적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경찰국의 경찰관 부족 현실을 보완하자는 것이다. 이 조례안은 오로라 경찰국장이 경찰국내 전체 정규직 경관의 5%까지 예비 경찰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2023년 6월 30일 현재, 오로라 경찰국에는 680명의 정규직 경찰관이 있으므로 30명 이상의 예비 경찰관이 임명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비 경찰관은 화기를 휴대하는 훈련을 포함하는 평화 경찰관(peace officer) 훈련과 관련 자격증을 받아야한다.       오로라 경찰국의 아트 아세베도 국장 대행은 “이 프로그램은 면밀하고 집중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우리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결국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린스키 시의원은 “경찰기동대(SWAT)를 위한 전술 의료 프로그램 개편을 원하는 오로라 경찰국의 요청도 ROP 조례안 발의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오로라시 검사(City Attorney)인 피터 슐트는 “SWAT 팀과 함께 일하도록 배정된 의료진들이 종종 은폐된 무기를 소지해 잠재적인 법적 위험 요인이 됐다.       의료진들이 제대로 훈련을 받고 예비 경찰관이 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그들에게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비 경찰관 프로그램에 반대한 시의원은 “이 조례안은 오로라 시민들에게 예비 경찰관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줄 만한 지원책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더 많은 지역사회의 재정적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경찰관 오로라 오로라시 예비 예비 경찰관 정규직 경찰관

2023-08-07

주말 전국 곳곳서 총기 난사…경찰관 등 5명 사망·다수 부상

주말 전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부시간 오전 10시45분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쪽 29마일에 위치한 햄프턴의 독우드레이크 인근 지역 주택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햄프턴 경찰은 총격이 발생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며 검정색 SUV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 안드레 롱모어(40)에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를 당부했다.     추적에 나선 지역 경찰, 셰리프는 하루 뒤인 16일 클레이턴 카운티 인근에서 롱모어를 발견하고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롱모어가 경찰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대응 사격이 이뤄졌으며 체포 과정에서 헨리 카운티 셰리프 경관과 클레이턴 카운티 경관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롱모어의 총격 동기와 피해자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총기폭력기록소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올해 전국서 발생한 최소 387번의 총기 난사 중 하나로 총기 난사는 범인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정의된다.   앞서 14일 오후에는 노스다코주 파고시 번화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과 소방관들이 모하마드 바라캇(37)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경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한 25세 여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누가 총격을 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다른 경관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바라캇에 대해 경찰은 이전에 대면한 일이 있지만 심각한 일은 아니었다며 이날 이유를 알 수 없는 총격이 교통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메릴랜드주 블래든스버그의 포트 링컨 장례식장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블래든스버그 경찰은 한 차량에서 다른 차량을 향해 총격이 시작됐다면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두운색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용의자가 단독인지 복수인지도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경찰관 주말 총기 난사 총격

2023-07-16

"차량 창문 깨고 물품 훔치는 절도 기승" 월호 커맨더, 귀넷 범죄 현황 설명

지난해 말 귀넷 카운티 경찰 중앙지구대장으로 새로 부임한 테리 월호 대장이 12일 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의 '커피 위드캅' 행사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처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둘루스 '슐리스카페'에서 열린 행사에서 월호 대장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서 최근 늘어난 차량 내 물품 도난 범죄 수사 현황과 한인들이 궁금해 하는범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메트로 전반적으로는 이러한 도난 범죄가 늘었지만, 최근 귀넷 담당 지역에서는 살짝 줄었다"며 "얼마 전 하룻밤에 차량 70대를 턴 범인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월호 대장에 따르면 창문을 깨고 안에 물품을 훔쳐가는 방식은 6개월 전부터 늘어난 방식으로, 누구든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전에는 차 문을 다 열어보면서 잠기지 않은 차량만이 표적이 됐다면, 이제는 창문을 깬다. 트럭의 경우 안에 총 등의 물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타깃이 된 경우가 많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울러 차량 도난, 총기, 강도 범죄 등과 다방면으로 연관된귀넷의 갱 문제에 대해 특별 담당 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와 관련된 갱단 범죄도 엄중히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월호 대장에 의하면 지난 3월 처음으로 경찰이 회수한 총기가 주민들이 도난당한 총기보다 많았다.       귀넷 카운티 경찰의 인력 부족에 대한 질문에 월호 대장은 "인력 부족은 전국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라며 "우리는 계속 채용하고 있고, 인재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발전된 기술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귀넷 지구대에 한국어가 능숙한 한인 경찰관도 여럿 근무하고 있다.       또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절도 범죄 대응 및 예방하는 방법으로 용의자 또는 용의자의 차를 특정할 수 있도록 가게와 주차장에 고화질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현금을 집으로 가져가거나 차 안에 두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지구대장 인터뷰 신임 지구대장 한인 경찰관 도난 범죄

2023-04-12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장 후보 폴 발라스 깜짝 지지 얻어 외

#. 시카고 시장 후보 폴 발라스 깜짝 지지 얻어    시카고 시장 선거 여론조사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 시카고 교육청장 폴 발라스후보(69)가 깜짝 지지(Endorsement)를 받았다.     현 시카고 시장 로리 라이트풋의 지지자로 알려졌던 시의원이 발라스 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톰 터니(44지구)는 시의원은 지난 1일 "불안 속에 살고 있는 지역구 주민을 포함 해 모든 시카고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 안전이다"며 "나는 폴 발라스 후보가 시카고를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공식 지지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의원을 지내다가 올해 선거 불출마를 밝힌 터니 시의원은 "발라스 후보에 대한 지지는 시카고 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발라스 후보는 "터니 시의원의 지지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그의 지지는 내가 모든 시카고 주민들이 지지하고 포용할 수 있는 후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터니 의원의 지역구인 44지구는 시카고 북부 보이스타운과 리글리빌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시카고 경찰, 자신에게 발부된 티켓 허위 처리    시카고 경찰관이 위조와 거짓말 등으로 10년 이상 자신에게 발부된 교통 위반 티켓을 무효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카고 경찰관 제프리 크리브(56)는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위조된 서류와 증빙 자료를 조작을 통해 수 십 장의 교통 및 주차 위반 티켓을 무단 처리했다.     크리브가 처리한 교통 위반 관련 티켓은 모두 44장으로 벌금 금액만 총 3665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조사를 앞두고 지난 달 10일 사무직으로 전환됐던 크리브는 지난 달 20일 자진 사임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장 시카고 경찰관 시카고 시장 시카고 주민들

2023-02-02

[사설] 또 불거지는 경찰 과잉 무력 사용

경찰의 과잉 무력 사용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교통단속 중이던 경찰관 5명이 20대 운전자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지난달 28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경찰 바디캠 영상에는 경관들이 특별한 범죄 혐의가 없는 피해자를 차에서 끌어내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분고분하게 명령에 응한 그에게 경찰은 테이저건을 쏘고 진압봉을 휘둘렀다. 심지어 수갑이 채워진 채 정신을 잃다시피한 그를 길바닥에 방치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 분노를 사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중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지역에서는 경찰이 아무런 범죄 혐의가 없는 노숙자를 인적이 없는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사건이 뒷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경찰의 과잉 무력 사용 문제는 한동안 잠잠했었다. 지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경찰 조직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결과였다.     경찰 스스로도 개혁 의지를 밝혔었다. 하지만 최근 과잉 무력 사용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공권력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신뢰감은 정당한 업무 처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필요 이상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찰이 있는 게 현실이다. 총기 소지의 증가, 범죄자의 흉포화 등으로 항시 위험에 노출되다 보니 어쩔 수 없다는 항변도 이해는 가지만 경찰의 최우선 임무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다.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경찰관 선발이나 교육 과정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경관은 사전에 걸러내야 한다는 의미다. 경찰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조직 개편보다 더 시급한 일이다.사설 경찰 과잉 경찰 과잉 과잉 무력 경찰관 5명

2023-02-01

경찰 구타 흑인 사망, 전국서 시위

테네시주 멤피스 흑인 경찰관 5명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영상이 공개되자 LA와 뉴욕 등 전국에서 항의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뒤 평화시위를 당부했다.     주말 동안 LA할리우드와 다운타운 LA경찰국(LAPD) 본부 앞에서는 경찰의 집단구타 후 사망한 타이어 니컬스(29)를 추모하고, 공권력 남용을 규탄하는 시위가 계속됐다. 29일 오후 3시부터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측은 링컨 불러바드와 베니스 불러바드에서 타이어 니컬스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경찰 개혁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관계 기사 4면 〉   LA 지역 항의시위는 27일 밤부터 28일 밤까지도 계속됐다. 28일 오후 11시쯤 시위대는 다운타운 LAPD 본부 앞에 모여 경찰 개혁을 외쳤다. 일부 시위대는 LAPD 표지석과 본부건물 외벽에 스프레이로 항의 낙서를 하기도 했다. 본부 철제펜스를 넘어트리는 시위대도 있었지만 LAPD는 대응을 자제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쯤 할리우드 바인 스트리트와 선셋 불러바드에서도 시위대들이 모여 거리점거 후 행진에 나섰다. 시위대 중 일부는 상점 유리창과 버스정류장 광고판 유리를 깨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윌셔 불러바드와 세펄베다 불러바드에서도 200명이 모여 거리 행진에 나섰다.     LAPD는 시위가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됐고, 2명을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무어 경찰국장은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평화시위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등에서도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뉴욕경찰(NYPD)은 시위 도중 폭력을 행사하고 순찰차 유리를 깬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뉴욕 시민 250여명은 그랜드센트럴역, 유니언스퀘어역 등에 모여 “경찰 폭력을 멈추자”고 외쳤다.   백악관은 전국에서 항의시위가 벌어지자 ‘제2 조지 플로이드’ 사태가 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니컬스의 죽음을 불러온 구타가 담긴 끔찍한 영상을 보고 격분했으며, 깊은 고통을 느꼈다”며 “검은색이나 갈색 피부를 가진 미국인들이 매일같이 겪는 공포와 고통, 상처와 피로감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은 불법적이며 파괴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시위가 평화롭게 진행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멤피스 경찰국은 특수조직 ‘스콜피온(Scorpion)’ 유닛 소속 흑인 경찰관 5명이 흑인 남성 타이어 니컬스를 무차별 구타하는 67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30분(중부시간) 경찰관 5명은 난폭 운전이 의심된다며 니컬스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무차별 구타했다.     비무장 상태였던 니컬스는 “나는 그냥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항변하고 “엄마!”라고 외치며 울부짖었지만, 경찰은 후추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머리를 수차례 발로 걷어차는 등 무차별적으로 구타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니컬스는 10일 심부전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멤피스 경찰국은 해당 경찰관을 모두 해고했고, 대배심은 이들을 2급 살인과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결정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집단구타 사망사건 다운타운 la경찰국 일부 시위대 경찰관 5명

2023-01-29

주말 뉴욕서 경찰-시위대 충돌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경찰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27일 공개되자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규탄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28일 맨해튼에서는 약 250명의 시위대가 그랜드센트럴과 유니온스퀘어에서 타임스스퀘어까지 행진하면서 시위를 벌이던 중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해 체포되는 사태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 도중 경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캔디 니콜(25)은 폭력과 증오범죄 등의 혐의로, 순찰차에 뛰어올라 앞 유리를 깨뜨린 아르헤니스 리베라(33)는 공공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경찰 과잉진압에 대한 규탄 시위를 평화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시위대에게 당부하면서, 뉴욕시경(NYPD)에도 시위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요청했다.   한편, ‘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태로 번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사건은 멤피스 경찰국 내 특수 조직 ‘스콜피온(Scorpion)’ 부대 소속 경찰관들이 흑인 남성 타이어 니컬스(29)에게 무차별 집단 구타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공개된 경찰 보디캠 영상에서는 앞서 지난 7일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관 5명이 난폭 운전이 의심된다며 니컬스를 무차별 집단 구타한 모습이 담겼다. 비무장 상태였던 니컬스는 “저는 그냥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항변하고 “엄마!”라고 외치며 울부짖었지만, 경찰은 후추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머리를 수차례 발로 걷어차는 등 무차별적으로 구타했다.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던 니컬스는 체포 직후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흘 후인 지난 10일 심부전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니컬스 유족은 “심각한 폭행으로 인한 과다 출혈이 잠정 사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를린 데이비스 멤피스 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의 행동은 악랄하고 난폭했으며 비인도적이었다”며 체포 당시 니컬스가 난폭 운전을 했다는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명의 가해 경찰관들은 모두 해직되고, 2급 살인과 납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기소됐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60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일각에서는 연방 의회에서 목 조르기 금지, 면책 특권 개정 등 경찰의 단속과 체포 관행을 개혁하는 내용이 담긴 경찰 개혁안에 대한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당 법안은 상원 표류 끝에 좌절됐다.   반면, 가해 경찰관 5명 모두가 흑인이라는 점에 주목해 유색인 출신 경찰 채용 등 인종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심종민 기자시위대 경찰 멤피스 경찰국 경찰관 5명 경찰 과잉진압

2023-01-29

“보너스·특전도 소용없어”…경찰 인력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미국 경찰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경찰관들의 사직이 늘고 지원자가 급감하자 경찰 당국이 보너스와 각종 특전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규 지원자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켄터키주 루이빌의 경찰은 다른 주에서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는 물론 경찰관이 운전하는 차량까지 제공하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채용 과정에서 헤어스타일과 문신에 대한 규정을 완화했고, 신임 경찰관에게는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부족한 인력 충원이 쉽지 않다. 이 기사는 최근 경찰행정포럼이 전국 18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  2021년 사직자는 2019년에 비해 43% 늘었고, 퇴직자는 같은 기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도는 20.5% 감소했다. 2021년의 경우 신규 채용이 20.8% 증가했지만, 이 숫자는 2019년도와 비교하면 3.9% 적은 규모다.   경찰의 인기가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하락 때문이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경찰행정연구포럼(PERF)’에 참석한 미전역의 경찰 간부들은 범죄와 싸울 의지·능력이 있는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교대 근무조도 제대로 편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소요 사태 이후 경찰관 수백 명이 그만둔 시애틀 경찰국은 다른 지역에서 전근 오는 경찰관에게 3만 달러, 신규 직원에게는 7500달러의 보너스를 주고 있다. 에이드리언 디아스 시애틀 경찰국장은 “신임 경관의 연봉은 약 8만3000달러, 전근 경험이 있는 경찰관은 9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지만, 아직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미국 인력난 신임 경찰관 시애틀 경찰국 최근 경찰행정포럼

2022-12-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