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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HAM 칼럼] 쌀로 가늠하는 한식의 위상

“골든퀸 백미와 가와지 5분도를 사용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앞으로 사용할 쌀 품종과 분도수를 정했다며 연락을 줬다. 골든퀸은 뭐고 가와지가 뭐지? 5분도는 또 뭔가?   늘상 밥을 드시는 독자 중에서도 고개를 갸우뚱할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쌀은 크게 단립종(short grain), 중립종(mid grain), 장립종(long grain)으로 나뉜다. 골든퀸과 가와지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300여개 단립종 중에서 고른 품종 두 가지를 지칭하고, 5분도는 현미 겉부분(미강, bran)을 50% 깎아달라는 분도수(milling rate)를 의미한다. 미강을 모두 제거하면 우리가 아는 백미가 된다. 미강을 없애는 과정을 ‘정미’라고 부르는데 정미 후에는 산패현상이 시작돼 맛·향·수분·식감이 점점 떨어진다. 오래된 백미는 그래서 맛이 없다. 산패의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해선 냉장보관이 필요한데 일반 가정에서 그리하기는 어렵다. 쌀은 통상 큰 포장단위로만 판매되기 때문이다.   우리말이 쓰여 있어도 시중에서 사는 쌀은 대부분 미국산이다. 그마저도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선호하는 단립종이 아니라 중립종이다. 정미 날짜도 표시되지 않는다. 당연히 갓 정미한 단일품종 쌀과는 차이가 크다. 미식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소포장한 정미쌀 소비가 상당하다.   쌀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자세히 하는 이유는 한식을 대하는 한인과 타민족의 인식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김씨마켓(www.kimcmarket.com)이라는 이커머스 회사를 경영한다. 내추럴·유기농·건강한 한국산 식품을 직접 수입하고 생산자의 철학, 생산의 이유 등을 설명해 전국의 개인 고객에게 판매한다. 특이하게 고객의 60% 이상은 타민족이다. 750개 품목 중 베스트셀러는 고객이 원하는 품종·무게·분도수에 맞춰 정미하고 전국으로 배송하는 바로 그 한국산 쌀이다.   타민족 고객들과 셰프들은 왜 우리 쌀을 정미까지 해가며 구입할까? 그들은 콘텐트가 있는 ‘건강한 한식’을 원하기 때문이다. ’주문 후 정미한 신선한 쌀’은 희귀한데다 쌀 관련 정보를 전달하면 손님들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금융가 출신 인재들이 오픈하는 패스트푸드식 한식당에서조차 한국산 정미쌀을 원한다.   최근 대중 한식당 사장님들 몇 분을 만났다. 위의 트렌드를 전하면 “좋은 재료를 써도 어차피 우리 같은 밥집 손님들은 차이를 몰라요”라며 스스로 제한을 둔다. “장사가 이렇게 잘 되는데 뭐하러 비싼 쌀로 바꾸나요?”라는 분도 있었다. 테이크아웃 주먹밥만 파는 일본 가게에서도 갓 정미한 일본 쌀로 밥을 짓고, 농부 사진도 보여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준다고 말씀드리면 한식은 아직 멀었다며 귀를 닫는다.   한식의 고급화는 매우 필요하다. 일식의 경우를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미국 내 아시안 레스토랑 총매출 순위에서 일식은 320억 달러로 단연 1위다. 한식보다 5배나 큰 규모다. 고급으로 포지셔닝 돼 있다 보니 관련 시장 규모도 상당하다. 모든 것에 일본 프리미엄이 붙는다.   세상은 변해 뉴욕에서 ‘메주’(Meju)라는 우리 이름을 달고 발효음식을 고집해 미슐랭스타를 받는 곳이 있는가 하면 최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의 키친에서는 고추장과 된장, 간장이 귀하게 사용될 정도로 한식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식의 고급화에 신경 써서 미주 동포들의 사업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 일반 소비자들도 식품의 레이블을 읽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한식의 차별화된 고급화를 돕는 일이 될 것이다. Ryan Kim(김대용) / Kim‘C Market 대표KOCHAM 칼럼 가늠 한식 패스트푸드식 한식당 한국산 정미쌀 정미쌀 소비

2024-04-16

[KOCHAM 칼럼] 수산회사 직원의 1년차 미국살이

한국에서의 익숙한 삶을 잠시 뒤로하고, 2023년 초 센터장으로 부임한 지 만 1년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시점이다. 작년을 돌아보면 아무래도 정착 초기의 쉽지 않았던 기억이 먼저 떠오른다. 거주할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크레딧이 없어 탈락한 경험이나, 예약서부터 긴 대기가 시작되는 의료 서비스, 난생처음 겪는 교통사고, 그리고 정부 지원이 있는 한국의 어린이집에 비해 미국의 높은 데이케어 비용은 현지 물가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헉' 소리가 절로 나왔으니 말이다.   물론 좋았던 점도 많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한 마트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특히, 부임 후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원 없이 맛봐야겠다는 바람은 이미 이루고도 남았다. 하지만, 한국에서처럼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원 없이 접하지 못하는 점은 수산업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종종 아쉬움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미국의 주된 수산 식품 유통방식은 냉동이다. 대형마트를 가더라도 수많은 종류의 아이템이 진열돼 있는 식품 코너와 달리 수산물은 연어·대구·참치 등 가시가 예쁘게 제거된 살코기 생선 위주로 진열되어 있거나, 그 외에는 새우·랍스터 등의 갑각류가 다수를 차지한다. 넓은 땅덩이를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신선유통의 한계와 구이·찜·조림·탕·튀김 등 한국의 수산물 식문화보다는 구이(스테이크) 위주의 비교적 단순한 수산물 식문화의 특성으로 기인한 듯 하다. 활 또는 냉장 수산물을 최고로 치는 우리 민족에게는 그나마 근처 한인마트에서 제주산 활 넙치(광어) 및 완도산 활 전복을 비롯해 다양한 어종의 'Caught/Farmed in KOREA' 수산물을 구할 수 있는 점이 위안이랄까?   이와 같은 이유로 한국산 수산 식품의 미국 시장에서의 주된 타깃은 우리 교민과 일부 아시안 시장이 다수다. 우리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파견된 나로서는 시장 확장을 위해 깊이 고민해 봐야 할 이슈이기도 하다. 다양한 지원 사업과 마케팅을 통해 우리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시안을 넘어선 다양한 인종의 소비자가 국산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무실의 임무다.   그러한 점에서 블랙 페이퍼라는 오명을 뒤로하고 이제는 미국 내 어느 마트를 가더라도 국산 조미김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은 특히 반갑다. 초밥과 롤의 대중화, 그리고 특히 최근 '품절 대란'이 발생한 냉동 김밥까지. 김을 활용한 식품이 불고기·라면·김치 등과 함께 미국 식품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다른 우리 수산물도 김처럼 자연스레 미국 시장에 녹아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나 국산 수산물 중 미국 수출 1위 품목인 김은 통관 이슈로 인해 작년 초 수출이 급감했었는데, 이를 점차 회복하는가 싶더니 9월부터는 예년 실적을 이미 넘어서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더욱 뿌듯하다. 작년 한 해 전세계 김 수출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니, 한국의 김 수출 1위 국가인 미국에서 근무하는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흐뭇한 결과다.   타지의 추운 날씨와 그리운 고국 생각에 오늘 저녁 메뉴는 소고기 스테이크 대신 갓 구운 굴비와 따듯한 미역국이 먼저 생각난다. 올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과 우리 가족의 미국살이는 작년의 김 수출과 같이 한층 더 나아지길 바라는 새해 소망을 조용히 빌어본다. 박지환 / 수협중앙회 뉴저지무역지원센터 센터장KOCHAM 칼럼 미국 수산회사 수산물 식문화 국산 수산물 제철 수산물

2024-02-13

[KOCHAM 칼럼] K-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거점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동부권역의 중심인 뉴욕시는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곳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뉴욕 월가의 투자자금을 조달받을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뉴욕은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맨해튼에는 유엔(UN)본부가 있고, 월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는 세계 금융의 중심,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또한 맨해튼의 Silicon Alley라 불리는 지역에는 ICT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 벤처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미국 최대 소비시장으로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테스트 마켓으로서 뉴욕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한다. 인접한 뉴저지는 글로벌기업의 미 동부 진출 교두보이자 물류 거점으로 바이오제약, IT, 제조업, 물류서비스업 등 산업구조를 갖춘 미 동부 한인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 거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siness Center, 이하 GBC)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과 수출 증대를 위해 기존 보육 기능 중심의 수출인큐베이터를 개방형 공유오피스 확대, 기업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현지 네트워크 다변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로 전환했다.   GBC는 전세계 13개국 21개소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로 조기정착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마케팅, 현지법인설립 등 법률·회계 서비스 제공으로 해외 진출 기업의 현지화를 돕고, 현지 금융기관의 법인계좌 개설 및 금융컨설팅 제공과 벤처투자사 및 현지진출 한국 투자사 대상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 플랫폼(G-TEP)을 활용해 상시 기술교류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해 공동 물류 지원으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GBC의 공유오피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G-SPACE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출장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작년 4월 말 맨해튼으로 이전해 새롭게 개편한 뉴욕GBC는 개방형 공유오피스를 32석으로 확대했다. 한인 스타트업에도 개방해 뉴욕 한인 벤처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에 따라 K-스타트업이 창업·벤처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세계와 연결하는 중심 역할 지원을 위해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특화교육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보육,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마지막 단계에서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G-ROUND Demo Day 행사를 개최한다. 민간 투자기관, 금융기관 등에 대외 기업설명회(IR) 형태로 그간 성과와 글로벌 성장성을 공개한다.   뉴욕GBC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미국진출 준비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멘토링, 입주 사무공간 제공, 현지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유치 IR지원 등 K-스타트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 미국 진출을 꿈꾸고 준비 중인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의 중심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곳,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기원한다. 백성우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장KOCHAM 칼럼 중소벤처기업 진출거점 글로벌화 지원 글로벌 진출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2024-01-16

미한국상공회의소, 미국 경제 세미나 개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코참·회장 박호찬)는 16일 ‘향후 미 경제 전망과 공급망 위험 변수’를 주제로 온라인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이스 장(사진) JP 모건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가 강사로 초청됐다.   장 책임자는 “올해 미국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나 그렇다고 연착륙을 기대하는 것도 확실하지 않다”며 달러당 원화는 올해 9월에 1330원에서 12월에 1340원으로 오르고, 내년 3월까지 1350원으로 계속 오르다가 내년 6월에 가서 1340원으로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장 책임자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이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데, 글로벌 GDP는 올해 상반기에 2.7%로 성장했다”며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 비해 지난해 2분기 이래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 경제가 적절한 상황인 이른바 골드락스를 보이는 연착륙 가능성이 35%로 올랐으나, JP 모건은 내년에 침체(개구리 삶기 현상·boiling the frog)이 될 가능성을 여전히 50%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아직도 연착륙 상황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경기 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데다 소비자 금융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장 책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경제 상황에 편차가 있어 미국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은 올해 3분기에 4.4%, 4분기에 4.6%로 약간 상승하다 내년 1분기에는 4% 미만인 3.8%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미한국상공회의소 KOCHAM 코참 박호찬 회장 코참 미국경제 세미나 조이스 장 JP 모건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조이스 장

2023-08-17

미한국상공회의소, 미국경제·금융 세미나 개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황보원) · 이하 코참)는 17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2023년 미국경제와 금융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코참의 회원사인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들과 동포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연사는 메릴린치 투자 부분 책임자들이 만든 투자사 ‘스노덴 레인’의 피터 황 시니어 파트너(사진)가 초청됐다.   그는 현재 시니어 자산관리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도 맡고 있는데, 삼성증권 미주법인장과  메릴린치 메니징 디렉터를 지낸 주식 및 자산 관리 전문가다.     황 파트너는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는 하지만 하락 속도가 예전보다 완만해지고 있다”며 “오히려 1월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는 예상보다 상승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늘면서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당초 연준의 금리 목표치는 5% 였으나, 현재는 5.5%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고, 심지어 5.75%~6%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3월에 0.5% 인상 주장도 나오고 있어서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금리 인상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황 파트너는 지난 1월 미국 주식시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급반등한 이유에 대해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작용했고 ▶월가가 당초 기업 실적 예상을 너무 낮게 잡아 놓았기 때문에  실적발표시 이를 상회하기가 쉬었고 ▶파월이 FOMC에서 성명서는 다소 매파적이었으나 실제 질의응답에서 다소 비둘기적인 입장으로 발언하면서 주식시장이 지나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황 파트너는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생산자 물가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데다 소매 판매도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문제는 향후 인플레이션 수치와 4월에 있을 기업 실적들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미한국상공회의소 미국경제/금융 세미나 황보원 피터 황 시니어 파트너 코참 KOCHAM

2023-02-19

미한국상공회의소 재생에너지 세미나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황보원.이하 코참)는 27일 동포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오일·가스와 클린에너지의 변동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줌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린 에너지의 확대가 예상보다 느리며, 러시아 침공과 강대국간의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로 오일 등 화석연료의 수요가 여전히 강한 상황에서 미한국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불균형이 언제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그리고 오일과 천연 가스의 향후 수급과 가격 변동에 대한 예상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골드만삭스의 사만타 다트(사진) 선임 에너지 전문가(박사)를 초청해 향후 에너지 수급 방향 및 그린 에너지 확대 전망을 파악보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만타 다트 에너지 전문가는 이날 강연에서 ▶물가 상승과 상품 전반의 자본 지출 동향 ▶석유 생산 산업의 가격과 실질 투자의 변동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비용 ▶에너지 대란을 겪는 국가들과 클린에너지 ▶인플레이션 투자 사이클 (inflation duration investment cycle)과 세계경제 ▶미국의 LNG 수출 수요 증가와 2023년도 생산 성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과 예상을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한국상공회의소 재생에너지 세미나 사만타 다트 황보원 회장 KOCHAM 코참

2023-01-29

미한국상공회의소 재생에너지 세미나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황보원. 이하 코참)가 동포 기업들이 참석할 수 있는 무료 줌 세미나를 준비했다.   코참은 오는 27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10시10분(이상 미동부시간)까지 ‘오일·가스와 클린에너지의 변동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코참은 “그린 에너지의 확대가 예상보다 느리며, 러시아 침공과 강대국간의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로 오일 등 화석연료의 수요가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불균형이 언제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그리고 오일과 천연 가스의 향후 수급과 가격 변동에 대한 예상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골드만삭스의 사만타 다트(사진) 선임 에너지 전략가(박사)를 초청해 향후 에너지 수급 방향 및 그린 에너지 확대 전망을 예측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줌 세미나 강연의 주요 내용은 ▶화석연료 공급에 대한 낮은 투자의 문제 ▶오일 등 화석연료 수요의 계속적인 증가 ▶화석연료 수요 공급 해소 전망 ▶오일 및 천연가스 수요 공급 가격 전망 등이다.   이번 줌 세미나에 참석하고 하는 동포 기업 등은 웹←사이트(www.kocham.org)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코참은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지상사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만든 대표 단체로 지난해 말 대규모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심종민 기자미한국상공회의소 코참 코참 세미나 오일/가스와 클린에너지의 변동 전망과 시사점 KOCHAM 황보원 회장

2023-01-22

KOCHAM 30주년 기념 연례만찬 성황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 단체인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 회장 황보원 · 이하 코참)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코참은 6일 뉴저지주 ‘더 라클리(The Rockleigh)’ 연회장에서 단체 설립 30주년과 부설 교육기관인 우리한국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연례 만찬을 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만든 대표 단체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이제는 뒤를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의미를 확인하듯 현재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한국 기업을 비롯해 뉴욕총영사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보원 회장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을 통해 “코참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최근 특별 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팬데믹 이후 대내외적으로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0년의 다져진 세월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 임직원 등 모두가 내년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지상사원 자녀들이 주말에 한국의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는 부설 교육기관 우리한국학교의 공연. 우리한국학교 재학생들은 참석자들 앞에서 사물놀이·첼로 5중주·합창 연주 등 다양한 솜씨를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코참은 각국의 수출 경쟁이 치열하던 지난 1992년 발족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미국 정부 각 부처에 전달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세미나 개최 ▶정기적인 경제 자료 제공 ▶한국학교 운영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한인사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코참은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현재는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동포 기업과 미국 기업 등을 합쳐 총 115개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코참 KOCHAM 코참 30주년 우리한국학교 황보원 회장

2022-12-07

“한미, 글로벌 차원 혁신분야에서 협력해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 회장 황보원)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미한국상공회의소는 7일 뉴저지주 티넥 매리엇호텔에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와 경제 전문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무역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현안의 점검과 대응’을 주제로 특별 경제 포럼을 열었다.   전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삼성전자 북미 대외부사장은 ‘한미 통상관계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에 미 대사로 재직했을 때 양국 국민들은 문제 해결 중심적인 국민들라고 느꼈다”며 “성장하는 한국의 경제력, 외교적·군사적 파워는 미국 정책 결정자들이 주변 국가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양국이 복잡한 공급망 문제 등 해결에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리퍼트 대외부사장은 “앞으로 양국은 글로벌 차원의 이슈인 환경, 보건, 우주산업, 4차혁명 등 혁신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며 “반도체 등과 관련된 양국 고위급 협력과 논의, 외국 투자 감독과 수출통제 협력, 기술 노동자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이민 시스템 지원 등에도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미 리쇼어링과 미 인플레 감축법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 세미나 섹션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나와 한미간의 무역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미·한재계회(USKBC) 에스페란자 젤랄리안 전무는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동맹국간의 생산시설 구축을 말하는 ‘프렌드 쇼어링’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한국은 한미 FTA 파트너이자 가까운 우방국이기 때문에 동맹국들이 이 도전을 함께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워싱턴DC 한국경제연구소(KEIA)의 토로이 스탠가론 선임디렉터는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한 미국 인플레 감축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이러한 법 조항들은 전기차 생산으로 방향을 바꾸도록 유도하지만 단기적으로 한국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한국의 전치차와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인프라 감축법으로부터 대규모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박종원 기자미한국상공회의소 코참 KOCHAM 황보원 마크 리퍼트 정병화 총영사 코참 경제 포럼 코참 30주년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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