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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믹 경시대회] 과학 과목 포함 200여 분야서 자웅 겨뤄

매년 치열해지는 대입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학과목 이외 과외 활동, 자원 봉사, 하나 더 추가해야할 것이 수상 기록이다. 이런 차별화를 위해서 아카데믹한 경시대회를 추천한다. 지원서 한 부분에 수상 경력으로 전국 대회 출전도 넣을 수 있다. 아카데믹한 경시대회를 알아본다.     경시대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수학 경시대회다.     하지만 AMC(American Mathmatics Competition)나 AMIE(American Invitational Math Examination)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 시험은 매우 도전적이어서 고득점도 쉽지 않다.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명문 대학에서는 지원자의 변별력 이외 실제 눈에 띄는 인재로 수상자를 선호한다. 하지만 수학 잘하는 학생들만 눈에 띄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경시 대회 중에서 잘 알려진 것이 10종 학력 경시대회다. 우승하면 큰 경력이 돼서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좋은 조건이 되지만 전통적인 강세 고교가 있고 그 학교 학생이 아니면 선발팀에 들어갈 기회가 없다. 입상 학생의 경험을 들어보면 한 두명이 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팀을 이루거나 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경시 대회에 출전해서 상을 받는 것만큼 들어가기도 어렵다.     경시 대회 분야는 과학이 가장 먼저 꼽히고 컴퓨터 코딩에 디베이트, 스피치, 외국어, 작문, 저널리즘 등에 걸쳐 200여 개나 된다.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화학, 물리, 생물 올림피아드, 인텔, 시멘스 사이언스 컴피티션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명성만큼 경쟁자도 많아서 웬만한 노력으로는 좋은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인텔 국제 과학 공학 경시대회의 경우 최종 결선에 오르면 명문 대학 입학은 매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까지 자녀가 해 온 여러가지 종류의 과목 중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시대회를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잘하는 분야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자녀가 수상하지 못할 경우 실망하기 쉽다. 끈기 있게 노력하면 대개 성과가 나온다. 잘 알려진 경시대회 리스트는 구글 검색을 통해서 사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기출 문제 등을 게시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학에서 경시대회를 중시하는 이유=첫째,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지식을 심화시키고 연구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둘째, 경쟁은 학생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성취감과 자부심을 통해 학습에 대한 열정이 증가된다. 셋째, 다양한 주제와 문제 해결 과제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접근 방식을 개발하도록 격려한다.     어떤 대회가 가장 인기가 있나=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컴퓨터 과학과 기술 분야의 급속한 성장 때문이다. 실질적인 코딩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참가 학생들은 대입은 물론, 미래 직업 시장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특정 과목 경시대회와 전공선택에 어떤 영향이 있나=경시대회는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에 참여한 학생은 생물학, 화학, 물리학 전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문적 경로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전공과 관련된 경시대회의 수상 기록을 지원서에 넣어야 하는 이유다.   수학    수학 경시대회 문제는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는 다르다.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수학과 공학 등의 전공과 관련이 있다. 창의력 없이는 정답을 내놓기가 쉽지 않다. 수학경시대회의 대표는 AMC다. AMC8, AMC10, AMC12를 비롯하여 AIME가 열리고 USAMO가 열려 IMO에 참가할 학생을 뽑는다. 가장 손쉬운 준비는 기출 문제를 갖고 동일한 시간에서 자주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AMC 웹사이트(maa.org/math-competitions)에서 풀어볼 수 있다.   USAMTS(USA Mathmatical Talent Search)는 고교생 대상 대회로 3라운드까지 있다. 각각 5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며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웹사이트 문제를 4주간 책과 계산기를 이용해서 푸는 것이다. www.usamts.org   이외 수학경시대회는 다음과 같다. ▶매스리그하이스쿨(math League High School):학교 대표팀은 아니지만 같은 학교 친구들로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매스 캥거루(Math Kangaroo):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가 대상이다. ▶ARML(American Regions Math League):학교 단위 단체팀으로 출전하며 단체전 개인전 릴레이 등 4차에 걸쳐 경쟁한다. ▶CML(Continental Math League):2~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문제와 고교생을 위한 미적분을 푸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하버드MIT 수학 토너먼트:고교생을 위한 수학경시대회로 하버드와 MIT가 돌아가면서 개최한다. www.hmmt.org 물리 물리 올림피아드는 F-ma시험을 통해서 전국에서 1차 선발 400명으로 점차 인원을 줄여가면서 국가대표를 뽑는다. 1월부터 시작된다. www.aapt.org/physicsteam 이외 USAPho, Princeton University Physics Competition, Physics Bowl, Sir Issac Newton Exam등이 있다.    생물 생물 올림피아드는 고교생 대상의 지역-주-전국 단위의 경시대회다. 최종 4명이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시험은 50분에 객관식을 푸다. 9학년부터 12학년이 참가한다. 매년 6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매년 2월에 시작한다. www.usabo-trc.org/ 국제 생물올림피아드는 www.ibo-info.org/en/이다.  화학 화학 올림피아드는 매년 1만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한다. 지역단위 시험과 전국 단위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대회는 500여 명이 실력을 겨룬다. 객관식과 실험을 거친 후 20명이 매년 2주간 서머캠프 참가한다.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에는 최종 4명이 참가한다. www.acs.org/education/students/highschool/olympiad.html 에세이 -Ayn Rand Foundation Essay Contest= 작문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8만1250달러의 상금이 걸린 콘테스트에 도전해볼만 하다. www.aynrand.org   -에세이 대회는 이외에도 하버드 크림슨 글로벌 에세이대회(essaycomp.org), 존로크인스티튜즈 대회(www.johnlockeinstitute.com/essay-competition) 등 큰 대회만도 10여개가 넘는다.     -리더십, 디베이트, 토론 대회도 다양하게 열려 있는데 대부분의 전공에서 선호하는 분야다. 불어 -불어 경시대회=불어교사협회에서 후원해 열린다. 불어교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2월에 개최되고 지난 문제도 판매하여 공부할 수 있다.     www.frenchteachers.org/concours/   -내셔널 불어경시대회(www.frenchcontest.org)가 있다.   기타 과목   -여러 과목별 경시대회가 있다. 대개 2학년 이상이면 출전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www.cmleague.com) 에는 수학, 지리학, 영어, 사회과학, 과학 등의 경시대회 정보가 있다.   PTA리플렉션 미국의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리플렉션 프로그램은 문예 방면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내셔널 PTA에서 주관한다. 킨더부터 12학년까지 참가한다. 문학, 작곡, 사진, 시각예술 등 분야에 출전할 수 있다. 로컬-카운슬-디스트릭-주-내셔널로 넘겨진다. www.pta.org/reflections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물리, 생물, 화학 올림피아드가 과목별이라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는 통섭 과학분야다. 저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 주, 전국대회는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사이언스 컨셉&날리지, 사이언스 프로세시스&싱킹 스킬스, 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테크놀러지 등 3가지 분야 카테고리 밑의 23가지 이벤트에서 경쟁한다.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www.soinc.org 컴퓨터 사이언스 리그 ACSL(아메리칸 컴퓨터 사이언스 리그)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프로그래밍을 위한 경시대회다. 대회 참가는 학교 단위로 이뤄지며 참가와 관련돼 팀어드바이저에 의해서 진행된다. 컴퓨터 사이언스 문제는 팀 어드바이저가 감독하는 단답형이지만 프로그래밍은 좀 어렵다. 두가지 테스트의 합계로 우위를 가린다. www.acsl.org 구글 사이언스 페어 구글이 기획한 과학경시대회로 13~18세가 대상이다.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2분짜리 비디오나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www.competitionsciences.org/competitions/google-science-fair/ 장병희 기자아카데믹 경시대회 과학 과목 공학 경시대회 경시대회 리스트 학교 학생

2024-03-24

재미과기협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24회 전국 수학 및 물리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전면 현장 경시대회인 이번 대회 중 수학경시대회 대상은 4학년부터 11학년이며, 물리경시대회는 9학년에서 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4월 6일 진행되며, 물리경시대회는 오후 12시 30분(동부시간)부터, 수학경시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행된다.     대회에 등록하려면 오는 31일까지 웹사이트(http://nmsc.ksea.org)를 통해 20여개의 지부 중 참석 가능한 지부를 선택한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비를 지불하면 된다.   수학경시대회는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전국 수상자들 가운데 선별된 참가자들은 올해 한화수학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문제는 경시대회 위원회에서 출제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배포되며, 수학경시대회 파트1은 20개의 객관식 문항, 파트 2는 5개의 주관식 문항들로 구성된다. 학년별 전국 상위 1~3위 선정자들은 전국 경시대회상을 받게 된다.     고교생 대상 물리경시대회는 12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85분간 시행된다.   학생들은 NMSC 웹사이트(https://nmsc.ksea.org)에 게재된 샘플 문제를 통해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     시상식은 지부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학년별 전국 수상자들은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상금은 1·2·3등 합쳐 총 1000달러를 받게 된다.     경시대회 관련 문의는 이메일(nmscinfo@ksea.org)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경시대회 전국 수학경시대회 파트1 전국 경시대회상 수학경시대회 대상

2024-03-04

재미과기협 전국 수학·물리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가 주관하는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포스터)가 오는 4월 6일 미전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KSEA가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산하 지부에서 매년 동시에 열고 있는 경시대회는 올해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가주 지역 참가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물리)과 오전 11시(수학)에 하비 머드 칼리지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수학 경시대회의 경우 4학년부터 11학년까지, 물리 경시대회는 고교생(9~12학년)들이다.   경시대회 등록은 이달 말까지 웹사이트(http://nmsc.ksea.org)에 접속해 남가주 지부를 선택한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용카드로 등록비(35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경시대회 문제는 경시대회 위원회(위원장 박제호 박사)에서 출제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배포한다.   수학 경시대회의 경우 파트 1은 20개의 객관식 문항, 파트 2는 5개의 주관식 문항들로 구성된다. 고교생 대상 물리 경시대회도 필기시험으로 12개의 객관식 문항을 75분간 풀어야한다.     KSEA는 학생들의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홈페이지에 샘플 문제들을 게재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부별로 열리나 학년별 전국 수상자들은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레벨별 1, 2, 3등 총 1000달러)을 받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수학 경시대회는 전국 수상자 중 추가 심사를 통해 별도로 선별된 이들에게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학금을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그룹은 재미과기협 초창기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한미 간 과학기술협력에 공헌하고 있다.   ▶문의: nmscinfo@ksea.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경시대회 게시판 수학 경시대회 물리 경시대회 전국 수학

2024-03-04

과기협 수학물리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이하 KSEA)는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22회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2023 National Math and Physics Competition.위원장 류재현 박사)'를 오는 4월 15일(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물리 경시대회도 병행해 진행하는데, 시험은 오후 12시 30분(이하 동부시간 기준)에 시작하고, 수학 경시대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전국 수학 경시대회는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 상위 입상자들은 추가 선발을 통해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올림피아드 성적 우수자는 한화 장학금을 위한 인터뷰를 볼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장학금을 받는다.   전국 수상자들은 4월 22일(토요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을 수여받게 된다. 물리경시대회 시상식은 4월말~5월에 개최되며 (추후 별도 공지) 상위 3명에게는 상금(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이 수여된다.   대회 등록은 31일까지 웹사이트(https://nmsc.ksea.org)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KSEA는 학생들의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웹사이트에 샘플 문제들과 지도(Tutorial) 동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문의: (703)748-1221 ext. 4, 이메일(nmscinfo@ksea.org) 수학물리 경시대회 물리경시대회 시상식 수학 경시대회 물리 경시대회

2023-03-03

재미과기협 수학과학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 · 이하 KSEA)는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22회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2023 National Math and Physics Competition · 위원장 류재현 박사)’를 오는 4월 15일(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물리 경시대회도 병행해 진행하는데, 시험은 오후 12시 30분(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에 시작하고, 수학 경시대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이번 전국 수학 경시대회는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며, 전국 수상자 중 일부는 에세이 등 다른 경쟁을 통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와 한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 등록은 3월 31일까지 웹사이트(https://nmsc.ksea.org)에서 각 지부별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등록비는 신용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KSEA는 학생들의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NMSC 웹사이트(https://nmsc.ksea.org)에 샘플 문제들과 지도(Tutorial) 동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온라인 등록 및 경시대회 정보: https://nmsc.ksea.org ▶문의: nmscinfo@ksea.org, 703-748-1221 (ext. 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경시대회 수학과학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학 경시대회 물리 경시대회

2023-03-02

재미과기협 수학·물리 경시대회 등록 시작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영기)가 오는 4월 15일 제22회 전국 수학 및 물리경시대회(위원장 류재현)를 개최하며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수학경시대회 상위 입상자들은 추가 선발을 통해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올림피아드 성적 우수자는 한화 장학금을 위한 인터뷰를 볼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장학금을 받는다.     이번 경시대회 등록은 3월 31일까지 웹사이트(nmsc.kse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부별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용카드로 등록비를 지불하면 된다. 이후 내달 8일에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모든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지부별로 시행하는 시험 형식과 과목이 다르며, 조지아 지부는 오프라인으로 수학 과목만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KSEA에 문의하면 된다.     4~11학년 대상인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15일 당일 오후 2시(동부시간)부터 시작하며, 9~12학년 대상인 물리경시대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경시대회 문제는 위원회에서 출제해 전국적으로 동일한 문제가 배포된다. 시상식은 지부별로 개최하고, 학년별 전국 상위 3위 입상자들은 전국 경시대회상을 받는다.     전국 수상자들은 4월 22일에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200~500달러)을 전달받는다.     KSEA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경시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서 샘플 문제들과 튜토리얼 영상을 게재해둘 예정이다.     이번 경시대회는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     문의=nmscinfo@ksea.org, 703-748-1221(ext. 4) 윤지아 기자경시대회 재미 수학경시대회 상위 전국 경시대회상 경시대회 문제

2023-03-01

경시대회 수상 여고생, 과학자 멘토로..스탠퍼드대 소니아 김 박사

고교생 과학도에서 박사 후 과정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 훌륭한 멘토들로부터 받았던 혜택을 미래 과학자들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싶다는 젊은 과학자가 있다.   현재 스탠퍼드 의대 박사후 과정에 있는 소니아 김 박사는 과학에 뜻을 둔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불사를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실력을 갖춘 과학자의 길로 이끄는 안내자로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스로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07년 출라비스타의 고교생 대표로 과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해 본보 지면을 장식했던 소녀에서 하버드 대학원에서 의생명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촉망받는 과학자가 되어 뇌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김 박사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며 "늘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호기심을 유지해라, 자신감과 가능성을 갖고 언제나 도전하라고 격려해 주신 부모님이 계셨고, 고교 때부터 학부, 대학원 시절 내내 훌륭한 은사님과 멘토들, 동료 연구자들에 둘러싸여 그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받았던 혜택을 다시 과학 커뮤니티로 특히 차세대 과학도들에게 환원하라고 하신 멘토들의 철학을 기꺼이 따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박사는 학부에서는 UC샌디에이고 생물학과 전액장학생 및 유급 연구원으로 로렌스 골드스타인(Larry Goldstein) 박사와 함께 알츠하이머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2년 7개월 만에 학부를 조기 졸업하고 뇌 연구의 또 다른 한 축인 발달 장애 연구로 1년 만에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곧바로 하버드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 유전적으로 동일한 뇌세포에서 복제된 세포가 부위별로 어떻게 변이되는지 살펴 대뇌피질의 구조와 지형을 파악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스탠퍼드대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원형 RNA의 특징과 기능적 영향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 박사는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과학자로서 중요한 자질을 꼽으라면 '왜', '무엇이', '어떻게' 혹은 '만약에'로 시작되는 질문을 스스로 끊임없이 하고 그것을 직접 확인해보려는 행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학원 시절부터 취약 계층 고교생들에게 과학 및 의학 실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하는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거나, 전 세계 중고등학생들이 그들의 논문을 과학 저널에 출간할 수 있도록 실제로 조언했던 것 그리고 지금도 각종 과학경시대회의 스태프나 심사위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 모두가 아이들에게 질문하기와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라는 것을 장려하는 목적"이라고 활동을 설명했다.   본인의 봉사 의지가 남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김 박사는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 혹은 경험이나 시행착오를 나누는 것 또한 책임 있는 과학자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서정원 기자스탠퍼드대 경시대회 미래 과학자들 현재 스탠퍼드대 각종 과학경시대회

2022-12-15

수학·과학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2·3세 꿈나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올해도 계속했다.   KSEA 뉴욕메트로지부(회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위치한 LG전자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제29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KSEA 뉴욕메트로지부의 수학·과학 경시대회는 지난 25년 이상 LG전자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올해는 새롭게 지어진 대규모 LG전자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방문한 학생들은 친환경으로 지어진 LG전자 신사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에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경제를 이끌고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학 분야 35명, 과학 분야 37명의 학생들이 상장과 LG전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학생에게는 LG전자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뉴욕시장상 ▶뉴욕총영사상 ▶세인트존스대 총장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상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특히 특별상은 수학과 과학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는 이날 시상식에 학생 53명, 학부모 76명, 뉴욕지부 봉사자 35명, LG전자 3명을 합쳐 총 167명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LG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 과학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상

2022-12-13

학력 경시대회는 학업 성취와 함께 문제 해결 능력·팀워크 키울 수 있어

지원서 작성 시 학생의 주요 활동인 학업 활동을 활발히 한 학생들은 당연히 우수한 후보자가 될 것이다.  첫 번째로 보이는 것은 학교 성적과 수강한 학과목을 통한 성과일 것이고 두 번째로는 우수한 표준 학력 테스트 결과일 것이다. 그러면 그 이외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과외 활동이라고 하면 봉사활동이나 예체능 등의 특별활동을 먼저 떠올리지만 시각을 조금만 돌려 생각하면 학업적 과외 활동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학력경시대회(academic competition)는 학생의 지적 능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최고의 경력이 된다.   수준 높은 대회는 학생들이 지식과 기술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준 높은 경쟁은 모든 아이들이 그들의 능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확장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수준 높은 경쟁은 아이들에게 역사학자, 과학자, 수학자 또는 작가의 지적 활동과 습관들을 배우게 된다. 또한 학력 경시 대회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스포츠와 음악과 같은 전통적인 과외 활동이 아니지만 충분히 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 또한 이런 대회는 대부분 팀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팀워크를 할 수 있고 압박감을 받는 상태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학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학력경시 대회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개의 예시를 제시한다.     ▶학력 10종 경기(Academic Decathlon)= 10개의 다른 종목을 특징으로 하는 이 대회는 모든 팀은 성적이 다른 아홉 명으로 학생으로 구성되는데 평점이 3.75에서 4.0 사이인 세 명, 평점이 3.0에서 3.75 사이인 세 명, 평점이 3.0 이하인 세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만일 현재 다니는 고등학교에 팀이 없다면 지도교사 한 명과 9명의 학생의 팀을 짜서 시작할 수 있다. 대회 기간 학생들은 객관식 질문에 답하고, 연설을 하고,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에세이를 쓰게 된다.     ▶학력 10종 경기: 개인전(Academic Decathlon: Individual Competition)= 홈스쿨링 학생이나 대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개별 버전의 아카데믹 데카슬론은 온라인에서 열린다. 원래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개인전에 제공된다. 시험 범주에는 미술, 경제, 문학, 수학, 음악, 과학, 사회과학이 포함되며 에세이를 완성해야 한다.   ▶콘래드 스피릿 오브이노베이션 챌린지(Conrad Spirit of Innovation Challenge)= 2명에서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심각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일한다. 최종 후보자는 장학금, 특허 지원 또는 IP 라이센스 부여, 혁신 미세 조정 및 회사 설립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데이비드슨 펠로= 데이비드슨 펠로 대회는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학력 경시 대회로 18세 이하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문학, 음악, 철학, 그리고 기타 주제가 있으며 자신만의 프로젝트(significant work)를 제출해야 한다.     ▶봇볼 교육 로봇 프로그램(Botball Educational Robotics Program)= 7주 동안 중고등학생들은 C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키트를 사용하여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한다. 학생들은 지역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경쟁한다.   ▶카리브 수학 대회= 세계적인 온라인 대회로 학년 내 6번 열린다. 대회 당일에는 5개의 대회가 개최되는데, 각 등급의 3~4등급(무료), 5등급과 6등급, 7등급과 8등급, 9등급과 10등급, 11등급과 12등급이다. 카리브컵에서 각 학생의 순위는 학년 동안 6개 대회 중 최고 5개 대회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이전의 모든 공모전들은 연습 시험으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경시대회 팀워크 학력경시 대회 학업 활동 지적 능력

2022-09-11

남가주 한인 과기협 수학·과학 경시대회…내일 등록 마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이하 과기협) 남가주 지회(회장 조진성) 주최로 오는 4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수학.과학 경시대회(NMSC)를 개최한다.     KSEA-NMSC 등록은 웹사이트(www.kseasc.org)에서 NMSC 포스터의 ‘More Information’ 클릭하면 등록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된다.   이번 경시대회는 캘리포니아주와 전국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자를 각각 시상하며, 특별히 전국 수상 학생들은 한화가 주최하는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경시대회 등록 마감은 내일(31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5달러, KSEA 회원이라면 25달러다. 자녀가 같이 시험을 볼 경우 5달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수학경시대회를 신청했다면 과학 시험은 무료로 신청해서 시험을 볼 수 있디.   일정은 오는 4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9일: 4학년~8학년 수학경시대회, 9학년~11학년 과학경시대회 ▶4월 10일: 9학년~11학년 수학경시대회 ▶4월 16일: 지역 수상자 대면 시상식(하비 머드 대학교) ▶4월 23일: 전국 수상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contact.ksea.sc@gmail.com, jc.ksea.2021@gmail.com 장수아 기자경시대회 남가주 8학년 수학경시대회 11학년 수학경시대회 11학년 과학경시대회

2022-03-29

대입에서 SAT 비중 줄면서 과학 경시대회 관심 더욱 커져

 많은 대학이 SAT 시험을 옵션으로 변경하면서 특별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중에서도 사이언스 경시대회 같은 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과학 액티비티는 학생의 개인적인 성과로 가장 확실히 돋보이는 수준 높은 활동이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게 입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에서 특별활동의 등급을 나눌 때 Tier I, Tier II, Tier III, Tier IV로 나누는데 가장 높은 성과는 Tier I에 속하는 액티비티다. 어떤 대회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생물학·화학·물리학·컴퓨터 코딩·수학 올림피아드   생물학 올림피아드는 좀 더 외우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학생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 지원이 많다.   물론 화학이나 물리학 등 모든 과목이 이런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어 각 과목 국가 대표 선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9학년부터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준비한다면 파이널까지 갈 수 없어도 로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일 수 있으며 대입 원서에 당연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올해 2월부터 있는 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다.     2.데이비슨 펠로우스 장학금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관심 있는 과목의 리서치를 통하여 1만 달러에서 최고 5만 달러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리서치로 가장 권위 있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수준의 리서치를 통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면 좋다. 수상자의 85%는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으며 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3.리제네론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Regeneron ISEF)   개인 혹은 최대 3명이 그룹으로 참가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 중 하나며 미국 최고의 과학경시대회다. 워낙 유명한 대회로 아이비리그 지원서에도 당연히 돋보일 수 있다. 가주 사이언스 경시대회 우승작은 자동으로 이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멘토를 두어 함께 리서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4. MIT THINK 스칼러스 ( MIT THINK Scholars Program)   MIT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9학년부터 개인이나 2명 정도의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회가 프로젝트 완성 이후 지원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부문에서 간단한 연구 개요만 우선 제출한다. 선택된 이후에는 MIT로부터 1000달러의 자금과 연구 개요에 맞는 멘토링과 교수와 만남은 물론 x페어(xFair)에 참석하기도 한다.   이런 대회들은 자녀가 도전하기엔 너무 수준이 높다고 아예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인 계획과 시간 여유를 두고 도전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대회다. 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리서치 사전 지식 쌓기   대부분의 학교는 9학년부터 생물학이나 AP 생물학 과목을 가장 먼저 배운다. 학생이 생물학에 관심이 있거나 의대를 생각한다면 9학년 시작 전부터 생물학을 미리 배워두어 과목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리서치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확한 방향 설정   어떤 대회가 목표인지, 개인 출전인지 단체 출전인지, 리서치를 어떤 학술지나 대회용으로 준비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한다.   -시간·비용 산출   리서치는 장시간의 프로젝트이므로 교내활동, 내신성적 관리, 특별활동 등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시간 분배를 해야 하며 리서치 비용이나 장비에 필요한 비용들을 사전에 따져본다.   -멘토 설정   리서치를 도와줄 멘토로 장기간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줄 교수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리서치 시작 전 이를 꼼꼼히 따져서 계획을 세우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경시대회 대입 사이언스 경시대회 tier iv 리서치 사전

2022-02-06

한인과기협, 제28회 수학·과학경시대회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뉴욕메트로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가 후원하는 ‘제28회 수학·과학 경시대회(KMSO 2021)’가 오는 20일 열린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과학경시대회만 온라인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현장에서 진행된다.     KSEA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세인트존스대학에서 경시대회가 열린다”며 “과학 경시대회 참가대상은 2~12학년, 수학 경시대회 참가대상은 4~11학년”이라고 밝혔다. 과학 경시대회는 제너럴·스페셜 두 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수학의 경우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답형 주관식 문제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다만 난이도가 높은 만큼 시험 결과는 상대평가로 진행한다.     2·3학년은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주어지고, 다른 학년별 상위 3명의 입상자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장학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경시대회 결과는 대회 후 2주 이내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최우수 학생에게 LG 특별상을 수상하며, 또다른 특별상으로는 뉴욕총영사관상·뉴욕시장상·세인트존스대학 총장상·KSEA 총장상 등이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https://kseany.org/kmso/registration/)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와 동반자는 뉴욕시와 세인트존스대학이 요구하는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을 따라야 한다. 대학 내에서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한 12세 이상의 모든 방문자는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kmso@kseany.org)로 하면 된다.   KSEA 측은 “올해 KMSO도 KSEA가 한인사회에 더 많은 봉사와 공헌을 할 수 있는 풍성한 대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대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과학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확대해 오전·오후 두 가지 다른 섹션으로 나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LG 과학경시대회 과학경시대회 개최 과학 경시대회 경시대회 결과

2021-11-12

미국서 '초·중·고' 과정 이수자엔 '문 활짝'…한국 6개대학 입학 설명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내 대학들에 대한 미주 고교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LA에 열린 6개 대학 입학설명회(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에는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 미국 거주자로서의 한국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과연 미국서 태어났거나, 혹은 어려서부터 성장한 한인학생들은 어떤 자격으로 한국내 대학진학이 가능한 지 이날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미 거주자는 한국대학 어떻게 입학하죠?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외국인,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한국내 대학에 지원, 입학할 수 있다. 학생 본인 및 부모의 미국 거주기간, 미국내 출생여부 등 여러가지 조건에 근거해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을 갖출 수 있다. ◇ 전형 일정 한국내 대학 지원시기는 미국 7~8월. 미국 거주학생인 경우 12학년을 졸업하고 나서야 지원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재외국민, 혹은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현재 한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대부분 11학년에 미국내 대학지원과정을 마치고 미국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은 후 한국내 대학들의 전형일정에 맞추어 지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서 접수는 100%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발표는 10월 중이다. 각 대학별 지원서 접수시기는 다음과 같다. - 고려대: 1차 모집( 2011년 7월 5일~7일), 2차 모집(2011년 8월 17일) - 서강대: 2011년 7월 20일~22일 - 성균관대: 2011년 7월 19일~22일 - 이화여대: 2011년 8월 16일~19일 - 중앙대: 2011년 7월 18일~21일 - 한양대: 2011년 8월 8일~11일 ◇ 지원자격 외국인이나 재외국민 지원전형은 2011년 지원서 접수기간 기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2년 2월 말까지 고등학교 졸업자격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는 고교 졸업학년(3학년 1학기) 시작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인 자만 지원가능하다. 서강대와 중앙대는 제한 없다. 모집인원은 재외국민일 경우 대학별로 선발정원에서 2%내외로 제한하고 있으나 미국에서 12학년 전과정을 이수한 ‘전과목 이수자’와 ‘외국인’ 입학정원은 사실상 제한이 없다 ▶재외국민 (학생기준) 일반적으로 교포자녀(영주권 취득 해외 거주자), 파견 근무 재외국민의 자녀(지상사 주재원 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기타 재외국민의 자녀(자영업자, 현지기업 취업자의 자녀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해외 소재 학교에서 고교과정 1년 이상을 포함해 중ㆍ고교 과정을 연속으로 3년 이상 재학했거나 비연속으로 재학한 경우에는 고교과정 1년 이상을 포함해 중ㆍ고교 과정을 4년 이상 재학한 경우에 재외국민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부모의 해외거주기록을 근거로 한다면 교포자녀는 부모 모두 해외 거주기간이 3년 이상, 실 체류기간이 1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파견근무 재외국민의 자녀는 부, 또는 모(중앙대는 부모 모두)의 해외 근무 기간이 3년 이상(이화여대는 2년 이상), 해외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화여대는 2년 이상), 실 체류기간이 1월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기타 재외국민의 자녀로서는 부모 모두가 해외근무 3년 이상, 해외거주 3년 이상, 실 체류기간이 1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 외국인 본인만 외국인인 경우(시민권 취득 후 해외소재 학교에서 고교과정 2년 이상을 재학한 외국인)와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그리고 본인이 외국인이며 12년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경우에 외국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전과목 이수자’인 경우 미국에서 1학년 1학기부터 12학년 2학기까지 모두 마친 경우에만 해당된다. 한국에서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미국에서 1학년 2학기부터 시작한 경우에는 사실상 자격이 없다. ▶ 전형방법 주로 서류심사를 거쳐 영어/수학/논술 시험 및 면접으로 이어진다. 각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다양하다. 한 예로, 고려대학교의 경우 재외국민과 전과목 이수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인물계열은 수학(30%)과 영어(70%)시험, 자연계열은 영어(40%), 수학(60%) 시험을 치른다. 시험성적과 서류시험이 80%, 마지막 면접이 20%를 차지한다. 순수 외국인인 경우 서류와 면접으로 대시한다. 서강대는 재외국민과 전 과정 이수자는 논술과 영어/수학시험으로만 심사하며 순수외국인은 면접만으로 심사한다. 논술은 각 학생별로 가장 편안 언어로 선택할 수 있다. 단,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시하는 수학시험은 미국내 중학교 수준정도이지만 한국식 수학문제 풀이개념을 사전에 익히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모든 수학시험은 한국어로 치러진다. ▶ 문의: 각 대학 입학국으로 전화나 인터넷 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김소영 교육전문기자

2011-05-01

한국서 여는 각종 국제대회 참가 열풍, '학부는 한국대학 - 대학원은 미국' 트렌드 확산

LA 존 보로스 중학교에 7학년 아들이 재학 중인 스티브 김씨는 "예전 같으면 아이비리그가 전부겠지만 요즘엔 한국 명문대학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아이들의 정체성 문제와 어쩔 수 없는 소수계로서 한계 그리고 국가 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학부는 한국 대학 대학원은 미국'이라는 새로운 옵션이 일부 학부모들의 생각을 바꾸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아이에게 한국 대학 입학 의사를 물어보니 '좋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아직 어려서인지 '한류'를 통해 한국에서 생활에 대해 동경하는 눈치더라. 영어를 잘 하는 상태에서 만일 공부에 깊은 뜻이 있다면 대학원만 미국에서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 or 한국 유명대학'에 목표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강남 대치동 부모 못지않다. 주로 하버드-웨스트레이크 중학교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 등 주로 LA인근 지역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전문직 고소득자로서 자녀의 대학 이름에 따른 '체면'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시한' 미국 내 대학보다는 한국 명문 대학 '네임 밸류'가 중요한 것이다. 이들은 한인 언론의 교육관련 기사를 꼼꼼히 체크하고 다른 학부모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어 각종 학력 경시대회 정보 및 재외동포 특별전형 등의 정보를 교환한다.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외국어학당 FLI 라이팅 센터 마지영 직원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은 총장상이기 때문에 당연히 학교 지원시 플러스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한국 학생들에 비해 과외활동.봉사활동 무엇보다 영어 구사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대학이 (입학을) 더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니퍼 이씨는 "한국 대학들이 최근에 미주 입학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것만 보더라고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우수한 2세들을 데려오기 위해 유례없는 장학금 제도까지 신설했을 정도다. 글렌데일 고교 출신인 서민정(자연과학대학 의예과)양이 첫 수혜자로 이번 가을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서양은 몇 개의 아이비리그 입학을 허가받았지만 서울대를 택했다. 포항공과대학(POSTECH)는 최근 미국 15개 지역에서 우수 교포 학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한편 한인 2세들이 많이 참가하는 연세대.중앙일보 주최 국제 영어글쓰기 대회의 경우 2008년 첫 대회부터 올해 초 4회 대회까지 LA.뉴욕.시카고.애틀랜타.워싱턴DC.캐나다 밴쿠버 지역 240여 개 초.중.고교에서 94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3가 초등학교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 ▶카멜 크릭 중학교 ▶커뮤니티 매그닛 차터 스쿨 ▶존 버로스 중학교 ▶프로스트 중학교▶하버드-웨스트레이크 중학교 ▶로즈몬트 중학교 ▶아케이디아 고교 ▶어바인 고교 ▶유니버시티 고교▶다이아몬드바 고교 ▶몬타비스타 고교 ▶라캬나다 고교 ▶베벌리힐스 고교 ▶서니힐스 고교 ▶크레센타밸리 고교 ▶클리블랜드 고교 ▶토마스 제퍼슨 고교 ▶옥스포드 아카데미 ▶LACES 등이 포함돼 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2010-12-02

"한국 명문대 입학에 도움" 학생들 경시대회 참가 '붐'

최근 한인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을 한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시키려는 열풍이 불고 있다. 최종 목표는 한국 유수대학 입학 '이력' 용도다. 주요 대회로는 국제 영어글쓰기 대회(연세대.중앙일보 주최) 국제 수학경시 대회(고려대.중앙일보 주최) 국제 영어대회(고려대.16개 외국어고교 주최) 국제 영어경시대회(코리아헤럴드 및 코리아타임스 주최) 등이 있다. 한인 2세들이 이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글로벌 스튜던트(Global Student)'가 되기 위해서다. 한국에서 열리는 각종 경시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면 상급학교 진학 때 한층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한인 2세나 학부모들은 그 동안 주로 미국 내 아이비리그나 명문 주립대학 입학만을 노렸지만 '글로벌 미래'를 생각하면 한국 내 명문 대학 입학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모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부모 세대로부터 이어져 온 인맥을 쌓을 수도 있고 모국 문화를 체험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세 학생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익숙해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동경의 대상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나름대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미국에서 지명도 높지 않은 대학보다는 한국의 명문대 입학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낫다고 여긴다. LA지역 사립 초등학교에 아들이(5학년) 재학 중인 에이미 김씨는 “미국에서 주최하는 지역 대회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수상하면 아이의 레쥬메(경력)가 달라진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과 한국 명문 대학 모두에서 입학 안정권에 드는 게 부모로서 욕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을 같이 하는 학부모들끼리 모여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아이들을 대회에 출전시킨다. 한국 대학이나 언론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수상 경력은 입학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요즘 한국 유명 대학들이 해외 한인 2세 유치를 위해 재외동포 특별전형의 문을 넓히려는 노력과 발맞춰 향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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