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버스 정류장서 칼부림...기사 폭행한 홈리스 공개수배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인 지난 27일 밤 10시 30분쯤 올림픽 불러바드와 라브레아 애비뉴 인근 메트로 버스 정류장에서 한 명이 칼에 찔렸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더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메트로 버스 기사가 승객에 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9시 50분쯤 다운타운 인근 스프링과 템플 스트리트에서 한 홈리스 여성이 메트로 버스에 탑승을 시도했다.
과거 일로 그를 알아본 버스 기사는 문을 닫으려 했으나 여성의 팔에 걸려 다시 열렸다. 문을 비집고 들어온 여성은 기사의 안경을 빼앗아 부러뜨리고 안면을 할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촬영된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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