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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귀가중 17세 소녀 총 맞아 사망...용의자 영상 공개

경찰이 지난 3월 롱비치의 아파트 근처에서 17세 소녀에게 총을 쏴 사망하게 한 범인을 찾고 있다. [ABC7 캡처]

경찰이 지난 3월 롱비치의 아파트 근처에서 17세 소녀에게 총을 쏴 사망하게 한 범인을 찾고 있다. [ABC7 캡처]

롱비치 경찰국이 지난 3월 10대 소녀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범인을 찾고 있다.
당국은 지난달 30일 한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3월 롱비치의 아파트 인근에서 브리아나 소토(17)를 총으로 쏜 범인의 흐릿한 모습이 나온다.
지난 3월 26일 오후 8시 30분쯤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소토는 길가에서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다. 현장에서 즉시 이송됐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롱비치 경찰국은 "용의자는 당시 마스크와 어두운 옷을 입고 있었으며, 범행 후 도주하며 탈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562-570-7244)를 부탁했다. 
경찰이 공개한 피해 사망자 브리아나 소토 [ABC7 화면 캡쳐]

경찰이 공개한 피해 사망자 브리아나 소토 [ABC7 화면 캡쳐]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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