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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사업주에 무료 디지털 마케팅 지원

“뉴욕 일원에 있는 한인 소기업이라면 누구든 ‘무료 디지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세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욕가정상담소와 함께 한인 및 아시안 소기업들을 위해 기본적인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게 좋을지 고민 중인 한인 및 아시안 소기업들에게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Google Business Profile) 셋업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AAF는 “본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7월 현재까지 한식당부터 드라이클리너 등 다양한 산업의 약 50여 개 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서비스를 받은 업체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온라인 리뷰를 보고 방문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AF는 “이번 마케팅 서비스는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셋업을 기본으로 옐프(Yelp), 애플 맵스(Apple Maps), 마이크로소프트 빙(MS Bing) 지도 셋업을 지원하며, 식당의 경우 우버 이츠(Uber Eats), 도어대시(DoorDash) 등 배달 앱 콘텐트 개선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한편 AAF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비영리단체로 오랜 기간 동안 뉴욕시 아시안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활동해 왔다.     AAF 소기업팀에서는 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언어(영어) 또는 제도적으로 소외된 아시안 소기업 사업주들을 위해 무료 상가 계약 법률 자문(CLA), 뉴욕시 청문회(OATH), 기금마련(펀딩) 등과 관련된 전문 기관들과 연결을 해주는 등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무료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뉴욕시 소재 아시안 소기업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김태원 코디네이터(e메일: [email protected]/전화: 646-854-5639).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무료 디지털 마케팅 아시안아메리칸연맹 AAF 뉴욕가정상담소 아시안 소기업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김태원 코디네이터

2024-07-28

크리스티나 유나 이 사망 1년…바뀐 것은 없었다

  한인 여성이 맨해튼 차이나타운 자택에서 뒤쫓아온 노숙자의 흉기에 찔려 숨진 지 1년이 흐른 가운데, 아직도 뉴욕시 치안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에이엠뉴욕(AmNY)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13일 크리스티나 유나 이(Christina Yuna Lee)씨 피살 사건이 발생한 맨해튼 차이나타운 일대에는 여전히 정신질환 노숙자, 약물중독자들이 즐비해 있다. 이씨를 공격한 범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노숙자였고, 사건 발생 당시 뉴욕시경(NYPD) 등은 정신질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바뀐 것은 없는 셈이다. 지난해 피살사건 이후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집회가 열렸던 사라 디루스벨트 파크(Sara D. Roosevelt Park)는 약물중독·정신질환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악명높다. 이 지역이 속한 5경찰서에서 올해 들어 벌어진 강도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350.0%, 중폭행은 22.2% 증가했다.     인근 주민들은 신고해도 경찰이 출동했을 때만 잠깐 해결되는 듯할 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반복된다고 입을 모았다. 차이나타운에서 33년 넘게 살아온 셰릴(Cheryl)은 "최근처럼 정신질환자들을 이 동네에서 많이 본 적이 없었다"며 뉴욕시 안전을 위한 장기 계획뿐 아니라, 당장 위험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단기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전날 집회를 열고,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동시에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에 모인 이들은 1년 전 뉴욕에서 발생한 이씨의 비극적인 죽음과 타임스스퀘어 전철역에서 정신질환 노숙자에게 밀려 사망한 미셸 고, 2021년 애틀랜타 총격사건 등을 추모했다.   조앤 유 AAF 사무총장은 "여전히 아시안 커뮤니티 일원들은 전철에 타거나 외출을 할 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두렵고 지친 상황"이라며 "아시안 증오범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정부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아시안 대상 사건사고를 기억하는 비극적인 기념일이 너무 많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해결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티나유나이 yunalee christinayunalee aaf 아시안아메리칸연맹 asianamericanfederation 맨해튼 차이나타운 노숙자

2023-02-16

AAF·뉴욕시 SBS, 먹자골목 활성화 간담회

식당 등 한인 업소 밀집지역인 이른바 ‘퀸즈 먹자골목’,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 역 인근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6일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과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관계자 10여명은 먹자골목을 방문, 상권을 둘러본 뒤 업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 SBS국 관계자들은 한인 밀집지역이 퀸즈 메인스트리트에서 유니온스트리트 등 외곽으로 계속 밀려났고, 먹자골목 일대가 마지막 보루처럼 여겨진다는 점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업주들은 ▶일대 교통이 위험한 점을 고려해 역전구이 앞 정지 사인 설치 ▶149플레이스 일방통행화 필요성 ▶거리청소시간 변경 필요성 ▶과도한 벌금 위주의 위생검사 문제 ▶바톤애비뉴와 역광장을 포함한 광장형성 등 건의사항을 시정부에 전달했다.     김영환 먹자골목 한인상인번영회장은 “각종 건의에 대해 최선을 다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눴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한인회 김영환 김영환회장 먹자골목 플러싱 퀸즈 AAF 아시안아메리칸연맹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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