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철역서 유모차 탄 3살 여아 납치 미수 용의자 체포
사건은 지난 8월 26일 게이트웨이 플라자 인근 전철역에서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자는 먼저 유모차에 탄 여자아이에 접근해 그의 손가락을 아이의 상체에 대고 이마에 입을 맞췄다.
이때 남성은 갑자기 유모차 손잡이를 잡아챘다. 다행히 아이의 엄마는 즉시 용의자를 밀어냈다.
그러자 그는 가방에서 톱을 꺼내 여성을 위협했으나 결국 자리를 떠났다.
당국은 지난 12일 경찰에 다른 혐의로 이미 체포된 노엘 갈레고스(35)가 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지난 5일 알함브라에서 체포됐다.
갈레고스는 기존 혐의에 더해 납치 및 두 건의 범죄 협박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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