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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마라톤 2만5000명 달린다…다저스타디움~센추리시티

이번 주말 열리는 ‘2024 LA마라톤’이 높은 관심 속에 매진됐다.     LA마라톤을 주최하는 맥코트재단은 17일 LA다저스타디움-웨스트LA 선셋 불러바드 총 26.2마일 구간에서 제39회 LA마라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LA마라톤을 앞두고 이미 한인 등 참가자 2만5000명 이상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LA마라톤에 앞서 전날인 16일 오전 8시 LA다저스타디움과 엘리시언 공원(Elysian Park)에서는 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LA빅5K 대회도 열린다.   올해 LA마라톤은 예년과 비슷한 구간에서 열린다. 마라톤 구간은 출발선인 다저스타디움→LA다운타운→할리우드→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브렌트우드→결승선인 센추리 시티로 결정됐다.   우선 참가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출발해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을 지난 뒤 선셋 불러바드를 따라 할리우드로 향한다. 할리우드에서는 할리우드 블러바드를 따라 서쪽으로 달린다. 웨스트 할리우드에서는 샌타모니카 불러바드를 따라 베벌리힐스로 이동한 뒤, 로데오거리를 지나간다. 이후 반환점인 브렌트우드 샌 빈센테 불러바드/번디 드라이브에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 결승선에서 달리기를 마무리하면 된다.     LA마라톤은 오전 6시30분 다저스타움에서 휠체어 장애인팀부터 시작한다. 6시40분부터는 여성 프로 엘리트 여성그룹, 7시부터는 남성 프로와 전구간 참가자가 달리기에 나선다. 8시15분에는 기부자를 위한 해프마라톤이 시작된다. 참가자는 마라톤 1/2구간, 전구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가 LA도심 올베라 스트리트, LA시청, 에코파크, 판타지극장, 명성의 거리, 로데오거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것이라고 전했다. 마라톤 주요 지점에는 식수대가 비치되고, 곳곳에서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KTLA 방송과 페이스북(Facebook.com/LAMarathon)으로 마라톤 현장이 중계된다.   센추리시티 마라톤 결승선(2000 Avenue of the Stars, Century City)에는 참가자를 기다리는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공연이 오후 3시까지 준비됐다. 주최 측은 밴드팀, 댄스팀, 드럼팀, DJ 등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A마라톤을 위해 LA교통국(DOT)과 경찰국(LAPD)은 17일 오전 3시부터 다저스타디움, 선셋 불러바드 등 구간별 교차로를 최대 6시간 이상 차단한다고 밝혔다. 차단된 교차로는 마지막 주자가 달린 뒤 30분 뒤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주최 측은 LA마라톤 등록 및 주의사항, 구간별 안내를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로 하고 있다. 현재 참가자 관심이 높아 등록은 마감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다저스타디움 센추리시티 올해 la마라톤 센추리시티 마라톤 센추리시티 결승선

2024-03-14

내일 LA마라톤, 5시간 통행 폐쇄…2만2000명 참가 예정

내일(19일) 2023년 LA 마라톤이 개최됨에 따라 주요 도로의 통행이 차단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맥코트 재단에 따르면 올해 38회째를 맞는 이번 LA 마라톤은 약 2만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라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웨스트LA에 도달하는 총 26.2마일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펼치며 LA시청과 차이나타운, 올베라 스트리트, 로데오 드라이브, 루트66 등 LA시 21곳의 랜드마크를 통과하게 된다.   LA 마라톤 구간에는 선셋 불러바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등 주요 도로들이 포함됐다. 〈지도 참조〉   주최 측은 이날 오전 4시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최소 5~6시간 차량 진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인근을 지난다면 우회해야 한다.   이 구간의 주요 도로들과 인근 101번, 110번, 405번 등 일부 프리웨이 램프들이 폐쇄된다. 마라톤 구간을 남북으로 지나는 교차로도 지나갈 수 없다.     주최 측은 오전 9시부터 출발점에서 가까운 구간부터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보통 구간별로 마라톤 참가자 마지막 주자가 지나간 뒤 30분 뒤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올해 LA 마라톤 구간은 다저스타디움→LA시청→리틀도쿄→에코파크→실버레이크→할리우드→웨스트할리우드→베버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다저스타디움 ‘LOT H’에서 모여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으로 이동한다.     이후 서쪽인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를 지나 브렌트우드 샌 빈센테/몬타나 교차로 전환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의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애비뉴 오브 더 스타스와 센추리 파크 이스트 사이) 결승점에 도착하게 된다.     마라톤 전체 구간에는 총 20곳의 에이드 스테이션이 마련되며, 여기에는 화장실과 급수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10개의 현장 진료 텐트가 배치되고 마일마다 경과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설치된다.   마라톤은 당일 오전 6시 30분 휠체어 장애인 팀부터 출발한다. 이후 6시 35분부터는 핸드 크랭크(Hand crank) 그룹, 6시 40분부터는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7시부터는 남성 프로와 엘리트 및 전 구간 참가자, 8시 15분부터는 자선 하프 마라톤 그룹이 달리기에 나선다.     그 외 LA 마라톤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를 참고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마라톤 통행 마라톤 참가자 마라톤 구간 보통 구간별

2023-03-17

‘봄날 LA마라톤’ 응원 물결…한인 건각들도 응원 속 완주

“간밤에 비가 내려 달리기가 상쾌했어요.”   “30대부터 80대 회원까지 모두 완주했습니다.”   한인 건각 50명 이상이 LA 도심 26.2마일을 완주했다. 이들은 제37회 LA마라톤에 참가해 1만2500여명과 코로나19팬데믹 극복과 일상으로 복귀를 염원했다. 특히 팬데믹 여파로 LA마라톤이 2년여 만에 ‘봄날’에 열리자 출발선을 나선 참가자들 대부분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날 한인 마라톤동호회는 저마다 내로라하는 선수를 내보냈다. 100명 이상 회원이 활동하는 이지러너스(회장 앤드류 박)는 30대 초반부터 80대까지 2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100여명 회원을 둔 LA러너스클럽(회장 김현호)도 40~70대 선수 16명이 전 구간을 완주했다. 해피러너스마라톤(회장 송두석)은 정예선수 3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밖에 개인으로 나선 한인 일반인도 친구, 가족 단위로 마라톤 구간을 달렸다.   참가자들은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 73도인 LA도심 날씨를 만끽했다. 이지러너스 필립 하 총무는 “선수 20명은 오전 6시부터 다저스타디움에 모였고 일반 회원 16명은 오전 7시부터 15마일 지점에 부스를 차렸다”며 “우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장구를 치고 음악도 틀었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물과 과일도 나눴다”고 말했다.   특히 하 총무는 “지난 밤에 비가 내려서 오전 날씨와 달리기 환경이 참 좋았다. 80대 세 분 포함 우리 선수 모두 4~7시간 걸려 완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LA러너스는LA마라톤을 위해 정예 선수 20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고 한다. 김현호 회장은 “오전 5시부터 회원 50명이 구간별 3곳으로 나뉘어 부스를 차리고 참가자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다”며 “40~70대까지 전원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LA마라톤은 총 1만4300명이 등록해 1만255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나이는 12세부터 88세까지로 출신지는 50개주와 45개 나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는 오전 6시30분부터 휠체어 장애인,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남성 프로와 일반 참가자 순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는 다저스타디움→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 구간을 동서로 달렸다. 이날 케냐 출신 존 코리(남자부문 2시간9분7초)와 델빈 머링거(여자부문 2시간25분3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머링거는 코리보다 결승점에 먼저 도착해 보너스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김형재 기자응원 la마라톤 참가자들 대부분 정예선수 3명 이날 한인

2022-03-20

내일 LA마라톤…코스 주변 도로 차단

LA마라톤을 앞두고 주최 측과 LA교통국이 도로통제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제37회 LA마라톤이 열리는 20일 오전부터 정오 무렵까지 LA도심 마라톤 구간 도로 및 구간을 지나는 교차로 통행이 차단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맥코트재단에 따르면 2022 LA마라톤은 2년여 만에 3월에 열린다. 화창한 봄날에 다시 열리는 만큼 많은 참가자가 예상된다.   LA마라톤 구간이 포함된 주요 대로는 선셋 불러바드→할리우드 불러바드→샌타모니카 불러바드가 포함됐다.     〈지도 참조〉   LA교통국과 경찰국은 20일 오전 4시부터 선셋 불러바드, 리틀도쿄 등 LA다운타운 등 LA마라톤 구간 통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최대 6시간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마라톤 구간을 남북으로 지나는 교차로도 지나갈 수 없다.     LA교통국 측은 각 구간별로 마라톤 참가자 마지막 주자가 지나간 뒤 30분 뒤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올해 LA마라톤 구간이 포함된 지역은 다저스타디움→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다. 참가자들은 출발점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으로 이동한다. 이후 서쪽인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를 지나 웨스트우드 샌빈센테/몬타나 교차로 전환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의 결승점에 도착하게 된다.     LA마라톤은 총 26.2마일 구간이다. 전체 구간에는 총 26지점 거리 안내판, 21개 랜드마크, 9개 현장 진료텐트, 21개 식수대가 설치된다.     마라톤은 20일 오전 6시30분 휠체어 장애인팀부터 시작한다. 6시40분부터는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6시55분부터는 남성 프로와 엘리트 및 전 구간 참가자가 달리기에 나선다. 참가자는 마라톤 1/2구간, 전구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A마라톤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사설 la마라톤 교통통제 사인 교통 통제 김상진 기자

2022-03-18

LA마라톤 20일 열린다

‘2022 LA마라톤’이 봄날로 돌아왔다.   대회를 주최하는 맥코트재단에 따르면 2022 LA마라톤이 20일 2년여 만에 열린다. 37회를 맞이하는 LA마라톤은 총 26.2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LA마라톤이 봄날에 개최되는 만큼 수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LA 마라톤은 팬데믹 영향으로 11월 개최됐다.   올해 구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출발해 할리우드→웨스트 할리우드→베벌리힐스→웨스트LA→센추리시티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운타운 리틀도쿄와 도심을 지난 뒤 할리우드와 베벌리힐스를 지나 서쪽으로 웨스트우드 샌빈센테/몬타나 교차로 전환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 동쪽 구간인 센추리시티의 결승점에 도착하게 된다.   LA마라톤은 오전 6시30분 휠체어 장애인팀부터 시작한다. 6시40분부터는 여성 프로와 엘리트 그룹, 6시55분부터는 남성 프로와 엘리트 및 전 구간 참가자가 달리기에 나선다. 참가자는 마라톤 1/2구간, 전구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가 LA도심 올베라 스트리트, LA시청, 에코파크, 판타지극장, 명성의 거리, 로데오거리 등 주요 명소를 지나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라톤 주요 지점에서는 여러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LA마라톤을 위해 LA교통국과 경찰국은 당일 오전 4시부터 센셋 불러바드 등 구간별 교차로를 최대 6시간 차단한다고 밝혔다. 차단된 교차로는 마지막 주자가 달린 뒤 30분 뒤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LA마라콘 참가신청은 웹사이트(www.lamarathon.com)로 하면 된다. 12세 이상부터 등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99~499달러(기부금 포함)이다. 김형재 기자la마라톤 이번 la마라톤 구간별 교차로 구간 참가자

2022-03-15

" LA마라톤 완주는 우리가 맡는다" LA러너스 출사표 던져

 팬데믹이 이후 정상적인 진행으로 열리는 제 37회 LA 마라톤이 이번주 일요일 (20일) 개최된다. 총 26.2마일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LA 마라톤은 다저스 스타디움을 출발해서 할리우드와 베벌리 힐스를 거쳐 센추리시티에서 끝나게 된다.    2년 만에 열리는 정상대회이다 보니 한인커뮤니티의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 개인,가족, 직장인 모임들은 LA마라톤을 설레임 속에 맞고 있다. 특히 LA러너스 클럽(회장 김현호)는 이번 LA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3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하며 20명 클럽 회원들의  참가 완주 목표를 담금질 해왔다. LA러너스 클럽은 20마일 장거리 러닝을 통한 실제 거리 완주 능력훈련 그리고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심지어 지구력과 높은 기온에 대비한 식단조절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이 모든 훈련들은 LA러너스의 쳬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적용됐다.   LA러너스 클럽 김현호 회장은 “ LA 마라톤 대회는 세계 유명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재대회로 25,000명의 건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완주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의 훈련이 필요하다”며  LA마라톤에 임하는 LA러너스 클럽 회원들의 비장한 각오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 LA러너스는 평소 토요일과 일요일은 새벽 6시부터 그리피스 공원에서 연습을 시작해 왔는데 LA마라톤을 앞두고는 지난해 12월부터 일찌감치 훈련 캠프를 차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 26.2마일을  완주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뛰는 거리와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최대 20마일 이상을 달리는 고강도 훈련에 매진했다” 고 덧붙였다. 현재 LA러너스 클럽 회원들은 마지막 주 훈련인 체력 조절과 컨디션 유지로  LA마라톤 완주 의지에 불꽃을 태우고 있다.   LA러너스 클럽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은 마라톤 동호회다. 이번 LA마라톤에 LA러너스 클럽은  정예의 선수 20명을 출전시키며 전체 구간에서는 참가하지 않은 팀원과 가족들이 선수들의 향한 열띤 응원의 함성도 보낸다는 계획이다.   ▶LA러너스 클럽 가입 문의 : 714)458-1249  la마라톤 출사표 la마라톤 완주 이번 la마라톤 참가 완주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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