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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가뭄주의보 해제

뉴저지주가 지난 4개월간 유지하던 가뭄주의보(drought watch)를 27일 오후 공식 해제했다.   가뭄주의보는 강수량이 적어 가뭄 사태가 났을 때 주정부 산하 환경보호국(DEP)이 긴급 발령하는 가뭄경계령(drought advisory)의 3단계 중 가장 낮은 단계로 주 전역 21개 카운티 560여 개 타운의 가정과 사업체에서 자발적으로 물 사용을 억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뉴저지주 가뭄경계령은 1단계 가뭄주의보에서부터 시작해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면 가뭄경보(drought warning)로 높아지고, 계속 악화되면 마지막 3단계는 공권력으로 물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가뭄비상령(drought emergency)으로 수위가 높아지게 된다.   뉴저지주는 지난 겨울과 봄, 그리고 초여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지 않아 강수량이 부족하자 지난 8월 9일, 2016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가뭄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최근 뉴저지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주 비가 내리면서 수원지의 수위가 높아지는 등 상황이 호전되자 해제를 결정한 것이다.     뉴저지주 기후관실(office of New Jersey‘s state climatologis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각 지역별로 일부 차이가 있지만 평균 3인치에서 최대 6인치까지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뉴저지주를 비롯해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가뭄과 강력한 폭풍 등이 예전보다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은 기후변화의 결과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가뭄주의보 뉴저지주 뉴저지주 가뭄주의보 뉴저지주 가뭄경계령 뉴저지주 기후관실

2022-12-28

뉴욕주 일부 가뭄주의보 발령

뉴욕주 서폭카운티 등 21개 카운티에 가뭄주의보가 발령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29일 주 환경보존국(DEC)에 21개 카운티에 가뭄주의보를 발령할 것을 지시했다.     호컬 주지사는 “최근 주 전역 강수량이 부족해 건조상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뭄주의보 발령 카운티는 서폭카운티 외에 이리카운티, 리빙스턴카운티, 나이아가라카운티, 톰킨스카운티, 와이오밍카운티 등이다.     환경보존국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가 올 봄부터 시작돼 하천의 흐름과 지하수 수준이 평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카운티의 경우 저수지의 수위가 평년보다 2~6인치 낮았다.     가뭄주의보는 주의, 경고, 비상, 재해의 국가가뭄주의보 4단계 중 첫번째 단계다. 가뭄주의보 하에서는 물 제한 강제조치는 없다.     단, 뉴욕주에서는 해당 카운티 주민들에게 향후 수주동안 가능한 한 물을 절약할 것을 권장했다. 또 물 절약을 위해서 필요할 때와 가급적 이른 아침에 잔디에 물을 줄 것, 새는 파이프나 수도꼭지를 수리할 것, 각별히 화재 발생에 유의할 것, 빗물이나 에어컨에서 나온 물을 활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장은주 기자가뭄주의보 뉴욕주 가뭄주의보 발령 뉴욕주 일부 이리카운티 리빙스턴카운티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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