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전기차 가격 내렸지만…“구매 적기 아니다”

  현대 아이오닉 등 일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가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 플랫폼 아이씨카스(iSeeCars.com)가 25일 발표한 6월 신차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및 포드 F-150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6가 MSRP보다 0.1~1.9% 저렴한 가격에 거래됐다. 〈표 참조〉   이외에도 기아의 전기차 EV6를 비롯해 볼보 C40.XC40 리차지, 복스왜건 ID.4 등도 프리미엄이 0.1%~1.9%에 불과한 MSRP에 근접한 가격에 판매됐다.   동기간 개스, EV, HEV, PHEV(플러그인) 등 전체 신차 평균 판매가격이 4만6265달러로 평균 MSRP 4만2645달러보다 8.5% 높게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친환경 신차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EV 모델의 신차 가격 하락은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업체들이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개스차 모델보다 EV 모델 생산에 주력해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 모델이 크게 줄면서 EV 구매 열풍이 한풀 꺾여 수요가 감소한 것도 인벤토리 누적에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닉 5, EV6의 경우 1년 전만 하더라도 개스값 고공행진에 3~4개월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이 붙어 MSRP보다 10% 또는 5000달러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EV 신차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6만6390달러를 고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으며 중고 EV 역시 30% 정도 떨어졌다.   LA한인타운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인벤토리가 충분한 데다가 수요도 감소해 MSRP보다 1000~1500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중고 EV의 경우는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체 중고차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20%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개스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HE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일부 인기 모델은 MSRP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렉서스 RX350h HEV의 경우 지난 4월 말까지만 해도 트림에 따라MSRP보다 1000~20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난달에는MSRP보다 평균 19.7% 더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V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구매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동차 정보 매체 에드먼즈의 조셉 윤 애널리스트는 “아직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이 아니다. EV는 여전히 비싸고 모두를 위한 차는 아니기 때문에 7500달러 세액 공제가 되는 EV를 리스하거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구매 전기차 모델들 전기차 아이오닉 전기차 ev6

2023-07-26

북미 올해의 차 기아 EV6 선정…한국차로는 7번째 수상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북미 올해의 차’ 타이틀을 차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1일 미시간주 폰티액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이하 NACTOY)’ 시상식에서 EV6가 올해의 유틸리티 차(North Americ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V6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에 이어 4년 만에 동종 부문에서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 권위 있는 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V60와 캐딜락 리릭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EV6에 대해 50명의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NACTOY 심사위원단은 매력적인 디자인, GT모델로 입증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탁월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국차로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지난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 2012년 현대 엘란트라, 2019년 제네시스 G70과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엘란트라에 이어 7번째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2022년 초 판매가 시작된 이래, 소비자들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기술력이 담긴 EV6의 정교함과 우수성에 주목해왔다. 이번 수상은 EV6가 최고의 유틸리티 차량인 동시에 훌륭한 전기차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앞으로 매년 최소 2대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출시하고, 오는 2027년까지 14대의 배터리 전기차(BEV)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기아 판매법인 EV6 EV NACTOY NAKI Auto News 기아 전기차 북미 올해의 차

2023-01-12

기아 EV6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 등급 획득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023년형 기아 EV6가 2022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2022 충돌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6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 (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 (side, original 2022 test), 지붕 강성(roof strength), 및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 테스트를 포함한 6개의 2022년 IIHS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최우수 (Superior)’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Advanced)’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 브랜드의 최초 전용 배터리 전기차 (Battery Electric Vehicle, BEV) EV6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 14개의 완전히 새로운 전동화 모델 공급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플랜 S’ 전략에 따라 2022년 미국에 출시되었다. EV6는 윈드(Wind) 및 GT-Line RWD 트림에서3 EPA 추정 1회 충전 주행거리 (AER) 310마일을2 출격하며, 전력 활용 기능 (Onboard Power Generator)4 및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플랫 플로어 인테리어 등을 제공한다. 또한, EV6는 탁월한 연결성 등을 포함,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5 탑재돼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기아 라인업에 역사적인 한 획을 그으며 추가된 EV6 는 출시된 첫해부터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된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전성과 성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아 브랜드의 핵심 철학과 기아의 혁신성이 결합된 2023년형 EV6가 2022 TOP SAFETY PICK+상을 수상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2023년형 EV6는 2022년형 기아 K5와 2022년형 스팅어에 이어 2022년 TSP+ 등급을 획득한 세 번째 차량이다. 2022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형 쏘렌토, 2022년형 셀토스, 2022년형 카니발(2021년 3월 이후 제조 특정 전조등 장착 모델 한정), 2022년형 스포티지(전방 충돌방지 및 특정 전조등 장착 모델), 2023년형 스포티지(특정 전조등 포함), 2022년형 쏘울(전방 충돌방지 및 특정 전조등 장착 모델) 등 7개 기아 모델은 2022년 TSP 등급을 획득해, 기아는 총 10개의 수상으로 업계 5위를 차지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기아 기아 판매법인 기아 브랜드 기아 ev6

2022-12-15

기아 미국 진출 29년…1000만대 판매 돌파

기아가 미국에서 1000만대 판매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이달 들어 미국내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1000만대째 차량 구매 고객에게 순수 전기차 EV6 등 푸짐한 사은품을 무상 제공했다.   지난 199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포르테의 전신인 세피아와 스포티지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판매하기 시작한지 29년만의 쾌거다.   기아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 세련된 디자인 및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견고하고 뛰어난 성능의 SUV, 스포티한 세단과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지난해 미국 판매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70만대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첫해 판매량 1만2329대에서 5589%의 폭풍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당시 4개로 시작한 딜러수도 지난달 기준 전국 775개로 늘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의 미국 누적 판매 1000만 대 돌파 기록은 기념비적인 업적이며, 기아가 달려온 성장의 역사가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해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해 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기아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싶다. 기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최근 가주 모레노밸리의 카프로스 기아 모레노밸리 딜러에서 1000만대째 판매 차량인 순수 전기차 EV6를 구매한 몬티 차론퐁씨 가족을 초청해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는 차론퐁씨 가족에게 EV6 무상 제공과 더불어 기아가 파트너로 후원하는 NBA 경기 및 기아 포럼의 초대권을 증정했다. 또한 브랜드의 'Accelerate The Good'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론퐁씨 와 함께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 알츠하이머협회를 포함한 비영리 단체들에 1만 달러씩 기부함으로써 1000만대째 차량 판매를 기념한다.   ‘기아 패밀리’라고 밝힌 차론퐁씨는 “EV6를 계약할 때도 좋았지만, 우리가 미국 전역에서 기아의 1000만대째 고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더더욱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뻤다. 기아 브랜드와 전기차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믿음이 이 같은 행운을 가져다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관계기사 3면〉   한편, 기아는 순수 전기차 EV6를 출발점으로 2040년까지 미국에서 완전한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플랜S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기아 EV6 1000만대 전기차 자동차 1000만대 판매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22

"우리는 기아 패밀리"…'기아 1000만대 고객' 행운 몬티 차론퐁씨

기아의 1000만대째 고객이 된 몬티 차론퐁과 조너선 카스테네다 커플은 샌버나디노 하이랜드에 있는 야마바 리조트&카지노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다.   LA를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팀들의 열성 팬인 커플은 타 브랜드 전기차를 1년간 타다가 이번에 기아 전기차 EV6로 트레이드인하면서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1000만대째 고객이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 처음에 이야기 듣고 정말 놀랐다”   -1000만대째 고객으로 기아에서 어떤 특별 대우가 있었나. “EV6를 포함해 4000달러 상당 상품권, LA 레이커스 경기 티켓, 기아 포럼 콘서트 티켓을 무상 제공 받았다.  또한 9개의 비영리단체에 내 이름으로 1만 달러씩 기부해 준다고 한다”   -기아 브랜드를 어떻게 알게 됐나. “우리 커플 모두 기아 패밀리다. 기아 전기차를 기다려 왔는데 이번에 EV6를 시승해보고 바로 결정했다”   -이전에 어떤 기아 모델을 소유했었나. “엄마와 내가 쏘울을 타고 있는데 딸에게도 쏘울을 구매해 줬다”   -다른 전기차도 많은데 기아 EV6를 선택한 이유는. “멋진 디자인으로 첫눈에 반했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편안함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기아가 우리를 실망시킨 일이 없어 주저 없이 선택했다”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있는데 전기로 40마일밖에 못 가지만 주유소를 가지 않고도 여러 곳을 다닐 수 있어 다음차로는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게 됐다. 요즘 개스값도 비싸 전기차를 구입 하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아에 하고 싶은 말은. “이 같은 기회를 준 기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을 수 없다. 나와 가족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정말 고맙다” 박낙희 기자기아 1000만대 1000만대 판매 EV6 전기차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22

딜러에 들어 오기가 무섭게 팔리는 전기차,기아 EV6

지난 54회 슈퍼볼 TV 광고에서 미 전역 안방극장에 선보인 기아 차세대 전기차 EV6의 등장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기존의 전기차에선 전혀 경험할 수 없던 파격적인 디자인과 로봇 강아지 스팟을 충전해 주는 씬에 전세계는 감동의 전기 충격을 맞았다. 한 마디로 혁신과 사랑이 공존하는 EV6 광고는 전 세계인들에게 기아차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하도록 만들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타 본다는 것은 마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행성에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숨죽이는 설레감이 필요했었다. 그럼 나도 한번 스팟이 되어보기로 했다.   기아 EV6의 전면부에서 풍기는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세상의 모든 차량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전기차의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비율과 디테일은 상상 이상이었다. 기존 전기차와 양산차의 전형적인 틀을 깨는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은 웅장했다. 좌우 헤드램프를 슬림한 가니시로 이은 일체감은 강인함의 상징이었다. 측면부의 풍부한 볼륨감은 사이드실 가니시에서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의 존재감을 한껏 살려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리어데크 스포일러로 기능을 해 차체 뒷부분에 발생하는 와류를 차단하는 효과를 냈다.날렵한 실루엣과 과감한 볼륨감이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으로 빛났다.이게 바로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였다. 짧은 오버행과 114.2인치 달하는 휠베이스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해 낮으면서도 길어져 주행 성능이 뛰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동등한 휠베이스 사이즈니 SUV라 부르는 게 당연했다.   운전석의 도어를 여는 순간 일단 시원한 개방감이 시야에 들어왔다. 편안한 쿠션의 안락한 시트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를 감싸주며 최상의 운전 상태를 선사했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하는 콕핏 스타일의 디지털 클러스트와 운전자 방향으로 틀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기어 변속레버와 컵 홀더가 있어야 할 센터콘솔은 바다에 떠 있는 요트처럼 장착됐고 그 위에 탑재된 전자식 변속 다이얼 기어와 스타트 버튼은 하이테크 절정의 완벽한 조화를 발산했다. 결국 운전자의 시야로 틀어진 센터페시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센터콘솔은 운전자를 위한 나만의 공간을 탄생시켰다.    냉/난방 온도조절 컨트롤과 미디어 콘트롤 패널은 가벼운 터치로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한 조작을 이끌었다. 스타트 버튼을 눌렀지만 실내에 흐르는 고요한 정적은 이미 주행에 들어선 EV6의 모터 소리마저 잠재웠다. 만약 무하마드 알리가 EV6를 타봤다면  아마도 EV6의 주행능력을 ‘나비같이 날아서 벌처럼 쏜다’고 날렵함을 극찬했을 것이다. 프리웨이에 올라선 EV6는 다이내믹한 본성을 들어냈다. 역동적인 전기 모터 소리를 잔잔하게 울리며 달려나가는 느낌은 묵직한 승차감을 온 몸에 전율시켰으며 코너를 부드럽게 빠져 나가는 안정적인 코너링은 프리미엄급 세단과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았다. 바닥에 배터리를 설치해 저중심이 잡힌 E-GMP 플랫폼이 선사하는 주행 안정성은 한치의 흔들림 조차 감지되지 않았다.    EV6 GT-Line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에 몸을 맡긴 채 가속 페달을 밟으니 320마력의 힘이 감지되지 시작했다.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 달해 274마일은 충분히 달릴 수가 있었다. 후륜구동 일 경우는 최대 310마일을 주행하니 왠만한 장거리 드라이빙도 안심이 놓였다. 시속 60마일 도달시간이 5.1초 밖에 걸리지 않는 스타트의 가속력이 말해주 듯 시종일관 프리웨이 지면에 밀착해 달리는 승차감은 NASCAR 트랙에 들어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켰다. 차체 롤링이 적고 핸들링이 활기차며 스티어링은 민첩했다. 낮은 무게중심과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의 환상조합이 주행 성능을 탄생시켜냈다. 너무 잘 달리니 배터리 충전이 궁금해졌다.  EV6는 세계 최초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DC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80%까지가 충전된다. 실제로 드라이빙 중 도심에 설치된 150kw의 충전기를 이용하니 50마일 거리 충전이 10분도 채 안걸렸다. 350kw 충전기를 통한 DC 쾌속 충전이면 단 5분만에 최대 70마일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EV6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켜 차량 탑승자들에게 쾌적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플랫 플로어 디자인으로 탑승공간과 뒷 트렁크 적재공간 등은 확연하게 넓어졌다.    EV6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마감재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감성이 실내 인테리어 곳곳에 배어 있었다. 얇은 시트 프레임을 설치해 뒷좌석 공간과 레그룸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했다. 파노라믹 듀얼 12.3인치의 TFT 센터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블루라이트 필터링 스크린이 장착되어 운전자의 피로감을 훨씬 줄여줬다.3차원 이미지가 후드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제작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좌우 전후에서 오는 차량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으뜸 기능이었다. 몰입감 최고의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14개의 메리디안 스피커와 오디오 시스템은 이 시대 최고의 완벽 음향을 재생해 냈다.   D자형 운전대를 잡는 순간 부드럽고 쾌적한 주행 환경이 제공돼 누구라도 EV6를 타는 순간 운전의 재미에 푹 빠져들고 말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EV6는 멀티 충전 시스템인 V2L 기능이 탑재됐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컴퓨터 사용에서 캠핑,야외 파티 등에 전력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별도로 V2L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지만 2열 시트 베이스 앞 부분에 110V 아울렛이 설치되어 실내에서 사용도 편리하기만 했다. 안전에 대한 기아의 최첨단 테크놀러지는 21개의 능동형 ADAS에서 빛났다.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감지해 외곽 바퀴를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하이빔 헤드라이트를 끄고 차량이 지나가면 켜지는 하이빔 보조와 그밖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들은 소비자가 꼭 알면 좋을 EV6의 안전 기능이었다. 디자인,성능,기술혁신에 가격까지 종합적 평가에서 글로벌 전기차 최고 자리를 석권한 EV6의 침묵의 질주에 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기아 EV6 기아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310마일 초고속 충전 전기차

2022-03-21

기아, 주문형 출장 충전 서비스 실시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6 출시에 맞춰 모바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모바일 충전 서비스업체인 커런틀리(Current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주문형 출장 충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LA,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등 3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내달 30일까지 앱을 통해 신청한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애플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커런틀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충전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커런틀리 서비스 차량이 출동해 전기차 충전을 진행하며 2달 동안 매주 3회씩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주행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줌으로써 전기차 판매 증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 미국법인의 그레그 실베스트리 서비스 운영 부사장은 “고객과의 관계는 차량 인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다.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은 기아의 지속가능한 전동화 전략인 ‘플랜 S’의 일환이자 약속이다. 충전이 쉬워지면 전기차 소유가 수월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에 따라 서비스 확장도 고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currently.app/kiaevcharging)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기아 전기차 충전 모바일 충전 커런틀리 EV6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3-16

[기아 EV6 시승기] 운전자 친화적 인테리어 고성능 전기 CUV

▶디자인 사양   전기차 시대를 위해 마련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된 첫 번째 전기차인 EV6는 전면에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진화된 타이거 노즈 그릴을 중심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알루미늄 소재로 된 후드에는 투라인을 배치해 볼륨감을 강조했다.   후드 라인이 양측면으로 이어지며 직선형 캐릭터라인을 이루고 있으며 사이드 가니쉬가 포인트를 주고 있다. 후미등이 차체 후면 전체를 브릿지 모양으로 가로지르며 심플하면서도 볼륨감을 자아내고 있다.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마치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점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디자인 호불호는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개인적으로 혁신적인 후면 디자인에 비해 전면은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전면과 후면의 디자인 매칭은 같은 플랫폼인 현대차 아이오닉5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인테리어의 경우는 EV6가 운전자 친화성이 돋보였다. 우선 파노라믹 듀얼 12.3인치 센터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플랫 디자인의 아이오닉5와 달리 곡선으로 운전자를 향하고 있어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케 한다. 아이오닉5가 변속레버를 운전대 우측 바로 밑에 배치하면서 센터페시아 아래쪽 공간을 강조한 것과 달리 센터 콘솔에서 연장된 아일랜드에 다이얼 노브 변속 레버와 시동 버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컵홀더 등이 배치돼 활용성 면에서 뛰어났다.     또한 일부 전기차들이 터치스크린 메뉴로 들어가 조작해야 했던 통풍 시트 스위치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편리했다. 공조장치와 인포테인먼트 메뉴는 슬림한 터치스크린의 전환 스위치를 터치해야 조작이 가능한데 좀 더 직관적으로 처음 탑승하는 운전자라도 알기 쉽게 UI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알로이 휠 사이즈는 19인치가 기본이며 GT-라인 사륜구동은 20인치다.   라이트(4만900달러), 윈드(4만7000달러), GT-라인(5만1200달러) 트림이 출시되며 윈드와 GT-라인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트림에 따라 출력은 167마력부터 320마력까지며 1회 충전당 주행거리도 232마일에서 310마일까지다.   ▶주행 성능   GT-라인 사륜구동 차량에 탑승해 약 70마일을 주행하면서 시종일관 단단하면서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320마력 출력과 가속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직선 도로에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기아에서 발표한 시속 0~60마일 도달시간이 5.1초였는데 2차례 테스트 결과 5.08초가 나왔다. 전기차만의 무단 가속 주행 성능으로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웠다.   정차 시 실내 소음은 40dB 전후, 시속 60마일에서는 64dB 전후를 기록했으며 풍절음도 잘 제어돼 정숙함을 제공했다.   주행모드의 경우 스포츠 모드가 주행 가능 거리는 단축되지만 EV6의 성능을 십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코 모드에서는 답답함이 느껴졌다. 평상시에는 성능과 주행거리를 적절히 타협한 노멀 모드가 권장된다.   SUV인 텔루라이드와 같은 휠베이스 덕분에 실내 공간 확보는 물론 주행 안전성도 뛰어났다. 프리웨이에선 하이웨이 드라이빙 어시스트2와 내비게이터를기반으로 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시간 차선변경 모니터링 기능 등이 편안한 운전을 제공했다. 하지만 뒷좌석 시트는 상당히 딱딱하게 느껴졌다.   주행 거리 및 시간이 제한된 탓에 기타 기능이나 사양 등을 확인해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호평이이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운전자라면 꼭 시운전해보길 권한다. 박낙희 기자기아 EV6 Auto News EV 전기차 시승기 리뷰 NAKI 박낙희

2022-03-08

기아 첫 전기차 EV6 선보여…아시안 미디어 시승회

기아가 아시안 미디어를 대상으로 첫 전용 전기차 EV6 시승회를 개최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2일 LA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개최한 시승회에는 본지 및 아시안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EV6의 특장점 설명회에 이은 시승 행사가 펼쳐졌다.   기아미국판매법인의 제임스 벨 PR책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기아의 플랜 S 전략에 따라 탄생된 첫 번째 모델인 EV6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250억 달러를 투입해 11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셉 최 프로덕트 플래닝 전략매니저는 “EV6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라이트, 윈드, GT라인 트림이 9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GT트림은 올해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 후 시승 차량에 탑승한 기자들은 기아 측에서 준비한 시승 코스를 따라 팔로스 버디스까지 왕복 70마일을 주행하며 EV6의 주행 성능은 물론 각종 첨단 운전 보조 및 편의 사양을 체험할 수 있었다.   EV6는 최근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독일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부문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EV6는 최근 수퍼 보울 자동차 광고 1위 및 전체 광고 4위에 올랐으며 USA투데이로부터 ‘가장 가슴이 따뜻해지는 광고’에도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박낙희 기자기아 EV6 전기차 시승회 EV NAKI Auto News 자동차 박낙희

2022-03-02

현대·기아 친환경차로 미국시장 승부

현대차 그룹이 올해 친환경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25일 열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33.8% 늘린 55만4000대로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차 목표는 전년보다 56.3%가 증가한 22만대로 올해 판매전략을 친환경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수립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용 전기차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을  하반기에 출시하는 한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생산할 계획이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비롯해 전동화 모델인 GV80 EV, GV70 EV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시장 친환경차 부문 판매가 현대차는 전년 대비 45%, 제네시스는 7%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와 관련해 현대측은 오미크론 변이와 수요 확대로 올 상반기에도 수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차인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 심사단이 선정한 ‘2021/2022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of the Year, 이하 BCOTY)’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BCOTY는 글로벌 자동차업계 유명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관계자, 언론인, 딜러,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제조업체들의 시판 차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아이오닉 5와 EV6가 공동 1위에 선정됨으로써 현대와 기아는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품질, 디자인, 혁신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이밖에 아우디 E-트론GT가 3위에 올랐으며 도요타 GR 야리스, 포드 머스탱 마키, 피아트 500, 포르셰 타이칸, 시트로엥 AMI,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복스왜건 폴로 순으로 톱 10에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현대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 Auto News NAKI 기아 EV6 아이오닉5 자동차 전기차

2022-01-25

기아 EV6 뉴욕- LA 횡단 단 7시간10분 1초 충전 신기록

  기아의 첫 전기차 2022 EV6 크로스오버가 2,880.5마일의 미국을 횡단하는데 최단 충전 시간으로 전기차 부문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뉴욕에서  LA까지의 7일간의 주행 기간 동안 기아 EV6는 단 7시간 10분 1초의 충전 시간을 기록하며, 테슬라가 가지고 있던 이전 기록 (12시간 48분 19초)보다 5시간 반을 앞섰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담당 러셀 와거(Russell Wager) 부사장은 “EV6의 경이적인 기록은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청신호”라며 “기아의 전기차 부문의 세계적 기술과 경험은 앞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에 집중될 것이다. 앞으로 기아가 선보일 모든 전기차를 통해 기아만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 디테일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 초 출시되는 EV6는 기아의 플랜 S 전동화 전략에 따라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이다. 기아 전기차 EV6는 영국 정부가 지구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과 '탄소 배출량(Carbon Measured)' 인증 라벨을 획득했다.        기아 EV6 전기자 기네스북 신기록

2021-11-18

LA오토쇼 ‘공식 친환경차’상 신설

한국차 2개 모델이 LA오토쇼가 신설한 공식 친환경차(The ZEVAS)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LA오토쇼는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후원하는 The ZEVAS의 9개 부문 3개 모델씩 총 27개 최종 후보를 지난주 발표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거나 예약 판매를 하고 있는 전기차 9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차 가운데는 현대차 코나EV가 콤팩트 부문에서 BMW i3, 앱테라모터스 앱테라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는 5만 달러 이상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테슬라의 모델 X, 모델 Y와 초대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됐다.   테슬라는 6만 달러 이하 세단 부문에서 모델 3가 BMW i4, 폴스타 2와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6만 달러 이상 세단에서 모델 S가 루시드 에어, 포르셰 타이칸과 경쟁한다. 또한 트럭 부문에서도 사이버 트럭이 포드 F-150 라이트닝, 리비안 R1T와 함께 후보로 지명됐다.   이 밖에 SUV, 해치백/밴/왜건, 쿠페, 5만 달러 이하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우승차를 선발하며 웹사이트(zevas.laautoshow.com)를 통해 오는 4일까지 부문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부문별 최종 우승차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시상식 행사는 LA 오토쇼 미디어데이인 17일에 진행된다.     LA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1 LA오토쇼에는 테스트 트랙을 포함해 5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친환경차 전용 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각 모델을 한자리에서 시승,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기아 전기차 친환경차 LA오토쇼 Auto News NAKI 박낙희 코나EV EV6 EV

2021-11-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