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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비회원 단속 본격 강화...입장 시 스캐너, 얼굴 확인해야

코스트코가 회원 인증 스캐너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 캡처]

코스트코가 회원 인증 스캐너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 캡처]

멤버십 공유 단속에 나선 코스트코가 회원 인증 스캐너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KTLA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는 비회원의 타인 멤버십 카드 사용을 막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한 카드 스캐너를 가주를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 도입했다.
도입 매장에서 회원들은 입구에서 멤버십 카드를 스캔한 후, 직원이 카드에 등록된 얼굴 사진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들어갈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 코스트코 멤버십 회원을 동반했을 때만 입장할 수 있다.
매체는 현재 코스트코 헌팅턴비치와 잉글우드 매장에서 스캐너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에 따르면 빅터빌과 베이커스필드 지점에도 스캐너가 도입됐다.
코스트코 측은 한 성명에서 "비회원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은 공평하지 않은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코스트코 멤버십은 골드 스타 멤버십의 경우 연 60달러,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120달러다. 다만 업체가 최근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각각 5달러, 10달러 오른 65달러와 130달러가 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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