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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태문화축제’열린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주최 제18회 아태문화축제 ‘아리랑 코리아’가 오는 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5시까지 메릴랜드 인디언 해드소재 빌리지그린 파크에서 열린다.   재단은 5일 간담회를 열어 행사를 소개했다.  이태미 이사장은 “이날의 성대한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한국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재단 산하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예술단원들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들로 꾸며진다.  김란(살풀이20호무형문화재) 선생의 이수자 박야림 무용가의 ‘초립동’이 무대에 오르고 이희경 무용단, 황순복 열풍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김현정 예술분과위원장의 사‘ 람은 보석이다’ 전시회를 비롯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전남의례음식장 전수자 박송희(21세기 자연 음식) 원장이 다양한 한식요리들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63호 한지꽃 기능보유자 이주환 작가의 ‘설위설경’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야림 무용가는 “고구려의 조혼 풍속을 전례로 창작한 초립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춤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리랑 코리아’에 참여한지 어느덧 십수년이 훌쩍 지났다는 이주환 작가는 “십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미국인들을 조금 알게되었 다”며 “타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고 정직한 미국사람들의 열정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날 한지꽃 시범 외에 법고무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다음달 2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오는 14일(금), 15일(토)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한국 문화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문의: 703-200-9390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아태문화축제 한미문화예술재단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경기도 무형문화재

2024-06-18

[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화성인

백인과 흑인은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다. 같은 지구에서도 사는 곳과 자연환경이 차이 나면 조금 다른 모습이 된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미래를 내다보면 우리는 곧 지구 밖으로 이주를 시작할 것이고 그 첫 번째 후보지가 화성일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문제는 현재의 과학 기술 수준으로 달까지는 3일 걸리지만, 화성까지는 7달 걸린다. 지금 시카고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로 15시간 정도 걸리는데 살기 바쁘고 비행기 요금도 만만치 않아서 자주 왕래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마찬가지로 어느 날 인류가 화성에 가서 사는 날이 온다면 마치 고국 방문의 예처럼 거리와 경비의 이유로 지구 방문이 힘들어서 그곳에 묶여 살게 될 것이다.     한국 사람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와서 자녀를 낳고 기르며 그들의 모국어가 영어가 되고 겉은 동양 사람이지만 속은 서양인이 되는 것처럼 화성에서 사는 인류도 어떻게든 변할 것이 분명하다.     화성에는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이름의 두 개의 달이 있다. 우리의 후손이 화성에서 하늘을 쳐다보면 하나인 태양은 지구에서 보는 것과 같지만, 달은 두 개나 볼 것이다. 화성의 자전 주기는 지구와 거의 같아서 24시간이 조금 넘는다. 그러므로 지구의 하루와 화성의 하루는 그 길이가 거의 같다. 하지만 화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약 700일 걸리므로 화성에서의 1년은 지구 1년의 거의 두 배나 된다. 또 화성도 그 축이 지구 축과 거의 비슷하게 기울어 있어서 지구와 같은 계절이 존재한다.   화성의 자연환경은 지구와 무척 다르다. 우선 중력이 지구의 약 40% 정도다. 그러므로 지구에서 170파운드 나가는 사람은 화성에서는 고작 65파운드 밖에 나가지 않는다.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뼈와 근육이 퇴화하고 심장의 박동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에 맞춰 신체 구조가 변하면서 세대를 거치는 사이에 우선 외모부터 지구에 사는 우리와 많이 다른 모습으로 진화할 것이고 나중에 그 후손이 할아버지의 행성인 지구를 방문한다면 강한 중력 때문에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 것이다.     화성에는 지구 같은 대기가 없어서 테라포밍이라고 불리는 지구화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밀폐된 공간에서 인공으로 만든 공기로 숨을 쉬어야 한다. 화성에는 대기가 없으므로 표면의 평균 온도가 영하 60도 정도 된다. 온실 효과를 이용하여 화성 표면의 온도를 높여서 탄소동화작용을 하는 식물을 퍼뜨리고 부산물로 나오는 산소는 나중에 동물과 사람이 호흡하는 데 사용하게 한다. 한 가지 더 큰 위험은 오존층도 없고 자기장도 없어서 태양에서 내리쬐는 해로운 방사선을 차단할 장치도 마련돼야 한다.   현지에서 물을 조달하고 공기를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해서 기본적인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아까 언급한 중력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를 극복하는 일은 쉽지 않다. 중력 차이에서 오는 신체 변화 때문에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성인들과 지구인들은 세대를 지나며 점점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지금은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화성인과 서울 사람이 똑같은 모습이지만, 미래의 화성인과 지구인은 그 외모부터 상당히 다를 것이 확실하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 화성에 사는 우리 후손의 모습은 마치 스타 트렉에 등장하는 외계인 모습일 것이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종의 분화마저 일어날지도 모른다. (작가)       박종진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화성 화성인과 서울 화성 표면 경기도 화성시

2024-06-14

"고양형 실리콘밸리 만든다"

    한국의 경기도 고양 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두고 투자 수요 확보를 위한 방미단을 꾸려 미주 지역을 방문중인 가운데, 지난 1일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동포단체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태환 KCC이사장과 최태은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 한인 3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와 한인 커뮤니티 간 협력과 소통 강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부터 전 세계 10여개국을 방문해 기업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고양 특례시는 서울, 인천 공항과 근접해 지리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우수한 인프라와 충분한 인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K-컬처 분야의 방송영상, 미디어 컨텐츠, AI,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 관련 분야는 고양시가 메카가 될 것”이라며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이 고양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22년부터 고양, 수원, 용인, 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4곳을 특례시로 지정했으나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와 같은 행정구역의 종류는 아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안전과 교육 관련 정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실리콘밸리에 스탠포드 대학이 만들어지면서 벤처, 스타트 기업들이 생성되며 이후 큰 기업들이 입주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듯이, 고양시에도 우수한 대학을 유치해  ‘고양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방문단은 워싱턴 DC 링컨 메모리얼 파크 내 한국전참전용사추모공원을 방문해 헌화했으며 LA와 샌프란시코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실리콘밸리 고양형 고양형 실리콘밸리 경기도 고양 이동환 시장

2024-01-11

[시조가 있는 아침] 사랑이 어떻더니 -이명한(1595∼1645)

사랑이 어떻더니 둥글더냐 모나더냐   길더냐 짜르더냐 발이더냐 자이더냐   하 그리 긴 줄은 모르되 끝 간 데를 몰라라   - 병와가곡집   변하지 않는 가치   조선의 사대부 백주(白洲) 이명한(李明漢)이 사랑의 모양에 대해 묻고 있다. 둥글더냐? 모가 나더냐? 길더냐? 짧더냐? 몇 발이더냐? 몇 자더냐? 그에 대한 대답. 그렇게 긴 줄은 모르겠는데 끝 간 데를 모르겠다고 한다.   이토록 재치 있는 사랑의 시를 남긴 이명한의 벼슬길은 화려했다. 그러나 광해군 때 서모 인목대비를 폐하는데 불참해 파직되었고, 병자호란 때는 항전을 주장해 청나라 심양까지 끌려가 사경을 헤매기도 한 강골이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연안 이씨 삼세비’가 있다. 아버지 이정구, 아들 이명한, 손자 이일상은 모두 대제학을 지낸 인물들이다. 연안 이씨 가문의 대단한 명예가 아닐 수 없다.   백주의 사람됨을 말해주는 일화 하나. 난리에 적의 추격이 다급해지자 어머니를 업고 강화도로 가는 나루로 갔다. 잘 알고 지내던 선비가 자신의 식솔들을 데리고 강어귀에서 막 배를 타고 떠나려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은 죽어도 좋으니 노모를 모시고 가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그는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훗날 친척들이 그가 누구냐고 물었으나 그 사람 이름을 잊어버렸다고 했다. 시대는 변해도 사람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유자효 / 시인시조가 있는 아침 사랑 이명 사대부 백주 아버지 이정구 경기도 가평군

2023-09-07

[신복룡의 신 영웅전] 유마힐 거사의 작은 방

경기도 광릉 봉선사(奉先寺)의 큰 스님인 월운(月雲) 조실(祖室)께서 최근 입적하셨다. 『팔만대장경』 번역을 끝내고 눈물을 주르르 흘리던 그분 앞에 꿇어앉아 천주교 신자인 내가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를 배우던 40년 전의 인연이 생각났다. 이렇게 한 시대가 가는구나 싶어 마음이 처연하다.   큰 절 중에서도 참선하고(禪院), 불법을 가르치고(講院), 계율을 가르치는(律院) 시설을 갖추면 총림(叢林)이라 부른다. 국내엔 해인사·송광사·통도사·수덕사·백양사·동화사·쌍계사·범어사 이렇게 여덟 곳이 있다. 그곳의 가장 높은 어른을 방장(方丈)이라 부른다.   불교사에서 방장 칭호를 처음 들은 분은 부처님의 제자인 유마힐(維摩詰) 거사인데, 그는 평신도였지 스님이 아니었다. 불가에서는 『화엄경(華嚴經)』처럼 부처님의 말씀만을 ‘경’(經)이라 부르고, 제자들이 지은 것은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처럼 ‘론’(論)이라 부른다. 그런데 부처님 말씀이 아닌 글 중에 경이라 높여 부르는 것은 딱 두 권인데, 유마힐의 『유마경(維摩經)』과 육조(六祖) 혜능(惠能)의 『법보단경(法寶壇經)』이다.   유마힐 거사는 불제자보다 뛰어나 당대부터 지금까지 교파를 초월해 존경받는다. 그의 말씀에 따르면 평생해야 할 일은 베풀고(布施), 참으며, 정진하고, 수행하고, 지혜를 배우는 여섯 가지, 즉 육바라밀(六波羅密)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색·파계·분노·나태·번뇌·무지의 여섯 가지, 즉 육폐(六蔽)다.   유마힐 거사가 세상을 떠날 때 살던 방이 사방(四方) 여섯 자(尺, 6척=1.8m)였다. 한 모서리의 길이가 사람 키와 같은 한 길(丈)이어서 그때부터 고승의 청빈함을 뜻하는 용어로 방장(方丈)이라 했다. 종교를 가릴 것 없이 요즘 대형 교당과 호화로운 성직자의 삶을 보노라면 유마힐 거사의 믿음을 입에 담기도 부끄럽다. 신복룡 / 전 건국대 석좌교수신복룡의 신 영웅전 유마힐 거사 유마힐 거사가 부처님 말씀 경기도 광릉

2023-07-09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수혜 기대감 높은 ‘e편한세상 헤이리’

경기도 파주시의 평화경제특구 조성이 가까워지며 지역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특구로 조성되면 우리나라의 남북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5월 국회에 따르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평화경제특구법)이 지난 2006년 첫 발의 이후 17년 만에 본 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내용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시 해당 구역의 지자체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 등을 조성할 수 있다.     일례로 개발사업시행자의 경우 △토지 수용 및 사용 △도로 및 상하수 시설 등의 기반 시설 설치지원 △각종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입주 기업의 경우 △지방세 감면 △조성부지의 임대료 감면 △운영 자금 지원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허가 관련 혜택을 통해 남북 경제 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 기업도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김포·파주·연천 △인천 강화·옹진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 등으로 향후 시행령 제정에 따라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른 향후 기대 효과는 상당하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통일경제특구(평화경제특구) 유치 효과 분석(2015년)’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 지역에 330만㎡의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시 △경기도 기준 생산 유발 효과 6조원, 고용 창출 효과 5만4,000명 △전국 기준 생산 유발 효과 9조원, 고용 유발 효과 7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의 경제를 일으킬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동안 남북 교류의 최적지에 위치해 있으나 발전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아 지역의 수혜도 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특구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통일경제특구 유치 방안, 통일경제특구 개발 기본구상, 통일경제특구 맞춤형 법안연구 등의 연구를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조성 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산업·연구·관광단지의 조성, 산업체 집중 유치,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계획이 구상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헤이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를 통한 인프라 확충, 인구 유입 등의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통일동산지구가 개발되는 탄현면 일원에 들어서 향후 개선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재정비 용역 결과에 따라 법적 기준에 맞지 않은 녹지는 완충녹지로 변경될 예정인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비롯해 헤이리마을, 카트랜드 등 관광산업도 다수 자리하고 있어 향후 통일동산지구 일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근거리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계획으로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원대 후반대부터 최고 4억 초중반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인근에 분양된 ‘D단지’ 전용 84㎡ 분양가(4억 중후반대~최고 5억 중반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가격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여기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아울러 현재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평화경제특구 헤이리 이하 평화경제특구법 평화경제특구 조성 경기도 파주시

2023-06-12

“시흥 첫 롯데캐슬, 랜드마크로 탄생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눈길

대형 건설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마수걸이’ 브랜드 아파트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입지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설계·상품 덕에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안정적 공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보통 시공 능력 상위의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일지라도 특정 지역에서 첫 공급이라면 인지도가 충분하지 않다. 그만큼 첫 번째 단지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결정된다. 나아가 첫인상은 향후 지역 내 추가 사업 수주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건설사들은 첫 분양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에 많은 공을 들이는 등 심혈을 기울인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품질 좋은 아파트’를 고를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지역 첫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꼽힌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A, B, C 3개 타입)로 구성된다. 1블록은 8개 동, 1,230가구로 조성되며, 2블록은 6개 동, 903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특화 설계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 등을 갖춘 데다 2개 블록, 2,13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이자 도심권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 여건을 잘 갖췄다. 먼저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신천역을 이용하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마곡역까지 8정거장 거리며,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권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 거리에 자리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으며,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또 롯데마트,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조성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롯데 캐슬 시흥 캐슬 경기도 시흥시 캐슬 브랜드

2023-05-30

4800여명 몰린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정당계약 돌입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공급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오늘부터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청약에서 최고 2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여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의 청약을 받은 결과, 4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26명이 접수해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447명이 몰려 2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9㎡A 96.0대 1 ▲74㎡C 70.92대 1 ▲84㎡B 22.32대 1 ▲112㎡ 11.89대 1 ▲49㎡B 7.81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앞서 4일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387가구에 1023명이 몰려 청약 흥행을 예감케 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분양관계자는 “광명의 규제해제 이후 첫 분양 단지인데다 서울과 광명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설계까지 우수하다보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전용면적 39~112㎡,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은 서울 생활권이며,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비롯해 시청, 종로,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동초와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목감천 및 안양천 산책로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공원도 많다.     또한 단지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정당계약 돌입 당첨자 정당계약 사흘간 정당계약 경기도 광명시

2023-05-26

청신호 뜬 광명시…‘광명자이더샵포레나’ 금일 당첨자 발표

        경기도 광명시에서 완판(완전판매) 단지가 이어지고 매매거래량이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그간 광명시에서 신규 아파트 물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실수요자가 많은데다 광명시 부동산의 미래가치까지 더해졌다는 평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광명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2곳은 최근 모두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일반분양 1631가구라는 많은 물량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선착순 분양 2주만에 모든 타입이 주인을 찾았으며,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섰던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일반공급 493가구)'도 최근 완판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광명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3월 광명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72건으로 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2021년 9월(203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3월을 포함한 올해 1분기 매매거래량도(390건)도 지난 분기(134건)보다 3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실거래가격이 상승하면서 집값 반등 조짐도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철산래미안자이’ 전용 84㎡타입은 올해 1월 9억원에서 4월 10억3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이 오른 가격에 실거래됐다. 전용59㎡타입도 같은 달 8억2000만원에 거래돼 2월(7억8000만원)보다 4000만원이 올랐다. ‘유-플래닛태영데시앙’ 전용 84㎡타입은 지난 1월(9억1,000만원)대비 무려 3억3,000만원이 붙은 11억4,000만원에 3월 거래됐다.     이 외에도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광명역푸르지오’, ‘이편한세상센트레빌’ 등 광명 곳곳에서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억단위의 반등 거래가 나오고 있다.     업계는 올해 초 발표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효과가 서울 중심에서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으로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광명시는 지난 1.3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전보다 대폭 완화된 청약 기준을 적용받는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다. 아울러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단축됐다.   이 가운데 대책 발표 이후 광명시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공급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87가구 모집에 총 1023명이 지원해 전 타입이 마감됐으며,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387가구)를 제외한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7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금일(16일)부터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추후 공급될 다른 광명뉴타운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인접해있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의도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가까운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을 이용하면 시청, 종로, 광화문 등 서울의 중심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와 강남 등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광명동초를 비롯해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청신호 당첨자 광명시 아파트 광명시 부동산 경기도 광명시

2023-05-15

제일건설이 선보이는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수요자 문의 잇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약 1조1000억원의 경제효과 및 1만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연천에 대기 중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제일풍경채 제일건설 전곡역 제일풍경채 경기도 연천 경기 연천

2023-05-01

레고양파주, 고양시 플리마켓 지역축제 ‘밤리단&보넷길’의 홍보 등 협력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밤리단&보넷길 축제’가 지역 크리에이터인  ‘레고양파주’와 함께하여 더욱 큰 성과를 보였다.   ‘밤리단&보넷길 축제’는 고양시 정발산동 마두도서관 맞은 편에 자리한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밤리단길과 보넷길 일대에서 매년 봄, 가을에 열려온 축제로, 올해는 ‘레고양파주’와 협력을 통해 홍보와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레고양파주’는 광고대행사 블링크코퍼레이션㈜(대표 유성현)이 올해 초 선보인 고양, 파주시를 중심을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앱으로, 그간 인스타그램 페이지 ‘le_goyang.paju’와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맛집, 카페, 공방 등을 알려 1,000호점이 넘는 업체의 홍보와 마케팅에 도움을 준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관계자는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렸던 ‘밤리단&보넷길 축제’는 ‘레고양파주’와 함께해 행사를 더욱 널리 알렸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높은 성과와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축제 주최자인 밤리단&보넷길 송경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로 침체 되었던 지역경제가 올해의 행사를 시작으로 새봄과 함께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 지역을 알리는 앱인 ‘레고양파주’가 지역경제 뿐 아니라 명실공히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더욱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역축제 고양 경기도 고양시 고양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2023-04-27

동문건설, 올해 강원 원주, 경기 평택에서 분양 준비

      동문건설은 올해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문건설의 올해 분양예정사업은 올 상반기 강원도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하반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공동주택 등 약 1,626가구 규모이다.   먼저 동문건설이 상반기에 선보일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문건설이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상품성, 희소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KTX 원주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약 5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설초, 영서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등 대학교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수요자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집을 만들어 삶의 질을 더 풍족하게 하고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건설은 하반기에도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공동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3개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가치를 담은 건축물을 창조해내고 있다. 동문건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악착같이 일을 수행해내며, 일체의 비리나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 ‘책임경영’ 방침, 개인은 물론 조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노력하는 ‘인재경영’ 방침, 고객에게는 정직함으로, 협력업체에게는 공정과 상호발전으로, 경쟁사에게는 정정당당함으로, 주주와 사회에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성장하는 ‘정도경영’의 방침으로 기본을 엄격하게 지키는 바른 마음가짐과 인본주의 정신을 고수하며 최고의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새 브랜드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동문건설이 ‘동문 디 이스트’를 선보인 주요 지역에서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687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1,114가구), 경기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741가구) 등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건설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동문건설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의 작품 ‘모범택시2’의 제작 지원에 나서고, 골프선수 김영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동문건설 강원 동문건설 관계자 이후 동문건설 경기도 평택

2023-04-15

동문건설, 올해 강원 원주, 경기 평택에서 분양 준비

      동문건설은 올해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문건설의 올해 분양예정사업은 올 상반기 강원도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하반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공동주택 등 약 1,626가구 규모이다.   먼저 동문건설이 상반기에 선보일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문건설이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상품성, 희소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KTX 원주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약 5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설초, 영서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등 대학교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수요자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집을 만들어 삶의 질을 더 풍족하게 하고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건설은 하반기에도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공동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3개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가치를 담은 건축물을 창조해내고 있다. 동문건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악착같이 일을 수행해내며, 일체의 비리나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 ‘책임경영’ 방침, 개인은 물론 조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노력하는 ‘인재경영’ 방침, 고객에게는 정직함으로, 협력업체에게는 공정과 상호발전으로, 경쟁사에게는 정정당당함으로, 주주와 사회에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성장하는 ‘정도경영’의 방침으로 기본을 엄격하게 지키는 바른 마음가짐과 인본주의 정신을 고수하며 최고의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새 브랜드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동문건설이 ‘동문 디 이스트’를 선보인 주요 지역에서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687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1,114가구), 경기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741가구) 등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건설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동문건설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의 작품 ‘모범택시2’의 제작 지원에 나서고, 골프선수 김영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동문건설 강원 동문건설 관계자 이후 동문건설 경기도 평택

2023-04-14

분양시장 봄바람…평택 화양지구 핵심입지 꿰찬 ‘포레나 평택화양’ 눈길

      봄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과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영향을 미쳐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늘어나는 분위기로 분석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월 대비 10p 이상 상승하며 80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로 집계되며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많다는 것이며, 밑돌면 반대의 의미다.   특히 분양시장 규제완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수도권은 지난 2월 61.0p에서 4월 86.3p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 서울의 분영전망지수는 86.5p. 인천은 85.2p, 경기도 87.2p로 2개월 새 20p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주)한화 건설부문이 서평택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미계약분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 중심상업지역, 대규모 공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다(多)세권’ 입지를 갖춰 평택 화양지구 내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2024년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원가 상승에 따라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최근 매수심리 회복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미분양이 조금씩 소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시장 관망세는 상존해 수도권 지역의 입지, 브랜드 및 분양가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현먹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여의도 규모와 맞먹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서평택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포레나 평택화양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중도금 60%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화양 분양시장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지구 분양시장 규제완화

2023-04-10

삼성 직주근접 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3월 27일(월) 특별공급 예정

        경기도 평택이 삼성전자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의 조용한 도시였지만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이 주요 산업단지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수도권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평택의 발전을 이끄는 최전선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289만㎡ 규모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최대 6개(P1~P6)까지 지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현재 운영 중인 제1~2라인에는 임직원 1만명 및 협력사, 건설사 직원 등을 합해 6만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설비 투자 막바지 단계인 3라인, 2023년 12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4라인 및 추후 건설 예정인 5•6라인 등과 추가로 총 공사비 1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통합사무동이 2개가 건설 예정이다. 추후 통합사무동이 완공되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하게 될 예정인 만큼 근로자들의 대규모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평택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도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가 늘어나고, 적절한 주거 상품의 공급이 뒤따라야 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평택의 인구는 약 58만명으로 지난 2019년 50만명 선을 돌파한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지인들의 평택 내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경기도 내 외지인 매매거래 증가지역 가운데 평택시가 445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천(336건), 화성(296건) 순이다.   이처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바탕으로 평택 내 주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에 관심이 뜨겁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운 만큼 고덕신도시 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탄탄한 수요층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지하 2층~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고덕자이 센트로’의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삼성전자 삼성 최근 평택캠퍼스 경기도 평택 기준 평택

2023-03-25

입지•브랜드 따라 갈리는 분양성적… ’포레나 평택화양’에 쏠리는 관심

        1.3대책 이후 낮아진 규제 허들의 영향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단지별 청약 성패가 갈리고 있다.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며 브랜드와 입지에 따라서 분양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첫 분양 단지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98가구 모집에 1만9478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98.76 대 1에 달했다. 또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 8일 하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만1540명이 몰려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일반분양에서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3.7대 1에 그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저가 분양단지에도 영향을 미치며 완판이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해 12월 분양을 개시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1,256가구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최근 모두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는 대출규제•전매제한 완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규제완화 효과로 실수요자와 더불어 투자수요까지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여기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들은 브랜드 대단지에 지역내에서 입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지구에서 중심생활권이라 평가받는 7-2블록에 평택시 첫 ‘포레나’ 브랜드로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역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평택 화양지구 7-1블록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1,468세대가 모두 주인을 찾아 이미 입지가치가 확인된 바 있다.   한편, 평택 화양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 여의도 크기와 비슷한 279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 주택 2만여 가구, 인구 5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 평택 화양지구 유일한 일반상업용지 블록이 계획돼 있어 화양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에 속한다는 평이다.   지하2층~지상29층 총 99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포레나 평택화양’의 전용 74㎡ 기준 분양가는 3억원대 후반, 발코니 확장비는 600~70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하며 규제지역해제로 실거주의무가 없으며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화양 분양성적 평택 화양지구 브랜드 대단지 경기도 평택시

2023-03-09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 추첨행사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번 행사는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월 24일 개관일로부터 26일 오전까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부하며, 경품 추첨식은 26일(일) 오후 진행될 계획이다. 단 1인 당 1장만 응모 가능하고, 당첨권 및 신분증을 소지해야 당첨자로 인정되며, 만약 당첨자 발표 시간에 당첨자가 부재 시 재추첨을 진행한다. 중복 당첨도 인정하지 않는다.   방문객 대상 추첨 이벤트 경품은 휴대용 태블릿, TV, 헤어스타일러, 황금 1돈 등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물건들로 구성됐다.   이 외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이 이벤트에서도 공기청정기, 인덕션 프라이팬 세트, 초음파가습기,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좀 더 많은 분들께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 대한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사업설명회에서도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신규 분양지”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초 진행됐던 사업설명회에는 서울시부터 수원, 오산, 안성, 평택시 등 경기 남부지역과 함께 가까운 천안시 소재의 공인중개사들까지 대거 참석했던 바 있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평택 내에서도 노후 주택 이전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다. 수도권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가깝고,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들과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도 이동이 편리하다.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동쪽은 고덕, 서쪽은 화양’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주여건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몰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 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청약 일정은 3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화) 예정됐다.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평택시 기준 200만 원)을 충족한 성인이라면 전국에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단 같은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힐스테이트 견본주택 힐스테이트 평택 경기도 평택시 경기 평택시

2023-02-24

7호선 ‘옥정~포천선’ 기본계획 승인…경기북부 호재에 양주 부동산 수혜 기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포천선은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1단계는 도봉산~옥정 공사 중) 구간으로,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서부터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총 사업비 1조 3,370억원)의 철도를 확충한다. 1단계 구간의 경우 2025년 완공 목표이며, 2단계는 202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 추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업은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연이어 착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포천 지역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주시의 경우 1호선은 물론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강남 등 서울 중심부는 물론, 인근 서울 도봉, 포천까지 경기 북부 전체를 아우르는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옥정~포천 등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연계되는 환승센터, 광역버스 등 서비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7호선 연장 사업이 순항을 보이는 양주시는 GTX-C노선 사업도 계획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호선과 함께 옥정에 계획된 정부 핵심사업인 광역급행철도(GTX)도 조기착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을 앞당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최대 2년 이상 사업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친 후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24년 6월로 예정된 GTX-A노선의 개통일정을 앞당기고, B·C노선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주에 7호선, GTX 호재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최중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옥정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중고교 역시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km 이내 중심상업시설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어 문화 및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운 만큼 생활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들어서는 양주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중도금 대출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LTV도 무주택자는 70%, 1주택자는 60%로 완화됐고 각종 세금부담도 줄어들었다.   여기에 이 단지는 계약금 5%를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며, 중도금 안심 확정금리(4.5%)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옥정지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84㎡, 총 809세대로 조성된다.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은 현재 11월 NOVEMBER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경기북부 기본계획 포천선 광역철도 경기도 양주시 양주 포천

2022-11-09

신도시 인프라 풍부한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1일 견본주택 오픈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일원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시는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가 들어서는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이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적용되었다. 일조권과 조망권을 갖춘 앞뒤로 탁트인 39층의 스카이뷰가 가능한 초고층아파트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탁 트인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단지 전체를 공원같은 쾌적한 단지로 꾸민다.     체험특화 조경으로 아이들의 감각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테마놀이시설인 에듀가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힐링가든에 커뮤니티마당과 힐링산책로를 조성한다. 3개의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첨단시스템 도입도 눈에 띈다. One Pass 시스템으로 주차위치 인식 및 EV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고급형 LED조명, 전동식 빨래건조대,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 등으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는 2028년 개통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수원까지는 45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부권 진입도 쉽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가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고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도 검토 중이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건너편에 회천신도시가 있고, 3번국도가 인접해 의정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도 2024년 준공 예정으로 4천373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경기 북부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4차산업 중심지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직주근접형 거주환경을 조성한다.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등 첨단 섬유, 디자인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 8개교,중 4개교, 고 2개교가 있다. 특히 덕정중, 고암중, 회천중, 덕계중, 덕계고, 덕정고 등이 통학가능 거리에 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LF스퀘어,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천 및 옥정지구의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주)가 맡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한라비발디 견본주택 양주 덕정역 회천신도시 개발 경기도 양주시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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