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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기도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명예훼손' 셰리프 고소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벰 밀러(사진)가 셰리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mericaHappens.com]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벰 밀러(사진)가 셰리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mericaHappens.com]

지난 12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셰리프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라스베가스의벰 밀러(49)는 지난 15일 자신을 체포한 셰리프 채드비안코가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셰리프들은 유세장 밖 검문소에서 권총, 샷건, 대형 탄알집 등의 소지 혐의로 밀러를 체포했다. 그는 13일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현재 혐의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밀러의 변호사는 "셰리프 비안코는밀러가 암살 시도 혐의가 없는 것을 알았으나 체포 후 혐의를 조작해 방송국 등 미디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번째 암살을 막은 것처럼 말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안코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러가 가짜 차량 번호판과 여러 개의 위조 여권을 보유해 의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가 행사에 입장할 수 있는 가짜 VIP 티켓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밀러는 유세 캠페인 측에서 받았다고 반론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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