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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철창도 소용 없어...전동 드릴로 철창 자르고 매장 침입

5일 새벽 멜로즈의 한 의류매장에서 방범 철창이 잘리고 내부가 털리는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KTLA/ANG 캡처]

5일 새벽 멜로즈의 한 의류매장에서 방범 철창이 잘리고 내부가 털리는 침입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KTLA/ANG 캡처]

최근 자영업을 상대로 한 절도 범죄가 다양해진 가운데 페어팩스 지역 의류매장에 전동식 공구를 이용한 절도 침입이 보고됐다.
KTLA에 따르면 5일(오늘) 새벽 2시 45분쯤 멜로즈 애비뉴에 위치한 의류 판매점에서 절도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 매장에는 방범 철창이 정교하게 잘려져 있으며 바닥에는 깨진 유리 조각이 널브러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드릴 등 전동식 공구를 이용해 철창을 잘랐다고 밝혔다.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을 만든 후 내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장의 자세한 피해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목격자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약 5명의 남성으로 이루어진 일당으로, 모두 후드 스웨터를 입고 범행을 저질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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