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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OC한인회 정관 개정 필요하다

최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뒤흔든 이슈는 단연 OC한인회관 매각 추진이다.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카운티 북부 지역의 부에나파크로 옮기기 위해 매물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가든그로브에 있는 한인회관 매각 에스크로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이사들은 지난해 12월 18일 잇따라 열린 이사회와 총회에서 ‘한인회관을 OC북부로 이전하는 안’을 가결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연말 에스크로가 열렸다.   기존 한인회관을 팔고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중요한 결정이 이뤄졌지만, 이 사실은 공표된 바 없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한인회 이사 중엔 에스크로 오픈을 포함한 이후 상황 전개에 관해 몰랐다는 이들도 있다.   에스크로 오픈 사실이 본지를 포함한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한인회 전직 회장, 이사장, 여타 단체 관계자 등은 큰 충격을 받았다. 9명의 전, 현직 단체장들은 긴급 모임을 갖고 한인회 측에 매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한인회관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는 중요한 결정을 공청회를 포함한 의견 수렴 과정 없이 한인회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매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 에스크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은 조봉남 한인회장이 회관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많은 이들은 “다행이다”, “잘 됐다”란 반응을 보였다.   조 회장은 회관 시가를 알아보고 바이어를 물색하던 차에 3개의 오퍼가 들어왔고, 부에나파크에 적당한 매물을 싼 가격에 살 기회가 생겼으며 가장 높은 구매 가격을 제시한 바이어 측이 에스크로를 열어야 가격에 관한 최종 협상에 응하겠다고 해 서둘러 에스크로를 열었다고 해명했다. 또 일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모든 것을 공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인회 나름의 이유와 입장은 있겠지만, 수십 년 동안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타주 한인들의 기부금에 한국 정부 지원금, 가주 정부 지원금이 합쳐져 마련된 회관 매각을 공개적인 발표와 토론 등의 절차 없이 에스크로부터 여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일이며 한인들의 공감을 얻기도 어렵다.   회관 매각과 관련해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보면 한인회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정관의 총회 관련 조항은 지난 2019년 개정됐다. 당시 개정에 따라 정기, 임시 총회 성원은 이전의 71명 이상에서 ‘당대 한인회 이사 3분의 2 이상’으로 변경됐다. 임시 총회 소집 요청에 필요한 ‘71명의 서명’ 조항도 ‘한인회 이사 3분의 2 이상 서명’으로 바뀌었다. 총회 정족수는 이사 3분의 2 이상 참석이며, 이엔 서면 위임자도 포함된다. 위임한 이사의 의결권은 없다.   임시 총회는 이사회 결정 외에 임원회 결정으로 회장이 소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엔 총회를 열기 전, 이사회에서 총회에 회부할 안건을 가결하고 총회 소집 공고를 일간지에 내도록 돼 있었다. 이 과정에서 총회의 중요 안건은 사전에 기사로 게재됐다. 총회에서 어떤 안건을 다룰지 한인들이 미리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정관 개정으로 총회 소집 공고 관련 규정은 사라졌고 한날 한자리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개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인회는 OC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해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여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회관 매각과 같은 중요한 안건은 사전에 공지하고, 회의 결과도 즉각 공표하도록 정관에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 회관 매각과 이전, 회관을 담보로 한 융자 등 주요 사안 등을 어떤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처리해야 하는지도 정관에 반영해야 한다. 현 정관엔 한인회관에 관한 상세한 규정이 없다.     평소 ‘모범적’이란 평을 들어온 OC 한인사회는 큰 파열음 없이 회관 매각 철회란 결과를 끌어냈다. 한인회가 여론을 받아들여 에스크로를 철회한 것도 잘 된 결정이다. 이젠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지혜를 모아 정관 개정에 나설 것을 제언한다. 임상환 / OC취재담당·국장중앙칼럼 한인회 정관 oc한인회관 매각 기존 한인회관 조봉남 한인회장

2024-02-11

공청회 한 번 안 열고 회관 매각 추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공청회 한 번 개최하지 않고 한인회관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5일 한인회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인회 측은 지난해 말 한 바이어와 한인회관 매각을 위한 에스크로를 열었다. 한인회 측은 “3개의 오퍼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바이어와 에스크로를 열고 가격 협상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또 부에나파크, 풀러턴 등 OC 북부 지역에 새 회관을 마련하기 위해 적당한 건물 매입을 추진 중이며, 가격이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인회 측은 한인회관 이전 결정이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본지 질의에 대해 “지난 12월 18일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잇따라 열었고, 당시 한인회관을 오렌지카운티 북부로 이전하기로 하고 회관 매각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회장단에 일임하는 안이 통과됐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한인회는 이사회, 총회를 열 당시 개최 일정과 회의 결과 등을 공표하지 않았고 언론 매체에도 알리지 않았다. 조봉남 회장은 이전 결정 의 배경과 관련, “지난해 12월 단체장, 커뮤니티 리더 초청 간담회에서 의견을 들었고, 이후 개인적으로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수가 찬성했다”라고 말했다.   한인회가 지난해 12월 6일 부에나파크의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맞지만, 한인회 측은 20여 명의 참석자에게 한인회 운영 및 서비스, 재정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지를 돌렸을 뿐 OC북부로 이전하는 것에 관해선 정식 의제로 다루지 않았다. 이날 일부 참석자들이 현재 가든그로브에 있는 한인회관을 한인 인구가 많은 OC북부로 옮기자고 제안한 적은 있으나, 이런 제안도 자유 발언 형식으로 나온 것이며, 이에 관한 토론도 없었다. 〈본지 2023년 12월 8일자 A-15면〉   결국 간담회 이후 열린 이사회, 총회부터 에스크로 오픈에 이르는 과정이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공개 토론도 없이 진행된 것이다.   한인 회관 매각과 관련, 한인회 측 에이전트는 한인회 임원으로 활동하던 이가 맡고 있다. 조 회장은 “한인회에서 일하면서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 없으니 그 일을 맡으려면 한인회를 그만두라고 말했고, 그래서 그만뒀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인회가 보여준 행보는 지난 2019년 현재의 한인회관이 준공될 때까지 과정과 대비된다.   당시 한인회는 수 차례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모으고 회관 건물 매입부터 은행 융자를 통한 리모델링 공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개했다. 수십 년 동안 한인들이 모금한 돈에 한국 정부 지원금(27만 달러)을 합쳐 마련하는 한인회관은 커뮤니티의 자산이므로 모든 과정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는 취지였다.   본지 취재 후 한인회 측은 한인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다. 조 회장은 6일 “공청회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한인회는 현 한인회관인 옛 홈쇼핑 플러스 건물을 약 197만 달러에 매입했다. 매입 자금은 한인회가 약 30년 동안 각계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엔 한국 정부 지원금 27만 달러도 포함된다.   한인회는 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60만 달러를 대출 받았으며 공사 대금으로 67만여 달러를 지출했다. 회관 건물 매입 당시 바이어(한인회) 측 에이전트를 맡은 김철호 태양부동산 대표는 자신이 받은 중개 수수료 3만 달러를 회관 건립 기금으로 한인회에 기부했다. 임상환 기자공청회 회관 한인회관 매각 당시 한인회관 한인회 측은

2024-02-06

설 맞아 아름다운 교향악 선율 선사…OC 장로협 ‘동포 음악의 밤’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회장 배기호)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조봉남)가 설날인 내달 10일(토) ‘설맞이 동포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장로협 창립 10주년 행사의 일환인 음악의 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세리토스 선교교회(담임목사 방상용, 12413 195th St, Cerritos)에서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 교회는 약 500명의 청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음악의 밤 총괄준비위원장인 김종대 장로협 초대 회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한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교향악 선율을 무료로 선사한다.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라고 말했다.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여 년 전 김포군 고촌면의 작은 교회인 고촌감리교회에서 태동했다. 소외된 낙후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교회 측이 음악재능기부자들의 도움을 얻어 악기 지도, 방과 후 학습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2001년 공식 창단 됐다.   김 위원장은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뉴욕 카네기홀, 베이징 21세기홀, 워싱턴DC, 오사카 등지에서 공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 위원장이 OC한인회장을 맡던 2017년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OC한인회가 주최한 설맞이 동포 음악의 밤에 출연하면서 오렌지카운티와 인연을 맺었다.   김 위원장은 “박정훈 고촌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단장을 맡은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엔 단원과 스태프, 동반 가족을 합쳐 약 70명이 한국에서 온다”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클래식 곡과 가곡, 팝송 메들리, 성가곡, 한국 민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의 밤엔 오위영 테너, 지경 소프라노,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가 특별 출연한다. 김 대표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또 색소폰 연주자 김성규씨, 아리랑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 등이 찬조 출연한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음악회에 많은 한인이 참석해 공연을 감상하며 올해를 멋지게 보낼 의욕을 다지고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악의 밤은 배기호 장로협 회장이 연초에 밝힌 장로협 창립 10주년 행사의 일환이다.   문의는 OC장로협(714-234-1631) 또는 OC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교향악 선율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 교향악 선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4-01-29

"마크 장 후보 연방의회 입성 돕자"

    메릴랜드 3선거구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는 마크 장 후보를 위한 한인들의 후원행사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지난 2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는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후원모임이 열렸다. 마크 장 후보는 "메릴랜드에서 출마하지만, 연방의회에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하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장 후보는 "존경하는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부터 워싱턴 지역 한인 정치인들과 단체장 여러분들과 교류하면서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을 갖게됐다. 연방 의회에 입성하면,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등 여러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워싱턴은 물론 미주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장두석 임시선거대책본부장은 "워싱턴을 대표하는 마크 장 위원을 연방의회에 보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자"고 말했다. 버지니아 한인회(VSOK) 우태창 회장은 "선거는 결국 돈싸움"이라면서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버지니아 및 선거구 밖의 한인 동포들 모두가 재정적인 후원을 통해 장 후보 당선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몽고메리 한인회 김용하 회장 역시 "십여년간 메릴랜드는 물론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장 의원을 보면서 그의 참된 모습을 봤다"며 "지금이야말로 그의 노력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보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 이기창 전 회장은 행사를 진행하며 장 후보가 연방하원에 입성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한인이 연방의회에 입성해야 한인들과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밝혔다.     한편 MD 3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오는 5월 14일 열린다. 마크 장 후보를 돕기위한 또다른 후원모임이 버지니아 지역에서 오는 31일(수) 저녁 6시, 타이슨스 코너(Fogo De Chao)에서 열린다.     문의: 240-281-7949 (프렌즈 오브 마크 장)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연방의회 마크 후보 연방의회 버지니아 한인회 민주당 후보

2024-01-24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임시공동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임시공동회장은 2024 신년을 맞아 “모든 한인분들께 감사와 복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헬렌 원 회장은 “새해 새로운 회장단이 출정해 메릴랜드 한인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직 회장으로서 과도기를 잘 극복해 메릴랜드 한인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원 회장은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3.1절 행사와 무지개 학교 후원 골프대회 및 메릴랜드 코리안페스티벌, 코리안웨이 행사 등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된 데 감사를 전하면서 “52년의 역사를 지닌 한인회가 한인 1세들과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 후손들을 위한 정치적,경제적, 문화적 플랫폼을 갖춰 미래를 준비하고, 세대간의 연결 고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는 오는 31일(수)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삼일절 행사(3월1일), 무지개학교 개강식(3월 9일), 무지개학교 학예회(5월 25일), AAPI 페스티벌 참가, 미주 한인 장애인체전(6월 21,22일), 무지개 학교 기금모음 골프대회, 순회 영사 사무(3월 30, 6월22일, 10월12일), 광복절기념 MD한인회 회장배 축구대회(8월18일), 코리안페스티벌(9월 13-14일), 코리안 웨이 기념식 및 한인회 송년회(12월15일) 등 사업 계획을 소개 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메릴랜드한인회임시공 헬렌 메릴랜드 한인회 메릴랜드 코리안페스티벌 광복절기념 md한인회

2024-01-22

한인회 시무식, 새해 업무 시작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15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시무식에는 앤디 박 회장, 김정아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김일진 상임고문, 설증혁 평통 OC.SD 협의회장, 한청일 시니어센터회장, 백황기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한인회의 새해 도약을 다짐하고 응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계획한 일들을 힘차게 해나가자. 가능하면 더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동참해 혜택을 얻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펼치겠다."면서 "야심 차게 도모하고 있는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한데 그 재원을 마련하는 일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열심히 추진하고자 하니 여러 단체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강선 사무국장은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예산 편성안에 대한 이사들의 동의를 구했다. 한인회는 2월 설날 경로행사를 필두로 삼일절 기념식,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 육이오 기념식, 청소년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제 등 주요 행사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한다.   ▶문의:(858)467-0803한인회 시무식 한인회 시무식 샌디에이고 한인회 업무 시작

2024-01-16

“2024년에도 한인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4일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임원진은 "이 행사는 미주한인사회의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한인공동체의 앞날을 고민하는 자리이자 한인회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재정이 확보돼야 차세대 직원들을 통해 2세들을 한인 커뮤니티에 끌어들일 수 있는 만큼, 금액에 관계없이 모금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맨해튼 지그펠트볼룸(141 W 54스트리트)에서 열린다. 행사 참석은 홈페이지(kaagnygal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미주 한인노동자들의 독립운동 지원 이야기 등 뉴욕에 숨겨진 한인이민사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조사를 하고, 1세대 한인들의 공동묘지에도 직접 방문해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인 이민자들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목표다.     뉴욕한인회 64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커뮤니티에서 봉사했거나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활약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원유봉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AWCA 제미경 사무총장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 ▶한미충효재단 김영덕 이사장 ▶이문자KCS백년기획위원회 위원 ▶성은미(Enmi Sung) 기업가▶이용 엑스트림케어 회장 ▶리처드 박 시티MD 창립자 등 9명의 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한인회 참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64주년 가운데 뉴욕한인회

2024-01-04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송년파티 성료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정기수)가 주최하고 세컨홈 시니어 케어센터가 후원한 2023년도 한인교민 송년파티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세컨홈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1부는 저녁식사와 함께 총회가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한인회 임원진들은 참석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인회 측은 회칙에 적시해놓은 회원의 자격에 대해, 회비 20불을 내지 않아도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모두가 한인회의 회원임을 강조하면서 한인회의 역할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기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2023년 한해도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인회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소통과 주류사회와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겠다. 또, 한인2세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의 장을 열어갈 것이며,  주류사회에 우리의 것을 알리고 확대시켜 나가겠다” 는 인사말을 전하며, 세컨홈과 주간포커스에도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박찬인 이사장은 “이왕이면 잘되는 한인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설문조사를 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눠준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다. 한인회가 한인사회에서 확실한 구심점 역할을 찾기 위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각 단체를 연합하면서 중심에 서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한인회도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조언과 많은 관심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오늘 와주셔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행사는 노래자랑 시간이었다. 세컨홈 직원인 장정일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의 첫번째 참가자는 장미꽃 한송이를 부른 박흥규씨였다. 정확한 음정과 박자, 흥겨운 가락으로 분위기를 띄운 박씨는 “콜로라도에 거주한 지 아주 오래되었다. 오랜만에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해서 설레면서 왔다. 앞으로도 한인회가 많은 일을 해 주길 바란다. 이렇게 좋은 날 노래한 곡 하고 싶어서 참가했다”면서 한인회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어 권오석씨가 안개낀 장충단 공원, 전영자씨가 별빛 같은 사랑아, 임수지씨가 동백아가씨, 이영숙씨가 남자의 길, 김승미씨가 신아리랑을 불렀다. 이어 해병대 회장인 정용수씨가 녹쓸은 기찻길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아빠밴드의 전 보컬인 설재석씨가 바보, 김성렬씨가 비오는날의 수채화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가장 최고령 참가자인 김영호(87)씨가 영영,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차중락씨의 형인 차중경씨가 장미빛 스카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김용숙씨가 처녀뱃사공, 최용성씨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채리정씨 의 순서로 노래자랑은 마무리 되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김용숙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차중경, 장려상은 최용성, 인기상은 정용수, 권오석, 설재석씨 각각에게 돌아갔다.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퀴즈와 래플티켓 추첨으로 라면, 쌀,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들이 참석자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송년파티 한인회 송년파티 한인회의 회원 한인회 임원진들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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