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레이크서 대낮 길거리 총격...16세 남성 보행자 총상

지난 31일 오후 5시쯤 웨스트레이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6세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KTLA 캡처]

최근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공공안전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대낮 도로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미성년자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KTL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웨스트레이크 인근 템플과 코로나도 스트리트에서 총기 발사로 16세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은 현장을 봉쇄하고 피해자에 응급 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격이 발생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 흰색 SUV에 탑승한 히스패닉 남성이 차 안에서 피해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총격 후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갖고 있다면 800-222-8477로 전화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