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포인트에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계획
북부 텍사스 파머스 브랜치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가 파일럿 포인트(Pilot Point)에 약 3,000채 규모의 대단위 주택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센투리온 아메리칸 개발 그룹’(Centurion American Development Group/CADG)은 지난 6월 25일 브라이슨 랜치(Bryson Ranch) 주택 단지 건설이 이르면 올해말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 3,000개의 택지는 40~60피트 범위에 있으며 추가로 120개의 타운 홈 택지도 있다. 시공 계약을 맺은 건축업체(builders)는 DR 호튼(DR Horton), 비저(Beazer), 퍼스트 텍사스(First Texas), 애쉬톤 우즈(Ashton Woods), M/I 홈스(M/I Homes) 등이다. CADG 첫 주택 단지는 2026년 초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CADG는 아울러 밝혔다. 라이츠 랜치(Lights Ranch)와 헤임스(Hames) 로드 사이의 모벌리(Mobberly) 로드 북쪽에 위치한 총 1,050에이커에 달하는 브라이슨 랜치 주택단지는 약 20에이커에 달하는 4개의 편의 시설 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시설물들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놀이터, 스포츠 코트, 소규모 공원, 산책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CADG는 설명했다. CADG는 또, 향후 EMS (Energy Management Systems) 시설을 위해 2에이커의 부지를 전용할 계획이며 브라이슨 랜치에는 다른 파트너가 개발할 약 60에이커의 상업 공간(commercial space)과 60에이커의 다가구 공간(multifamily space)도 포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CADG는 최근 셀리나(Celina)와 파일럿 포인트사이의 약 1,100에이커 부지를 구입했고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진(Gene)과 제리(Jerry) 존스(Jones) 가족이 소유한 블루 스타 랜드(Blue Star Land)에서도 부동산을 구입한 바 있다. CADG는 파일럿 포인트에서 이전에 크릭뷰(Creekview)와 모벌리 팜스(Mobberly Farms) 주택단지를 개발한 바 있으며 브라이슨 랜치는 가장 최근에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CADG의 CEO인 메흐다드 모아예디(Mehrdad Moayedi)는 성명을 통해, “파일럿 포인트 시는 수년 동안 모범적인 파트너였다. 우리는 덴튼 카운티내 매우 인기있는 곳에 지역사회를 창출하는 성장과 발전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주택단지 파일럿 건설 계획 파일럿 포인트 부동산 개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