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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체인 판매 냉동와플 리스테리아 오염에 리콜…월마트·타깃·크로거 등

리콜 대상 중 하나인 심플트루스 브랜드의 냉동 와플. [웹사이트 캡처]

리콜 대상 중 하나인 심플트루스 브랜드의 냉동 와플. [웹사이트 캡처]

월마트, 타깃 등 전국 여러 소매업체에서 판매된 냉동 와플 제품 수백종이 리콜된다.
 
식품제조업체 트리하우스푸드는 지난 18일 제조 시설 정기 안전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자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도 이미 리콜을 알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 브랜드, 제품, 제조코드 등이 각기 다른 총 698개 제품이다. 제품 중에는 월마트의 자체 브랜드 그레이트밸류(Great Value), 타깃의 굿앤개더(Good & Gather), 크로거의 심플트루스(Simple Truth·사진) 등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업체는 해당 제품들로 인해 발병이나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리콜 제품을 구매했다면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서 환불받으라고 당부했다.
 
회수 대상인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리하우스푸드 웹사이트( treehousefoo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균의 일종으로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 신생아, 65세 이상 시니어에 더 위험할 수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전국 1600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되며, 이 중 약 260명이 사망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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