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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529플랜 확장한다…호컬 주지사, 개학 맞아 서명

연방세법 섹션529항에 따라 규정된 대학 학자금 전용 투자저축 계좌인 529플랜 계좌의 용도가 늘어난다.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주지사가 서명한 새 법(S 9701/A10209)에 따라 적립은 물론 인출 시에도 세금이 없는 Roth IRA 계좌로 자금을 옮겨 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엔 529플랜 자금은 오직 대학 등록금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향후 교육 대출의 이자 지불이나 Roth IRA 계좌에 입금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게 골자다. 법안은 인출의 선택지를 늘려 등록금 부담을 덜고 저축에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고안됐다. 장기적으로 대출금 상환 및 교육비 관리에도 도움될 것이란 분석이 깔렸다.   계좌에서 인출한 돈은 기숙사비, 책값, 학비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 등에도 쓸 수 있다. 계좌 소유자와 관리자 또한 유연하게 변경 가능하며, 소유자는 사망 후에도 다른 구성원에게 이전할 수 있다.   다이렉트 플랜을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비가 들지만, 어드바이저 플랜을 선택하면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nysav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뉴욕주 주지사 뉴욕주 529플랜 주지사 개학 529플랜 계좌

2024-09-08

8월 개학 준비, 첫 몇주 동안 성적관리가 매우 중요

교육 전문가들은 자녀들에게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가을학기를 시작하고 2~3주라고 설명한다. 자녀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년 초에 자녀는 새로운 과목, 새로운 교사를 만난다. 각 과목이 요구하는 사항에 잘 맞추고 방과 후 시간을 쪼개 과목 별로 적절히 배분하는 등 새로운 일과 스케줄을 만드는 데에 길게는 몇 주나 시간이 걸릴 수 있기에 그렇다. 자녀들이 직면하게 되는 개학 준비에 학부모가 도울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새 학년을 맞는 가을 학기는 이제 9월이 아닌 8월에 시작된다. 새 학기를 앞두고 여러가지 준비에 나섰지만 개학에 모든 학생이 잘 적응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자녀들은 이 기간에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해야 할 것은 과목별로 교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과목별로 숙제, 퀴즈, 테스트, 프로젝트 등이 어떻게 스케줄 되어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바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험이나 과제를 제출하면 바로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성적은 첫 숙제, 첫 퀴즈, 첫 시험 등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매겨지기 시작한다. 첫 숙제를 잘한 학생은 그 시점에서 성적이 A로 시작할 것이며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은 그 시점에서 F로 시작할 것이다. 그 과목의 성적은 이렇게 시작된 점수에서 계속 누적돼 새로이 평균을 내게 된다. 학생들은 과목별로 자신의 성적을 알며 나아갈 수 있도록 교사가 통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첫 몇 주에 좋은 성적을 유지한 학생은 시험을 한 번 잘못 본다고 해도 좋은 성적에서 약간의 변화를 가지게 되지만, 몇 주간에 나쁜 성적을 받은 학생은 시험에 좋은 점수를 받아도 성적에 있어서는 큰 발전을 볼 수 없다. 점수는 학생이 공부한 결과지만 반대로 점수가 자녀의 자긍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첫 몇 주간의 성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니 첫 몇 주 동안을 성공적으로 지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준비가 중요하다. 새 학기에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은 다음과 같다.       개학 직전 ▶개학 1~2주 전부터 온 가족의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학교 시간에 맞춘다.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니지만 그래도 방학 때보다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 ▶숙제가 끝났는지 점검한다.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슬립오버 등을 하거나 함께 플레이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점검하고 함께 개학 준비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개학 준비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준비물을 챙긴다. ▶새 학기를 맞는 자녀의 불안과 기대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쓸데없는 갈등이나 언쟁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녀가 방학 중에 예습을 하지 않았더라도 개학 직전에 간단한 예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교과서를 새 학기에 받는 경우에는 주변 학원이나 선배 등의 도움을 받아 최소한 한 개 챕터 정도 미리 읽어보도록 한다. ▶과목별 충분한 예습이 어렵다면 최소한 이전에 어려워했던 과목을 복습하도록 돕는다.     ▶학교의 웹페이지를 방문, 먼저 읽어보도록 한다. 간혹 학교에 따라서는 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학년의 모든 과목 이름, 교사 이름 등을 알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라.       개학 직후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녀에게 친구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해주라. 몇월 몇일 친구를 초대해서 3시간 정도에 끝날 수 있는 것으로 친구를 대접할 수 있도록 해 주라. 집에서 엄마가 만든 저녁이나 다른 간식이나 영화 관람 등 자녀가 원하는 것으로 학기 시작 후 빠른 시간 내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자리를 갖도록 하라.   ▶자녀와의 대화가 열려있는지 확인하라. 예를 들면 과목별로 교사의 이름, 과목별로 친한 친구의 이름, 교실의 위치, 심지어 둘째 시간에서 세째시간으로 가는 거리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라커의 위치는 어디인지 정도를 부모가 알고 있다면 자녀와의 대화의 창구가 열려 있는 것이다. 모른다면 문제가 있으니, 소통의 방법을 찾아야 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첫 주에 점검할 것은 과목별로 바인더가 준비되어 있고 유인물이 그 안에 정리되어 있으며 학기 전체를 요약한 실라버스나 과제물을 정리한 표, 숙제를 돌려 받은 것, 클래스 내에서 노트한 것이 꼽혀 있는지를 학부모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학기 초에 자녀의 친구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 수 있고, 학교에서 그 친구들의 인사를 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고교생의 경우, 교내 클럽을 찾아야 할 경우가 있다. 가급적 정보를 많이 얻어서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정보는 학교 웹사이트에 있다. 장병희 기자성적관리 개학 이름 과목별 동안 성적관리 학기 시작

2024-08-04

개학 전 자녀 예방접종 서둘러야

눈 앞으로 다가온 각급 학교들의 가을학기 개학에 맞춰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당국이 자녀들의 각종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취학연령의 자녀가 학교에 다니려면 반드시 법정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관련 규정에 의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예방접종에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MMR'(홍역, 이하선염, 풍진), '수두', '소아마비' 등의 예방주사가 포함된다.   보건국의 아동건강 책임자인 켈리 모타델 박사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부모는 자녀의 예방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학부모와 의료 담당자 그리고 관련 당국이 모두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8월 첫째 주는 특히 'HPV 백신주간'으로 9~13세 자녀들에게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다텔 박사는 "HPV 백신은 6가지 유형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권장 시기에 이 백신을 맞으면 향후 암 발견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https://www.sandiegocounty.gov/content/sdc/hhsa/programs/phs/immunization_branch/School_Laws/Parent_Info.html예방접종 개학 자녀 예방접종 각종 예방접종 가을학기 개학

2024-07-30

개학 공포증후군 극복 방법

여름 방학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8월에 개학하면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때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녀가 '개학공포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새 친구, 새 선생님은 물론, 스케줄 변동에 따른 불안, 자신감 부족, 새로 전학한 학교의 새로운 분위기에 어떻게 적응할까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다.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것을 아는 일반적인 학생도 정도가 약해 큰 문제없이 헤쳐 나오지만 심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부모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    ▶짧은 여행도 고려할만   바쁜 자녀들에게 방학은 놀지 못한 방학일 수 있다. 자녀들이 참가해야 했던 캠프가 짧게는 1~2주, 길게는 4~5주에 달해서 한 두개 캠프만 다녀와도 쉴 틈이 없었다. 그렇다고 남은 방학을 마음껏 놀게 놔두는 것도 꺼림칙하다. 이제껏 바쁜 방학을 지냈으니 며칠만이라도 놀라고 할 수도 있겠고 함께 휴가를 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학기에 학업에 전념해야 되는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너무 짧은 기간이라서 해외여행은 좋은 계획이 아니고 2박3일, 3박4일 정도의 캠핑을 통해 한밤에 은하수를 보게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남가주의 경우 조슈아트리만 가도 가능하다.     ▶새 학교라면 미리 익숙해져야   수업 준비를 위한 쇼핑만 하면 될 것같은데 '백투스쿨'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특히 학교가 바뀌었거나 이사를 해서 새로운 학교라면 준비가 필요하다. 새 학교에는 개학을 기다리지 말고 빨리 등록을 해야 한다. 학교 사무실에서 허락을 받아 자녀와 함께 캠퍼스를 걸어 다니면서 오피스, 도서관, 강당, 카페테리아, 운동장, 화장실, 정문, 후문을 살펴 미리 분위기까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백투스쿨 쇼핑도 필요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도 6월에 학교에서 나눠준 리스트를 근거로 자신만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각종 학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학년의 경우 수학용으로 지정된 계산기를 사야 된다. 저학년의 경우 새 옷과 운동화 등 의류를 함께 구입해 개학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주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그렇다고 학년마다 새 가방을 사 주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다.     ▶메일 점검도 학교에서 오는 메일을 잘 살펴봐야 한다. 학교나 교육구에 따라 다르지만 학년반 편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학교 개학일, 학교 시간등을 담은 정보가 있을 수 있다.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자녀는 물론 학부모도 당황할 수 있다.     ▶생활 습관, 시간관리 점검 앞으로 2주후면 8월이다. 개학을 앞두고 서서히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하는 시기다. 여름방학 동안 가족 여행이나 휴가 등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짐에 따라서 일어나는 시간도 늦춰졌다. 학교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늦게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등교 시간이 이른 고교생의 경우 아침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식사시간도 정상화 해야 한다. 학교 스케줄에 맞춰 준비해주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먹도록 지도해야 한다. 간식을 자주 먹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아울러 노는 시간을 줄이면서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시간을 늘린다.     또한 여름 방학이 아쉽게도 끝나간다는 것을 인지시켜 마음과 태도를 추수려야 한다. 규칙적인 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웠던 자녀에게 개학은 '부정적인 속박'이 아닌 '긍정적인 규칙'의 이미지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장병희 기자공포증후군 개학 개학 공포증후군 학교 시간등 개학공포 증후군

2024-07-14

전국 학교 홍역 비상…CDC “백신 맞아야”

전국 학교에 홍역(measles) 비상이 걸렸다. 남가주 지역 350개 학교도 학생 홍역 백신 접종률이 낮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31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CDC는 최근 홍역 바이러스는 예상 밖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역은 1~6세 어린이 등 청소년이 주로 봄철에 감염된다. 감염자 기침 또는 접촉 시 주변으로 바이러스가 퍼진다. 킨더가든 등 학교에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0~12일 뒤 ‘화씨 105도까지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 등이 동반된다. 감염자는 입안 점막에 작은 흰 반점, 온몸에 붉은 발진이 돋는다.     보건당국은 홍역은 한 번 백신을 접종하거나 감염되면 재발률이 희박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홍역 증상이 나타날 때는 주변인과 접촉을 차단하고 학교 등에 알려 추가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BS뉴스는 전국 8500개 학교 재학생의 홍역 백신 접종률이 93% 이하라며 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31일 보도했다.  CBS뉴스는 CDC를 인용해 2021~2022학년도 미국 내 킨더가든 학생의 홍역 백신 접종률이 93%로 몇 년 전 접종률 95%에도 못 미친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21~2022학년도 취학아동 대상 홍역 백신 접종률은 96.6%로 나타났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학교서 개학 전국 학교서 홍역 바이러스 재학생 홍역

2024-01-31

개학 이후 챗GPT 활용 숙제·에세이…교사들도 잘 알아 사용에 주의해야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거의 모든 학교가 개학을 했고 이 중에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새로운 시작의 큰 변화로 긴장과 기대감으로 큰 점프를 시작했다.     많은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예전 중학교의 친구도 있겠지만 9학년에 새로 만나는 학생들과의 낯선 고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많은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과 함께 자녀들이 알아야 하는 개학에 따른 새로운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자.   1. 정확한 교과 과정 확인과 변경   학생이 개학 전에 선택한 과목들이 여전히 선정되어 시간표에 맞게 짜여 있는지 확인해 본다. 만약 수업 일정이 잘 못 되었다면 개학 초에는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몇 주간의 시간들이 주어지는 학교가 대부분이라 수정 또한 변경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수학 같은 과목은 방학 동안 많은 학생들이 미리 수강하고 허락해 주는 학교에 따라선 다음 단계의 수학으로 레벨 테스트를 통하여 더 높은 단계의 과목으로 변경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 문의하여 준비된 학생들은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     2. ChatGPT 사용   요즈음처럼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ChatGPT는 이제는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숙제와 에세이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들도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조치로 고등학교에선 발 빠르게 많은 선생님들은 에세이는 이젠 숙제로 써오는 것을 In Class 에세이로 변경하고 있으며 그럴 때 이제까지 집에서 써온 에세이와 교실에서 쓴 에세이 수준을 통해 학생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나날이 교묘하게 활용되는 ChatGPT 때문에 구글에서 이번 여름방학을 통하여 많은 공립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어떻게 학생들이 ChatGPT를 활용했는지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하기도 했었다. 혹시 부당한 성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학교에서 하는 클럽활동 가입하기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은 클럽 데이(Club Day)라 하여 교내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날이 있다. 이때 9학년들은 처음 있는 활동이라 대부분 친구 따라서 가입을 많이 한다. 학생이 관심 있는 과목에 대한 아카데믹 클럽 활동에 조인하는 것은 앞으로 대입 과정에서 자신의 열정이 어디에 있는지에 관련해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일찍부터 시작한 클럽활동 안에서 직책을 받기도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생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4. 열정 프로젝트 참여하기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활동은 리서치일 것이다. 대학이 이에 대한 크레딧을 많이 주는 이유는 해당 과목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우선 있어야 리서치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카데믹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간의 투자가 리서치의 수준에 따라선 1~2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 리서치에 관련된 과목에 대한 열정은 대학입시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일찍부터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이 더 깊이 있는 리서치를 할 수 있기에 관심 있는 분야를 일찍 결정하여 빨리 시작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봉사활동 시작   봉사활동도 꾸준히 같은 것을 3년 하는 것을 권한다. 자신의 대학 전공에 맞게 선택한다면 더 좋은 지원서가 될 수 있으며 학생의 열정을 표현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학생이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병원에서 봉사도 할 수 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악기를 활용하여 음악 재활 같은 봉사로 시작하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3년 동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선정하는 것도 이 시기에 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이다.   6. 시간 관리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과 좋은 성적 유지와 위의 활동들을 모두 해 나가기 위해선 철저한 시간 관리 및 밸런스 있는 타임 매니지먼트가 필수이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세이 개학 봉사활동 시작 에세이 도움 에세이 수준

2023-08-20

공립교 개학에 학부모들 뒤숭숭

뉴욕·뉴저지 공립교 개학에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내 감염 재확산을 우려하면서, 자녀들이 팬데믹 기간 중 뒤떨어진 학업에 충실하기를 기대했다.     거의 100만명의 학생들이 속한 뉴욕시 공립교가 오는 8일 2022~2023학년도 새학기를 시작한다. 130만명 뉴저지 공립교 재학생들은 학군에 따라 앞서 지난 2일부터 가을학기 등교를 시작했다.     이번 개학은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후 온라인 수업, 하이브리드 수업과 강화된 방역 하에 대면수업을 시행하던 데서 첫 정상화된 등교가 되는 셈이다.     새학기에 뉴욕·뉴저지 공립교 교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뿐 강제하지 않아 사실상 마스크 없는 첫 수업을 하게 됐다.     이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학교 방역 지침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던 의무검사가 폐지되고 매일 제출하던 증상 유무 확인 설문지도 낼 필요가 없다. 학급에서 한 명이라도 감염자가 나오면 학급 전체를 집에 돌려보냈던 조치도 폐지된다.     11세 자녀를 롱아일랜드시티 PS78에 보내는 한인 학부모 J모씨는 6일 “가능한 한 항상 마스크를 쓰도록 다시 당부할 생각”이라면서, “자칫 학교에서 옮아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같은 걱정은 최근 감염률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숨겨진 감염이 여전히 많고, 성인에 비해 크게 낮은 어린이·청소년 백신 접종률 때문이다.     뉴욕시 전역 17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청소년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43% 수준으로 성인의 백신 접종 완료율(89%)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이외에도 학부모들은 팬데믹 기간 중 떨어진 자녀의 학업능력을 회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개학을 앞두고도 뉴욕시 공립교 예산 삭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대로 학교가 문을 열게 됐다.     앞서 뉴욕시는 학교 등록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 내 공립교 지원 예산을 2억1500달러 삭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들은 교사 부족 문제, 교육 프로그램 지속 여부 등 교육 질 저하를 우려해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해 왔다.   뉴욕시의회는 6일 특별회기를 열어 교육국 예산 삭감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283-A)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장은주 기자학부모 개학 한인 학부모 이번 개학 교육국 예산

2022-09-06

개학일 결석 5만 명…가정방문 시작

LA통합교육구(LAUSD) 개학 첫날인 15일 하루에만 결석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LAUSD 산하 전체 등록생의 11%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LAUSD는 가정방문, 전화조사 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AUSD에 따르면 첫날 출석률은 89%로, 지난해보다 12% 상승하며 코로나19팬데믹 이전의 출석률에 근접했다. 그러나 여전히 만성적인 결석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가정방문을 통해 이들이 학교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LAUSD 한인타운 교육구의 변지애 교육장은 “지난주부터 만성 결석자를 구분해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결석하는 원인 등을 파악해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또 누락됐던 학생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LAUSD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등록생 수 감소 때문이다. LAUSD에 따르면 온라인 학교 등록생 6000명, 차터스쿨 등록생 12만 명을 포함해 총 43만7284명이 올 가을학기에 등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만7000명 가량 줄어든 규모다.     반면 교직원 수는 1만 명이 늘어난 7만4000명이다. 그러나 LAUSD는 정교사 채용을 늘려 팬데믹으로 뒤처진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LAUSD는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신규 교사 1500명을 채용했으며 추가로 500명에 대한 채용 절차도 밟고 있다.     알베르토 카발로 신임 교육감은 15일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제자리로 되돌리려면 우수한 교사는 필수다. 앞으로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공부하는 시대를 끝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가정방문 결석생 가정방문 시작 개학 결석생 가정방문 전화조사

2022-08-16

개학 맞아 학생들 위장전입 단속 강화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학교들이 15일 일제히 개학한 가운데 일부 학교가 학생들 거주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타운과 가까운 존버로우 중학교는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거주지를 입증하는 공공요금 영수증이나 렌트계약서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지참하지 않은 학생들은 등교가 지체돼 교문 앞이 일대 혼란을 빚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지만 거주지 확인절차를 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존버로우는 공립학교이지만 매그닛 프로그램이 뛰어나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게 하는 등 사립학교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입학 경쟁도 치열하다.     이번 거주지 확인 절차에 대해 학교 측은 “통상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으나, 학부모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주지 확인 절차 등이 느슨해지면서 위장 전입한 학생들이 늘어나자 개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한 학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자녀의 학업 수준이 떨어졌다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좋은 학군, 좋은 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우수 학교에 위장전입자가 늘어날 요소가 다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는 주요 교육구나 학교에 위장전입하는 가정을 단속하기 위해 사설 기관 채용을 허용하는 법을 제정했다. 지난 2016년 제정된 법(AB1101)에 따르면 각 교육구는 위장전입자에 대한 단속 규정을 의무적으로 마련해 소속 학생들의 거주지를 정기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허용했다.     단, 거주지 단속 과정에서 학생과 가족의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문 대상자를 제한하는 등의 보호 규정도 마련하도록 했다. 그동안 가주 내 대부분 교육구는 위장 전입에 대한 단속 규정이 없어 소속 학교가 자체적으로 사설 수사관을 채용하거나 학교 직원을 파견하는 방법으로 학생의 거주지 증명을 확인해 왔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이 학생 사진을 몰래 촬영하거나 대화를 녹음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여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새 규정에 따라 교육구는 거주지 조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단, 단속원의 신분과 단속방법을 공개해야 하며 방문조사 시 최소 5일 전 해당 가정에 통지서를 발송해야 한다. 단속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사진 촬영이나 신분 공개도 금지했다. 장연화 기자위장전입 개학 위장전입 학생 거주지 확인절차 거주지 단속

2022-08-15

새학기 개학…학교마다 인력난

2022-23학년도 가을학기 개강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42개 교육구들은 저마다 신학기 개강 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놀리고 있다.   물론 스위트워터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처럼 지난달 말 개강해 이미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해 있는 교육구도 있지만 가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샌디에이고 연합교육구는 카운티 내 교육구 중 가장 늦은 편인 이달 29일 개강할 계획이다.   하반기로 들어서며 샌디에이고 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각 교육구들은 실내 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다시 관련 방침을 강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4일 개강하는 칼스배드 통합교육구는 관내 학교의 모든 실내 활동 시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도 비슷한 수준의 마스크 착용 규정을 채택했다.   카운티 내 주요 교육구들의 신학기 개강 일정은 다음과 같다.   ▶그로스몬트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5일(월) ▶델마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5일(월) ▶하무-덜주라 교육구: 8월 15일(월) ▶레몬그로브 교육구: 8월 16일(화) ▶샌디에귀토 연합 하이스쿨 교육구: 8월 16일(화) ▶엔시니타스 연합 교육구: 8월 16일(화) ▶카디프 교육구: 8월 16일(화) ▶데헤사 연합교육구: 8월 17일(수) ▶알파인 연합교육구: 8월 17일(수) ▶오션사이드 통합교육구: 8월 17일(수) ▶카혼 밸리 연합 교육구: 8월 17일(수) ▶파웨이 통합교육구: 8월 17일(수) ▶라모나 통합교육구: 8월 22일(월) ▶레이크사이드 연합교육구: 8월 22일(월) ▶샌티 교육구: 8월 24일(수) ▶칼스배드 통합교육구: 8월 24일(수)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8월 29일(월).   한편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를 비롯한 대다수 교육구들은 원활치 못한 교사 및 직원 수급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학교에서 자격 있는 교사가 부족한 상황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던 문제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교단을 떠난 교사들이 현저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교육계 한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현재 350명 정도의 자격 있는 교사가 부족하고 스쿨버스 운전사도 상당한 결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사진=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새학기 개학 학교 인력난

2022-08-12

개학 코앞 "백신 접종 했나요?"…가주보건국 "검사키트도 배포"

가주 정부가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가주 보건국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다”며 “가능한 개학 전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국은 학교에 가기 전 가능한 자가 검사키트를 이용해 확진 여부를 검사하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가주는 1000만개의 자가 검사키트를 각 교육구에 나눠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 보건국의 소힐 수드 박사는 “자가 테스트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종을 감지할 수 있다”며 “단, 증상이 발현된 직후에는 바이러스양이 적어 음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다음 날 한 번 더 검사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수드 박사는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지만 강력하게 권고한다”며 “감염됐다면 반드시 학교에 알려 확진을 막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원숭이두창 감염에 대해서도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신체접촉이 있어야 발생한다”며 “현재 학생들에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더 중요하다”고 알렸다. 장연화 기자가주보건국 검사키트 가주보건국 검사키트 백신 접종 개학 코앞

2022-08-09

"으쌰 으쌰" 섬기는한국학교 운동회 열어

  섬기는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지난 14일 종강과 함께 여름 방학을 맞아 '제2회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기도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백팀과 청팀으로 나눠 9가지 경기를 즐겼다.     이날 오전까지 백팀이 이기고 있었지만 릴레이 달리기와 줄다리기에서 청팀이 역전해 청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   모든 운동 경기가 끝난 후, 정범모 이사의 기도와 폐회 선언을 했고,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오찬을 하고 마무리했다.   섬기는한국학교측은 "한마음 운동회를 주관한 나오미 교사와 행사를 도와준 교사들이 수고를 했다"라며 "학부모님들과 가족들도 이 대회를 즐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봄학기를 보람있게 마무리하도록 은혜로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해순 교감은 "아직도 코로나19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모든 학생이 마음도 몸도 건강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가을학기에 반갑게 만나길기도 한다"고 전했다.   섬기는한국학교는 이제 가을학기 등록을 시작했다. 가을학기 개학은 8월 13일부터이고 등록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등록 문의= 404-552–8900 박재우 기자운동회 한마음 한마음 운동회 가을학기 개학 나오미 교사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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