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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낸도밸리 약국 세곳 두시간만에 털려...용의자 동일 추정

27일 새벽 샌퍼낸도밸리 약국 세 곳이 연달아 절도 피해를 입었다. [KTLA 캡처]

27일 새벽 샌퍼낸도밸리 약국 세 곳이 연달아 절도 피해를 입었다. [KTLA 캡처]

지난밤 샌퍼낸도밸리 지역 같은 선상의 약국 세 곳이 연이어 털렸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오늘(27일) 새벽 3시 30분쯤 우드랜드 힐스 벤투라 불러바드의 약국에서 처음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검은 후드를 입은 남성들이 약국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타자나의 벤투라 불러바드의 약국에서 절도가 보고됐다.
조사 결과 네 명의 남성이 검은색 옷을 입고 스키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닷지 듀랑고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어 처음 절도사건 신고로부터 약 2시간 뒤 엔시노의 한 약국에도 절도범이 들었다. 이번 또한 벤투라 불러바드에 위치한 약국이었다.
이전 사건과 유사한 네 명의 남성 용의자들이 물건을 훔쳐 닷지 듀랑고를 타고 도망쳤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세 건의 침입 절도 사건들이 모두 연관됐는지는 아직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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