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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인치 눈…‘매머드 스키장’ 주말 개장

‘매머드 마운틴 리조트’가  올 시즌 개장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 리조트 스키장에는 이미 적당한 눈이 쌓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머드 마운틴 측에 따르면 최근 48시간 동안 리조트에는 5인치 상당의 눈이 내렸다. 개장일인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4~5인치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리조트 측은 자연설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제설팀이 인공 눈을 뿌리며 여러 곳의 스키 코스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개장일에는 파노라마 곤돌라 하부 구간이 주요 리프트로 운행될 예정이다.     새로 교체된 브로드웨이 익스프레스의 운영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브로드웨이 익스프레스는 메인 롯지 베이스에서 스키어들을 산 위로 빠르게 이동시키는 필수 리프트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 도입된 도펠마이어의 첨단 6인승 초고속 리프트로 교체됐다.   리조트 측은 브로드웨이 익스프레스 운영 전까지 임시로 파노라마 곤돌라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오전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오후에는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리조트 측은 개장 이튿날인 16일 디스커버리 익스프레스(체어 11)를 운영해 세서미 스트리트 스키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매머드 마운틴 매머드 마운틴 이번주 개장 개장일 소식

2024-11-13

경기침체 공포에 뉴욕증시 급락

전 세계에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번지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일제히 폭락했다. 미국의 고용시장 냉각이 지표로 드러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의 경기가 경착륙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서다. 다만 뉴욕증시는 아시아 증시처럼 하루만에 두자릿수 폭락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99포인트(2.60%) 하락한 3만8703.27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160.23포인트(3.00%) 내린 5186.33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6.08포인트(3.43%) 떨어진 1만6200.08로 거래를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뉴욕증시 개장 전 65.73까지 높아지기도 했다. 팬데믹으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낸 도화선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였다.     7월 미국의 실업률은 4.3%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올랐고,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대비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용시장이 냉각되는 흐름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리인하를 미루다 적절한 시점을 놓치고, 이로 인해 세계 경기가 경착륙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날 증시 하락은 굵직한 기술주들이 이끌었다. 애플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줄였다는 소식에 4.82% 하락했고, 엔비디아(-6.36%), 테슬라(-4.23%) 등도 일제히 빠지며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졌다. 증시 불안에 국채 수요가 몰리면서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6%대로 추락했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유가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해 6개월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58달러(0.79%) 하락한 배럴당 72.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치 경신이다.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0.51달러(0.66%) 떨어진 배럴당 76.30달러로, 7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경기침체 기준금리 인하 뉴욕증시 급락 뉴욕증시 개장

2024-08-05

[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크라운 분수대의 20년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파크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았다. 당초 새천년인 2000년에 맞춰 개장될 예정이었고 이런 이유로 시민들을 위한 공원의 이름 역시 밀레니엄파크로 지었으나 공사 지연으로 인해 4년이나 개장이 늦춰졌다.     공원에 들어간 비용 역시 계획 당시의 비용에 비해 무려 세 배 이상 뛴 4억9000만달러로 올라갔다. 물론 이 비용이 전부 시청 재원으로 충당된 것은 아니다. 명명권 등을 포함한 민간 기부금이 2억2000만달러 정도 채워졌다.     밀레니엄파크는 이후 시카고를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연간 방문자 숫자로만 봐도 2000만명이 넘는다.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과 ‘콩’이라는 애칭이 더 유명한 클라우드 게이트, 루리 가든, 크라운 분수대, BP 브릿지 등의 예술작품은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해줬다. 이후 콜럼버스 드라이브 동쪽 건너편에 완공된 메기 데일리 파크와 함께 밀레니엄파크는 시카고 주민들로부터는 사랑 받는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는 시카고의 아름다움을 한 공간에서 다 만끽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건히 잡았다. 전국에서도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10대 명소로 꼽힐 정도였다.     시카고 다운타운에 끼친 영향만 보더라도 이전까지는 미시간길 북쪽에만 집중됐던 보행자의 이동 경로가 미시간과 랜돌프길 이남으로까지 확대된 영향이 있었다. 공원 주위로 고급 콘도가 들어선 것도, 다운타운 거주자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도 밀레니엄파크 개장이 계기가 됐다. 부동산 가치 역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다운타운 공간 활용의 모범이 되며 타 지역 인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밀레니엄파크는 일리노이 센트럴 철길이 지나가는 자리였다. 다운타운 한 복판에 철길이 지나가면서 보기에도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가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다운타운 철길은 1900년대 초 채택된 이후 시카고 개발의 근간이 됐던 시카고 마스터 플랜의 중요한 요소였다. 개발 계획이라는 명분으로 쉽사리 철거할 수는 없는 문제였다. 그러다 시카고 공원국의 변호사가 철길 운영을 계속하면서 거대한 지붕으로 상부를 덮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법정 소송을 통해 확보하면서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이로 인해 지금도 밀레니엄파크 하부에는 철길과 역이 위치해 있고 지하 주차장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 밀레니엄파크는 공원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지만 일종의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린 지붕인 셈이다.     밀레니엄파크 중에서도 크라운 분수대는 독특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유명세를 끌고 있다. 먼저 분수대의 이름은 시카고의 유명 경영인이자 자선사업가인 크라운 가문에서 유래했다. 필드 박물관이 그런 것처럼, 쉐드 수족관과 애들러 천문대도 같은 이유로 공공시설의 이름이 정해진 것처럼 크라운 분수대 역시 기부자의 이름에서 연유했다. 크라운 가문은 1959년 제너럴 다이나믹스와 합병하면서 큰 돈을 번 헨리 크라운과 그의 아들 레스터 브라운으로 이어졌다.     분수대는 50피트로 5층 높이다. 분수대 표면은 거대한 LED로 된 TV 스크린 역할을 한다.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분수대에는 총 2만2000개의 10파운드 무게의 유리 벽돌이 사용됐다. 또 펌프 시스템과 물을 걸러주는 정수 시스템, 주변 환경이 반사되는 얕은 깊이의 풀로 구성돼 있다. 분수대 제작 비용은 약 1700만달러가 들어갔다. 각 분수대에는 500명, 총 1000명의 시카고 주민들이 얼굴이 나타난다. 이 1000명의 시카고언들의 리스트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흔한 페이스북 그룹에도 나와 있지 않다. 사실 이런 익명성은 1000명의 시카고 주민들을 모집할 당시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다만 모든 출연자들의 리스트는 시카고 미술대 캐비넷에 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수대의 설계자인 스페인 출신의 자우메 플렌사는 자신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에 남아 있는 옛 로마 시대 분수대에 새겨진 이름없는 시민들의 얼굴에서 크라운 분수대의 컨셉을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은 평상시 모습, 웃는 얼굴, 눈을 감고 있는 모습, 입술을 오므리고 촛불을 끄는 모습 등을 찍었다. 동영상을 찍을 때 사용한 의자는 이발관에서 쓰던 중고 의자였고 출연자에 따라 다른 앉은 키를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을 승낙한 주민들은 시내 200개 커뮤니티 그룹을 통해 모집을 했다. 이들은 15분간 동영상을 촬영했고 대신 무료 교통수단을 제공받았고 스낵과 티셔츠를 공짜로 받았지만 별도의 출연료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800명을 모집했고 나머지 300명 정도는 크라운 가문과 당시 시장인 리차드 데일리 시장측에서 초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각 출연자들의 얼굴은 5분씩 상영된다. 상영 순서는 랜덤으로 나오지만 겨울철에는 물이 입술 부분에서 분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 모습을 건너뛴다. 크라운 분수대가 완공된 이후 널리 사랑을 받게 되자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얼굴도 보여줘야 한다며 공원국측에 연락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원국은 예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정신에 따라 이들의 요청을 거절해 오고 있다.     크라운 분수대의 설계자 플렌사는 완공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내 유일한 꿈은 사람들이 어떠한 편견 없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내 작품을 즐기는 것이다. 작품은 건축학적인 측면이 아니라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그리고 1000이라는 숫자를 정한 이유는 정말 괜찮은 숫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분수대 크라운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파크 개장 시카고 주민들

2024-07-17

[마켓 나우] 정부가 시장 눈치를 보게 된 사건

역사의 물줄기를 단숨에 바꿔버리는 하루가 있다. 영국에는 1992년 9월 16일 수요일이 그랬다. ‘블랙 웬즈데이’라 불린 이날 런던 외환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초긴장 상태였다. 자국 통화인 파운드화 환율의 향방에 따라 영국이 유럽의 일원이 될지, 고립된 섬으로 남을지 결정되는 날이었다.   외환시장 개장 전부터 매물이 쌓이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 흐름을 탔다. 하락을 이끈 주범은 퀀텀펀드를 운용하는 헤지펀드 투자자 조지 소로스였다. 그는 영국 국채를 빌려 공매도하는 수법으로 파운드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 영국 정부는 파운드 사수에 나섰다.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10%에서 12%로 올렸다. 과격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파운드가 지속해서 하락하자 오후에 금리를 다시 1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영란은행은 보유 외환을 털어 환율 방어에 착수했다. 240억 달러를 실탄으로 투입했다. 시장과의 치열한 공방전은 보유 외환이 바닥 날 수준에 이를 때까지 이어졌다.   영국이 유럽의 환율조정 메커니즘인 ERM에 잔류해 유럽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환율 최저선인 파운드 당 2.77 독일 마르크를 유지해야 했다. 1990년 영국은 안정적 독일 통화인 마르크에 환율을 고정해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의도로 ERM에 가입했다. 전임 총리인 마거릿 대처는 영국의 ERM 가입이 시기상조라 봤다. 소로스를 비롯한 시장 세력은 대처의 견해를 지지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독일의 3배인 15%에 달했고 생산성은 독일보다 매우 낮았다. 설상가상으로 걸프전쟁 이후 혹독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었다.   체력이 약한 파운드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환율 최저선 사수가 불가능하다고 본 투기세력은 영란은행과 정면대결을 선택했다. 소로스의 파운드화 매도 금액은 100억 파운드에 달했다. 그날 저녁 영국 정부는 ERM 탈퇴를 발표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파운드는 며칠 만에 달러 대비 25% 폭락했다. 영국 정부는 일개 헤지펀드 투자자에게 씻지 못할 치욕을 당했다. 영란은행은 33억 파운드의 손실을 보았고, 소로스는 10억 파운드(현재 가치로 약 3조5000억원)를 벌었다. 시장이 거대 국가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에 충격받은 유럽은 통화 통합을 가속했다. 1999년 최초의 단일 통화인 유로가 출범했다.   블랙 웬즈데이 이후 시장에 대한 국가의 도전은 더는 용납되지 않았다. 정책 당국은 시장에 끌려다니며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시그널을 지속하며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안절부절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성재 / 퍼먼대 경영학 교수마켓 나우 정부 시장 외환시장 개장 시장 눈치 시장 세력

2024-05-06

글로벌 푸드 볼티모어점 공식 개장

  글로벌 푸드(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 )가 9일 오전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에 6호점을 공식 개점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글로벌 푸드 김종택 대표와 존 올체스키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팻 영 볼티모어 시의원, 브랜트 하워드 볼티모어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정치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택 대표는 “볼티모어점은 그동안 다른 모든 매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 메릴랜드 지역 최고의 인터내셔널 마켓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지역 고객들이 신뢰하는 글로벌 푸드의 파워를 결합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업체로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올체스키 이그제큐티브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글로벌 푸드가 개점하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고용 창출 등에도 기여하게 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체스키 이그제큐티브는 김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볼티모어 시큐리티 블버드 인근 메도우파크 쇼핑센터에 위치한 글로벌 푸드 볼티모어점은 약 4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그로서리, 수산물, 육류, 인터내셔널 코너 등을 포함한다. 매장 안에는 베이커리, 첵캐싱, 잡화점 등 업체가 추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한편 글로벌푸드는 볼티모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볼티모어 지점 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또 푸짐한 경품을 건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410-645-8627 주소:  6606 Security blvd Woodlawn MD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볼티모어점 글로벌 볼티모어점 오픈 글로벌 푸드 공식 개장

2023-03-10

글로벌 푸드 볼티모어점 공식 개장

      글로벌 푸드(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 )가 9일 오전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에 6호점을 공식 개점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글로벌 푸드 김종택 대표와 존 올체스키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팻 영 볼티모어 시의원, 브랜트 하워드 볼티모어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정치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택 대표는 “볼티모어점은 그동안 다른 모든 매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 메릴랜드 지역 최고의 인터내셔널 마켓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지역 고객들이 신뢰하는 글로벌 푸드의 파워를 결합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업체로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올체스키 이그제큐티브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글로벌 푸드가 개점하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고용 창출 등에도 기여하게 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체스키 이그제큐티브는 김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볼티모어 시큐리티 블버드 인근 메도우파크 쇼핑센터에 위치한 글로벌 푸드 볼티모어점은 약 4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그로서리, 수산물, 육류, 인터내셔널 코너 등을 포함한다. 매장 안에는 베이커리, 첵캐싱, 잡화점 등 업체가 추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한편 글로벌푸드는 볼티모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볼티모어 지점 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또 푸짐한 경품을 건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410-645-8627 주소:  6606 Security blvd Woodlawn MD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볼티모어점 글로벌 볼티모어점 오픈 글로벌 푸드 공식 개장

2023-03-10

랍슨 스퀘어 아이스링크 1일자로 올 겨울 개장

 미국 뉴욕의 록펠러 빌딩 앞이나, 토론토의 나단 필립스 스퀘어처럼 겨울철 한시적으로 열리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아이스링크가 올해 개장됐다.    BC주 시민서비스부(Ministry of Citizens' Services)는  1일 오전 10시에 개장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랍스스퀘어에 아이스링크를 허드슨베이컴퍼니(HBC)의 후원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랍슨 스퀘어의 아이스링크는 매년 10만 명이 이상이 찾는 겨울철 다운타운의 명소이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은 크리스마스 축하 이벤트로 라이브 음악 쇼도 펼쳐진다. 또 새해 전야에도 축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아이스링크는 오전 9시부터 주중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박싱데이, 새해 전날과 새해 당일 등에는 문을 닫는 시간이 달라진다.   입장은 무료이고, 스케이트 대여 비용은 헬멧 포함해서 5달러이다. 특별히 내년 2월 20일은 패밀리데이로 스케이트를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랍스스퀘어의 아이스링크는 밴쿠버의 유일한 야외 아이스링크로 1982년 처음 시작됐었다. 그러다 1991년 문을 닫았고, 개보수를 한 후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둔  2009년에 재개장을 했다.     표영태 기자아이스링크 스퀘어 스퀘어 아이스링크 야외 아이스링크 겨울 개장

2022-12-01

5월 28일부터 오로라시내 수영장 오픈

 오로라시내 6곳의 공공 야외 수영장이 주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그러나 오로라시는 미전역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자격있는 인명구조요원(lifeguards)의 부족으로 인해 수영장 개장은 예정대로 하되 운영시간은 예년과는 달리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시내 6곳의 야외 수영장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아쿠아 비스타 풀(Aqua Vista Pool):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델 마 풀(Del Mar Pool):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수영 강습,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인 수영 가능,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 가능 ▲메도우 힐스 풀(Meadow Hills Pool):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수영 강습,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인 수영 가능,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 가능 ▲파크레인 풀(Parklane Pool):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 ▲페전트 런 풀(Pheasant Run Pool): 매주 월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 ▲빌리지 그린 풀(Village Green Pool): 매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또한 실내 수영장 4곳의 운영 시간은 ▲벡 레크리에이션 센터(Beck Recreation Center): 수영, 피트니스 강습, 온탕(hot tub) 사용 등을 위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개장 ▲센트럴 레크리에이션 센터(Central Recreation Center): 수영, 리버 워크, 온탕 사용을 위해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문을 열며 주말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 리버 워크, 슬라이드, 파도 풀, 온탕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무어헤드 레크리에이션 센터(Moorhead Recreation Center):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개장 ▲ 유타 풀(Utah Pool):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등이다.   이밖에 오로라시가 운영하는 그레이트 플레인스 공원(Great Plains Park)과 레드-테일드 호크 공원(Red-Tailed Hawk Park)은 5월 28일(메모리얼데이)부터 9월 5일(노동절)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오로라시의 공공 수영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AuroraGov.org/Pools)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오로라시내 수영장 수영장 개장 야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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