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화장실·금속 탐지 센서 등 메트로 전철 안전 강화 확대
ABC7에 따르면 최근 메트로 이사회는 스마트 화장실, 금속 탐지 기술 등을 도입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화장실은 무료지만 입장 시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코드는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서 받을 수 있다. 이사회는 현재 가동 중인 10개 스마트 화장실을 64개 전철역 및 이동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첨단 금속 탐지 센서도 운용된다. 전자기장을 사용해 금속을 탐지하거나 센서 및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장치로 무기를 찾아낸다는 설명이다. 메트로 전철역 두 곳에서 먼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이는 최근 메트로에서 급증한 총격, 폭행 등의 사고와 열악한 위생 우려에 맞선 것이다. 이사회는 이와 관련 노스할리우드역에서 시범 운영한 '탭(TAP-to-Exit)' 기능 10개 전철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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