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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여성회 주최, 제1회 재정 콘서트 성료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주최하고 신시스가 주관하는 재정 콘서트가  지난 7월 20일(토)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하루종일 계속된 이 행사는 지역 경제전문가들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20여명의 신시스 에이전트들과 강의를 맡은 재정전문가들을 포함 약 1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재정 콘서트에서는 융자, 부동산, 세금, 상속, 학자금 등의 재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통합 세미나를 통해 재정 관련 여러 부분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신시스의 기획으로 시작된 재정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두 달 전인 5월에 엘에이에서 처음으로 막을 연 후, 지난달 6월에는 조지아에서, 한 주 전에는 버지니아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미셸 리 신시스 디스트릭트 디렉터와 박수현 스타트 에셋(Smart Asset) 대표 및 신시스 이사가 사회를 맡았고, 총 8개 세션으로 나뉘어 8명의 전문 강사진이 개인 재정 운용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처음으로 달라스 한인들을 위해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과, 한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 다방면에 관한 금융 정보를 한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줬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세미나를 진행한 강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은진 공인 학자금 전문가의 학자금 마련 방법에 대한 ‘밀리어네어 베이비 프로젝트’  △ 김수현 서밋 파이넨셜 그룹(Bright Summit Financial Group) 재정전문가의 ‘생명보험과 리빙 베네핏’ △ 미아 방 신시스 미주 중남부 대표의 ‘선택이 아닌 필수, 소셜 연금 알아보기’ △ 로돌포 시에라(Rodolfo Sierra) F&G National 부대표의 ‘Annuity & Life, Financial Industry’ △ 조나단 리 조나단 파이넨셜 그룹 재정 전문가의 ‘개인 은퇴 연금 IRA와 401K에 관한 모든 것’ △ USC Law School 교수인 팀 청(Tim Chung) 상속 변호사의 ‘텍사스의 상속 플랜과 트러스트’ △ 라프 송(Rafe song) 택사스 레거시 부동산 대표의 ‘달라스 부동산 현황과 바뀌는 관행’, 고창오 신한 아메리카 본부장의 ‘SBA 론과 금리동향’   사회를 맡은 미셸 리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더 공헌하기 위해 이 재정 콘서트처럼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는 달라스 한인회의 포부를 대변해서 전달했으며, 이어서  11월9일에 열릴 예정인 코리안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그는  “2016년부터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해온 코리안 페스티벌은 K팝을 비롯해서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고 미국 전역에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큰 행사이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이니 많은 호응과 적극적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 회장은 “신시스를 비롯해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세미나를 기획해서 한인들을 위해 한인회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아 방 신시스 미주 중남부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들이 손님들과 만나면서 신시스의 전문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의 다른 방면에 대해서도 각각 전문가들을 초대해 콜라보로 세미나를 열어서 필요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유투브나 각종 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지만, 서로 연결이 안 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융자, 부동산, 세금, 상속, 학자금 등의 전문인들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경제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첫 번째 경제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과 연합으로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함께 해주고 전체를 다 코디네이트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박수현 스마트 에셋 대표이자 신시스 이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여성회와 함께 주최한 이번 재정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달라스 한인들에게 금융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신시스는 다가오는 9월 초 중에 ‘앙코르 미니 콘서트’ 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재정 세미나로 찾아올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 콘서트에 참여한 다수의 한인들은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좋은 시간이고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말하며,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준 경제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금리 시대, 인플레이션과 불안정한 유가와 주식 시장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이에 따른 소비 위축과 낮은 취업률 등의 현실 속에서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한인들의 바램이 더 커지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재정 콘서트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2024-07-26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11월 9일 열린다!

 주류사회에서 달라스 한인사회를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코리안 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9일(토) 열린다.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화)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첫 공식 모임을 갖고 올해 행사의 블루 프린트를 공개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힘, 함께하는 미래’로 한인사회 모두가 합심해 대회적으로 멋진 행사를 펼쳐 보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테마는 문화(Culture), 음식(Tasty), 케이팝(K POP)으로,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케이팝을 통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총 예산은 41만 달러로 책정됐다. 지금까지 열렸던 코리안 페스티벌과 달리 올해 행사는 11월8일(금)과 9일(토) 양일간 열린다. 8일은 전야제 성격의 행사로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외국인 한국말 겨루기 등으로 꾸며져 9일 있을 본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장소는 셰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Shepard School of Language) 주차장으로, 캐롤튼 H마트에서 서쪽으로 한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매년 캐롤튼 H마트 뒷편 주차장에서 행사가 열려왔지만, 올해는 주차장 확보 등의 이유로 장소를 옮겼다. 셰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은 캐롤튼 H마트 뒷편 주차장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곳이다. 또한 행사장 메인 무대가 조지 부시 고속도로를 향해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행사 당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원회는 예년에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올드 덴튼 로드(Old Denton Road)와 맥아더 드라이브(Mac Arthur Drive) 북동 코너 공터에 더뷰 주상복합 센터가 들어서면서 행사장 선정 과정에서 주차장 확보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셰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옆에는 현재 공터가 크게 자리잡고 있어 그 곳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조지 부시 턴파이크 남쪽, 다트 경전철 역 주차장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 그리고 캐롤튼 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구도와 인원도 이날 발표됐다. 대회장은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조직위원장은 황철현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이 맡고 김미희 부조직위원장, 우성철 준비위원장, 전성우 총감독 등이 임명됐다. 행정지원팀도 구성됐다. 행정지원에 오화영, 케네스 정, 행사지원에 박수현, 재정관리에 오현주, 스폰서 모집 및 관리에 달라스 한인회 임원진, 티켓 관리 및 정산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차량 및 숙소 관리에 달라스 호남향우회, 그리고 부스 모집 및 관리에 앞으로 고용될 예정인 달라스 한인회 사무장이 선임됐다. 그 외 관리팀, 기획홍보팀, 연출 및 진행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및 김치 담그기 진행팀도 구성됐다.   황철현 조직위원장은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모든 아시안과 주류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한류문화를 잘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모두가 임한다면 한인 동포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폰서는 후원 금액별로 지정해 차별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10만 달러를 후원하는 스폰서를 메인으로 지정하고 타이틀 스폰서(5만 달러), 다이아몬드 스폰서(3만 달러), 플래티넘 스폰서(1만 달러), 골드 스폰서(5천 달러), 실버 스폰서(3천 달러), 브론즈 스폰서(1천 달러), 투게더 스폰서(500 달러) 등이 있다. 전성우 총감독은 올해 행사의 테마인 문화, 음식, 케이팝에 대해 설명했다. 전성우 총감독은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계승자 및 공연팀을 초청해 자랑스런 한국의 멋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물놀이, 전통 국악, 한국 전통 혼례 등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놀이 한마당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길쌈놀이, 강강수월래,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음식의 경우 40개 이상의 음식 부스를 유치해 다양한 한국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코리안 페스티벌의 대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5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비비기 이벤트와 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전성우 총감독은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타이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팝 공연의 주인공은 한국의 아이돌 그룹인 ‘위나’와 ‘이스트샤인’이 선정돼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그 외 케이팝 커버 댄스 경연대회, 외국인들의 한국어 말하기 콘테스트 등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있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8일 화려한 전야제가 열린다. 전성우 총감독은 “재즈 밴드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음악 페스치벌로 기획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더욱 화려해진 코리안 페스티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타문화권에 코리안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SNS 등을 통한 숏츠(짤) 영상 배포 외에도 I-35 고속도로 빌보드에 한달 간 광고를 할 예정이다.페스티벌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달라스 코리안 달라스 한인회

2024-07-19

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 2기 출범

OC한인회(회장 조봉남) 비상사태 수습위원회(이하 수습위) 2기가 16일 출범했다.   지난 1일부터 수습위 위원장을 맡은 조봉남 회장은 한인회관에서 2기 첫 모임을 갖고 그 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또 당분간 수습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향후 월 1회 정기 회의를 열 것이며, 필요하면 임시 회의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가 한인회관 매각에 반대하는 이들의 모임인 ‘한인회관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김종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3일 구성한 수습위 1기는 6월 말 임기를 마쳤다. 〈본지 7월 1일자 A-10면〉   관련기사 OC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 조봉남 회장이 위원장 맡아 2기 수습위는 타이거 양, 박만순, 김계정 전 한인회 이사장, 권석대 전 한인회장, 김복원 전 OC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진 OC상우회 회장, 리처드 남 전 한인회 이사, 이명희 전 OC한미시니어센터 사무국장 등 외부 인사 8명과 조봉남 위원장, 오승태 수석부회장, 잔 노, 심명숙, 이종환 이사, 김영옥 행정실장 등 내부 인사 6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오승태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비대위가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 ▶한인회 내부 결속 ▶비가 새는 지붕 수리와 사무실 리노베이션 ▶한인회가 재정난을 겪던 시기 피터 윤 이사장에게 차용한 돈 상환 등을 들었다.   조 위원장은 김복원, 최광진 위원을 회관 관리위원회(위원장 조봉남)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김 위원은 한인회가 겪은 재정 위기가 독지가의 기부 결단 덕분에 기회로 바뀌었다며 “앞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최 위원도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가든그로브의 올드 타이머인 익명 독지가는 지난 5월 한인회관이 가든그로브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을 조건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장학재단 소유 건물을 매각해 한인회의 은행 부채 40여 만 달러를 갚아주고 그 전까지는 매달 5000달러를 한인회 운영 기금으로 제공하기로 조 회장과 계약을 맺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비상사태 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원회 한인회 비상사태 한인회장 김복원

2024-07-17

올가을 한인사회 종합이벤트 개최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가 지난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회계보고 및 하반기 주요 행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앤디 박 회장과 8명의 이사들이 참석했고 임천빈 명예회장과 김일진 상임고문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댄 윤 이사가 진행한 회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36대 한인회가 공식 행보를 시작한 11월부터 올 6월까지의 총수입은 8만 7820달러로 이중 도네이션(75%)의 비중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이 골프대회 수익(20%)이었다.     반면 해당 기간 중 총지출은 6만 6486달러로 주요 지출 항목은 골프대회 행사비(23%), 오피스 렌트비(18%), 한인회장 이취임식 (16%), 오피스 리모델링(13%) 순으로 나타났다.     앤디 박 회장은 지난 2분기 동안 진행한 한인회의 사업 내용을 상세히 보고한 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한인회의 하반기 사업계획 중 눈에 띄는 행사로는 오는 10월24일(목)~26일(토)까지 열릴 한인커뮤니티 종합이벤트가 있다. 박 회장은 "대체로 10월에는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보다 다양한 계층이 실제적인 유익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복지, 보건, 교육, 문화 캠프와 가정문제상담, 청소년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6대 한인회를 맡으면서 한인회의 존재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지역 한인들이 한인회를 통해 교류하며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 10월의 이벤트가 바로 이를 실천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인회 이사들은 조만간 이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한 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들은 별도 안건으로 상정된 한인회 산하 장학회 발족안을 만장일치로 인준하고 김정아 이사를 담당자로 추대해 조만간 장학사업을 주도할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김정아 이사는 "한인회로 모인 장학금이 전적으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을 분리할 필요가 있으며 수혜 대상을 더욱 넓히고, 선명한 선발 기준을 세워 더욱 투명한 과정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정원 기자종합이벤트 한인사회 한인커뮤니티 종합이벤트 한인회장 이취임식 한인회 이사들

2024-07-16

이홍기 한인회장 "조만간 거취 결정"

본지 입수 노크로스 경찰 수사 보고서 분석 작년 한인회 계좌서 5만불 빼내 공탁금 납부   이 회장 "두 번에 걸쳐 모두 갚았다" 주장 한인들 "질렸다, 정 떨어졌다" 실망감 표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지난해 3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납부한 공탁금 5만 달러가 한인회 계좌에서 인출됐다는 사실이 한인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홍기 회장은 지난해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험금 횡령 의혹, 2022년 코리안 페스티벌 수익금 이체 의혹 등으로 지난 3월 노크로스 경찰에 고발됐으나, 5월 귀넷 검찰은 형사법을 적용할 만한 근거(probable cause)가 없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최근 경찰 수사 보고서 일부가 공개되면서 이 회장의 한인회 공금 유용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본지가 16일 입수한 노크로스 경찰 수사 보고서는 지난 5월 1일 이 회장과 그의 변호사가 노크로스 경찰서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3년 9월 26일 한인회 계좌에서 빠져나간 5만 달러는 선거관리위원회 계좌에 입금됐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를 위한 공탁금은 5만 달러다. 공탁금 5만 달러 수표가 이 회장 이름으로 발급된 것을 고려하면, 한인회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이체한 뒤 수표를 발행, 선관위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한인회 계좌에서 다른 한인회 계좌로 돈이 이체돼 문제가 없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선관위 계좌는 지난 1월 31일 해지됐으며, 약 2만5500달러의 잔액은 한인회(KAAG) 계좌로 옮겨졌다.   이같은 공탁금 이체 과정에 대해 기업법 및 민사 전문 안찬모 변호사는 "협회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돌려놓았다면 '유용'(trespass to chattel)에 해당될 수 있다"며 민사상 과실을 입증할 수 있다면 민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한인회가 손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도 민사상 과실로 입증 가능하면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또다른 한인 변호사는 귀넷 검찰에서 이미 수사를 종결한 점을 언급하며 “유용한 돈 단위가 상대적으로 적다. 이미 결론이 내려졌는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형사 기소는 힘들 듯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이어 비영리 단체에서 5만 달러, 더욱이 다시 들어온 돈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재개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4일 다른 임원들과 함께 경찰 수사가 종결됐다고 밝히며 “나를 음해하려는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이 너무 많다. 더는 이런 거짓 주장을 하는 음해 세력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인회 은행계좌 내역을 공개해달라는 요구에 이 회장은 “사법기관에서 조사를 마쳤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며 강하게 반대했다. 본지는 이날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한인회 자금 횡령 파문이 확산되자 이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 6명은 16일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임원들은 경찰 진술 내용, 공탁금 관련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 회장이 사과했고, 5만 달러는 2번에 걸쳐서 갚았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 보고서 상에서 이 회장이 5만불 전액을 반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3~4개월 전부터 그만둘 생각이 있었지만, 필요 이상의 인신공격, 비방 등으로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9월 말 코리안 페스티벌까지 마치고 사임하려 했다"고 임원들에 밝혔다. 이 회장과 임원들은 고문단, 원로, 전직회장단 등으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이번주 내로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 운영의 이같은 난맥상에 대해 애틀랜타 한인들은 "한마디로 질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로렌스빌에 사는 박모씨는 “한인 인구가 늘어나는 곳에서 한인들이 더 단합해 결속력을 다져도 부족한데, 이파 저파로 나뉜 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밝힐 건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 한인단체 관계자는 “더이상 관심 가지고 싶지 않다. 정 떨어졌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선거철에 한인사회가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서로 싸우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 경찰 고발이 아니라, 민사로 해결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한인회 공탁금 한인회장 선거 한인회 계좌 선거관리위원회 계좌

2024-07-16

달라스 한인회, 여성회와 재정 콘서트 공동 주최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주최하는 ‘재정 콘서트’가 7월20일(토)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총 8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부적인 주제가 다뤄진다. 세션당 선착순으로 50명이 참석할 수 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윤은진 재정 전문가가 ‘밀리어네어 베이비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11시에는 김수현 재정 전문가가 생명보험과 ‘리빙 베네핏’을 주제로 강연한다. 낮 12시에는 신시스 소속 미아 방(Mia Bang) 재정 전문가가 ‘선택이 아닌 필수, 소셜 연금 알아보기’를 주제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로돌포 시에라(Rodolfo Sierra) 재정 전문가가 F&G Annuity & Life, Financial Industry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조나단 리 재정 전문가가 개인 은퇴 연금 IRA와 401K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에는 팀 정(Tim Chung) 상속 변호사가 텍사스의 상속 플랜과 트러스트에 대해 강연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레이프 송(Rafe Song)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대표 브로커가 달라스 부동산 현황과 바뀌는 관행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후 5시 30분에는 고창오 신한 아메리카 텍사스 지역 본부장이 SBA론과 2024년 금리동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주최하고 신시스(SYNCIS)가 주관한다. 홍 로펌,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신한은행, 브라이트 서밋 김수현 재정 설계 전문가, 조나단 리 파이낸셜 그룹, 스마트 애셋(대표 박수현), F&G Life 등이 후원한다.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동포들의 재정 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재정 콘서트가 열리는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   IS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재정 콘서트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2024-07-12

한인회, 8월15일 정관개정 임시총회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는 27일 오전 10시 글렌뷰 한인회관서 회관 리모델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인회 발표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리모델링 기본 예산은 35만6천여 달러였으나 올 6월 기준 추가 예산 21만4500여 달러가 늘어 총예산이 57만2700여달러로 증가했다. 기존 보유자금 35만8700여달러를 감안하면 추가 필요자금이 21만4500여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은주 한인회장에 이어 설명에 나선 허재은 부회장은 "리모델링 자금이 부족해 전직 한인회장님들과 한인 동포들의 도움을 받아 기금을 모으고 있다. 기부금을 많이 한 분들은 한인회관 내 룸에 이름을 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또 오는 8월15일 정관 변경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정관위원회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후 지난 15일 이사진에 수정안을 전달한 상태다. 한인회는 내달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후 8월15일 임시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관 주요 개정 내용은 영문표기를 The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Chicago서 The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Chicagoland로 변경하고 명예회장은 삭제, 고문 분과위원회 규정도 축소할 예정이다. 또 총기총회 시 출석 범위를 온라인 참가자도 출석으로 인정하고 회장 선거 일정을 현행 임기 마감 1개월 전(6월 첫째주)에서 3개월 전(3월 둘째주 토요일)으로 앞당기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해달•심기영•김창범•이국진•석균쇠•서정일 전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진과 김미경 이사, 오성현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J 취재팀정관개정 임시총회 전직 한인회장님들 글렌뷰 한인회관 한인회 임원진

2024-06-27

한인회·변호사협, 범죄 기록 말소 지원

미국에서의 범죄 기록을 비공개 처리할 기회가 주어진다.   LA한인회와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는 오는 7월11일 오전 10시 LA한인회관에서 범죄 기록 말소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LA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엄밀히 말하면 말소라기보다는 음주운전, 폭행, 가정폭력, 벌금 등의 법정 기록을 비공개로 하는 제도”라며 “한인들의 경우 취업 시 또는 아파트 신청서 등에 범죄기록을 적어야 해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공개가 가능한 목록은 음주운전을 비롯한 체포 및 재판 기록, 유죄 기록, 벌금 등 사회봉사형 기록 등이다.   단, 성범죄, 마약, 살인 등의 중범죄 기록은 해당하지 않는다.   도움받길 원하는 한인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KABA에 따르면 ▶저소득층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없어야 함 ▶영장 등이 발부되지 않은 상태 ▶집행유예 또는 가석방 상태가 아닌 경우 등이다.   이 사무국장은 “이민신분은 상관없고 저소득층 등의 적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변호사들과 사전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며 “원래는 범죄 기록을 비공개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특별히 KABA 변호사들이 무료로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 인터뷰를 통해 선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비 서류는 아이디와 판결문 등 케이스 번호가 나온 법정 서류가 필요하다.   ▶문의:(323) 732-0700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변호사 한인회 중범죄 기록 la한인회 제프 사회봉사형 기록

2024-06-13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출범

내주부터 150개 부스 신청 접수   ‘2024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로렌스빌에 있는 귀넷행정법원청사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뿐 아니라 귀넷 정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재단 창립을 축하했다.   그동안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주최로 열렸으나, 이번에 출범한 재단은 한인회 출신 임원들이 주축이 되었을 뿐, 한인회와는 별개의 단체다. 축제는 오는 10월 5~6일 로렌스빌의 슈가로프밀스 주차장에서 열린다.   안순해 재단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새롭게,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근 한인회 문제와는 다르게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미쉘 사무총장은 22명의 재단 이사를 소개했다. 김종훈 자문위원장은 이어서 “한인 원로들이 아닌 타인종 커뮤니티, 한인 2세 등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받고 다른 커뮤니티에 다가갈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문위원 중 한 명인 소피아 최 WSB-TV 앵커가 이날 사회를 맡았다.   재단 측은 다음 주부터 홈페이지(koreanfestivalfoundation.com)에서 부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약 18만 스퀘어피트(sqft) 공간에 150개가 넘는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재단 측은 또 “행사 정산이 끝난 후 남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해진 곳은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귀넷 카운티 정부 산하 환경미화과 ‘귀넷 클린 & 뷰티풀’이며, 다른 단체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재단 창단이 결정된 뒤 한인회 측에서는 유감을 표한 바 있다. 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9월 28일 별도의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한편 재단 측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오랜 인연을 가진 페드로 마린 주 하원의원에게 평생공로상을 전달했다. 마린 의원은 22년 동안 주 하원의원직을 역임했으며, 내년 은퇴한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애틀랜타 코리안 애틀랜타 한인회

2024-06-07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전미주 족구 최강전, 중앙일보 학생 미술 공모전 외

중앙일보 학생미술 공모전   제43회 중앙일보 학생미술 및 영상공모전에 접수하고 싶은 학생은 7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먼저 미술 부문은 프리스쿨부터 12학년까지 가능하며, 작품 규격에 제한은 없다. 영상 부문은 참가비 20달러가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인 '뱅크오브호프상'부터 4등 상까지 있어 총 241명에게 1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애인체전 선수 출정식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동남부 대표 선수들을 위한 출정식이 9일 일요일 오후 6시 둘루스제네레이션교회(10590 Parsons Rd.) 친교실에서 열린다.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대회에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문의=678-362-7788   무료 서류 파기 이벤트   프라미스원 은행이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둘루스지점(2385 Pleasant Hill Rd) 주차장에서 오래된 개인 서류를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는 무표 파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래된 세금 보고서나 은행 스테이트먼트 등을 처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예약할 수 있다. 문의=678-722-8068   새로남교회 감사예배   아틀란타새로남교회(4165 Shackleford Road, Norcross)는 설립 2주년을 맞아 9일 주일 오전 11시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예배는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새벽예배는 오전 6시에 예정돼 있다. 문의=470-918-3697   한인교회 영성부흥회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가 14~16일 교회 대예배당에서 '광야를 지나며'라는 주제로 영성부흥회를 개최한다. CBS재단 이사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권오서 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매일 다른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4일 금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15일 토요일은 오전 6시에, 16일 일요일에는 3부까지 준비돼있다.   족구 최강전   미국 전역의 족구팀들이 모이는 '2024 미주 족구 최강전 애틀랜타'가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와니 피치트리릿지고교(1555 Old Peachtree Rd NW)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최강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한다. 최강부 1등 상금은 1000달러, 일반부는 300달러다. 또 MVP에게는 한국 왕복 티켓이 주어진다. 문의=678-207-9819(구자현 재미대한 족구협회장)   코리안 페스티벌 부스 모집   애틀랜타 한인회가 9월 28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하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업 홍보 및 판매 부스를 모집한다. 한인회 측은 "여러분의 사업체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음식 부스를 통해 최고의 수익을 올려보시라"라고 홍보했다. 홍보부스는 300달러, 음식부스는 500달러 등이다. 행사에 함께할 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문의=770-813-8988, atlantaka@gmail.com   두부공방 막걸리 할인   둘루스두부공방(2180 Pleasant Hill Rd Unit D)이 막걸리·소주와 전 콤보를 할인한다. 막걸리 또는 소주 중 하나를 골라 해물파전 콤보를 시키면 27.95달러, 오징어 김치전 콤보 시키면 24.95달러에 할인한다. 두부김치, 들기름 두부구이, 메밀전병 등과도 콤보로 주문할 수 있다. 월~일요일 영업한다. 문의=470-299-5776   KCA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둘루스아틀란타한인교회 산하 2024년 KSA TPS 오케스트라가 가을학기 단원을 모집한다. 오디션은 8월 10일에 예정돼 있으며, 8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케스트라 모임을 갖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나눠져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678-651-3189   이태리가구 세일   33년 전통의 노크로스 이태리 가구점(6248 Dawson Blvd.)은 침대, 나이트스탠드 2개, 드레서가 포함된 '베드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국인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애틀랜타 최대 '인칸토' 가구 브랜드 공인딜러로 쇼룸에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416-1356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토요일 한인회관 장애인체전 선수 애틀랜타 한인회

2024-06-07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9월 개최"

  조직위원장에 신현식...행사 앞당겨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는 당초 10월 12일로 정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일정을 9월 28일로 변경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지난 16일 열린 '2024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한인사회 단합"을 강조하며 조직위원장에 신현식 상임고문 회장을 선임했다.   페스티벌 대회장을 맡은 이홍기 한인회장은 “심사숙고한 결과, 페스티벌 전야제는 9월 27일에, 본 행사는 28일에 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행사의 여러 공연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한인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1분기 이사회에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2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인회가 행사 날짜를 앞당긴 것은 한인회 전 집행부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별개의 단체인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 10월 5~6일 개최한다고 발표한 것을 감안, 1주일 차이로 행사를 여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서 신현식 조직위원장은 위촉장을 받으며 “철두철미하게,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직위원장 외에 다른 실무진은 발표되지 않았다.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 박형권 월드옥타 동남부지역 부회장, 김일홍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들은 모두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을 의식한 듯, 코리안 페스티벌의 근본적인 목적을 되짚어보고 한인사회 단합을 강조했다.   조영준 한인회 고문단장은 “‘짝퉁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일홍 전 회장은 “한인회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이 정통성 있다”며 “요즘 한인사회가 분열된 모습이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하다. 페스티벌의 구호처럼 한인사회가 하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회 코리안 한인회 발대식

2024-05-17

[콜로라도 주 한인회 & 노인회 주최] 어버이날 행사 성료

 어버이날을 맞아 콜로라도 주 한인회(정기수 회장)와 콜로라도 주 노인회(문홍석 회장) 공동주최로 한인타운에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인회와 노인회는 '한국소릿길 국악예술단'과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를 초청하여 노인데이케어 센터를 이용하는 한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악 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1, 2차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1차는 5월 8일 수요일 오후 1시 한마음 시니어케어(원장 에스더 한), 2차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12시 파라다이스 시니어센터(원장 낸시 김)에서 열렸다. 문주석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0일 행사는 내빈 인사말, 여수우도풍물보존회 김영 단장의 한인사회 발전기원 덕담, 소릿길 국악예술단의 춘향가 중 '사랑가', 사물놀이, 남도민요, 어서치고 술 묵세 조포국에 짐난다 등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후에는 파라다이스 시니어 케어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안겨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콜로라도주 한인회 정기수 회장, 전미주 총연 국승구 총회장, 조영석 전 한인회장과 조석산 전 한인회장, 소릿길 국악회 허양석 예술 총감독, 한신기획 배언병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콜로라도주 한인회 정기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버이날을 경축하기 위해 소릿길국악예술단과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국악 한마당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승구 전미주 총연 총회장은“한인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소를 제공해 주신 시니어 센터측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사 했다. 여수우도풍물보존회 김영 단장은 인사말에서 “어머니라는 단어는 언제나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져 오고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미소를 머금고 공연을 지켜보던 어르신들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에 “얼쑤 좋다!”라는 추임새를 함께 넣기도 했다. 또,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어깨춤을 추며 공연내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흥겨운 국악한마당 공연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는 1989년 열린문화패 ‘솔뫼’란 이름으로 출발하여 중간에 ‘한울림’, 2004년에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수많은 공연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전남지역의 100여개의 학교를 방문해 풍물·사물지도를 해오고 있고, 곳곳에 풍물동아리·단체를 만들어 예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진 기자콜로라도 주 한인회 & 노인회 주최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날 행사 콜로라도주 한인회 국악한마당 공연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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