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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실비아왈드포킴 갤러리(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가 '제네시스(Genesis)'를 주제로 ▶신한철(Han-Chul Shin) ▶앤토니 위글스워스(Anthony Wigglesworth) ▶사무엘 그린(Samuelle Green) 등 세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을 개최했다.     자연의 순환과 변화의 과정을 탐구하며, 각기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다양한 재질로 표현하고 있는 이번 단체전은 동화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졌는데, 전시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측은 신한철 작가에 대해 "'무한구체(Infinite Sphere: 無限球體)'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체를 분자 구조로 배열하여 유기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며 "그의 작품은 동양의 고대 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바라보고, 구(Sphere)를 기초로 증식과 분열을 통해 스스로 체제를 구성하는 유기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거울 같은 표면은 주변의 빛을 반사하여 빛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1958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형물 작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전쟁기념관의 6·25전쟁 상징조형물을 제작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갤러리 측은 사무엘 그린 작가에 대해서는 "자연과 인공의 변증법 속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로, 재활용된 종이와 기타 버려진 재료들을 재통합하여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호초, 벌집, 암석 형성과 유사한 형태를 창조했다"며 "그의 작품은 자연 속 무한한 확장을 표현하며, 재사용된 재료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갤러리 측은 "앤토니 위글스워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유화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의 작품은 조수 웅덩이를 통해 필터링된 빛의 미로나 파도가 해안에 부딪히는 환각적 비전을 연상시킨다"며 "그의 붓질, 팔레트 나이프의 스트로크는 색상 자체의 자연 발생 패턴을 따르며, 자연 세계의 황홀한 움직임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전시 문의는 전화(212-598-1155), 또는 웹사이트(www.swpk.org) 참고.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sdailyny.comSWPK 갤러리 실비아왈드 포킴 갤러리 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신한철 앤토니 위글스워스 사무엘 그린 동화문화원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2024-08-19

한미연합회, 한미동맹 70주년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한미연합회(AKUS) 총본부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국과 한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청소년 AKUS 미술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신청받아 11일에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한미연합회 김학균 차세대위원장과 권남숙·조진·문희민 외부 위촉작가 등이 엄정하게 진행했다.   심사 결과 이번 대회 대상은 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린지 김(Linsey Kim) 학생이 차지했다. 해당 고교 커머셜 아트 앤 그래픽디자인 학과에 재학 중인 린지 김 학생의 대상작은 해바라기(중앙에 태극기 문양)와 성조기, 나비, 한국의 전통 호랑이 문양 등을 구성해 한국과 미국 동맹관계를 밝고 힘차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올해 대회 수상자 명단.   ◆연방하원의원상(총 24명)  ▶초등: John Chanwoo Lee, Hailey Oh, Hajin Kim, Jaekyung Sung, Sandy  Yeo, Seoyoon Kate Hong, Jooeun Park, Leean Alice Kim ▶중등: Ha Eun Kim, SeokwooByun, Songyeon Ham, Steven Chung, Janghwan Kim, HyunminRyu, Minseok lee, Joyce Lee ▶고등: Kenneth Lee, Anna Koo, Boram Shim, Claire Kang, Jamie Minsung Kim, Yuhyuk Chang, DayoungKang, Helen S Oh   ◆AKUS 회장상(총 35명)  ▶초등: Andrew Seowoo Lee, Siyoon Kim, Minjoon Kim, John Chanwoo Lee, Julian Lee, Hannah han, Minjoo Kim, JaeseoCho, Lea Hwang, Daniel_Shin, No Name, Olivia Lee, Irene Lee, RyuDawon, Yuhyeon Kim ▶중등: Kayla Lee, Hawon Kim, Joseph Kim, Gloria Song, Tekkyu TK Lee, ArinneRyu, Rachel Kim, Hanna Jin, Stella, Chloe Lee ▶고등: Christine Kim, Kevin Chung, GoeunChoi, GeonYoon, Heejoon Yu, Hyunjun Lee, Justin Seunghwa Chun, GoeunChoi, Jinki Hong, Jinsung Kim, Joonseok Lee, Sunwoo Na, Laurentleemuller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미술대회와 기념식 관련 문의 e메일(info@usakus.org), 단체 활동은 웹사이트(www.usakus.org) 참조.  박종원 기자한미연합회 AKUS 한미연협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국제 청소년 AKUS 미술대전 김학균 차세대위원장 권남숙 조진 문희민 린지 김 대상 린지 김 Linsey Kim

2023-09-20

"외국인이지만, '진짜 한국영화' 만들어보고 싶었다"

  한국 부천에서 이달 초 열린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현장, 한국 판타스틱 장편영화 부문에 초청된 ‘어브로드’(ABROAD) 상영이 끝난 후 제작자들이 무대에 들어서자 현장이 술렁였다. 한국인 배우들이 출연한 한국 영화지만, 타민족 영화감독이 인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지오바니 푸무(Giovanni FUMU) 감독이다. 지난 25일 퀸즈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푸무 감독은 “한국인이 아니지만 가장 한국스러운, 진짜(Authentic) 한국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 장편영화 배우상, 관객상을 받은 ‘어브로드’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미국 북부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네소타를 배경으로 외국인이 낯선 곳에서 느끼는 감정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방인의 느낌을 표현하려면 미국 중에서도 셰리프, 오로라 등 니치(Niche)적인 느낌을 담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고, 마침 함께 작업한 제작자의 고향인 미네소타를 배경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캐릭터들의 대화가 ‘진짜 한국인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영어로 쓴 스크립트를 배우들을 위해 한국어로 번역하고, 제대로 표현됐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외국인의 생경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배우 선정에도 고심했다. 그는 “미국에 처음 발을 딛는 느낌, 낯선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할수록 꼬이는 느낌을 살리길 원했다”고 말했다.   푸무 감독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보고 한국영화에 빠져들었다. 이후 체코 영화학교에서 현재 ‘어브로드’ 제작사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 총괄 프로듀서 겸 대표인 한인 킴보킴(KIMBO KIM)을 만났고, 여러 장르의 한국 콘텐트를 제작했다. 그의 단편 ‘굿 뉴스’(Good News·2016)는 베니스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서울과 뉴욕, 밀라노 등에 거점을 둔 써티세븐스디그리 킴보킴 대표는 “언어적 장벽을 극복한 한국영화에 대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언어, 문화적 경계를 벗어나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킴보킴 대표는 “영화 속에는 미국 시골서 K팝을 좋아하는 소녀 캐릭터가 나오는 설정이 있는데, 최근 한국문화 붐으로 이런 설정도 더는 어색하지 않게 됐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어브로드’는 현재 일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미국 프리미어도 타진 중이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영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제 ABROAD 장성범 지오바니푸무 조바니푸무 GiovanniFUMU 어브로드 킴보킴 KIMBO KIM

2023-07-28

'인재양성' 커넬대 신입생·편입생 모집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 이사장 Dr. Albert Y. Kim)가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커넬대학교는 지난 1985년에 신학과와 한의학과로 설립돼 2019년에 미국 CHEA와 TRACS 인가를 받고, 2020년에 일반 정규 대학으로 전환됐다.     이 학교는 현재 학부 과정에 ▶Computer Science ▶Bachelor of Theology ▶BS Business Administration, 그리고 석사 과정에는 ▶MBA ▶M.Div, 박사 과정에는 ▶D.Min 과정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특히 2021년 7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교육부로부터 커넬대학교 필라델피아(Kernel University Philadelphia: kernel.edu · 총장 Sara Kim) 설립 인가를 받았고, 이어 2021년 9월부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커넬대학교는 F-1 비자 유학생을 위한 I-20, OPT와 CPT(2~3 years)를 발행하고,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운영되고있다.     또한 전 세계 및 미국 내 거주 학생들을 위해, 그 나라에서 모든 과목을 100% 온라인 진행해서 학위(DEGREE)를 취득할 수 있도록 펜실베이니아주 교육부와 TRACS로부터 인증과 인가를 받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커넬대학교는 20년 전부터는 일본 도쿄(동경), 말레이시아 꾸찡, 우즈베키스탄 알티마, 남미 과테말라 등 여러 나라에 교육 사이트(Teaching site)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2년 전부터는 한국 대구와 뉴욕 나약에 온라인 과정을 통한 공동 교육 사이트(Co-teaching site)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38주년을 맞는 커넬대학교는 전문인 동문들이 20여 개국에서 교수, 정치인, 경제인, 각 기관장, 목회자, 선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 울산 지방법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광 명예박사 동문은 한국과 동포사회에 기여한 큰 공로로 2023년에 동문들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커넬대학교 필라델피아는 크리스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형제애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실천하는 Godly businessmen 양성'에 그 방점을 맞추고 있다.     이 학교의 Academic Supervisor인 서리타 스미스 박사(Dr. Serita Smith: info.phila@kernel.edu)는 "모든 학문의 토대인 신학과 철학을 통한 메타버스 통합에 중점을 두며, 우리 곁에 이미 성큼 도래한 팬데믹 이후의 또 다른 세상에 준비된 Godly businessmen 양성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입학 정보 문의: Dr. Serita Smith, 267-557-3600, info.phila@kernel.edu ▶주소: 7848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커넬대 커넬대학교 Kernel University 이기광 명예박사 동문 Dr. Albert Y. Kim LA 커넬대 필라 커넬대 Sara Kim 커넬대 신입생 모집 커넬대 편입생 모집

2023-06-13

[전문가 칼럼] 6가지 MZ세대 커리어 유형: (1)'열정적인 창업가'

  작년 48% 이상의 미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이직했다. 앞으로는 노동시장에서 MZ세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인데, 어떻게 해야 기업들은 이들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글로벌 HR컨설팅 및 서치펌인 HRCap은 하루 500명 이상의 후보자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경력과 성향을 파악하며,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노동시장의 60%를 차지할 MZ세대 후보자들을 분석해 보면, 이들은 주로 6개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번 칼럼부터는 커리어 유형별 MZ세대 성향을 분석하고, 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유치 및 유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첫 번째 유형인 '열정적인 창업가'(Eager Entrepreneurs) 유형은 창업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MZ세대다. 이 유형의 인재들은 새로운 포지션으로 연락하면 '본인이 현재 창업 중이니 오히려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팀원 채용에 도움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MZ는 가장 창업가적인 세대라고 한다. 60% 이상이 창업을 희망하며, 미국 창업 및 컨설팅 노동시장 절반 이상이 MZ 세대다. 이들은 왜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위험부담을 안고 창업을 하려고 할까? 그것은 이들이 가진 열정과 가치, 독립성과 융통성 때문이다. 금전적인 것보다 자율적이고 가치로운 창조, 도전적인 성취를 통한 꾸준한 성장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에 따르면, 80% 이상의 MZ 창업가들은 휴가 중에도 일을 계속 한다고 한다. 사회봉사 및 기부를 통해 82%가 회사를 더 확장할 수 있었고, 52%는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받고, 스스로 갈고닦은 길을 걸으며 더 깊은 의미와 사명감, 그리고 시너지와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다. 즉 이들에게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 보다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일과 생활의 융합)이 더 중요한 셈이다. 또 일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찾고 가치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가꾸고 싶어한다.     열정적인 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사내에 Corporate Venture Capital, Innovation Lab, Incubation Program 등을 설립해 이들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엔터프러너(Entrepreneur, 창업가)가 되기 위해 떠나는 인재들에게 인트라프러너(Intrapreneur, 사내기업가)의 도전 환경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이들이 과제에 전념하고 전문성을 돋보일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HRCap이 '새로운 이직기회를 고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했을 때, 팬데믹 이전에는 10명 후보자 중 6명이 답변했지만, 이제는 10명 모두 어떤 방식으로든 답변해 온다. 이직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앞으로 MZ세대 노동시장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인 만큼, 기업들은 이들의 유형을 잘 파악해 인재를 유치할 뿐만 아니라, 도전과 발전을 통해 유지하고 가치를 함께 창출하도록 노력하길 권고하고 싶다.       ━   [Expert Column] 6 MZ Generation Career Categories: (1) ‘Eager Entrepreneurs’       Work-Life Integration Over Work-Life Balance,   Offer Intrapreneurship Growth Opportunities   Last year, more than 48% of MZ Generation (Millennials + Generation Z) in the United States changed jobs before hitting the 2 year mark. With the MZ generation projected to make up 60% of the global labor market by 2025, global organizations need to strategize to attract and retain them effectively.   At HRCap, a Global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firm, we interact with over 500 candidates daily. We listen to their career goals and preferences, understand their unique background and expertise, and provide them with stronger growth opportunities at our client organizations. After analyzing the MZ Generation candidate feedback, we found that they fall into six unique career categories. From this column onwards, we will introduce and differentiate the characteristics across the MZ Generation with unique solutions to attract and retain them.   The first career category of the MZ Generation is the "Eager Entrepreneurs", who resign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When asked if they are open to consider a new career opportunity, many from this category share that they are starting their own business and would like our help hiring their own team.   As the “most entrepreneurial generation ever”, the MZ Generation make up the majority of the U.S. independent workforce, and more than 60% wish to start their own business. Why are these talents taking a risk to leave their stable jobs to build a start-up? It is because their passion and value motivate them to pursue achievement with autonomy, value creation, and continuous growth, simply over money.   According to a 2022 Microsoft research, 80% of the MZ entrepreneurs continue to work while on vacation. By embedding social responsibility into their business mission, 82% achieved greater business growth and 52% saw improvement in their mental health. The Eager Entrepreneurs gain new inspiration from various environments and feel greater vocational calling and sense of belonging by building and walking their own paths. For them, work-life integration is far more valuable than work-life balance. They are motivated by doing what they love, and their work allows them a meaningful lifestyle.   To actively attract and retain the Eager Entrepreneurs, many companies have already launched Corporate Venture Capitals, Innovation Labs, and Incubation Programs to enable such a mission-based environment. By doing so, they are able to engage and retain entrepreneurial employees to take on high growth opportunities as intrapreneurs instead. That said, companies must be patient and supportive so the Eager Entrepreneurs can truly focus, add value, and innovate with the organization.   When HRCap asked candidates if they were willing to consider a new job opportunity before the pandemic, only six out of ten candidates responded. Now, all ten candidates respond in some way whether they are actively looking, casually exploring, and willing to network for future opportunities. Job transitions are increasingly common. As the MZ Generation begins to enter and lead the future labor market, organizations must study the different nuances of the six career categories to best understand, attract, and retain talent for greater collective growth.   Stella H. Kim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  전문가칼럼 칼럼 HRCap 스텔라김 STELLAKIM STELLA KIM 헤드헌터 기업 MZ세대 채용 비즈니스

2023-04-19

조슈아 임 변호사 4년 연속 ‘슈퍼 변호사’ 선정

지난 2020년 봄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한인은 물론 한인사회 전체, 한인경제 모두에 큰 충격과 피해를 줬다. 사상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로 주위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명과 건강을 잃고, 사업을 접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뢰인들을 위해 탁월한 법률자문으로 중요한 소송에서 승소를 끌어내 ‘슈퍼 변호사(Super Lawyer)’에 선정된 최고 수준의 한인 변호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버겐불러바드에 있는 ‘김림 앤 파트너스(Kim,Lim&Partners)’ 로펌을 이끌고 있는 조슈아 임 대표변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슈퍼 로여스(Super Lawyers)’라는 법률잡지에 4년 연속 뛰어난 변호사로 선정이 됐습니다. 전문 분야는 제가 많이 하고 있는 ‘상법(비즈니스 리티게이션)’ 부문인데, 최근 사업을 하시는 한인 기업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 소송에서 계속 승소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뒀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의뢰인을 위해 제가 가진 법률적인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임 변호사가 최고 수준의 스타 변호사로 선정된 것을 ‘슈퍼 로여스’ 잡지뿐 아니다. 임 변호사는 ▶2014년에는 ‘슈퍼로여스’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2015년에는 전국 재판변호사협회가 선정한 ‘40인의 변호사’ ▶같은 해에 ‘류 레이팅스’가 각주에서 뽑는 ‘우수 변호사(Rue rating’s Best attorneys of America)’ ▶2017~2019년에는 뉴저지주 100인의 재판변호사로 선정됐다.   여기서 ‘류 레이팅스’는 전국의 변호사들 중 주위 변호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변호사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주 변호사 중 1%만을 ‘베스트 변호사’로 선정할 정도로 권위가 있다. 이와 함께 임 변호사는 뉴저지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하는 뉴저지주 대법원 산하 ‘품성위원회(committee on character)’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임 변호사가 4년 연속 ‘슈퍼 변호사’에 선정된 것은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소송 건을 맡아 잇따라 승소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대신해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석면 피해 관련 보상금 175만 달러를 받아낸 건이다.   “큰 부동산 투자회사가 의뢰한 건인데, 대형 부동산 건축을 하는 도중에 예기치 않게 심각한 석면 피해가 발생해 입주자들이 대거 퇴거하는 바람에 보험회사에 보상을 청구했으나 ’석면‘ 항목이 적시돼 있지 않고, 3자 보상이 안 된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했습니다. 보험약관(폴리시)을 정밀하게 살펴서 ▶‘오염’이라는 구절에 ‘석면 피해’가 포괄적으로 포함 안 된다는 점 ▶뉴욕시 법원에서 나온 석면 피해 관련 판례 ▶전문적인 조사회사에 의뢰해 피해조사 ▶상대 보험회사와 주고받은 e메일 내용에서 피고 측의 논리적인 허점 등을 재판부에 제시해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었고, 결국 보험회사가 협상을 요청해 적지 않은 보상금을 받아냈습니다.”   또 임 변호사는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에 합의서 작성을 놓고 일어난 분쟁을 해결한 소송(재판부가 판결 내용을 ‘뉴저지 로 저널’에 퍼블리시 명령) ▶유수 기업의 의뢰를 받고 연방 국세청(IRS)이 부과한 과당 벌금(기계적으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연 이자 12% 계산) 문제를 해결한 소송 ▶한인 슈퍼마켓에 노동법 소송을 제기한 뉴욕의 유명 노동법 전문 로펌의 잘못을 찾아내 ‘0달러 보상’으로 방어한 소송 ▶유명 한식당에 타민족 직원들이 제기한 오버타임 관련 소송을 철저한 자료 제시와 원고 측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밝힌 소송 등을 해결하면서 ‘법정에서 사실과 진실을 다퉈 승리하는 소송 변호사’라는 명성을 확인시켰다.   임 변호사는 이러한 소송 해결 과정에서 “변호사는 소송을 위한 철저한 준비, 법정에서의 전문가적인 실력, 법조인으로서의 성실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변호사들이 하는 법률 업무 중의 많은 부분은 서류와 계약서 등을 작성하거나 주고 받고 확인하는 업무입니다. 그러나 핵심적인 일은 직접 법정에 출두해 소송 변론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업무가 법정에 나가서 의뢰인을 위해 공방을 벌이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만큼은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임 변호사는 지난 수년 동안 자신이 변호사로서, 또 한인 기업인을 돕는 법률 전문가로서 나름대로 한인사회에 알려진 것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중요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각종 상을 받을 수 있는 배경에는 우수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일하다 떠난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을 찾아오고, 회식을 하면서 만날 때는 정말 보람이 있습니다. 모든 직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임 변호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인사회를 위해, 사업을 하는 한인 기업인들을 위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짧은 소견을 밝혔다.   “여러 가지 소송 건을 대리하면서 아쉽게 느끼는 것은 문제나 사고가 일어난 뒤에 변호사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중요한 사업이나 결정을 하기 전에 법률 전문가와 의논을 했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사안이 적지 않습니다. 변호사를 찾거나, 법률적인 자문을 하는 것을 너무 멀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편하게 찾고 상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림 앤 파트너스(Kim,Lim&Partners) 로펌 ▶주소: 460 Bergen Blvd. Suite 305, Palisades Park ▶전화: 201-585-7400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조슈아 임 변호사 Cho&Lim) 김림 앤 파트너스 Kim Lim&Partners 조슈아 임 슈퍼 변호사 슈퍼 로여스 잡지

2023-04-13

[한우 K.BBQ] 1차 경품대잔치 경품 추첨… 행운의 주인공은?

LA 6가와 버질에 위치한 '한우 K.BBQ'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삼성 텔레비전 100대를 걸고 진행 중인 경품대잔치의 1차 당첨자를 지난 31일 추첨했다고 밝혔다.     한우 K.BBQ는 이날 추첨식을 통해 총 50명의 경품 대잔치 1차 당첨자를 추첨했으며 나머지 50대의 텔레비전이 경품으로 걸린 2차 경품대잔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경품대잔치 당첨자     ▶85인치 : Sharon Oh ▶75인치 : Brian Park Grace & Mark Christy Moon Tina Stacy Lee Kidoo Lee Najung Kim Paul Song Kay Son ▶65인치 : Jordan Kim Felicia Kim Thomas Fu Paulina Jo Irene Yun Carol Pang Soo Kim Kent Kim Youngwon Kim Sharon Park ▶55인치 : Jonathan Kim Sam Juno Park Myung Hwan Lee Adison Hermiz Denise Cheng John Hur Alex Yoon Hong Geon Chae Amy Ha Lawrence Lee ▶50인치 : Jake Ku Michelle Lee Kristie Park Sumil Lee Sung Lee 양준선 Hannah You Jae Ryu Byong Lee Jessica Pak Jun Chang Michael Baker Aran Kim Jina Wu Gabriel Garnes Eunmee Jung Chuja Cho Bobby Shin Jaime Hernandez Ava Woyno       한우 K.BBQ는 저렴한 가격의 각종 콤보 메뉴와 주류를 완비하고 있으며 현재 한라산 소주의 1+1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의: (213)738-7370   ▶주소:  2999 W 6th St LA한우 K.BBQ 경품대잔치 주인공 경품대잔치 당첨자 kim sharon 경품 대잔치

2022-06-01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

  한인 여성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도시의 하나로 알려진 ‘에스콘디도(Escondido)’ 시의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인기(영어 이름 Inki Kim Welchㆍ64·사진)씨는 지난주 에스콘디도 시장 선거에 정식 출마를 선언하고 조만간 선거 캠프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인기씨는 현재 에스콘디도를 포함한 북부 카운티 일대에 수돗물을 관리 공급하는 ‘링컨 델 디아블로 수도국’의 5지구 위원이다.   김 위원은 “현재 에스콘디도 시장인 폴 맥나마라(Paul McMamara)의 민의를 저버린 부적절한 행동과 로컬 정치인들의 이기적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시민의 종이 되어 시민이 원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녀는 “도시의 안전과 시민들의 질 높은 생활, 더욱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들 것이며 지역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위원은 지난 2020년 11월 링컨 수도국 5지구 위원(임기 4년)에 출마해 당시 현직으로 25년간 자리를 지켰던 다이아나 타운을 큰 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을 공개해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투명성을 내세우고 있어 수도국 위원으로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김 위원은 ‘헤리티지 K-8 차터스쿨 디스트릭트’, ‘에스콘디도 차터 하이스쿨 디스트릭트’, ‘아메리칸 헤리티지 에듀케이션 파운데이션’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또 발보아 파크의 ‘하우스 오브 퍼시픽 릴레이션 인터내셔널’ 이사를 거쳐 현재 발보아 파크의 ‘하우스 오브 USA’의 회장직을 수년간 맡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하우스 오브 코리아’의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위원은 중학교 2학년 때 이민 왔으며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교’를 졸업하고 ‘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공화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은퇴 소방관이며 목사인 남편 토드 웰치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케빈 정 기자샌디에이고 SD 김인기 Inki Kim Welch 에스콘디도 시장 출마

2022-05-03

피부성형을 위한 레이저 종류 [ASK미국 건강 - David Kim 미용 전문의]

▶문: 피코레이저, 탄소레이저, 프락셔널레이저 등 레이저 시술의 종류와 시술 대상,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답: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ed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료에 따라 하나의 파장을 가지면서, 사방으로 퍼지지 않고 일정한 방향성을 띠는 특성을 가지는 빛이랍니다. 빛 에너지를 작은 부위에 집중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목표물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데요. 레이저의 에너지가 피부의 어떤 조직에 흡수되는지는, 레이저 고유의 파장에 따라 결정되고요. 흡수된 에너지가 조직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지는, 레이저의 세기, 지속시간과 연관이 있어요. 검버섯, 점, 흑자,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 질환치료나 여드름흉터제거, 주름완화, 콜라겐합성 등에 쓰이는 레이저는 크게 박피성레이저와 비박피성레이저로 분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박피성 (ablative) 레이저 박피성레이저는 그야말로 피부의 상부진피를 벗겨내는 기계입니다. 레이저의 빛에너지가 피부세포 내에 있는 물을 끓여서 증발시켜버리는 방식입니다. 박피를 하다보니, 당연히 아프고 후유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상처난 부위를 자연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벗겨진 피부 자리에 새로운 피부가 차오르게 되고, 우리는 이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랍니다. CO2 (far infrared, 10600 nm) Laser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피부에 최초로 사용된 레이저로서 치료시에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를 태운다는 느낌과 굽는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출혈이 없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열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착색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rbium: YAG (mid infrared, 2940 nm) Laser 어븀 야그레이저는 야그에 어븀을 첨가한 파장 2940nm의 박피성 레이저입니다. 피부에 열손상을 적게하여 정교하게 피부를 깍아내는 것인데요. 여드름 흉터 부분을 깍아 없애 경계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파인 부분은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흉터 부위를 끌어 올려 치료는 방식이지요. 다만,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기 위한 박피술이기에 출혈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시술 후에도 일주일정도는 거즈를 붙어야 합니다. 한편, 흉터제거, 모공개선에 쓰이는 Fractional Laser 프락셔널 레이저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프락셔널이라는 말은 ‘Fractional’ 또는 ‘부분적’으로 피부를 벋겨낸다는 것을 뜻한답니다. 대부분 격자형 (grid-like) 모양으로 부분적인 박피를 하고요, 박피가 되지 않은 부분과 박피가 된 부분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완전 박피성레이저 보다는 후유증이 적고 회복기간도 빠른 편입니다. Fraxel 프락셀이라고 하는 최초의 fractionated CO2 laser 박피성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들어 보셨을 거예요. 어븀 야그레이저도 pixelated tip을 이용하여 부분적 박피를 할 수 있고, Secret 시크릿레이저로 불리는 침습형 ‘고주파’기계도 부분적으로 Micro Needle을 피부 진피층까지 직접 삽입하여 Needle 표면의 주변조직에 RF를 가하는 Fractional Micro-needle RF System이예요. 비박피성 (non-ablative) 레이저 비박피성레이저는 피부세포를 증발시키지 않고 피부내 모세혈관의 응고를 도와서 치료를 합니다. Long-pulsed Laser 롱펄스 레이저는 긴 파장의 빛을 이용하여 표피 손상을 주지 않고 세포를 활성화하여 주름과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Cutera사의 Titan 레이저가 대표적입니다. Q-switched Nd: YAG (near infrared, 1064 nm) 레이저는 피부 침투력이 우수하고 확장성이 매우 넓습니다. 1064nm 파장의 빛은 검은색, 파란색의 색소를, 532nm 파장의 빛은 주근깨, 검버섯을 제거하는 하는데 쓰이고요. 색소치료 뿐만아니라 체모제거 (hair removal)나 콜라겐합성 등에도 활용됩니다. 빛의 조사 간격에 예전에는 nano second 였는데, 최근에는 이보다 1000배나 짧은 pico second 레이저 (일명, ‘피코레이저’)가 출시되어, 보다 정확하고 회복기간이 적으며 활용도가 높은 시술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Cutera사의 Genesis, Wontech사의 Picocare, Lumenis사의 PiQo4가 있습니다. ▶문의: 213)663-2333

2019-12-16

빛에너지를 이용한 피부성형 [ASK미국 건강 - David Kim 미용 전문의]

▶문: 성형외과 피부과를 가려고 하면 너무 많은 종류의 ‘레이저’ 기계 치료를 설명해 주는데, 도무지 차이를 알수가 없어요. 도대체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답: 성형외과, 피부과에 방문하시는 대부분의 환자들께서는 ‘병원 장비=레이저 기계’라고 생각하고 계시는데요. 이렇게 생각하고 시술을 받으셔도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신다면 상관없겠지만, 레이저기계라고 불리는 여러 종류에 대해 확실히 알고 방문하여 상담받고 원하는 시술을 선택하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은 모두 빛, 그리고 그 빛이 가진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계랍니다. 우리가 볼수 있는 빛은 가시광선 뿐이기 때문에, 가시광선에 포함되지 않는 파장을 가진 고주파, 초음파 등을 사용한다면 빛이 보이지 않겠지만, 모두 빛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계예요. 보다 자세히 설명한다면, 빛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면 피부조직의 저항으로 인해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빛에너지의 효과를 피부개선에 이용하는 것이랍니다. 멜라닌, 색소, 문신 등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콜라겐 합성유도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데, 모두 같은 원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크게 분류한다면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IPL, LED로 나눌수 있는데요. 초음파 (Ultrasound) 기계는, 초음파를 이용하는 기계인데요. 산부인과 검진에서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물론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초음파는 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로써 좀 더 집중적이고 강한 초음파라고 할 수 있어요. Merz사의 가장 오래된 Ulthera 울쎄라, 한국 Hironic사의 Doublo 더블로, 그리고 한국 Classys사의 최신의 Shurink 슈링크 등이 있답니다. 최신 초음파기계의 경우, 피부 3층 (epidermis 상부진피, dermis 심부진피, SMAS층)에 선택적으로 조사 (customized targeting)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주파 (Radio Frequency) 기계는, 2004-2007년 사이 유행했던 Thermage가 대표적인데요. 고주파를 피부내로 흘려보내서, 전기 저항으로 인한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로 피부를 타이트닝하거나 지방을 녹이는 방식이랍니다. 고주파는 파장이 길기때문에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피부 속 깊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가 있답니다. IPL (Intense Pulsed Light) 기계는, 일반적으로 ‘레이저토닝’ 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레이저기계의 단일파장이 아닌 500~1,200nm의 다중파장의 빛을 비교적 넓은 부위에 조사하는 기계예요. 다양한 파장의 빛을 동시에 넢은 부위에 퍼뜨려 조사하기 때문에, 레이저보다 적은 빛에너지를 전달하며, 거의 후유증(downtime)이 없고,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색소침착, 홍조 등 복합적인 문제를 치료하는데 활용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의 우려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LED (Light Emitting Diode) 기계도 여러파장의 빛을 넓은 부위에 조사하는 기계인데요. 빛의 파장에 따라 피부의 다른 반응을 유도하게 된답니다. RED light (620-700 nm)은 붓기완화에, BLUE light (400-495 nm)는 박테리아 제거에, YELLOW (AMBER) light (570-600 nm)은 피부진정에 활용되고 있어요. 레이저 Laser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 기계는, 단일파장의 빛을, 작은 부위에 집중 조사하는 기계입니다. 종류도 가장 많고 활용도도 가장 많은 만큼 다음 글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는 말이 있듯이, 검버섯, 기미, 잡티 제거에 있어서, 빠른 결과를 가져오는 시술은 후유증과 위험이 동반될수 있고, 후유증과 위험이 없는 시술은 결과를 얻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문의: 213)663-2333

2019-12-16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필러의 종류 [ASK미국 건강 - David Kim 미용 전문의]

▶문: 성형에 사용하는 필러도 종류가 많던데, 다 비슷한 건가요? ▶답: 얼굴 필러 (facial/dermal filler)는 얼굴의 볼륨을 주기 위해서나, Neurotoxin 의 일종인 Botox®, Xeomin®, Dysport® 등과 깊은 주름을 메우는데 주로 사용되는데요.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은 유명한 브랜드로는 Radiesse®, Juvederm®, Restylane®, Belotero® 등이 있습니다. Radiesse®는 주성분이 우리 몸속 뼈에서 발견되는 Calcium Hydroxyapatite이기에 일명 ‘칼슘주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필러중에서는 가장 무겁지만, FDA에서 콜라겐 촉진제로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작은 칼슘알갱이들이 우리의 몸속 콜라겐이 자라서 붙어 있을 수 있도록 일종의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칼슘이라는 기둥에 콜라겐이라는 넝쿨이 자라는 형상을 상상하시면 되겠지요. Radiesse® 는 팔자주름, 입꼬리주름, 미간주름을 개선하는데 쓰일뿐 아니라, 코 쁘띠성형에도 주로 활용됩니다. 비교적 무겁고 지지대의 역할을 해 주기때문에, 살짝 휜 코, 매부리 코를 개선하거나 코끝을 높여주는데도 활용될 수 있는 것이지요. 나머지 필러들은 대부분 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히알루론산에 대해 먼저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의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아실거예요. 우리 피부도 마찬가지 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물을 잡아주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지고 늘어지고 재생력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기고 나이들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바로 이렇게 중요한 물을 피부가 잡아주도록 돕는 것이 히알루론산이예요. 물광주사 등의 이름으로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그럼 이제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러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elotero®는 최신 필러제품중 하나인데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을 하면서 특별한 다른 성분도 들어있어 필러의 피부적응력을 높여, 미묘하고 정교한 필러시술을 가능케한 제품입니다. 다른 필러제품들에 비해 활용성과 적응력이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술주위, 코주위 뿐만아니라 눈밑주름, 눈가주름 등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개선을 바라는 환자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Restylane®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얼굴 주름이나 피부가 꺼진 부위에 직접 주사를 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주름개선 뿐만 아니라 피부결이나 피부톤을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고요. 눈밑 다크서클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지속기간은 일반적으로 6-9개월인데, 몇차례의 시술이나 다른 레이저시술과 병합한다면 18개월까지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답니다. Juvederm®은 Botox®로 유명한 Allergan 사의 필러제품으로 가장 약한 히알루론산이예요. 알러지반응이 거의 없어서 때문에 매우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께 주로 시술되는데요. 게다가 부드러운 젤 타입이라서 팔자주름, 입가주름 개선이나 도톰한 입술을 만드는 등 입술 주위에 주로 시술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필러시술의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필러시술을 받으시면 하루이틀 사이에 없어지긴 하지만 약간의 붓기나 멍이 들 수가 있고요. 이물감과 같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시술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스피린, 항염증제, 비타민 E 보충제를 삼가하셔야 한답니다. ▶문의: 213)663-2333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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