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서 아기 없는 유모차 끌며 화장품 수천불 훔친 여성 체포
어바인 경찰국은 최근 절도 용의자로 모나리사 크리스티나 바르부(24)와 1명의 미성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행각은 어바인 잼보리 로드의 타깃 매장에서 발각됐다.
공개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유모차를 끌며 화장품 진열대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의하면 유모차는 담요로 덮어져 있었지만, 안에 아기 없이 빈 상태였다.
용의자들은 진열대에서 물품을 쓸어담아 유모차에 채워 넣었으며 담요로 이를 덮어 숨겼다.
훔친 물품을 들고 매장을 나섰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큐리티가 이들을 잡으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이날 이들이 훔치려 한 물품들은 약 1700달러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데이션, 페이셜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부피는 작지만 가격이 나가는 물품들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체포된 여성은 절도, 소매 절도, 미성년자 비행 과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