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잃은 헬기 프리웨이에 비상착륙...110번 일시적 폐쇄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8시 30분쯤 사우스LA 인근 110번 프리웨이 헬리콥터가 비상착륙했다.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3명은 착륙 후 무사히 탈출했다.
앞서 이날 7시 30분쯤 도시 야경 투어를 위해 호손 공항에서 출발한 헬기는 비행 중 동력이 차단됐다.
조종사는 프리웨이 위에 비상착륙을 결정하고 착륙 후 승객을 먼저 탈출시켰다. 다만 착륙 후에도 날개가 계속 돌면서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남쪽 방향 프리웨이가 임시 폐쇄됐다. 이후 헬기 견인을 마치고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건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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