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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위장 카메라 설치 급증...남미 '절도 투어' 소행 추정

주택 절도를 목적으로 한 위장 감시 카메라 설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SD]

주택 절도를 목적으로 한 위장 감시 카메라 설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SD]

남가주에서 빈집털이를 목적으로 설치된 위장 카메라가 늘어나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KTLA에 따르면 최근 가든그로브의 한 주택의 풀숲에서 나뭇잎 무늬로 위장한 카메라와 연결된 배터리가 발견됐다.
누가 카메라를 설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주택 침입 절도를 목적으로 거주자가 주택을 비우는 시간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최근 유행인 남미 '절도 투어'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글렌데일에서 주택 절도를 목적으로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콜롬비아인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이들이 탑승한 차량에서 나뭇잎으로 감싼 위장 카메라와 배터리 등을 압수했다.
또 이달 초 치노힐스에선 돌 모양으로 위장한 카메라가 한 단독주택 앞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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