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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ood Forum School Assembly to be Held

The World Food Forum (WFF) School Assembly is set to be held. WFF was initiated in 2021 by the Youth Committee under the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This event, held at FAO headquarters, serves as the premier global platform for actively shaping agri-food systems for a better food future and accelerating the achievement of the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WFF builds new action pathways and multi-sectoral partnerships to impact agri-food at local, regional, and global levels through youth action, science and innovation, and investment to achieve a more sustainable, resilient, inclusive, and hunger-free food future for all.   WFF has invited FAO member countries and forum partners to organize youth side events for its 4th Annual Flagship Event, to be held from October 14 to 18 at FAO headquarters in Rome, Italy. These side events aim to provide a platform for young people to share their visions, innovations, and programs, amplifying youth voices by complementing the youth main stage events. Side events are expected to enrich dialogue on agri-food system innovation and create an interactive and inclusive environment where young individuals can actively engage, advocate ideas, and catalyze action.   This event is an opportunity for young people and youth worldwide to communicate on the topics of food and agriculture. It provides a space for them to express their perspectives and offer ideas to drive action and impact towards this year's theme, "Good Food for All for Today and Tomorrow."   Each year during WFF's flagship event, the School Assembly brings together young students from Rome and across Italy to FAO headquarters, with many more participating online from around the world. The School Assembly is one of the largest events during WFF's flagship event and aims to facilitate dialogue between international leaders, youth activists, and students on agri-food system transformation. During each School Assembly, students discover WFF's thematic areas in an interactive and engaging manner.   This year, WFF's flagship event Junior World Food Day (JWFD) and WFF's School Assembly join forces to host the 2024 School Assembly x Junior JWFD event at FAO headquarters in Rome. This year's WFF theme is "Good Food for All for Today and Tomorrow," complemented by this year's WFD theme, "Right to Food for Better Lives and Better Futures."   During the assembly, various guests and speakers are expected to take the stage, including FAO Director-General Qu Dongyu, Deputy Director-General Beth Bechdon, and Chief Economist Maximo Torero. From Korea, Edward Tae Ho Kim, a student and newly appointed School Food Advocate, will deliver a speech. Edward will emphasize the critical need for nutritious and sustainable school meals. His advocacy highlights the role that school food plays not only in students' health and well-being but also in the effort to address larger global challenges like climate change.     As a School Food Advocate, Edward aims to raise awareness about students' rights to access healthier and more sustainable meals. He extends his advocacy beyond merely addressing hunger; he focuses on the broader impact school meals have on student development and the environment. Through his participation in this global platform, Edward seeks to amplify the voices of students worldwide and encourage dialogue and action to improve school food systems.   Edward will also join the Zero Hunger Run Challenge organized by the FAO. This participation further demonstrates his commitment to the fight against hunger and malnutrition. His involvement in this initiative underscores his dedication to work with the FAO and global partners to promote sustainable, innovative solutions for school meal programs.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assembly school school assembly world food better food

2024-10-14

[삶의 뜨락에서] All the Beauty in the World

패트릭 브링리(Patrick Bringley)가 쓴 ‘All the Beauty in the World’가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라고 번역된 것에 의아해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사랑하는 형을 잃고 무기력해지자 경이로운 세계로 숨었다가 예술이 건네는 위로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며 세상으로 나오는 개인의 삶과 예술의 감동적 에세이이다.     작가는 대학을 마친 후 ‘뉴요커’라는 잡지사에서 4년 동안 치열하게 커리어를 쌓던 중 그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였던 두 살 위의 형을 잃게 된다.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받으며 성공을 위해 승승가도를 달리던 그는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결심한다. 형을 잃은 상실감은 그의 심장에 큰 구멍을 냈고 그는 더는 앞만 보고 달리는 세상이 무의미해졌다. “나의 결혼식이 열렸어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해 가을 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메트로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한동안은 고요하게 서 있고 싶었다”라고 서술했다.     그렇게 슬픔에서 도피하여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로 숨어버린다. 경비원이 된 그는 매일 최소한 8시간씩 다른 전시실에서 거장들의 혼이 담긴 경이로운 회화와 조각부터 고대 이집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과 오롯이 교감하게 되는 특권을 누린다. 동시에 그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같은 제복을 입은 동료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삶을 배워가게 된다. 10년이라는 시간을 7만 평이 되는 공간에서 300만 점의 작품과 연 700만 명의 관람객 사이에서 날마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미술에 관해 그가 아는 모든 것은 부모에게서 배웠고 성장기 때부터 예술에 관한 애정을 키워간다. 어머니는 대학 때 부전공으로 미술사를 공부한 배우였고 아버지는 은행원이었지만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다. 아버지는 “재능은 재능 자체가 아니라 즐거움에서 비롯한 부지런함이다. 예술가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예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가족 사이에서 자란 저자는 예술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달랐다. 미술관의 각방에 전시된 작품들 앞에 서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에 들어있는 모든 섬세한 묘사 하나하나가 그에게 말을 걸어올 때까지 그 작품에 몰입한다. 그렇게 거장들이 느끼는 경외감, 감동 그리고 호기심까지 빨아들인다. 어떻게 이 예술품들이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어 과거와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성장해 온 모든 인류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그의 경험을 그의 삶에 비추어 본다.     형이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치킨너깃을 먹고 싶다 했을 때 그들은 침대를 둘러싼 채 그들이 아는 최선을 다해 사랑과 슬픔과 웃음이 가득한 소풍을 즐긴다. 그 장면이 피터르 브뤼헐의 ‘곡물 수확’을 떠올리게 한다. 가끔은 어느 쪽이 더 눈부시고 놀라운 것인지,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 아니면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인지 혼동이 온다. 형이 마지막 숨을 쉬기 위해 신음하고 있을 때 온 가족은 날을 세우고 새벽을 맞았다. 어머니는 잠이 든 아들을 보고 나를 보고 새벽빛을 보고 아픈 몸을 보고 그 끔찍함을 보고 우아함을 보았다. 어머니가 “우리 좀 봐, 지금 우리가 바로 옛 거장들이 그렸던 그런 그림이잖아”하고 말했다.     ‘피에타’를 보고 어머니는 통곡한다. 미술사나 미술 평론가를 통해서 우리는 예술품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저자를 통해 예술과 삶이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배운다. 시작은 상처로 구멍이 난 심장을 갖고 미술관에 들어왔지만 이제는 희망과 사랑으로 벅찬 가슴을 안고 세상에 나갈 힘이 솟는다. 경비원 생활 10년 사이 결혼과 두 아이를 얻고 동료들과의 우애를 통해 멈췄던 삶을 새롭게 시작하며 뉴욕 도보 여행 가이드와 비정기적으로 Met 미술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정명숙 시인삶의 뜨락에서 beauty world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beauty in met 미술관

2024-06-28

현대자동차,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청소년 위한 올해 최고의 차’ 최다 수상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으로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청소년을 위한 올해 최고의 차(2024 Best Cars for Teens awards)’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상은 신차와 중고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4개 모델, 3개 모델이 선정되며 청소년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상되고 있습니다.   The 2024 Best New Cars for Teens 2024 Hyundai Elantra - Best Car for Teens $20K to $25K 2024 Hyundai Elantra Hybrid - Best Car for Teens $25K to $30K 2024 Hyundai Tucson - Best SUV for Teens $25K to $30K 2024 Hyundai Tucson Hybrid - Best SUV for Teens $30K to $35K   The 2024 Best Used Cars for Teens 2021 Hyundai Elantra Hybrid - Best Used Small Car for Teens 2020 Hyundai Sonata Hybrid - Best Used Midsize Car for Teens 2019 Hyundai Santa Fe - Best Used Midsize SUV for Teens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차, 신차 부문(Best New Cars for Teens)을 획득한 현대자동차 전 모델에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모델에는 부모가 자녀의 운전 습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청소년 운전자 제어 기능과 스마트폰 앱도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안전한 운전을 보장합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선정 기준으로 신차는 예상 신뢰성 등급, 충돌 테스트 점수, 사용 가능한 첨단 운전자 지원 기능 및 가격대별 최고의 비평가 추천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중고차 부문은 2019년부터 2021년 모델 연식 대상이며 신뢰성 및 안전 등급, 예상 소유 비용, 비평가의 긍정적인 평가, 해당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충돌 방지 기술을 참고합니다.   John Vincent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시니어 에디터는 “현대자동차 모델이 ‘청소년을 위한 올해 최고의 차’ 어워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현대자동차가 가족 모두를 위한 훌륭한 자동차와 SUV를 만드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현대자동차의 차량은 안전성의 정점에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인 운전 비용을 제공하여 청소년 운전자들이 차량을 오랫동안 운전할 수 있다. 안전 기술, 충돌 테스트 점수, 워런티 커버리지는 매력적인 차량 기능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청소년 운전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획득한 7개 상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오늘날 훌륭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차 키를 넘겨줄 때를 위해서도 준비된 브랜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icky Lao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디렉터는 “이번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의 선두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혁신적인 차량을 생산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족들이 청소년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고려할 때 현대차는 마음의 평안과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최고의 선택으로 남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청소년 teens 청소년 청소년 운전자들 world report

2024-05-29

[오늘의 생활영어]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그렇다고 세상이 끝난건 아니죠

(Ted and Jerry are meeting some friends to go to a movie … )   (테드와 제리가 영화보러 가려고 친구들과 만난다…)   Ted: Hi Jerry is Jenny coming with us?   테드: 안녕 제리. 제니와 같이 가는 거야?   Jerry: Yes why?   제리: 응 왜?   Ted: Nothing just asking.   테드: 아무것도 아냐 그냥 물어본 거야?   Jerry: Just asking? Then why are you blushing? Oh you have a crush on her don' t you?   제리: 그냥? 그럼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개져? 어 너 걔 좋아하는구나. 아냐?   Ted: What are you talking about?   테드: 무슨 얘기하는 거야?   Jerry: Come on admit it. You like her.   제리: 그러지 말고 시인해. 걔 좋아하는 거잖아.   Ted: Well. maybe a little but I don' t have the guts to ask her out.   테드: 어쩜 조금은 하지만 데이트 신청할 자신이 없어.   Jerry: What are you afraid of?   제리: 뭐가 무서워서?   Ted: If she turns me down I would totally die.   테드: 싫다고 하면 난 정말 죽고 싶을테니까.   Jerry: You' ve got to take a chance. It wouldn' t be the end of the world.   제리: 모험을 해야지. 그렇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냐.   기억할만한 표현   * ask (somebody) out: 데이트 신청 하다     "I asked her out but she told me no."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 turn (someone) down: (제안 요청 등을) 거절하다     "She was so convincing that I couldn't turn her down." (그녀는 너무 설득력이 있어서 저는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 to totally die: 창피해서 죽고싶다     "I totally died when the teacher asked me a question that I couldn't answer." (선생님께서 제가 답 모르는 질문을 하셨을 때 전 창피해서 죽고 싶었습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world end 안녕 제리 데이트 신청 jerry are

2024-01-24

[오늘의 생활영어] how in the world; 원 세상에

(Reggie arrives at his younger sister's apartment … )   (레지가 동생 아파트에 도착한다 …)   Reggie: Hi sis. I came over to drop off the DVDs you wanted. Hey wow! Where did you get all this stuff?   레지: 잘 있었니. 네가 원하던 DVD들 갖다주려고 온거야. 야! 이거 모두 다 어디서 얻었니?   Lara: I bought it. What do you think of my new entertainment center? And the wide screen TV?   래라: 샀어. 새로운 미디어센터 어때? 대형 TV는?   Reggie: You bought it?   레지: 샀단 말야?   Lara: And my new DVD player and my stereo?   래라: 새로 산 DVD 플레이어랑 스테레오 시스템은?   Reggie: Did you come into a lot of money that I don’t know about? You didn’t borrow from mom and dad again, did you?   레지: 내가 모르는 돈이라도 왕창 생긴 거야? 엄마 아빠한테 또 돈 빌린 건 아니지 맞아?   Lara: Of course not. I used this.   래라: 당연히 아니지. 이걸 쓴 거야.     Reggie: Let me see that. Have you been using dad’s credit card again?   레지: 좀 보자. 아빠 크레딧카드를 쓴 거야?   Lara: No silly. It’s mine. It’s a student credit card.   래라: 아냐. 내 거야. 학생용 크레딧카드야.   Reggie: A student credit card? How in the world can a student get one of these?   레지: 학생용 크레딧카드? 세상에 어떻게 학생이 이런 걸 얻니?   Lara: I got it in the mail and filled it out.   래라: 우편으로 와서 신청했지.     ━   기억할만한 표현     * drop off (something): ~를 갖다주다 맡기다 데려다주다     "She drops the kids off on her way to work." (그 여자가 출근 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갔습니다.)   * come into money: 돈을 상속받다   "He came into some money when his aunt died." (그 사람은 고모가 돌아가신 후 돈을 좀 상속받았습니다.)오늘의 생활영어 world 학생용 크레딧카드 student credit reggie arrives

2023-12-17

김의환 총영사, WAC 커네티컷 임원진과 만찬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지난 26일 WAC(World Affairs Council) 커네티컷 지부 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WAC 커네티컷 지부에서는 미건 토레이 회장과 손세민 부이사장, 니콜 스트루스 국장이 참석했고, 총영사관에서는 김 총영사와 함께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 대표와 이광호 한화 법인장 등이 차리를 함께했다.   WAC는 1918년에 설립된 미 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의 자매기관으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강연를 갖는 등 국제 이슈에 대한 미 국민들의 인식·참여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서 WAC 커네티컷 지부 측은 김 총영사에게 금년 가을에 커네티컷주를 방문해 커네티컷 주정부와 정치계 및 기업체들과의 협력 제고 방향을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커네티컷주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있어 WAC가 교량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총영사는 지난 6월 30일에도 미 외교정책협회 주재 '2023 Great Decisions 고교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한미동맹 70주년 역사에 대해 고교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했다.   뉴욕총영사관은 "또한 앞으로 커네티컷·필라델피아 등 WAC 지부들과 협력을 통해 고교생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미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뉴욕총영사관 주뉴욕총영사관 김의환 총영사 World Affairs Council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이광호 한화 법인장 미 외교정책협회

2023-07-30

뉴욕 세계무역주간 행사 성황

뉴욕시장실·뉴욕주 경제개발국·연방 상무부·연방 수출입은행·뉴욕뉴저지항만청이 후원하는 뉴욕 세계무역주간(World Trade Week) 행사가 지난 18일 뉴욕시 유산법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미국 주류사회 상공회의소 중 최대의 회원수(3만 여 회원사)를 거느린 뉴욕상공회의소(GNCC)와 오소독스유대인상공회소(OJC)가 매년 공동 주관해 오고 있는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이하 미주한상총연)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관 단체로 참여했다.   올해 참가는 GNCC의 국제통상 공동위원장이자 OJC의 한국 및 한인사회 담당 위원장인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카멜라 마마스 연방 상무부 통상국 뉴욕지부장 ▶리처드 포이 연방 수출입은행 뉴욕지부장 등과 함께 ▶김성진 운영위원장 ▶류제봉 제21차 세계한상대회조직위원회 미동북부 추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주한상총연이 주최·주관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홍보 ▶경상북도와 행사 주관 기관과의 MOU 체결 공표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진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10월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정부기관과 미 주류사회에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뉴욕시와 뉴욕주에서 참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며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고, 뉴욕주 국제통상지원프로그램 대상 7개국에 한국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미주한상총연 행사와 참가 문의는 웹사이트(www.kaccusa.us) 참조.   박종원 기자미주한상총연 뉴욕 세계무역주간 World Trade Week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

2023-05-21

[오늘의 생활영어]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세상이 끝난 게 아니잖아

Scott comes home from work and sees his wife arranging flowers in the kitchen. (스캇이 퇴근하니 아내가 부엌에서 꽃꽂이를 하고 있다.)   Scott: Hi. Are these flowers from the garden?   스캇: 잘 지냈어. 저 꽃들 정원에서 가져온 거야?     Evelyn: Yes. I picked them a few minutes ago. How was your day?   에벌린: 응. 방금 꺾은 거야. 오늘 어땠어?   Scott: As a matter of fact it was very unusual.   스캇: 사실은 정말 평범하지 않은 날이었어.   Evelyn: What does that mean? It doesn't sound good.   에벌린: 그게 무슨 말이야? 별로 좋은 말 같지 않은데.     Scott: It isn't but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스캇: 별로 안 좋지만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니지.   Evelyn: Please don't beat around the bush. Tell me what was so unusual at work.   에벌린: 빙 돌려 얘기하지 마. 직장에서 평범하지 않았던 게 뭔지 얘기해 봐.   Scott: Today the boss told me the company is going to downsize in a matter of weeks.   스캇: 오늘 상사가 그러는데 몇 주 안으로 회사가 감량 경영에 들어간데.   Evelyn: Are you going to lose your job?   에벌린: 실직하게 되는 거야?   Scott: No. My job is safe for now.   스캇: 아니. 현재로서는 안전해.   Evelyn: Maybe you should start looking for another job.   에벌린: 당신 다른 직장을 알아보기 시작해야겠네요.   기억할만한 표현   *as a matter of fact: 사실은     "Well as a matter of fact I heard that they are divorcing." (글쎄 사실은 두 사람이 이혼한다고 들었어.)   *in a matter of minutes / days / weeks: 몇 분 / 며칠 / 몇 주 사이에   "His whole life came apart in a matter of days." (며칠 사이에 그 사람의 인생은 와르르 무너졌어요.)     *for now: 현재로서는 당분간은.     "We'll have to spend less money for now." (당분간은 씀씀이를 줄여야 해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world end scott comes spend less arranging flowers

2023-03-01

[시카고 사람들] J&H T-Shirts World 이흥렬 대표

지난 1988년 10월 도미해 20년을 플로리다에서 살던 J&H T-Shirts World 이흥렬(61⋅사진) 대표가 누님 가족이 있는 시카고로 온 것은 2008년 12월.    시카고에 와서 오래 전부터 해 왔던 전문 분야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으로 서버브 스코키 소재 자수공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경기가 좋았던 플리마켓 중심으로 엠브로이드 자수 비즈니스가 잘 되면서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많았다고 기억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경기 불황을 겪으면서 거래처로부터의 수금이 지연되고 원자재를 가져간 상대가 사고를 내는, 사기를 당하며 그도 비즈니스에 고비를 맞았다.   공장과 교회만 오고 가는 것을 반복하며 열심히 사업에 매진했지만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그는 잠시 직장 생활을 하며 비즈니스를 지켜 나갔다.   주위 사람들과 업계에 신뢰와 신용을 쌓으며 7년 쯤 지나자 사업 환경에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단골손님, 후원고객들이 생겨 나며 비즈니스도 안정을 찾게 됐다.   와중에 조금씩 꾸준히 일거리를 맡기던 한 유태계 노인의 후원에 힘입어 병원, 널싱홈 등의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서 사업이 큰 성장을 이루게 됐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 사람과의 만남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삶의 철학을 절실히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비즈니스를 통해 신앙적으로 한 사람과의 만남이 인류를 구원하는 소중한 축복의 만남,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깨닫게 해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 민족 커뮤니티를 보면 자녀들이 부모 세대의 사업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동포사회는 물려 줄 세대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맥을 이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사업체, 교회, 단체 등 맥이 끊겨 가는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아쉬워했다.   오랜 시간을 타 주에서 보냈던 그는 “시카고 한인사회는 진짜 보수적이다. 초창기 시카고 생활에 정착해 가는 동안에 텃세가 심했다”고 회상했다.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를 졸업한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해 골프를 즐긴다며 “시카고의 4계절이 좋고 한국 같은 날씨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shirts 이흥렬 shirts world 시카고 한인사회 사업체 교회

2023-01-27

[오늘의 생활영어] (someone or something) is out of this world; 환상적이다

John is talking to his roommate, Ray. (존이 룸메이트 레이와 말하고 있다.)   John: So how was dinner at your sister Jean's?   존: 그래서 진 누나네 저녁 어땠어?   Ray: It was great as usual. She's a wonderful cook.   레이: 늘 그렇지만 맛있었지. 진 누나 요리 솜씨는 대단해.   John: What did she make?   존: 뭐 만들어 줬어?   Ray: Chicken. Her chicken is second to none.   레이: 닭요리. 진 누나 닭요리는 최고야.     John: I know. I've had it before.   존: 그 맛 나도 알아. 전에 먹어 봤거든.     Ray: It's so delicious. It's out of this world.   레이: 정말 맛있어. 환상적이야.   John: Tell me about it.   존: 두 말 하면 잔소리지.   Ray: She asked about you.   레이: 네 얘기 묻더라.   John: She did?   존: 그래?   Ray: Yes. She says hello.   레이: 응. 안부 전해달래.   기억할만한 표현   *as usual: 언제나 그렇듯   "I was in Seattle, Washington for a week and, as usual, it was raining every day." (워싱턴 주 시애틀에 1주일 있었는데 늘 그렇듯 매일 비가 왔습니다.)     *(someone or something) is second to none: (누가 혹은 무엇이) 최고다   "Her dancing is second to none." (그녀의 춤 솜씨는 적수가 없습니다.)   *tell me about it: 누가 아니래.   Jim: "It's hot in this room." (짐: 이 방은 덥네요.)   Roger: "Tell me about it." (로저: 누가 아니래.)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world 환상 룸메이트 레이 this world 누나 닭요리

2022-12-14

전기 자전거·스쿠터 파격 할인

“전기 자전거(E-Bike.이바이크)와 전기 스쿠터(E-Scooter.이스쿠터)로 신나는 하이킹을 즐기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범람하던 초기부터 뉴욕 일원 한인사회에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대표 영 리)’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큰 폭의 유가 인상으로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인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값비싼 휘발유를 이용하는 오토바이와는 달리 ‘탄소 배출 0(Zero)’ 상태에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동시에 페달링을 통한 적절한 운동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단순한 레저 수단을 떠나 미래의 긴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일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보다 약 50% 정도의 에너지를 덜 쓰기 때문에 자전거를 보다 장시간 탈 수 있고, 근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은 무릎 등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오래 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요즘 나오는 산악용 전기 자전거로는 험난한 산길 언덕도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서 더 쾌적한 산악 레저활동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와 함께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즈음 교통비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저 활동 시에도 전기 자전거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일반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도 더욱 오랜 시간 동안 적당한 운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바닷가나 여행 시에는 폴딩(접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카우보이 도매상의 영 리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즘 남녀노소 모든 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윤을 남기기 위한 세일전이 아닌 만큼 신속한 기동성과 교통비 절감을 원하는 개인 및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보이 도매상은 새로운 아이템 출시에 맞춰 맨해튼 카우보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한국산 KF94 정품 마스크 2장과 블루 마스크 50장들이 1박스, 500ML 손 세정제 3개 등을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200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개인 방역용품(PPE)을 공급하고 있는 카우보이 도매상은 카카오 주문도 받으며 타주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우보이 도매상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판매하면서 ‘100%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매장에 오셔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보시고 선택하시고 매장 방문 후 다음에 사셔도 된다”고 밝혔다.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 ▶주소: 28 W 27th Street, New York, NY 10001 ▶전화: 212-677-5050 ▶웹사이트: www.cowboyworldcorp.com ▶이메일: sales@cowboyworldcorp.com ▶영업시간: 월~일(7일), 오전 7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카우보이 카우보이 도매상 영 리 대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COWBOY World Corp. E-Bike 이바이크 E-Scooter 이스쿠터 카우보이 맨해튼 매장

2022-07-11

[오늘의 생활영어]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그렇다고 세상이 끝난건 아니죠

(Ted and Jerry are meeting some friends to go to a movie … )   (테드와 제리가 영화보러 가려고 친구들과 만난다…)   Ted: Hi Jerry is Jenny coming with us?   테드: 제리 제니도 같이 가는 거야?   Jerry: Yes why?   제리: 응 왜?   Ted: Nothing just asking.   테드: 아무것도 아냐 그냥 물어본 거야?   Jerry: Just asking? Then why are you blushing? Oh you have a crush on her don't you?   제리: 그냥? 그럼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개져? 어 너 걔 좋아하는구나. 아냐?   Ted: What are you talking about?   테드: 무슨 얘기하는 거야?   Jerry: Come on admit it. You like her.   제리: 그러지 말고 시인해. 걔 좋아하는 거잖아.   Ted: Well. maybe a little but I don't have the guts to ask her out.   테드: 어쩜 조금은 하지만 데이트 신청할 자신이 없어.   Jerry: What are you afraid of?   제리: 뭐가 무서워서?   Ted: If she turns me down I would totally die.   테드: 싫다고 하면 난 정말 죽고 싶을테니까.   Jerry: You've got to take a chance. It wouldn't be the end of the world.   제리: 모험을 해야지. 그렇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냐.   기억할만한 표현   * ask (somebody) out: 데이트 신청 하다     "I asked her out but she told me no."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 turn (someone) down: (제안 요청 등을) 거절하다     "She was so convincing that I couldn't turn her down." (그녀는 너무 설득력이 있어서 저는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 to totally die: 창피해서 죽고싶다     "I totally died when the teacher asked me a question that I couldn't answer." (선생님께서 제가 답 모르는 질문을 하셨을 때 전 창피해서 죽고 싶었습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world end 데이트 신청 jerry are just asking

2022-04-18

[오늘의 생활영어] how in the world; 원 세상에

(Reggie arrives at his younger sister's apartment … )   (레지가 동생 아파트에 도착한다 …)   Reggie: Hi sis. I came over to drop off the DVDs you wanted. Hey wow! Where did you get all this stuff?   레지: 잘 있었니. 네가 원하던 DVD들 갖다주려고 온거야. 야! 이거 모두 다 어디서 얻었니?   Lara: I bought it. What do you think of my new entertainment center? And the wide screen TV?   래라: 샀어. 새로운 미디어센터 어때? 대형 TV는?   Reggie: You bought it?   레지: 샀단 말야?   Lara: And my new DVD player and my stereo?   래라: 새로 산 DVD 플레이어랑 스테레오 시스템은?   Reggie: Did you come into a lot of money that I don't know about? You didn't borrow from mom and dad again did you?   레지: 내가 모르는 돈이라도 왕창 생긴 거야? 엄마 아빠한테 또 돈 빌린 건 아니지 맞아?   Lara: Of course not. I used this.   래라: 당연히 아니지. 이걸 쓴 거야.     Reggie: Let me see that. Have you been using dad's credit card again?   레지: 좀 보자. 아빠 크레딧카드를 쓴 거야?   Lara: No silly. It's mine. It's a student credit card.   래라: 아냐. 내 거야. 학생용 크레딧카드야.   Reggie: A student credit card? How in the world can a student get one of these?   레지: 학생용 크레딧카드? 세상에 어떻게 학생이 이런 걸 얻니?     ━   기억할만한 표현     * drop off (something): ~를 갖다주다 맡기다 데려다주다     "She drops the kids off on her way to work."   (그 여자가 출근 길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갔습니다.)   * come into money: 돈을 상속받다   "He came into some money when his aunt died."   (그 사람은 고모가 돌아가신 후 돈을 좀 상속받았습니다.)  생활영어 world 학생용 크레딧카드 student credit reggie arrives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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