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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에 아파트·주택 1300채 건립

시의회 ‘시어스’ 재개발 승인
저소득층 위한 176유닛 포함

부에나파크 옛 시어스 매장 일대 부지 재개발 후의 가상도. [부에나파크 시 제공]

부에나파크 옛 시어스 매장 일대 부지 재개발 후의 가상도. [부에나파크 시 제공]

부에나파크에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 27일 정기 회의에서 스탠턴과 라팔마 길 교차로의 옛 시어스 매장과 주차장 일대 부지(8150 La Palma Ave)를 총 1302유닛 규모 아파트와 타운홈 단지로 재개발하는 안을 시의원 5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주택 개발업체 멀론 가이어가 2029년까지 순차 완공할 이 프로젝트 명칭은 빌리지 앳 부에나파크(Village at Buena Park)다. 멀론 가이어는 총 27.85에이커 부지 중 3.5에이커를 녹지로 남겨두고 녹지에 면적 1에이커인 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총 2971대 수용 규모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 시설, 3만9000스퀘어피트의 편의 시설과 로비도 들어선다.
 
5~7층 높이가 될 아파트 단지의 1176유닛은 스튜디오부터 침실 3개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체 유닛의 15%인 176채는 저소득층 유닛이다.
 


타운홈 단지는 총 126유닛 규모다.
 
부에나파크 시는 가주 정부가 정한 주택 의무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2030년까지 저소득층 유닛 3462유닛을 포함, 총 8919유닛을 공급해야 한다.
 
시의회 표결 전, 자유 발언에 나선 주민들은 열띤 찬반 논쟁을 펼쳤다. 개발 반대론자들은 대규모 단지 건립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를 우려했고, 찬성론자들은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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