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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유선전화 케이블도 훔쳐갔다...볼드윈힐스 700가구 먹통

볼드윈힐스에서 구리 절도범이 AT&T 케이블을 훔쳐가면서 약 700가구에 유선전화 서비스가 중단됐다. [ABC7 캡처]

볼드윈힐스에서 구리 절도범이 AT&T 케이블을 훔쳐가면서 약 700가구에 유선전화 서비스가 중단됐다. [ABC7 캡처]

구리 절도범들에 일부 주민들의 유일한 통신 수단인 전화선까지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7에 따르면 최근 볼드윈힐스의 AT&T 유선전화 고객들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는 구리 절도범들이 유선전화 배선과 연결된 구리 케이블들을 훔쳐가면서 발생했다.
한 주민이 AT&T 상담원과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피해 지역 인근 약 700여 가구가 유선전화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내달 말까지 수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케이블을 새로 주문하고 받을 때까지 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업체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 중이다"라며 "또한 케이블 절도범의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5000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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