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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탈취 거부한 60대 운전자에 10대 갱단원이 총기 난사

27일 몬테시토 하이츠에서 차량 탈취를 거부한 남성이 갱단원의 총격을 맞고 목숨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KTLA/KNN 캡처]

27일 몬테시토 하이츠에서 차량 탈취를 거부한 남성이 갱단원의 총격을 맞고 목숨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KTLA/KNN 캡처]

차량 탈취에 실패하자 운전자에 무참히 총격을 가한 10대 갱단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몬테시토 하이츠 패서디나 애비뉴와 마미온 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피해자 호세 마르티네즈(69)를 뒤에서 접근해 차량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그가 거부하자 용의자는 그에게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마르티네즈는 안면과 목, 어깨에 총상을 입었지만, 곧바로 차를 타고 1마일 인근 수퍼마켓으로 도망쳤다. 이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병원으로 그를 이송했다. 다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총격 이후 도주했으나 인근 총소리를 들은 경찰이 그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기록이 있는 갱단 멤버로 밝혀졌다. 나이는 19세로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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