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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태문화축제’열린다

오는 8일 MD 인디언 해드
한미문화예술재단 주최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주최 제18회 아태문화축제 ‘아리랑 코리아’가 오는 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5시까지 메릴랜드 인디언 해드소재 빌리지그린 파크에서 열린다.
 
재단은 5일 간담회를 열어 행사를 소개했다. 
이태미 이사장은 “이날의 성대한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한국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재단 산하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예술단원들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들로 꾸며진다. 
김란(살풀이20호무형문화재) 선생의 이수자 박야림 무용가의 ‘초립동’이 무대에 오르고 이희경 무용단, 황순복 열풍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박야림 무용가

박야림 무용가

더불어 김현정 예술분과위원장의 사‘ 람은 보석이다’ 전시회를 비롯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전남의례음식장 전수자 박송희(21세기 자연
음식) 원장이 다양한 한식요리들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63호 한지꽃 기능보유자 이주환 작가의 ‘설위설경’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야림 무용가는 “고구려의 조혼 풍속을 전례로 창작한 초립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춤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리랑 코리아’에 참여한지 어느덧 십수년이 훌쩍 지났다는 이주환 작가는 “십년 넘는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미국인들을 조금 알게되었
다”며 “타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고 정직한 미국사람들의 열정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날 한지꽃 시범 외에 법고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주환 작가

이주환 작가

한편 재단은 다음달 2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오는 14일(금), 15일(토)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한국 문화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문의: 703-200-9390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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