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감염 당근 사망자는 LA카운티 거주자로 밝혀져
![대장균 감염 가능성으로 전량 회수된 베이비캐럿 제품 [그림웨이 팜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1/20/858f5c8e-8330-4ed1-bd4a-e98ae6f8a45f.jpg)
대장균 감염 가능성으로 전량 회수된 베이비캐럿 제품 [그림웨이 팜스]
LA카운티 공중보건은 지난 18일 전국으로 유통된 대장균(E.coli) 감염 당근과 관련 사망한 이가 LA카운티 주민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 사태로 전국 18개 주에서 3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카운티에서 리콜된 당근과 연관성이 있는 대장균 감염이 2건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숨졌다.
사망한 피해자는 65세 이상 고령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태는 가주 생산업체 그림웨이 팜스가 유통 및 판매한 당근에서 시작됐다. 문제의 당근은 다양한 브랜드와 패키지로 포장돼 타깃, 홀푸드, 트레이더조 등 대형 소매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됐다.
현재는 소비자에 이미 판매된 제품을 제외하고 유통 중인 제품들의 리콜을 완료한 상태이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제품들이다.
리콜 대상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업체 웹사이트(grimmway.com/status-history/?id=3131)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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