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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볼, 여자 프로골프 선수단 2023년 출정식 및 입단식…정주리 최예본 프로에 이어 이세희 프로 입단

 화장품 전문 제조 회사 ‘코즈볼’은 지난 29일 서울 코즈볼 본사에서 프로골프 선수단 2대 출정식 및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즈볼 프로골프단의 2023년도 멤버는 총 3명으로 초대 창단 멤버 정주리·최예본 프로에 이어 이세희 프로가 합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즈볼 협력사 대표들과 후원 자문단이 참석해 지난해 정주리·최예본 프로의 우수한 성적을 치하하고 새롭게 합류한 이세희 프로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정주리·최예본 프로는 지난해 코즈볼 프로골프 선수단에 입단 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2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새로 입단한 이세희 프로 역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4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진입한 실력파 선수다.   코즈볼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최예본 프로 모두 지난해 코즈볼과 함께 KLPGA 무대에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며 “이번에 입단한 이세희 프로 역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코즈볼과 함께할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어 “앞으로 코즈볼 그룹은 계속해서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해 KLPGA 투어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세 선수는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즈볼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코즈볼 선수단으로써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규 투어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예본, 정주리, 이세희 선수를 후원하는 코즈볼은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제조사로 오는 5월 첫 볼(ball)형 화장품 ‘시투안바이코즈볼’을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 메타이십일글로벌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메티컬 전용 고기능성 라인 브랜드 ‘쓰리디에스바이코즈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프 프로 프로 선수단 이세희 프로 정주리 이세희

2023-03-30

보험협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회장 브라이언 이)가 ‘장학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4월 13일 리버사이드 오크쿼리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처음 실시하는 ‘제1회 장학생 선발’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 봉사와 지역사회 환원을 협회의 핵심 가치로 내건 브라이언 이 회장과 써니 권 장학위원회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장윤정 부회장은 “골프대회를 앞두고 이미 장학금 후원을 약속한 단체와 개인이 많다”며 “이번 대회는 후원 약정자와 협회 자문단 및 관계자들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신청서 접수는 4월에 진행하며 6월 ‘보험의 달’ 행사와 함께 전달식도 열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 학생으로 협회 가입 회원사 및 보험업계 종사자 자녀들이다. 총 3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매년 학점과 풀타임 학생 등록 등의 요건을 갖추면 향후 3년간 계속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규모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중순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2세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인재 양성의 의지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문의: admin@kaifpa.org  양재영 기자골프 장학기금 장학기금 모금 이번 대회 장학생 선발

2023-03-22

'더 보라 3170' 주상복합 아파트 준공…한국 반도건설 프로젝트 총괄

미국 주택시장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처음 착공했던 한국 반도건설이 3년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반도건설은 LA한인타운에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 ‘더 보라 3170(이하 더 보라)’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보라’는 한국 건설사가 직접 부지 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업체는 “미국 주택 문화에 한국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를 접목한 첫 주택 개발 프로젝트”라며 “K-주거문화의 우수성과 건설 기술력을 입증하고자 ‘유보라’ 만의 고객 중심 특화설계와 기술력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더 보라’는 8층 높이로 총 5만1223스퀘어피트 부지에 252유닛으로 구성됐다. LA한인타운 중심인 올림픽 불러바드와 세라노 애비뉴에 위치했다. 1층엔 다수의 소매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드레스룸 및 팬트리, 한국식 마루판 시공, 채광을 고려한 2중 블라인드 설치, 한국식 붙박이장 제공 등 수납공간과 주거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한다. 한국 가전제품 위주의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인테리어와 실내 스크린 골프장과 33대의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까지 높였다고 덧붙였다.     반도건설 측은 “올해 착공 목표로 후속 사업으로 2차 및 3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추가 개발 토지도 물색 중”이라며 “LA에 1000여 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골프 주상복합 한국 반도건설 주상복합 아파트 반도건설 측은

2023-03-21

"골프보다 재밌어요" 시니어 모델 워킹 대회

둘루스성김대건성당(주임신부 염영섭)에서 2월부터 7주간 '봄 시즌 시니어 모델 워킹 클래스'를 진행하여 마지막 날인 17일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     워킹 클래스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2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김성희 헬레나 강사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70세를 앞두고 있다는 김 강사는 "한국에는 요즘 시니어모델들이 많다"며 "다들 오래 사는 시대에, 늙어갈수록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분들께 젊음과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재능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올해 워킹 클래스 수강생은 25여명. 수강생들은 60세부터 78세까지 있지만, 대회 당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과감한 의상과 워킹을 선보였다. 김성희 강사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골프보다 재밌다"는 반응을 많이 듣는다.     워킹 클래스는 단순 워킹뿐 아니라 바른자세부터 배운다. 여기에 근력운동과 요가까지 병행한다. 김 강사는 "시니어분들이 무작정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다간 다칠 수 있다"며 여러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워킹 대회에서는 워킹, 의상, 헤어/메이크업 등 전체적인 조화를 통해 심사위원들이 1~3등을 선정했으며, 둘루스누가스킨 클리닉이 협찬하여 1등은 보톡스(1000달러 상당), 2등은 인모드, 3등은 스칼렛 시술 이용권을 받았다.     김성희 강사는 내년 2월 워킹 클래스를 다시 열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며 "반응이 뜨거워 다음에는 성당 자매님들뿐 아니라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골프 워킹클래스 요즘 시니어모델들 시니어 모델 김대건 성당

2023-03-20

동문건설, 전속모델 이제훈 주연 SBS드라마 ‘모범택시2’ 제작지원

동문건설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문화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동문건설은 이제훈 주연의 SBS드라마 ‘모범택시2’의 메인 후원사로 제작지원에 나섰다.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주인공이자 자사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을 적극 지원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SBS드라마 ‘모범택시2’는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시즌1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종영된 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금) 첫 방영된 '모범택시2'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2.1%를 기록, 최근 방영된 3월 11일(토)에는 14.4%로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년만에 돌아온 드라마 ‘모범택시2’ 5부와 6부에서는 동문건설의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와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단지가 극중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동문건설은 ‘모범택시2’ 제작지원 이외에도 올해 스포츠 마케팅 확대 일환으로 골프선수 김영수의 후원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후원도 진행한다.   골프선수 김영수와 동문건설은 2023년 후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영수는 이번 계약에 따라 동문건설 로고를 달고 경기에 뛰게 된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골프선수 김영수는 KPGA 시즌 최종전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제패했으며, 시즌을 마친 뒤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김영수 선수의 성실성과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김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더 나아가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동문건설은 지난 2월 KBO리그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에 나섰다. 동문건설의 후원을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유니폼 우측 소매에 동문건설 로고 자수 광고를 부착하고 2023시즌 경기에 임하게 되며, 정규시즌 특정 홈경기는 '동문건설 스폰서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동문건설은 올 상반기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문건설이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상품성, 희소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지어진다. 이어 하반기에는 평택 화양지구에 공동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프 모범택시 동문건설 로고 동문건설 관계자 이제훈 주연

2023-03-17

"OC 한상대회 후원에 동참하세요"…세계 한인 경제인 골프대회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올 10월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열린다.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와 미주 한인 경제단체의 주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뉴포트 코스트 펠리컨힐 골프클럽(22800 S Pelican Hill Rd.)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 골프대회가 개막하는 것.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 한인 경제인들의 참여 독려와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리딩CEO와 한상운영위원 40여 명을 포함해 남가주 한인 경제인 등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회장 조병태 한상대회 리딩 CEO 포럼 공동의장과 한상대회 윤만 공동대회장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조 공동의장은 “세계 각지의 한상운영위원들 및 리딩 CEO들과 미주 한인 경제인들 간의 네트워킹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 OC뿐만 아니라 LA지역 한인 상공인들, 차세대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금 3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운영 예산 500만 달러 중 한국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200만 달러를 제외한 300만 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170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만 공동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달 29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역시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리딩 CEO 포럼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골프대회 후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뱅큇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항공권, 미술품 등 경매 이벤트도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킹도 하고 한상대회 후원도 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 후원을 위한 스폰서십 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그린피, 만찬, 기념품을 포함해 1인당 1000달러며 참가신청은 이메일(event@wkbc.us)로 오는 25일까지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골프 한상대회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세계한상대회 기금마련

2023-03-14

FAR5(파파이브), 봄 라운딩 시즌 맞아 개념 있는 선물로 ‘에코 골프공’ 추천

      친환경 골프 리프로덕션 브랜드 FAR5(파파이브)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지인들과 동반자들을 위한 선물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골프 매니아들을 위해 자사의 에코 골프공을 추천했다.   FAR5의 에코 골프공은 고성능 대비 실속 있는 가격대와 친환경 아이템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개념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스트볼과 공정 자체가 다른 새로운 친환경 골프공이다. FAR5의 에코볼은 헌 골프공을 분해하고, 재가공해 새 골프공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골프공이다.   브랜드 명의 ‘FAR’는 ‘For A Rebirth(재탄생을 위하여)’라는 뜻으로 사용한 공이 새 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순환의 의미를 지녔으며, 골프장의 가장 긴 코스를 뜻하는 ‘PAR5 홀’에 비유해 ‘FAR5’가 완성됐다. FAR5의 에코볼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 국제공인인증을 받으며 공인구로써 기능성도 완벽하게 갖춘데다, 멀리 나간다는 의미인 FAR까지 모두 담았다.   로스트볼과 재생볼의 경우 세척 작업 후 겉면 재코팅만 진행해 내부 크랙과 코어까지는 보완하지 못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반면, FAR5의 에코볼은 수거된 헌 골프공을 레이저 기술을 통해 분해, 원재료화 시킨 후 다시 조합해 새로운 골프공으로 탄생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골프공을 낭비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의 무한 순환을 가능케 하며, 궁극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지속가능한 생산, 소비를 실현하게 해준다.   실제 FAR5의 에코 골프공을 사용해 본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소속 프로는 “우리가 보통 고성능 골프공이라 생각하는 여느 새 공들과 기능이 차이가 없다고 느껴진다. 특히 코팅을 하지 않은 매트 골프공은 친환경적인 외관 뿐만 아니라 소프트한 타구감까지 느껴져 좋다”며, “함께 라운드 가는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골퍼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골프공에 친환경 의미까지 더한 개념 있는 선물이라 주는 사람 입장에서 뿌듯하고,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FAR5 에코볼은 보통 골프공과 다르게 자원순환을 뜻하는 삼각모양의 친환경 패키지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제품 구성으로는 10구 2피스/3피스 구성의 무광/유광팩과 가볍게 주기 좋은 3구 3피스 무광팩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에코 골프공은 FAR5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구매는 물론 선물하기 기능이 있어 지인과 라운드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 쉽고 편리하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골프 파파이브 라운딩 시즌 선물 구입 친환경 의미

2023-03-13

한인회, 궂은 날씨에도 골프대회 성료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주최 친선 골프대회가 날씨 악화에도 불구, 12일 샤또알렌 골프장에서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까지 폭우가 내리는 등 참가자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았지만, 비가 그치면서 예정대로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주최 측에 따르면 사전 등록한 참가자 126명 중 당일 71명만 참가했다.   박윤주 총영사를 비롯한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관계자,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기환 연합회 이사장, 이한성 연합회 자문위원장, 이강하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장 등도 골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장을 맡은 주중광 박사는 대회 시작 전 "오늘 같은 날씨에도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틀랜타에 한국 교민들과 비즈니스가 많아져 예전 애틀랜타가 아니다. 이 구심점에는 불철주야 봉사하는 한인회가 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윙앤버거 팩토리가 점심을 제공했으며, 데이브 황 부회장이 경기 규칙을 설명 후 샷건 방식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대회에서 홀인원 시상을 하는 코스가 두 곳 있었으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남자 A, B조와 여성조에서 각각 1, 2, 3등을 선정했으며, 근접상과 장타상도 시상했다. 각 조 그로스 챔피언은 72타를 친 남궁준영 씨와 85타를 친 유난영 씨가 차지했다.   당초 계획된 박윤주 총영사와의 동포 간담회는 시간 관계상 진행되지 않았으며, 이홍기 회장은 "추후에 따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한월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장이 내달 2일 개최되는 회장배 골프대회를, 홍승원 회장이 오는 26일 동남부체전 기금 마련을 위한 자문위원장배 골프대회를 홍보했다. 두 행사 모두 샤또알렌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윤지아 기자골프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회 자문위원장배 대회 회장배 대회

2023-03-13

충청인 모여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

OC충청향우회(회장 오승태)와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이은지)가 차세대 장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두 향우회 임원들은 내달 6일(목) 오전 10시30분 위티어의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Workman Mill Rd)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향우회가 함께 골프대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태 회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남가주 곳곳의 향우가 합심해 좋은 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이 대회가 앞으로 많은 사업을 함께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회장은 “여러 지역 향우들이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단합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두 향우회는 각각 등록을 접수하고 수익을 나눠 장학 사업 외에 한인 단체, 독거 노인과 싱글맘 지원 등 독자적인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OC충청향우회는 지난해 8월 개최한 골프대회 수익금 중 5000달러를 연말 7개 한인 단체에 500~1000달러씩 기부한 바 있다.   글로리아 이 남가주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 사업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티오프 시간은 정오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포함 150달러다.   서준석 OC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챔피언, 메달리스트, 1~3위, 장타, 근접, 홀인원 상품과 래플 당첨자를 위한 경품을 푸짐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문의 및 등록은 OC충청향우회는 오승태 회장(714-331-1091), 남가주충청향우회는 사무엘 서 총괄준비위원장(213-407-033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골프 차세대 남가주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차세대 장학 서준석 oc충청향우회

2023-03-10

'버겐 올스타스' 각종 대회서 두각

뉴저지주 한인 장애인들로 구성된 ‘버겐올스타스(Bergen All-Stars)’가 스페셜 올림픽 경기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버겐올스타스’는 지난해 9월에 창단한 한인 장애인 스포츠팀으로 현재 골프·볼링·스노 슈잉·보치아 등 종목에 25명 정도의 선수들이 참여해, 계절에 따라 열리는 지역별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주디 신 단장은 “‘버겐올스타스’는 8살 이상으로 지적 장애 소견서 등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스포츠 단체”라며 “팀에는 20, 30대 젊은이들이 많아 연습을 할 때나 경기를 할 때 가족은 물론 관중들도 힘과 열기를 느낄 정도로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장애인들을 위해 스페셜 올림픽 경기 시스템이 지역별로 잘 운영되고 있어 ‘버겐올스타스’ 선수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연습을 할 수 있고, 또한 계절에 따라 각 종목별로 지역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카운티 ▶리저널▶섹셔널▶스테이트 스페셜 올림픽 대회를 거쳐 미 전국 게임과 전 세계적인 규모의 월드 게임까지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버겐올스타스’는 스포츠에 흥미를 갖고 있는 장애인은 물론 가족과 자원봉사자들도 관심을 갖고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스페셜 올림픽 종목에 장애인과 일반인이 파트너를 이뤄 진행하는 경기가 있기 때문에 직접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60대, 70대 부모들을 대신해) 경기에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다.   또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버겐올스타스’ 활동과 같은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은 지역 경찰 등 사법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한인사회의 관심도 필요하다. 현재는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RTG 골프’와 해켄색에 있는 ‘볼러시티’ 등이 ‘버겐올스타스’ 팀을 적극 지원하고있지만 더 많은 홍보와 참여가 필요하다.     신 단장은 “2023년에는 더 많은 종목에 참여하기 위해 수영·승마·육상 등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돕고 교제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버겐올스타스’ 활동이 어디에선가 외롭고 소외된 가족에게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팀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 등 문의는 e메일(shin145stone@yahoo.com) 또는 전화(201-233-3685). 박종원 기자버겐 올스타스 Bergen All-Stars 주디 신 단장 뉴저지 한인 장애인 스포츠 팀 RTG 골프 볼러시티

2023-03-09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마련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내달 3일(월)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차세대 청년 리더 장학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 OC한인상공회의소, 한솔보험, 제너럴파이낸셜그룹의 특별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 수익금은 차세대 기독 청년 장학 기금으로 사용된다.   CBMC의 강승태 총회장은 대회장, 황선철 증경회장은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명예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과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대표다.   황선철 공동대회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열면서 2년에 한 번씩 장학금을 주려고 했는데,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선 10월에 열릴 OC한상대회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전 11시 헤드 카운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CBMC 측은 지난해 2만 달러였던 홀인원 상금을 3만 달러로 올렸다. 상금은 한미보험이 제공한다. 주최 측은 OC한미시민권자협회가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챔피언에겐 장학생 1명 추천 권한도 준다.   대회 참가비는 만찬을 포함, 150달러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등 미 서부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초반 청년 학생이다.   안신기 총괄위원장은 “곧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심사를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정할 것이다. 5~6월 중 각 2000달러, 총 4만 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BMC는 지난해에도 20명에게 4만 달러를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영(Young) CBMC에 참여하려는 확고한 의사 ▶학업 성적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각종 활동 내역 및 계획 ▶추천서와 자기 소개서 등이다.   골프 대회, 장학금 관련 문의는 안신기 위원장(909-677-0028)에게 하면 된다.   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창립됐다. 1975년 LA에서 첫 한인 CBMC 모임이 시작됐고 1993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 미주한인 CBMC가 출범했다. 현재 북미 지역에 8개 연합회와 39개 지회를 두고 있다. OC엔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파크 지회가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장학기금 황선철 공동대회장 대회장 황선철 대회 참가비

2023-02-28

골프는 '장비발'…보이스 캐디로 실력 '쑥쑥'

골프는 장비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필드에서 경기 감각과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장비발'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장비발 아이템으로는 골프 거리 측정기가 있다. 골프에서 거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단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알아야 가장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고 전략적인 샷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거리 측정기 전문 브랜드인 '보이스캐디(VOICE CADDIE)'의 '골프 GPS 워치 T9(Golf GPS Watch T9)'은 골프 워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T시리즈의 9번째 모델이다. 김주형, 임희정 프로가 사용하는 거리 측정기로도 유명하다.     T9은 전 세계 유일의 APL™(Auto Pin Location.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핀의 실제 위치와 거리를 별도의 동작 없이 자동으로 안내해 준다.     또한 '샷 & 펏 트래킹(Shot & Putt Tracking)' 기능도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라운드 시 샷 횟수뿐만 아니라 퍼트 수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리얼 필드 스코어를 제공하는 것. GPS와 중력센서를 기반으로 특정 위치에서 샷을 하면 자동 카운트되기 때문에 따로 복기하지 않아도 스코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골프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바로 '스윙 템포'다. 프로들조차 본인의 스윙 템포와 리듬을 잊으면 미스샷을 치게 된다. 정확하게 볼을 맞히고 안정된 샷을 하기 위한 이 스윙 템포 연습이 보이스캐디 T9 골프 워치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템포 연습 모드로 설정한 타이밍에 맞춰 일관성 있는 리듬과 템포를 익힐 수 있으며, 라운딩 중에는 샷 또는 퍼트를 자동 인식하여 해당 샷에 대한 템포 정보까지 즉시 제공한다.     T9은 또한 라운드 매니지먼트에서도 강화된 V.AI 3.0을 통해 티샷부터 퍼트까지 골퍼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지원한다. 티잉 그라운드에 진입하면 코스 미리보기를 자동 재생해 전반적인 코스 정보를 안내해 주며, 페어웨이에 진입하면 코스맵이 자동 확대되면서 그린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골퍼가 그린 공략 가능 영역에 들어가면 그린 뷰로 자동 전환되어 그린 프론트 엣지까지의 거리와 핀 주변의 리얼 언듈레이션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온 그린 시에는 스마트 퍼트 뷰를 표출해 공부터 핀까지의 거리와 높낮이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     T9에는 전 세계 4만여 개 코스 정보가 탑재되어 있다. 국내 최대 글로벌 코스뷰다. 무게는 밴드 제외 31.3g. 사용 가능 시간은 골프 모드로 27홀, 시계 모드로 10일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현존하는 가장 스마트한 골프 워치 T9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20% 할인된 279.99달러에 무료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문의: (213)368-2611 ▶상품둘러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골프 장비발 보이스 캐디

2023-02-26

채 하나로 18홀 플레이, 신개념 '플링골프' 개막

가장 최근 고안된 운동 종목 중 하나로 전세계 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플링골프(Flinggolf)'의 샌디에이고 오픈 대회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골프와 닮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스포츠인 플링골프는 일반 골프코스에서 플레이 하지만 드라이버와 클럽 등을 사용해 볼을 멀리 또는 가까이 때려 보내면서 진행되는 일반 골프와는 달리 '플링스틱'이라는 채를 이용해 공을 던지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또 일반 골프는 남은 거리와 볼이 놓여 있는 지형 등에 따라 클럽을 바꿔 가며 플레이 해야 하지만 플링골프는 티샷부터 퍼팅까지 오직 하나의 플링스틱을 사용하도록 디자인돼 있다.     따라서 비싼 장비가격으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 비용에 따른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어 대중성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섬으로 조를 짤 경우, 두 명은 일반 골프방식으로 또 나머지 두 명은 플링골프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샌디에이고 오픈은 ESPN에서 중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로컬 스포츠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토요일인 25일에는 미션밸리 소재 리버워크 골프코스에서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요일인 26일에는 샌마르코스 소재 트윈 옥스 골프코스에서 팀 플레이로 열린다.   선수들의 참가비는 200달러이나 관람은 무료다.   ▶문의: 홈페이지(https://flinggolf.com/blogs/news/dates-and-courses-set-for-the-wlf-san-diego-open)골프 플레이 18홀 플레이 샌디에이고 오픈 전세계 스포츠계

2023-02-24

김정춘 아메리칸델리 회장, 한인회 골프대회 1만불 후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애틀랜타 한인들의 단합과 한인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내달 12일 샤또알렌 골프장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정춘 아메리칸 델리 회장이 지난 22일 행사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조영준 고문, 소피아 서 사무총장, 김문규 경제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정춘 회장이 골프대회 후원 및 한인회 발전기금 명목으로 1만 달러 체크를 전달했다.     이홍기 회장은 "동포사회를 위해 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춘 회장은 1979년 미국으로 건너와 시애틀과 뉴욕을 거쳐 1989년에 애틀랜타로 이주한 인물로, 그가 설립한 아메리칸 델리는 전국 '베스트 윙' 가게로 선정되었으며, 미전역에 2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메인 스폰서인 아메리칸델리 외에도 이번 골프대회에 렉서스, 윙앤버거 팩토리, 파라곤 등이 스폰서를 맡았다.     소피아 서 사무총장은 "대회 참가자도 모집 중이지만, 대회 스폰서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연락하길 바란다"며 대회 당일 LED 스폰서 광고 등도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골프대회가 끝난 후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가 방문해 동포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골프대회는 내달 5일까지 또는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여기에 그린피, 김밥, 저녁, 구디백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770-813-8988(한인회) 윤지아 기자골프 아메리칸델리 이홍기 한인회장 김정춘 회장 애틀랜타 한인회

2023-02-23

'홀인원 1만불' 골프대회 시니어 왕중왕 진검승부

제2회 센터메디컬그룹 오픈 '시니어 골프 대회'가 캘리포니아 CC에서 오는 4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골프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걸고 진행된다.   시니어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파3의 2번, 5번, 10번, 17번 홀에서 홀인원 사냥에 나서는데 홀인원을 첫 번째로 한 선수에게는 캐시 1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라운딩을 마치면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코슈어웨이 피부 미용 기프트 카드(1000달러짜리 10장), 드라이버와 골프백 등을 장만할 수 있는 골프 상품권(5장), 공기 청정기,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 잔치가 열린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힐링 손목 밴드, 메모리폼 베개, 고급 영양 소금, 팔 토시, 골프공, 타월 등등을 담은 구디백이 돌아가며 프리미엄 등급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가 준비된다.     섬김과 나눔을 모토로 하는 센터메디컬그룹 오픈 시니어 골프대회의 참가비(1인당 150달러) 전액은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센터메디컬그룹 장학재단에 기부돼, 오는 6월 예정된 제6회 센터메디컬그룹 장학금 전달식에 보태진다.     센터메디컬그룹은 2018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매년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참가를 원하는 시니어들은 전화(714-800-316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120명이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골프 센터메디컬그룹 센터메디컬그룹 오픈 센터메디컬그룹 장학금 센터메디컬그룹 장학재단

2023-02-22

“‘골프·크루즈 특화’ 여행업계 최고 자부” 엘리트투어 빌리 장 대표

LA 한인여행사 가운데 골프 전문 투어 패키지로 정평이 나 있는 엘리트투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GA 실기 테스트에 도전, 통과할 정도로 열정을 가진 빌리 장 대표로부터 엘리트투어의 차별화 전략과 포부를 들어봤다.   -엘리트투어를 소개한다면.   “경주호텔학교 2기생으로 졸업 후 하이엇호텔, 신라호텔서 5년간 근무하다 1986년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에 입사해 미국에 왔다. 옥스포드 팔래스호텔 창립 멤버로 입사해 3년간 근무하다 팜스프링스 미라지스프링스호텔에 스카우트돼 마케팅팀장으로 일하며 ‘호텔+골프 패키지’를 99달러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10개월 만에 싱글을 기록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면서 1996년 LA서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골프USA’를 설립했다. 2009년부터 크루즈 투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2012년 엘리트투어로 개명했다. LA 한인타운서 골프 투어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한다.”   -주력하는 여행 상품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캐나다 로키, 멕시코 로스카보스,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100대 유명 골프코스 투어를 비롯해 남극, 북유럽, 지중해, 남태평양, 캐리비안, 알래스카, 멕시코 리비에라 등 오션 크루즈와 다뉴브, 라인강 리버 크루즈가 주력 상품이다. 또한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유우니 소금사막, 파타고니아, 이구아수 폭포, 옐로나이프 오로라투어 등도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리트투어만의 특장점이라면.   “타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과 달리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오지 트래킹, 오로라, 북극곰 투어 등 테마가 있는 특화 여행도 있다. 여행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어 세계 곳곳의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것도 엘리트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여행의 질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여행지별로 트래킹 코스나 사진 촬영 코스를 편성해 여행객들에게 타 여행사가 제공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여행업계 트렌드와 전망은.   “패키지 투어보다는 여행객들의 선택폭이 넓은 소규모 맞춤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값보다는 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대세로 부상해 여행의 고급화, 디럭스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포부와 계획은.   “골프 전문 투어를 위해 PGA 실기 테스트에 도전, 통과했듯이 고객들 눈높이에 맞춰 신상품 개발에 힘쓰겠다. 특히 맛 기행 등 디럭스 맞춤 여행을 비롯해 고객이 만족하는 테마 여행 상품을 늘리고 싶다. 회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크루즈 출신에다 2차례 세계 일주를 통해 체험하고 습득한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골프 엘리트투어 크루즈 투어 크루즈 라인 오션 크루즈

2023-02-20

[골프 칼럼] 나이와 에이지슈트(Age Shoot)

‘나이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 그대로 나이가 들어가면 집중력, 정신력은 물론 근력과 체력도 현저하게 약해진다.  골퍼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점수(Score:타수)가 형편없이 나빠지고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의 비거리가 맥없이 쑥쑥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노화 현상을 좀 더 빨리 실감하는 것 같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한번 도전해보고,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 후반이 될수록 골프 스코어의 완성품인 에이지 슈트에 성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골프 속담이 있다. 골프를 사랑하는 시니어 골퍼들에게 에이지 슈트는 도전해 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중 하나일 것이다.     에이지 슈트는 해석 그대로 ‘나이를 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72세의 골퍼가 72타가 기본인 골프 코스에서 72타, 혹은 72타 보다 적은 점수를 기록했다면 그는 에이지 슈터(Age Shooter)가 되는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에이지 슈터에 도전하려면 칠십을 넘긴 나이에도 최소한 싱글(72타가 이븐인 골프 코스에서 오버하는 타수가 73타부터 81타까지, 즉 1~9타까지 한 자리 숫자를 기록하는 핸디캡) 골퍼의 탄탄한 실력을 유지해야 하고, 건강은 물론 근력과 체력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므로 아마추어 골퍼가 에이지 슈트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프로 대회에서 최초의 에이지 슈트 달성은 1979년 당시 67세였던 샘 스니드 선수가 쿼드시티 시니어 오픈에서 67타를 쳤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 골프가 알려지고 대중화되기  시작된 것도 이 무렵인데, 그 때만 해도 에이지 슈트라는 골프 용어는 매우 생소했다. 그리고 홀인원보다 훨씬 어렵다는 에이지 슈트에 일반 골퍼가 도전한다는 것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한국 등 곳곳에서 ‘아마추어 에이지 슈터 탄생’이란 뉴스가 심심치 않게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골프 매거진 인터넷 자료(2022년 10월 )에 따르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에이지 슈터 챌린지 대회에 무려 133명이 참가해 10명이 에이지 슈트 달성에 성공했다고 한다.  당시 대회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77세였고, 81세 골퍼가 76타를 기록해서 베스트 에이지 슈터가 됐다는 내용도 소개됐다.  달성했다는 놀라운 기사 내용이, 우리가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더욱 실감 나게 해 주는 것 같다.     골프 역사에 에이지 슈터 최연소 기록은 1975년 미국 밥 해밀턴이 59세에 기록한 59타다. 나이와 타수의 차이가 가장 많은 기록은 아마 챔피언 출신 에드 에바스티가 2007년 93세 때 자신의 나이보다 21타가 적은 72타를 기록한 것이며, 최고령 에이지 슈터에는 캐나다 출신의 아서 톰슨으로 1973년 그의 나이 103세에 103타를 달성한 기록이다. 100세가 넘어서도 희망과 꿈에 도전할 수 있다는 그의 체력과 열정이 매우 놀랍다.     사실 요즘 골프 코스엔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과 장타력을 자랑하는 시니어 골퍼들이 많다. 골프 장비 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니, 그들의 에이지 슈트 실현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정철호 / 골프 칼럼니스트·티칭프로 Class A-1골프 칼럼 에이지슈트 shoot 에이지 슈트 에이지 슈터 아마추어 에이지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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